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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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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bujak8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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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저는 텍스트를 좋아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영상이나 4D 컨텐츠들이 넘쳐나는 시대지만, 텍스트가 주는 차분함과 편안함이 아직도 많이 좋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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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7T04:24: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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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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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1:00:07Z</updated>
    <published>2026-04-26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꽃일을 하며 걱정이 많이 늘었습니다. 직장인이던 시절에도 걱정이 있긴 했지만, 지금은 걱정의 횟수는 물론이고 종류와 시간도 그때보다는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본인의 사업이니 그럴 만도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남편의 입장으로써는 걱정을 달고 사는 그녀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그것을 해소시켜 줄 수 없음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내의 걱정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iaP0hIJwO_HxRE0GbcpHMeAz4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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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집 하면 안 좋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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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4:45:05Z</updated>
    <published>2026-04-19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글에서 꽃집 하면 좋은 점을 다루었으니, 이번 글에서는 꽃집 하면 안 좋은 점을 다뤄볼까 합니다. 저번 주제에서는 쉽사리 대답을 못하고 고민하던 아내가, 이번에는 물어보자마자 많은 내용들을 쏟아내더군요.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본인의 일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아내의 답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으니, 제3자의 입장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HlTcTMgAALWNaV-wt2Q_vkwe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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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집 하면 좋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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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4-12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꽃집을 시작한 지도 3년이 지나가니 직업으로써 일상에 익숙해져&amp;nbsp;새로운 일이 주는 설렘도 지나가고, 조금 더 현실적으로 '꽃집'을 바라보게 되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얼마 전 아내에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꽃집 하면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말입니다. 예전 같으면 이런저런 얘기들이 바로 나왔을 것 같은데, 지금은 하루를 고심하더니 몇 가지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T3vHPgpKDuKoj9Ixi0cvlwBB5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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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집 사장님이 되기 전 알아야 할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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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11:54Z</updated>
    <published>2026-04-05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집은 보기에는 매일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만지는 평화로운 직업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많은 않습니다. 매주 3-4번씩 이른 아침 꽃시장에 가서 장보기 하는 것부터 판매 가능한 꽃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자질 구레한 일, 밤낮을 가리지 않는 고객과의 상담 업무까지 보이지 않는 궂은 일들이 많습니다. 혹시 꽃집 창업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그렇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5ylzC_VHzCnLjjK3GDXzxFJ3x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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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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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3-29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꽃집을 오픈한 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가게 자리를 알아보러 다닌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보통 과거를 떠올릴 때 힘든 시간은 잊어버리고 좋은 일만 있었던 것처럼 미화하고는 하는데,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라 그런지 좋았던 일, 힘들었던 일 모두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아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SAGanPSOwp7s2UCSjouMGQWRB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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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유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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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1:00:08Z</updated>
    <published>2026-03-22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영화, '왕을 사는 남자'가 열풍입니다. 1400만 관객 수를 넘으며 역대 흥행 순위 5위(3/21 기준)에 올라 침울했던 한국 영화계에 봄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크게 흥하면 그만큼 시시비비도 많아진다고 하는데, 표절 논란에 휩싸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표절을 주장하는 이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연극 작품과 설정이 비슷하다는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kzQgoJJ6X49-8NqbcR1HC4T0kY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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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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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1:07:27Z</updated>
    <published>2026-03-15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초가을 날, 야외 웨딩 촬영을 위해 플라워 디렉팅 작업에 참여한 아내의 이야기입니다. 웨딩 촬영은 보통 촬영팀, 메이크업팀, 플라워팀 등 각기 분야를 나누어 구성한 팀들끼리 협업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그중 플라워팀은 촬영에 필요한 꽃 전시물이나 소품들을 만들어 배치하는 일을 담당하는데요, 공간을 채워야 하는 만큼 많은 양의 꽃과 작업시간이 소요되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0ceMSzX4NeG6u6QmCP8DMI85h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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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계절의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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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1:00:09Z</updated>
    <published>2026-03-08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3월입니다. 2026년의 두 달이 벌써 이렇게 지나갔다니, 매번 느끼지만 시간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침의 찬 공기가 누그러지고 햇살의 따스함이 피부로 느껴지는 이 계절에는, 겨울에 보지 못했던 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길가에 피는 개나리부터, 작약처럼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꽃들이 꽃시장에 출하되기 시작합니다. 아내가 가게를 시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B4nsaCIgIRTd4gjtZlC_MrFVd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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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로리스트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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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1:00:08Z</updated>
    <published>2026-03-01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아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녀의 입장에서 보냈을 평범한 하루를 구성해 본 내용입니다)   #. 2026년 2월 24일  AM 6:30 오늘은 꽃 시장을 가야 해서 잠자리에서 일찍 일어납니다. 요거트와 그래놀라로 가볍게 아침을 먹으며 오늘, 내일 예약 건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미리 계획해 둔 꽃 사입 리스트를 체크해 봅니다.   AM 7:40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C3d36YGBUrRDw8ArYFCEVD6Ed6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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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장님이 가져야 할 덕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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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5:48:26Z</updated>
    <published>2026-02-22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가게를 운영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사장님이라면 가져야 할 '덕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목은 능력의 고하와 상관없이, 한 업장을 이끌어가는 이가 가져야 할 태도와 마인드에 대한 것인데요, 업장의 생존과 번창은 사실 탁월한 능력에서 비롯되기보다는 사장님이 삶을 대하는 방식으로부터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neKYTccHyN45m9SGhjRPxKXH7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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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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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2:45:58Z</updated>
    <published>2026-02-14T02: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잘들 계시나요. 유독 추웠던 겨울이었는데 어느새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었는데요, 새해가 되어서도 겨울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와 각자의 몫을 다해주었던 모두가, 짧게나마 '쉼'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명절에도 일터 혹은 가정에서 궂은 일을 하고 있을 이들에게는, 더 큰 복과 안녕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a062AtvS2-pU4k_C8GueWEswZ3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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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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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2-08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의 일은 누군가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행복한 일이지만, 때로는 고객의 차가운 말과 행동에 마음을 쉽게 다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람을 대하는 모든 업이 그렇겠지만, 돈을 대가로 유/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amp;lsquo;거래&amp;rsquo;라는 행위는 인간성이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잊어버리게 만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정성껏 꽃을 다듬고 가꾸는 손길 뒤에는, 무심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jtaPcq-HH9NOTYlloxUPZZbJ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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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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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1:00:12Z</updated>
    <published>2026-02-01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글에서 꽃 소매업계에 대해 언급한 바 있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꽃을 둘러싼 산업 전체 생태계에 대해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생태계는 최초 공급자인 꽃 재배 화훼 농가에서부터 최종 수요자인 고객까지 그 구성 주체들을 모두 포함한 의미이며,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은 땅 위에 자라난 꽃을 고객이 꽃다발로 받기까지의 과정과 각 주체들의 존재 의미를 이해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M5z4ucANbd_WyAJAzmr2DN0aD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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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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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1-25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영업을 시작하면, 그 가게의 방향에 따라 자연스레 이 시장의 어느 포지션에 위치하게 됩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세상에 가게가 존재하는 한 생태적 좌표가 생기는 셈입니다. 처음 가게를 시작할 때는 그것에 대해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영하다 보면 다른 업체들의 활동들이나 이런저런 정보들을 접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업계에서 가지는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gRLYfbuk9NZxhcVLu4Ufir43h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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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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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1-18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종원 대표가 골목식당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방송 거품이 빠진 뒤 업장이 살아남는 것은 결국 &amp;lsquo;재방문&amp;rsquo;에 달려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은 요식업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자영업에 통용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아내의 올해 꽃집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반 정도가 재방문 고객이 만들어내는 매출이고 반 정도가 신규 고객 매출이었습니다. 수익 면에서 너무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Ash_2OD4cSmbZNMHlloHqmjke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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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 잘 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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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5:03:31Z</updated>
    <published>2026-01-11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꽃집을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레 꽃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알게 된 여러 사실들 중 하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조차도 마찬가지였고, 일 년에 몇 번 안 되는 구매경험을 위해 꽃을 공부한다는 것도 어려운 일일 겁니다. 그러나, 몇 가지 팁만 알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p2ErI7zJsUtMtvZxh3oEoxahz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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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러코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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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1-04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시간이지만 아내가 가게를 운영하는 것을 보니 자영업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천천히 올라갈 때도, 갑자기 추락할 때도, 혼이 나가도록 360도 회전을 할 때도 있습니다. 인생이 다 그런 것 아니겠냐마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빈도와 코스의 위험도를 감안하면, 한 가게를 영위한다는 것은 꽤 난이도가 높은 기구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pDepM88mYDwtEzvNq7Vk0GLnM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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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OF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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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0:36:36Z</updated>
    <published>2025-12-28T10: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의 꽃가게는 일주일 중 하루를 쉽니다. 다른 업장들 또한 하루를 쉬는 곳이 대부분이고, 쉬는 날이 없는 곳도 많습니다. 고객분들 중 많은 비중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여유 시간이 생기니, 사장님 입장에서 주말/연휴에 장사를 하지 않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평일에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적잖게 계시니 평일 영업은 당연한 거고요. 요즘 같은 연말 연휴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pEGR82mi6Bys7Xlln53BiNQTxH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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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버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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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23:21:00Z</updated>
    <published>2025-12-21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텨'.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깊이 소망하는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이든, 인생의 막다른 골목을 마주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든, 삶의 어느 단계에서는 지독히도 버텨내야 하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업이 아직 안정기에 들어서지 못한 자영업자분들의 하루하루 또한 그러한 순간들의 반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내가 가게를 운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UCHeX7bck0N3is8yDjmiILaE5w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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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집 사장님 남편의 주말 출근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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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1:00:18Z</updated>
    <published>2025-12-14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 7시, 휴대폰 알람 소리에 일어납니다. 아침을 대충 해결하고, 아내와 함께 부랴부랴 꽃 도매시장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금요일 밤에 들어온 주문 건 때문에, 가게에 있는 꽃 양으로는 주문을 처리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녀는 고객의 요청사항에 맞춰 어떤 꽃을 사야할지, 미리 사입한 꽃들과의 조화를 고려했을 때 어떤 꽃이 더 나을 지 고민하는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X%2Fimage%2Fi8zFyJ_AzyLIOCve4DCZzZEig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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