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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nut peac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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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tvN 방송 마케터. 중2병 다음으로 무서운 '직장인 3년차 증후군' 2년째 앓는 중. @donut__peach</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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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7T08:29: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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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동 작업실을 열다 - 언제까지 별일 없이 살 순 없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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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6T12:10:40Z</updated>
    <published>2019-05-26T12: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히 집합과명제  이건 좀 너무하지 싶었다. 만약 나라는 캐릭터를 컨트롤하는 게이머가 있다면, 나를 대체 언제까지 이 구역에만 머물게 할 건가? 원망스러울 지경이었다.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심지어 대학교도 3~4년이면 나를 새로운 세계로 넘겨준다. 그런데 지금은 영원히 1챕터&amp;nbsp;'집합과 명제'만 반복하는 학생이 된 기분이다.&amp;nbsp;대세는 퇴사라지만, 나는 교칙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oC-y1pAmOfe1LDB14uoTP61eM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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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메모: 카키모리 노트&amp;amp;잉크샵 - 선 감탄. 후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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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16:20:20Z</updated>
    <published>2019-05-26T12: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이렇게 했지  두 가지 타입의 여행자가 있다. 여행지에서만큼은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 그리고 여행지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쏟으며 무언가를 찾는 사람. 나는 완벽하게 후자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천성 탓이 크지만 작년 1월 한 북토크에 참가한 이후 이런 성향은 더 짙어졌다.  서점 북바이북에서 열린 &amp;lt;퇴사준비생의 도쿄&amp;gt; 북토크였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Rs92Wj0Txa10qUnARy-2mlOs8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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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주말엔 복숭아 먹으러 유럽갈까?&amp;rdquo; - 그러니까, 그냥 아는 맛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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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6T12:02:48Z</updated>
    <published>2019-05-26T12: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러시아로부터  &amp;lsquo;자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동남아 순회공연을 막 마치고 돌아온~&amp;rsquo;  그놈의 동남아는 옆집도 아닌데 어떻게 동남아 순회공연을 막 마치고 돌아올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내가 그렇게 되었다. 하루 휴가와 오전 반차를 붙여 낸 휴가 일정이어서 러시아에서부터 회사로 바로 출근한 것이다. 선배는 &amp;ldquo;뭐? 주말에 러시아를 다녀왔다고?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vd34svQVEpjXnzL0YqSBVqXZM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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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라디보스톡에서 #납작복숭아 찾다 - 아르바트 거리에서 만난 납작복숭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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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4T10:32:42Z</updated>
    <published>2019-05-26T12: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꿀 맛, 꿀의 맛  꿀맛이란 무엇일까?&amp;nbsp;꿀맛은 꿀의 맛이어야 하지만, 과장하여 말하기를 좋아하여 대리도 되기 전에 &amp;lsquo;강 과장&amp;rsquo; 이라고 불리고 있는&amp;nbsp;나는 &amp;lsquo;존맛&amp;rsquo;이라거나 &amp;lsquo;꿀맛&amp;rsquo;이라는 단어를 오용하고 있다.  사실 꿀을 일상에서 접할 일은 매우 적은데, 내 기억 속 꿀맛은 여덟 살 때 가족끼리 지리산 등반 중 먹은 것으로 대표된다. 길거리에서 할머니들이 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XC2767oX5Iol3B_uomg_9C6qO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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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소는 노동 - 웃을 이유가 없다면, 웃지 않는 러시아인들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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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16:12:12Z</updated>
    <published>2019-05-26T11: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말은 내 사주에 없는데  셋째 날은 숙소를 옮겼다. 블라디보스톡은 주말 한정 여행객이 많아서인지 주말과는 달리 월요일은 비싼 호텔도 저렴한 옵션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도 씨리얼 한 사발로 잠을 깨우고 어김없이 막심 어플로 택시를 불렀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블라디보스톡은 막심 어플을 이용하면 택시비가 매우 저렴해 택시 호사를 누릴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zF4RctowYRCOSgAHvZDzrgzM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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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수리전망대와 내 안의 락스피릿 - 전망은 권력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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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6T11:57:05Z</updated>
    <published>2019-05-26T11:5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안의 락스피릿  사뿐사뿐 우아한 발레의 여운을 좀 더 간직하고 싶었지만, 하필 택시기사님은 락스피릿으로 충만한 청년이었다. 택시 안에는 뜻 모를 헤비메탈이 울려 퍼졌는데, 혹시 보컬 가내에 우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로 화가 잔뜩 나 있는 음악이었다. 기사님은 핸들 위로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다리 위를 질주했다. 발레의 여운을 느끼며 조용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J1uPt7tLOPQVzZdvltWqtqbpl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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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으로의 발레리나 - 블라디보스톡에서 발레 공연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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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6T02:58:18Z</updated>
    <published>2019-05-26T11: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으로서의 발레리나  기분이 상할 새도 없이 커피를 소주처럼 몸에 털어 넣고, 택시를 불렀다. 그렇다.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바로 그것. 발레를 보러 갈 시간인 것이다.&amp;nbsp;이번 여행은 대책 없이 떠나온 것이 맞지만, 비행기 표와 숙소 예약 다음으로 유일하게 미리 챙긴 것이 발레 공연 티켓 예매였다. 일단 발레 공연을 예매하고, 공연 시간을 제외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2b8aEKzMPY9pnGFDys0j05IP_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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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대로 된 한끼의 부담감 - 점심 한 끼가 뭐라고. 혼행자는 서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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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6T11:52:22Z</updated>
    <published>2019-05-26T11: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 참 신기하다. 근데 나도 신기해?  아르바트거리에는 잔뜩 이국적이지만 딱히 고풍스럽지는 않은 세트장 같은 건물이 즐비했다. 누가 봐도 K-관광객인 나는 그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야만 했고, 야심 차게 챙겨 온 삼각대와 핸드폰 카메라용 블루투스 리모컨을 꺼내 들었다. &amp;lsquo;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찍힌 샷&amp;rsquo;을 매우 의도하며 리모컨을 연신 눌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t4MSYPlIQARg8wCqQky3e4wqx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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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 Do List : Noth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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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6T11:50:16Z</updated>
    <published>2019-05-26T11: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_계획없음  눈 뜨기 전 왠지 모를 싸한 느낌이 든다. 눈꺼풀보다 빠른 속도로 누워 있던 몸이 벌떡 일어났다. 핸드폰을 보니 일곱 시 반. 헉 하고 일어났는데, 아 참 여기 러시아다. 나는 휴가 중이고. &amp;nbsp;꼭 부지런함은 필요 없을 때 십분 발휘된다. 회사원의 루틴이 아닌 내 맘대로 일정을 움직이려 했으나, 관성에 젖어 몸은 시간을 기억한다. 눈곱도 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iAGebxATkqXg0o9zmD8RKTMca_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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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통과의례 '직장인3년차징크스' - 관혼상제 다음으로 중요한 이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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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0T16:00:01Z</updated>
    <published>2019-05-26T11: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씨뷰, 알러뷰  방탈출 게임도 아닌데 문이 열리자 힘이 풀렸다. 애지중지하던 비싼 카메라도 캐리어도 내팽개치고 침대에 쓰러졌다. &amp;lsquo;휴&amp;rsquo; 하는 소리가 나로부터 들려왔다. &amp;nbsp;무사히 도착했다는 안도감, 아무것도 못 했으면서 식은땀으로 엉망이 되었다는 억울함, 그리고 굳이 이런 여행을 왔어야 했나 하는 자괴감까지 뒤섞여 나를 괴롭혔다. 혼자 있으니 공연한 생각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L29oJjKUU19yfB5xzJ9Tl0NPi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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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맞다, 여기 러시아지 - 너무 가까워 망각했다. 블라디보스톡도 러시아라는 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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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6T11:35:48Z</updated>
    <published>2019-05-26T11: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맞다, 여기 러시아지  MAX를 찍은 나의 자신감은 비행기 착륙과 함께 급하강했다. 낯선 땅을 밟기도 전, 러시아 공항 입국장에서 말이다. 바로 십 분 전까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한국 승무원의 도움을 받다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러시아 입국심사대에 혼자 있음을 깨달았을 때 말이다.  &amp;lsquo;탑승권을 보여달라&amp;rsquo;는 평범한 질문을 받았는데, 나는 모바일 체크인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ZexfmcsQwAWankwHKJB4NSoG6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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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엔유럽행:블라디보스톡 - 납작복숭아를 찾아, '곧대리'의 주말 한정 유럽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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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4T10:33:22Z</updated>
    <published>2019-05-26T07: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시작은 #납작복숭아  납작복숭아였다. 블라디보스톡행 비행기로 나를 밀어 넣은 장본인 말이다.&amp;nbsp;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구경하는 정사각 SNS 속에는 예쁘고 행복한 사람들이 매일같이 런던과 파리를 누비고 있었고, 그들의 보송보송한 하얀 침대 위에는 언제나&amp;nbsp;#납작복숭아가 있었다. 그들을 보는 축축한 지하철 속 내 얼굴에는 표정 하나 없었지만, 엄지손가락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4Q%2Fimage%2F171F57qOGMrVkz7sRp0vIrMTD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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