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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쏨땀쏨땀 애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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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 음식, 술에 관한 기록창고. 이예슬 기자의 놀고 먹는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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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8T12:25: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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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대, 해외여행 가도 될까? - 방콕에서 양성 뜰까 조마조마했던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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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5Z</updated>
    <published>2022-08-08T10: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2년 반 만에 가는 해외여행은 여러 모로 팬데믹 전과는 달랐다. 여러 번 가본 방콕은 항공권, 여권, 지갑만 있으면 된다는 심정으로 가볍게 가던 여행지였는데, 서류를 한 뭉치씩 준비해야 했던 것. 내가 방문했던 6월까지만 해도 입국조건으로 타이 패스가 필요했고, 타이 패스 발급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보장하는 보험가입의무도 있었다. 접종 증명서도 프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J2j6C2xAvXQd2A8igmNhDBj_H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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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보니 또 방콕 - 익숙하고 편안한, 그러나 여전히 짜릿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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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1:14:42Z</updated>
    <published>2022-07-12T09:5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유니 사막도, 이과수 폭포도 안 부럽다. 절구에 거칠게 빻은 쏨땀 한 그릇이 절실했을 뿐이다. 파파야 대신 무채를 썰어서, 팜슈가 대신 황설탕으로 흉내를 낸 '야매 쏨땀'을 만들어 본 적이 있지만 원하던 그 맛이 아니라 크게 실망한 뒤로는 웬만하면 쏨땀은 태국에 가서만 먹는다. 쏨땀을 못 먹은 지가 벌써 4년 남짓이었다.  역병의 창궐로 일상생활에 제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itP9UIyUGpY2p5W7JVHYb97gf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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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에서 마신 술맛을 추억하다 - 술 마시러 떠난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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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03:54:00Z</updated>
    <published>2021-10-24T13: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간을 여행 집착증 환자로 살았던 것 같다. 겨울이 오기 전 1년 여행의 메인이벤트인 다음 해 여름 휴가지 항공권을 끊고 겨울엔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일주일 다녀왔다. 봄, 가을에는 이틀, 사흘 정도만 휴가를 내고도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를 악착같이 찾았다.  다음 여행지를 하이에나처럼 찾아 헤맸던 건 일종의 현실도피가 아니었나 싶다. 여행을 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Kck5iVhmbT3YA55e01CHatTn1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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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짜 안주, 그 짜릿함에 대하여 - 안주 인심 후한 그라나다에서 타파스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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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7T13:29:45Z</updated>
    <published>2021-10-24T12: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리를 쉴 곳이 필요해 선술집 문을 열고 들어갔다. 잔술을 시켰을 뿐인데 '주인장 맘대로' 안주가 무료로 나온다. 식간 출출하던 차에 적당히 배도 찬다. 잠시 쉬러 들어왔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눌러앉아 버렸다. '알함브라 궁전 봤으니 된 거지' 하며.  배우 현빈이 주인공을 맡은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종영한 지 한 달 밖에 안 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_CwoRez7ykYA81Sklo7h3fevi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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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주에도 자격증이 필요해? - 와인자격증 취득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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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3T15:23:03Z</updated>
    <published>2021-10-24T05: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 이전 나의 마지막 해외여행은 이탈리아였다. 술을 즐기고 와인을 좋아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막상 와인의 고장에 술을 마시겠다는 목적으로 왔는데 어떤 와인을 골라야 잘 골랐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이 됐다. 지식은 일천했고 내 눈 앞에 놓인 와인 리스트는 너무 방대했다. 와인 맛은 좋았지만 말과 글로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말이 제대로 안 트인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_8mWsuK9akTf1Nw3CYVQA3-PG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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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병을 낫게 해주는 생선들 - 바닷가 술상은 해장국까지가 코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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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7T11:51:16Z</updated>
    <published>2021-10-17T06: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 한 잔 마시고, 술 한 잔 마시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해산물 한 점 씹고. 바다 여행이 기대되는 것은 안줏거리가 지천에 널렸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숙취가 두렵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용왕님이 보내주신 생선들로 끓인 해장국 한 사발에 속이 풀어지니. 찬바람에 코끝이 찡한 겨울날 뜨끈한 국물 한 술을 떠 위장 속으로 흘려보내면 &amp;quot;크으, 이 해장국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9hgfTlHVZ_zrM8Q6sy3H9k912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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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친구들아 랑카위 갈래? 술이 싸대.&amp;quot; - 으른(인줄알았던) 여자들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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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8T02:20:06Z</updated>
    <published>2021-10-13T08: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끼 상어와 함께 하는 스노클링, 럭셔리한 요트가 즐비하게 정박해 있는 텔라가 하버 파크, 스릴만점 케이블카, 독수리에게 먹이를 주는 이글피딩...랑카위를 대표하는 여행 스폿이 많지만, 기억에 가장 강렬하게 남은 장면은 판타이 체낭(Pantai Cenang)에서 노을멍 때리며 한 잔 하던 바로 그 순간이다.       직항도 없는 말레이시아 랑카위를 택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hr778Q8ExwKgaw1ALTBfaiwll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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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다찌 혹은 실비집, 코리안 할매카세 - 통영, 군산 여행의 목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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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3T02:30:53Z</updated>
    <published>2021-09-18T07: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철 해산물, 그 지역 특산물이 주로 상에 오른다. 나오는 음식은 그때 그때 다르다. 그냥 주는대로 먹는다. 술은 많이 마실수록 미덕. 그럴수록 더 귀한 안주가 나온다. 술쟁이들에겐 천국 같은 곳, '실비집'이다.  일주일 간의 남해안 여행을 마치고 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하면서 나도 모르게 맘 속에 있던 말이 툭 나왔다. &amp;quot;통영에 1년만 살아보고 싶다.&amp;quot;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qBTgwp7JJjq-99lwY05fHnkJx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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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뮌헨 호프브로이하우스, 안 부럽다 - 강남역 비어할레와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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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3:48:05Z</updated>
    <published>2021-08-16T01:5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남역 6번 출구 앞엔 뉴욕제과가, 7번 출구 쪽엔 씨티극장이 있던 시절이다.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지금은 11번 출구가 돼 버린 7번 출구 바로 앞 시계탑 빌딩 지하에 내 첫사랑 맥줏집이 있었다. 짜릿한 신세계가 펼쳐진 그곳에 처음 간 날, 난 '앞으로도 쭉 술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는 예감이 강렬하게 들었던 게 기억난다. 그 곳은 OB맥주 직영점,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McL_eUxE_GgyuUHDXmBuNeSWk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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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 꿈나무가 차를 즐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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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18Z</updated>
    <published>2021-08-10T00: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요가에 빠져 있다.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슬슬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일요일 오후 4시에 난 요가원엘 간다. 나에게 요가란 마치 '모든 게 괜찮아질 거야'라는 주문 혹은 의식과도 같다. 좁디좁은 요가매트 위에선 오롯이 내가 이 세계의 중심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몸이 뻣뻣하기 그지없어 쉬운 동작도 제대로 완성 못 할 때가 부지기수다.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Q2kwPuig9i5DwWHydMMU4lVWA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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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꼬치&amp;amp;칭다오는 틀렸다 - '츠 깔라 허 피지우(吃蛤蜊喝啤酒)'가 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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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29:17Z</updated>
    <published>2021-08-07T02: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해를 건넌 것은 순전히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였다. 하루만 연차 내고 갈 만한 해외 여행지를 찾고 있었고, 그러자면 비행시간이 짧아야 했다. 어차피 짧은 휴가인데 관광과 휴양, 쇼핑 등 이것저것 욕심내 봤자 이도 저도 안 될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에만 집중했다. 술이나 마시자!  비행기로 1시간 10분밖에 안 되는 거리니, 인천공항에서 칭다오 공항보다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dZKwH4em0GpeviYh9igtzLrjo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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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헝가리에선 '황소의 피'를 마시자 - 에게르 미녀의계곡에선 와인 시음이 무제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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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29:17Z</updated>
    <published>2021-07-26T23: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꼬마기차에서 내리니 별세계가 펼쳐졌다. 수 십 군데의 와이너리가 모여 무료 시음을 권하고,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을 팔고 있었다. 아니 이렇게 공짜로, 저렴하게 주셔도 되나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니 술쟁이에겐 완벽한 여행지다. 술을 따라 주시던 할아버지의 얼굴은 생각이 잘 안 나는데, 술을 담고 아마도 술의 재료가 되는 포도 농사까지 지었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Fj9yTYCDxJrLcS1PKnIJEU0Yr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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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테이크, 와인, 토스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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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29:17Z</updated>
    <published>2021-07-17T05: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amp;quot;평생 소고기만 먹을래, 돼지고기만 먹을래?&amp;quot; 물어보면 난 돼지고기라고 답하는 편이었다. 돼지고기는 2인분도 거뜬한데, 소고기는 1인분만 먹으면 물려서 금세 감흥이 떨어지곤 했다. 진짜 비싸고 고급인 소고기를 먹으면 당연히 맛있지만 그런 걸 늘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적당히 타협해서 맛있는 삼겹살을 자주 먹는 게 낫지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zKlvCjRTsgLpnQYZRChy1D6Mc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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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미겔 때문에 당한 사기결혼 - 술쟁이는 남편도 酒님이 주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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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45Z</updated>
    <published>2021-07-03T08: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의점 진열대에서 산 미겔 맥주를 꺼낼 때마다 늘 생각한다. '에이, 산 미겔은 330ml짜리 병에 든 게 최곤데 아쉽다. 500짜리 캔은 마시다 식어서 흥이 깨지잖아.'  산 미겔 페일 필슨은 스콜이 쏟아져 후텁지근했던 필리핀 수빅의 그 밤으로 나를 데려다준다. 거의 매 주말 밤의 기억은 이렇다. 모기에 뜯기기 딱 좋은 야외 카페테리아, 테이블 위엔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G_MrHhvpR-nYfSz7ts8KZmoe5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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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쓰는 알콜로드 - 내 멋대로 쓰는 술, 여행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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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0T21:18:22Z</updated>
    <published>2021-06-29T01: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확실히 무언가에 진득한 사람은 아니다. 한 가지에 몰두하지 못하고 여기 저기 촉수를 뻗쳐 해보고 포기하고, 자료 조사만 실컷 하다가 안 해보고도 포기하고를 반복하는 인생을 3n년 살았다. 유일하게 진심인 건 술이다. 꼴랑 그깟 술에 진심이냐고 물으신다면... 네, 그런데요? 그게 난데요? 그래서 다시 쓴다. 내 이야기를.  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sfRrsmAqLKafUGVoDZpVFKDDi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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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기도 다낭시가 지겨워졌다면 - 인니, 말레이로 눈 돌려 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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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3T03:20:58Z</updated>
    <published>2019-11-12T03: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인 여행자가 많은 지역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언어장벽이 낮고, 카톡으로 스파나 음식점 예약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그래서 굳이 이것저것 준비하지 않아도 훌쩍 떠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반면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 코스로만 줄줄이 물가가 훌쩍 뛰었다든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기대하고 떠난 여행인데 현지인보다 한국 사람들이 더 많아서 해외 나온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orvRZ7prfhltIAVypZDluPVQR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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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발의 나라, 인도네시아 - 매콤한 삼발에 호되게 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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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6T03:10:07Z</updated>
    <published>2019-11-10T23: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얕봤는데 호되게 당했다. 꽤 맵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입 안에서 들소 떼가 뛰노는 것 같은 통증에 눈물도 찔끔 난다. 인도네시아의 국민 소스라는 삼발(sambal)의 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삼발은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기본양념으로 많이 쓰는 소스다. 우리나라 음식과 비교하자면 고추장과 비슷하다. 야채나 라임즙, 해산물, 액젓 등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dEuB8nlD9gSdI0zKT-20fmgv9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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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족자카르타 하얏트, 10만원이면 됩니다. - 가성비와 인생샷 다 잡는 호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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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1T02:25:51Z</updated>
    <published>2019-11-09T06: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이나 미주가 아닌 동남아시아로 떠날 때 기대하는 것은 무엇? 초겨울에 접어든 지금 퍼뜩 든 생각은 햇볕이다. 추워서 움츠러든 어깨를 펴게 해 줄 남국의 정열과 그 열기가 오롯이 녹아있는 음식은 또 어떻고. 날씨와 음식이 여행의 8할은 차지할 것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2할은 호텔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니,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에서라면 5할 정도로 세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hQavDTvTC9ZeKHi4O_msR1Mj9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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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자발적 알콜프리 여행 - 술쟁이에겐 가혹한 족자카르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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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29:17Z</updated>
    <published>2019-11-06T21: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술쟁이로소이다. 자타공인 이 구역 술쟁이가 바로 나다. 그런데 족자카르타 여행에선 주님을 모시기 힘들었다. 예상보다 훨씬 더.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 발견한 사진 한 장이 나를 족자카르타로 이끌었다. 까마득한 산 정상에 거대한 손 하나가 공중 부양한 채 떠 있었고, 산 아래엔 계단식 논밭이 굽이굽이 펼쳐졌다. 나뭇가지로 엮은 그 손 위에 올라 사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t1hWdkBdDVTbZptDzPthwiCRK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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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족자카르타, 사진에 목숨 걸기 - 인생샷 건지고 싶다면 족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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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9T02:56:22Z</updated>
    <published>2019-11-05T22: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돼, 더 가지 마. 가지 마!! 더 가면 나 사진 안 찍어줄 거야, 진짜야!!&amp;quot;  깎아지른 듯한 절벽 끝에 대나무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배 하나. 허공으로 뻗어있는 이 배의 가운데가 뎅강 잘린다면 나는 죽은 목숨이다. 하지만 '배 끝에 걸터앉아야 더 스펙터클한 사진이 나올 텐데' 하는 욕심이 든다. 그래서 겁이 나면서도 내 발은 점점 더 배 끝을 향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mo%2Fimage%2FT0UfmoAEBx5CEGb9rMvbVGxrx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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