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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두빛초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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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추억의 힘으로 현재를 살아나가는 모두에게 공감, 위로의 글을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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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25T01:32: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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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기도 힘든데 아이를 낳으라구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라는 존재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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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02:27:45Z</updated>
    <published>2024-08-04T01: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가 뭐래도 딩크족이었다. '아이'란 그저 '시끄러운 방해꾼'정도의 존재였고, 학창시절 집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노라면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놀이터의 철 없는 웃음소리에 치를 떨었다.  치열하게 공부를 해서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한 뒤에도 똑같았다. 임신과 출산을 한다는 것은 내 삶에 전혀 득이 될 것이 없었다. 20살 이후로 안해본 운동이 없을 정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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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모든 것이 소중해 - 사소한 하나하나 모두가 당연함이 아닌 감사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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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0T09:12:24Z</updated>
    <published>2024-07-20T04: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움직임 하나하나가 이렇게나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50일도 채 되지 않았을 때, 모빌을 따라가던 이슬을 함뿍 담아 놓은 듯한 너의 맑은 두 눈 흘러나오는 노래소리에 맞춰 휘휘 바람을 살랑 가르던 너의 두 팔 한 껏 즐거우면 꼼질꼼질 기지개켜던 너의 열 발가락  어느 날 너의 두 손이 네게 있음을 알게 되던 날 호두만하던 두 주먹을 놀란듯 바라보던 너의 휘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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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가, 담대하그라. - 담대하게 담백하게 살아나가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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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5:25:58Z</updated>
    <published>2024-07-16T11:4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대함이란 무엇일까, 내게 담대함이란 어떠한 상황의 변화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삶을 지속해나가는 것이다. 아주 대단한 용맹함으로 싸워 이기는 것도 아니고 누가 보아도 용감하고 단단해 보이는 장군처럼 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은은하게 흔들리지 않고 조용히 본인의 삶을 차분하게 챙기며 사는 것이다.  '담대함'은 내 삶의 평생 숙제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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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547일)우리집 강인한 패셔니스타 - 난 엄마 아빠랑 달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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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12:54:55Z</updated>
    <published>2024-07-11T11: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3월, 엄마의 복직을 앞두고 유니는 어린이집 등원을 시작했다. 한달여의 적응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는 씩씩하게 걸어 등원해서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배꼽손에 꾸벅 웃으며 인사하고서 친구들과 놀러 뛰어 들어가는 어엿한 어린이가 되었다. 비록 매일같이 콧물을 주르륵 흘리는 동네 코쟁이긴 하지만 그래도 큰 병치레 없이 건강히 자라주고 있어 고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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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44)옥수수를 만져요, 몸을 앞뒤로 흔들흔들! - 8개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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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05:27:37Z</updated>
    <published>2023-09-12T13: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집에 놀러가요 오늘은 웬일로 유니가 아침 8시 넘어서 일어난 날이야~ 덕분에 엄마는 조금 더 늦잠을 자서 아주 개운한 아침이었단다. 아침 첫 수유를 실수로 분유 양을 넉넉히 넣지 않아서 거의 물 분유를 먹였던 것 같아 미안해 ㅠㅠ 그래서 였을까? 아침 자기주도 이유식 때 거의 남기거나 던지지도 않고 냠냠 잘먹어줬어! (앞으로 아침 수유량을 줄이고 이유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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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243)초록이 무성하던 여름날, 배밀이  - 8개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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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2T13:43:20Z</updated>
    <published>2023-09-11T12: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은 날 숲 속 카페 나들이 오늘은 유니와 함께 예쁜 초록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진 카페에 다녀왔어. 엄마랑 아빠가 유니를 가지기 전 부터 꼭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유니가 이제 어느정도 차를 탈 수 있게 되어서 같이 갈 수 있어 행복했단다.  비탈진 경사면도, 아기의자도 없었던 터라 힘센 아빠가 유모차랑 유니 가방을 번쩍 들어 옮겼어.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TvBlcThqCnv3v2ojNVlsQvyds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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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 연결의 단절을 선언합니다 - 인생의 낭비는 그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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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13:09:10Z</updated>
    <published>2022-09-27T05: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달간 꾸준히 저를 괴롭혀오던 생각들이 있었으니, 바로 SNS에서 보여지는 타인의 인생과 내 인생에 대한 비교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입니다.나는 피곤한 회사생활에 찌들어 가끔의 보상으로 3-4천원 남짓하는 커피 한잔 사먹는 것도 망설이는데 누군가는 일상적으로 화려한 옷을 차려입고 호텔 라운지에서 브런치와 애프터눈티를 즐기고오랜만에 나간 쇼핑몰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3dWBH4AN1bmMnkZ9ydRHTDBrmb4" width="45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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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난임일기 - 이제는 임신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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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07:28:41Z</updated>
    <published>2022-06-09T01: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좋은 소식과 함께하는 마지막 난임 일기를 전합니다.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응원의 댓글들을 남겨주신 덕분에이번 시험관 시술에서 정말 정말 감사하게 아이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글을 쓰고있는 오늘은 9주 3일차 되는 날입니다.드디어 초기유산의 위험이 지나갔고, 난임병원에서 처방되는 호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emAkd71c0kgHJZ5vwrEBaImGL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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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어서 - 난임 중 오아시스, 단톡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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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6T14:05:52Z</updated>
    <published>2022-05-24T08: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임치료 중에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바로 '외로움'이다. 나의 이 먹먹하고 답답한 마음을 그 어디에 토해낼 곳이 참으로 부족했다. 자연임신으로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우고 있는 친구, 아직 결혼생각이 없거나, 아이생각이 전혀 없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기에 가까운 친구들에게 세세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없었다.  가끔 친한 친구들이 만나서 밥 한번 먹자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TxTF_AMhJfCCldMQKxntRKKjB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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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릴다 머리를 나부끼던 90년대 - 90년대 나의 헤어스타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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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2T22:50:13Z</updated>
    <published>2022-04-19T09: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서부터 귀밑 3cm 두발 규제가 있던 중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참 많은 머리스타일이 스쳐 지나갔다.나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모발부자였으니, 초음파를 보고 있자면 너울거리는 머리가 한가득이었단다.그렇게 머릿털을 한가득 까맣게 가지고서 태어날거란 기대를&amp;nbsp;한몸에 받던 아이는알고보니 가운데만 텅 비고 나머지 부분만 빽빽한 사장님 머리를 한 갓난아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OJB3bqqqrWEDyqKhUezR8Oh29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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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운 난임은 없다. - 동결이식은 쉬울줄 알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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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6T14:18:11Z</updated>
    <published>2022-04-15T08: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학적 유산 후 2달이 넘도록 월경이 없어&amp;nbsp;결국 유도주사를 처방받고, 주사를 맞은지 4일만에 월경이 시작되어 시험관 2차에 돌입하게 되었다.이번텀에는 동결배아이식을 하기로 해서 과배란이나 난자채취 없이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드는 약제를 복용하기로 했다.프로기노바 라는 작은 하늘색 알약을 아침 저녁으로 2알씩 총 하루 4알,다낭성난소를 가진 사람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7uKrRGrvw9yUN9M04JCs579gp2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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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번째 시험관시술을 앞두고 - 예민한 기다림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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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8T13:35:32Z</updated>
    <published>2022-04-05T06:5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학적 유산 이후로 월경이 없은지 2달 하고도 10일이 지났다. 결국 지난 주말엔 월경을 유도하는 주사를 처방받았다.괜한 걱정이 뒤따른다.&amp;nbsp;이 불규칙한 월경이 혹여나 시험관 임신 과정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지, 걱정이 가시지 않는다.꼬박꼬박 규칙적으로 일어나야할 일들이 일어나지 않으니 내 몸마저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싶어 원망스럽다.그동안 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wU7F62CEOoTJcvnBAzXiAKxCg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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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니스장의 귀여운 방해꾼 - 90년대 동네 테니스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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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6:42:51Z</updated>
    <published>2022-03-30T05: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살던&amp;nbsp;동네에는 단지 입구에서부터 커다란 테니스장이 있었다.테니스장에선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면, 다시 다음 겨울이 올 때 까지 봄, 여름, 가을동안 아저씨들의 기합소리와 빠르게 움직이는 발소리가 가득 울려퍼졌다. 그리고 언제나 그곳엔아빠들의 여가시간을 방해하는&amp;nbsp;어린 방해꾼들이 있었으니, 바로&amp;nbsp;나와 내 친구들이었다.내가 아주 어릴적 유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R0FWZpWjtJp74iUCWhA0YcyM_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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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비가 내리던 봄날을 기억해요 - 90년대 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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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6T11:53:04Z</updated>
    <published>2022-03-21T01: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바야흐로 3월. 아침 뉴스를 보고 나서는&amp;nbsp;아빠의 출근길 하늘이&amp;nbsp;조금씩 환해질 무렵이면 바람은 봄향기를 가득 싣고 몸과 마음을 새로이 청소하듯 불어왔다.  겨울내 행여 추운 칼바람이 아빠의 몸 안으로 파고들새라 엄마는 두꺼운 목도리를 아빠의 코트자락 안쪽까지 꼭꼭 여미어 동여매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얇은 목도리로 바뀌는 날엔 드디어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BA6OqjDL6O3H7V684iTM7buB-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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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대 아날로그 놀이1 - 우리는 모두 취미부자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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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12:20:19Z</updated>
    <published>2022-02-14T01: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은 커녕 핸드폰도, 인터넷도 없었던 그 시절. 가진 것은 더 없었지만 우리를 행복하게&amp;nbsp;하는 놀이는 더 풍부했던그 날들을 떠올려본다.  [혼자놀기 시리즈] 부모님 세대에도 있었다는 종이인형 옷입히기는 90년대에도 이어졌다. 1년에 한번 쯤 생일이나 어린이날에 받을 수 있었던 진짜 바비인형도 집에 있었지만, 바비인형 옷은 너무 비싸서 종류별로 살 수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D-EWKF7f7WH3KtYUGUYMCSYAI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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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피던 교환일기장 - 우리의 비밀가득하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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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8T06:04:58Z</updated>
    <published>2022-02-08T08:2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90년대 초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불었던 돌풍이 있었으니, 바로 '교환일기장'이다. 함께 교환일기장을 쓴다는 것은 모임원 외에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비밀들을 공유함으로써 쇠와 같은 단단한 결속력을 갖는 것으로, 우정 레벨의 최상층에 위치하는 것이었다.  연인과의 사랑이라는 감정보다 친구와의 우정이 가장 중요하던 그 시절 누군가 비밀스럽게&amp;nbsp;'나랑 교환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UzoITaGCRzhvszvmD2GbsNTxZ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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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반대 성격의 부부가 사는 법 -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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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9T22:46:27Z</updated>
    <published>2022-01-25T09: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회사 후배가 한껏 풀 죽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걸어왔다. &amp;quot;오래 사귄 남자 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혼을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성격이 정~말 정 반대라서 걱정이에요. 괜찮을까요?&amp;quot;  물론, 이에 대한 정답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고 사람 바이 사람,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것이다.  이 질문에서 가정된 '성격이 비슷하면 잘 살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2NlTvsruAbk5oM5y-n_ETrpJb0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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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난임일기]마음을 다치다 - 난임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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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3T21:23:34Z</updated>
    <published>2022-01-19T06: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정상 임신인 채로 1주일마다 지속되는 피검사, 더디게 떨어지는 수치,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을 견디다 못해 자꾸만 펑 하고 터져서 신랑과 다투게 된다.어제도 그랬다.듣고싶지 않았던 말을 들었을 때  그 실망감과 좌절감을 숨기는것이 점점 어렵다.내 몸 안에 있는 슬픔과 분노가 터져서 내가 조각조각나서 공기중으로 흩어지는 것 같다.어떻게 해야할지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4uYvAMl0WUVYOhsADALok7kM9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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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님아 그 집을 떠나지 마오 - 도망친 햄스터 잡기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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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9T06:22:42Z</updated>
    <published>2022-01-13T06: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90년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햄스터키우기가 하나의 유행이었다.동글동글한 몸에 보송보송한 털이 숑숑 나있는 햄스터는 분명히 '쥐'과였음에도 주머니에 쏙 들어갈 것 같은 귀여움으로 인기를 독차지했다.하교길 학교 정문 앞에서 팔던 자주색, 초록색, 보라색, 분홍색으로 염색한 수컷 병아리는 단 돈 500원이면 집으로 데리고 갈 수 있었지만햄스터는 마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mMolpVaz9nzJA_RalnqlxHXY6c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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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욕 후 시원달달 바나나우유 - 보송보송한 몸과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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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7T02:24:18Z</updated>
    <published>2022-01-06T00: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과 마음의 허물을 한 겹 벗겨내고&amp;nbsp; 하얗게 뽀얘진 보송보송한 몸과 마음으로 한 손에는 요구르트에 빨대를 '콕' 꼽아 가벼이 집으로 향하는 곳. 바로 우리동네 목욕탕이다.  90년대에는 목욕탕이 아주 성업이었다. 매 주 토요일이면 동네 엄마들은 가기싫다고 떼쓰는 아이들의 손을 붙잡고선 목욕 후 먹는 시원달달한 바나나우유로 유혹하며 끌고 가 몇시간이고 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Pv%2Fimage%2FUVo9dOscf7eIkFfYFTb9VNatBc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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