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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ee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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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잊히지 않는 것들. 어느날 문득 떠올라서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리는 것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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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22T20:28: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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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5일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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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1:08:54Z</updated>
    <published>2022-10-27T09: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365일 아픈 나 데리고 사느라 힘든데 참고 있단다  365일 바쁜 너 데리고 사느라 힘들어 매일 아프다   엄마는, 아내는, 마음껏 아프지도 못한다. 남편들은 늘 다정한 말 한마디면 될 일을 크게 만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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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기와 부세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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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1:08:29Z</updated>
    <published>2022-10-27T08:5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기야 너는 남자상에 가거라 부세야 너는 여자상에 있거라  시집오기 전에  배아지껏 먹던  조기 너를 저기 상에  조기 네가 알까 나의 마음을 부세 너를 보니 부애 난다   조기를 유난히 좋아하시는 친정아버지 덕에 늘상 조기를 먹으며 자라온 지은이. 조기 때문에 타박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조기가 두접시 준비되어 있기에 여자상, 남자상에 하나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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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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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1:07:12Z</updated>
    <published>2022-10-27T08: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란다 입 좀 쉬어, 입 좀 쉬어!  내 입이 쉬는 날 나는 안녕 바이바이다  그때 너 많이 쉬어라    잔소리가 듣기 싫었던 지은이의 남편이 입 좀 쉬라고 한 모양이다. 마지막 행을 읽다가 박노해 시인의 &amp;ldquo;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amp;rdquo; 시가 떠올랐다면, 나의 어거지일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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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가!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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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19:30:52Z</updated>
    <published>2022-10-27T08: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소라게냐 들어가게!  너나 회식 그만하고 집에 들어가!   지은이의 첨언에 따르면 날이면 날마다 회식을 한다는 일명 회식 부장 남편. 집에 좀 들어가시라고 내가 다 전하고 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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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트로반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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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11:42:09Z</updated>
    <published>2022-10-27T08: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을 고비 넘겨가며 3.95 낳았더니  상처 위에 바를 연고 상처 위쪽에 발라놨네  니가 말을 잘못했으니 자기 탓 아니란다  얼굴 위에 팩하라면 머리칼에 팩할사람  그래 다 내 탓이다 너를 만난 내 탓!    3.95kg 아이를 자연 분만하고 후폭풍으로 고생하던 지은이에게  생살 찢는 아픔보다 더 아프게 다가온 남편의 한마디가 시로 남았다. 모든 탓을 본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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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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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1:05:23Z</updated>
    <published>2022-10-27T08:0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치  그놈의 김치  김치  김치  김치!!!    한국 문화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김치. 시집살이에서도 뗄레야 뗄 수 없다고 본다. 할말하않의 극치를 보여주는 시. 지은이의 폭발하는 심경을 마지막 느낌표 3개에서 보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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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값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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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19:30:52Z</updated>
    <published>2022-10-27T07: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값을 해라 내 귀를 스치는 차가운 말 내 배를 찌르는 차가운 손  그러면서 나는 찬밥 취급 아 나는 세상에서 밥이 제일 싫다 싫어  짜잔한 딸년 배속에서 놀고 있는 개놈 새끼 그놈도 밥을 안 먹는다  내가 밥이 싫어서인가 개놈이 밥이 싫어서인가 밥 값 안 하고 싶다 시밥!   임신 초기부터 시작된 극심한 입덧에 밥도 안 넘어가던 지은이가 시댁에 방문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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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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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19:30:52Z</updated>
    <published>2022-10-27T07: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도  바람은 안 필 것이다  그래도  바람은  안 필 것이다  그래도  바람은 안 필 것이다  그래도  바람은 안 필 것이다  그래도  바람은  안 필 것이다   남편에 대한 불만을 시어머니에게 말하는 날이면 돌아오는 대답은 어김없이 늘 이 한마디였다고 한다. &amp;ldquo;그래도 바람은 안 필 것이다&amp;rdquo;  반복되는 시 구절을 읽다 보니 &amp;ldquo;그래도 바람을 안 필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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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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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19:30:52Z</updated>
    <published>2022-10-27T07: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놈이 짖는다 어? 어?  작은 강아지도 따라 짖는다 어? 어?  둘이 똑 닮았네 개놈의 새끼들  하 또 짖는다 계속 짖는다    시할머니의 말을 빌려 개놈들인 남편과 아들이 똑같은 짓을 한다. DNA는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것. 두 개놈의 합창을 듣던 지은이의 처절한 심정을 엿볼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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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놈 -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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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5T01:02:39Z</updated>
    <published>2022-10-27T07: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보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란다 개놈들 보고 싶으니 자주 좀 오란다  좋겠다 개놈들은 안짜잔해서  짜잔한 딸년은 개보다 못하지     그녀의 시할머니는 손주(남편)와 증손주(그녀의 아들)를 개놈이라 불렀다. 개놈이라는 명칭은 오로지 남자에게만 허락되었다. 상스럽게 불러야 오래 산다는 옛날 어른들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되었을까. 개놈은 행실이 나쁘거나 매우 못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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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지극히 보편적인 시집살이에 관한 시집 - 그녀는 살기 위해 시를 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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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0T05:22:51Z</updated>
    <published>2022-10-27T07: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작은 스프링노트를 내밀어 보이며 열어보라고 했다. 결혼 후, 흔히 말하는 시집살이를 통해 얻은 울분과 한을 어찌하지 못해 시집을 썼다고 했다.  나는 이 시집이 그저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 슬며시 브런치 북에 응모해보는 건 어떻냐고 제안했다. 시집살이는 현재형이고 남우세스러운 얘기를 이름을 밝히며까지 내보이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나는 이 지극히 개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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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나는 다정한 사람을 좋아해 - 바야흐로 대혐오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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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3T13:15:44Z</updated>
    <published>2022-10-04T10: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다정한 어른이 되고 싶었다. 아니 지금도 나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다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  만나는 모든 사람을 기꺼이 반가워하고, 그 어떤 사람과도 사랑스럽게 대화하며, 관계에 조바심 내지 않고, 심지어는 목소리마저 나긋나긋한 그런 어른. 아이들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가족에게도 나는 다정한 사람이고프다.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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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비밀 노트-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 - 좋아하는 것들을 한번 적어 볼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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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3T07:16:02Z</updated>
    <published>2022-09-30T09:5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필 왜 그 책이 떠올랐을까.  초등학교 3학년쯤 되었으려나. 그즈음의 나는 학교 도서관에서 빌린 책 한 권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다. 그 책의 제목은 무려 &amp;lsquo;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 나의 비밀 노트&amp;rsquo;. 자기 비밀을 알려준다는데 의연하게 지나칠 초딩이 과연 있을까. 홀린 듯이 빌려온 그 책의 주인공은 아나스타샤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였다.   아나스타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lG%2Fimage%2FkrzJzAr9qFd5Da19ebZ-J7RVsyQ.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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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다섯, 스물 하나 기억 소환 - 희도와 이진의 이별, 20대는 부정하고 30대는 이해한다던데&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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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4T04:58:39Z</updated>
    <published>2022-04-03T11: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타령 좀 해야겠다. 스물다섯, 스물 하나. 뭐라고 이 드라마는 마음을 이렇게 흔들까.  드라마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대중의 반응이 심상찮다. &amp;ldquo;나희도 선수, 늦었지만 결혼 축하합니다&amp;rdquo;라는 백이진 앵커의 멘트가 나온 지난 주말, 여러 커뮤니티가 불타올랐다. 이진과 희도, 두 사람 행복하게 해 달라며 이별을 결사반대하는 댓글 행렬들을 비웃으며 홀로 속삭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lG%2Fimage%2FVB70oUMZE-CKt0Nzx2Dx8aKnm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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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써야겠어요, 가을이잖아요. - 낙엽 사이로 도토리가 투둑- 툭- 떨어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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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2:41:00Z</updated>
    <published>2022-03-29T08:4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다시 글을 써야겠다-하고 다짐한 건 모두 도토리 덕이에요. 아니 바람 덕인가. 아니 계절 탓이에요. 가을이잖아요.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어요. 낙엽 위로 쏟아지는 도토리 소리를 듣는 일 말이에요. 뭐랄까 오래된 타자기를 연신 눌러대는 소리 같기도 했고, 여름의 창을 두드리는 소나기 소리처럼 들리기도 했어요.  툭- 툭- 투둑 투두둑.  하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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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물마시기(Water Tracker) 앱을 설치했다 - 언제부터였을까, 물을 안 찾기 시작한 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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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1T23:28:34Z</updated>
    <published>2021-11-21T09: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뇌에서 갈증을 인지하고 물을 마신다면 이미 몸의 세포는 탈진 상태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세상에나, 나는 목이 마르고 말라야 물을 마시는 사람인데 불쌍한 내 세포들은 사막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물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 게 여간 쉽지가 않았다. 대체 물 안 마시는 나의 이 나쁜 습관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아마도 학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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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취존중, 내 취향입니다 - 취향 찾으며 자아탐색 - 무색무취 인간 탈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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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08:02:01Z</updated>
    <published>2019-09-12T02: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딸 셋 중 둘째로 태어났다. 엄마는 늘 입버릇처럼 말했다. 너는 위에서 눌리고 아래서 치이는 샌드위치야. 뭐 사실 언니한테 별로 눌릴 일 없었고 동생한테 별로 치일 일 없었지만 어쩐지 샌드위치임을 인정해야 조금이라도 더 애잔한 마음이 생기는 자식이 될 것 같아 순순이 샌드위치임을 받아들였다. 이제와 샌드위치를 생각해본다. 위에서 누르는 것도 아래서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lG%2Fimage%2FZgG9Fx7FdUwvoVlBFBZOYldMi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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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 - 당연한 사실을 왜 자주 잊고 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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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0T14:36:45Z</updated>
    <published>2019-09-09T11: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오늘 엘림이가 얼마나 귀여웠는지 몰라. 낮에 회사 앞 공터의&amp;nbsp;잔디를 덩치 좋은 두 사람이서 열심히 깎고 있더라. 잔디깎이 기계들은 왜 그렇게도 시끄러운지 그 소리에 낮잠에서 깨어난 너를 도닥이고 점심을 먹이려던 찰나였어. 잔디깎이 기계 소리에 여전히 놀란 눈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네게 &amp;quot;엘림아,&amp;nbsp;아저씨들이 잔디를 깎아야 하나 봐&amp;quot; 하고 말했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lG%2Fimage%2F8w9djlSwnElETN1E-A654xf9O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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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하지 못할 사람은 없어 - 주문처럼 외워보렴, 그럴 수도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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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3T07:51:00Z</updated>
    <published>2019-09-04T09:3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림아, 드디어 봄이 저만큼 온다. 밖에다가 빨래를 널어야지 싶을 만큼 오늘은 볕이 좋은 날이었어. 봄날의 순한 햇빛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이 스르르 녹아내린다. 따스한 봄볕 덕에 입고 있던 카디건을 슬쩍 벗어두며 생각해봤어. 늘 봄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우리. 순하고 따뜻한 사람, 위로가 되는 그런 사람 말이야.  순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lG%2Fimage%2FcyM5sx6csSUucD2yXWtQ1eCiD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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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른 나의 우주에게 - 단 한 사람에게만 글을 써야 한다면 나는 너를 위해 쓰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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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2T02:08:34Z</updated>
    <published>2019-08-30T10: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림아. 엘림이는 이제 첫 돌을 지나 인생의 두 번째 해를 살고 있어. 엄마는 엄마로서 두 번째 해를 살고 있고.  자주 그런 생각이 든단다. 어떻게 내가, 엄마가 되었을까? 엄마 - 하고 불렀을 때 떠오르는 그 모든 느낌들. 내가 아는&amp;nbsp;엄마의 그 따뜻한 역할을 너에게도 소화해내 주어야 할 텐데.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것은 아니거든. 엄마에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lG%2Fimage%2FNa2Uaoo9XW5A4GFo5yYVJSGYa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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