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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쓰는 이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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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singisw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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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나리오 작가. 여러 편의 영화를 썼다. 십년 차 직업 작가의 자다가 이불 차고, 길 가다 벽 차던 잡담기. 작법서가 아닙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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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23T16:13: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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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40년의 멸망은 너무 애매하다 - 놔버리기엔 너무 길고, 이대로 살자니 되게 어중 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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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9T11:57:47Z</updated>
    <published>2022-05-15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SF가 대유행이다. SF작가라고 하면 '또 하나의 오타쿠'를 이르는 점잖은 말이거나, 작가지만 '취미 활동'일 거라고 추측하는 분위기였는데(feat. &amp;quot;그래서 진짜 직업은 뭐예요?&amp;quot;), 이제는 뭔 얘길 해도 SF가 묻어야지만 대세 작가, 준비된 제작자가 되는 것 같다. SF 이야기에는 늘 디스토피아만 나오는데 SF 시장에 이런 유토피아는 처음이지 싶다. 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yo%2Fimage%2FynWLalpj_COprydLgzexVN8PlZ4.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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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욕의 로코작가 - 삶의 목표를 정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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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05:23:35Z</updated>
    <published>2021-11-18T13: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섯 칸 짜리 서랍장에는 줄무늬 옷만 들어있는 서랍장이 따로 있다. 그러나 서랍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마음에 드는 줄무늬가 없다. 당연한 일이다.   중요한 일을 앞둔 날이나 좋은 사람을 만날 때,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라도(속옷이라도) 입고 가는데, 특히 줄무늬 옷을 입고 가면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았다. 또렷한 줄무늬가 우유부단한 성격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gCOyrh8mO_Z2tiH6W2e_UC4v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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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작의 길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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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05:23:35Z</updated>
    <published>2018-12-26T12: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업했던 어떤 영화에는 7가지 버전의 결말을 썼다. 버전이라기엔 거창하고, 아무튼 해피엔딩이란 결론 하나만 두고서, 다시 만난 두 사람에서 끝날 것이냐, 마주 보고 끝날 것이냐, 이 말을 할 것이냐, 저 말을 할 것이냐....등등. 그러다가 결국엔 뜨겁게 키스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투자사가 원하는 바로 그것) 사실 로맨틱 코미디의 결론이야, 해피엔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MihU7iV4oYr2wCSedKQq7Eb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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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신보다 무서운 거  - &amp;quot;이거 좀 올드한데?&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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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1:31:10Z</updated>
    <published>2018-11-23T04: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합평회 비슷한 걸 하게 됐다. 뭐냐면, 대본을 쓰고 서로 모니터를 해주는....줄 알았는데, '까기만 하고', '까이기만 하더라'는, 그런 자리. 괜찮다. 까이는 것도 은근 쾌감있거든. 그 날은, PD여럿이 작가 둘을 까는 자리였는데, 작가는 나와 '어떤 분'이었다. 어떤 분은 50대 쯤의, 나이는 많지만 그 해에 가장 화려한 수상 경력의 소유자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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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업실의 성과 - 성공일까 실패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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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8T00:04:11Z</updated>
    <published>2018-11-20T06: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업실 계약이 끝났다. 1년이 지났다는 게 새삼 놀랍다. 남들은 먹고 자고 빨래도 널고 하는 작은 다세대 원룸을 유난스럽게 출퇴근하며, 누가 &amp;quot;어디야?&amp;quot; 물으면,   &amp;quot;어, 작업실&amp;quot;   할 때의 기분이 되게 좋았다.    글이야 노트북만 있으면 아무데서나 쓰면 되는 거 아니냐고들 하지만, 카페의 낭만은 '일하지 않는 곳'일 때 생겨나는 것 같다. 방랑의 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n7zdReIwoSTEPrTK-FoY9WPz0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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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사주도 아니면서 - 그놈에운명!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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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0T03:59:27Z</updated>
    <published>2018-11-18T12: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사주를 믿거나 하는 건 아니다.  종종 작가들을 대상으로 소재계발이나 취재 차원의 워크숍이 열린다. 명사 초청 강연 쯤으로, &amp;nbsp;프로파일러가 하는 범죄학 강의가 제일 인기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사회적 이슈에 따라 달라진다. 사주는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완전히 무관심한 사람은 없다. 알아두면 좋지.  유명한 사람이라고 했다. 한 번에 십만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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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의 키스  - 지문에도 스타일이 있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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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10:37:41Z</updated>
    <published>2018-11-15T06: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말을 향해 가는 시나리오에서, 주인공이 키스를 하게 되었다. 키스씬을 쓰다가 문득-   '아.....이거 오랜만에 키쓰씬을 써 보는군.'  하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오랜만인 것이, 이전의 작업에서는 '되도록 서로 만지지는 말아달라는' 색다른(?) 요청이 있었고, 한동안은 나의 주인공들이 연애고나발이고, 살 길 찾느라 바쁜 사람이들이었던 데다,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x2uIQEdUePYbcBu4uFJQ4xR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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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싸일까, 인싸일까 -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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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10:27:06Z</updated>
    <published>2018-10-04T15: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 오랜만에 동료 작가님들의 모임에 다녀왔다. 거의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두 세 시간이 모처럼 즐거웠는데, 즐거워하는 사이사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실.....인싸가 아닐까?'   일단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은, 검색창에 '인싸되는 법'을 쳐보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싸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지 저게 노래로도 있더라.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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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톱이 다시 자랐다.   - 오랜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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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4T21:56:24Z</updated>
    <published>2018-10-04T15:0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반가운 마음으로 손톱을 잘랐다. 손톱이 자랐다는 것은, 글을 좀 썼다는 것이다. 손톱은 자극을 받으면 빨리 자란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친구는 손톱이 빨리 자란다. 작가인 나도 손톱이 빨리 자란다. 혹시 키보드 말고, 기타나 피아노 치는 사람도 그럴까? 그건 모르겠다. 아무튼 손톱은 자극을 받으면 빨리 자란다. 거짓말이 아니다. 검색하다가 우연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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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 작가의 ASMR  - 잠을 잊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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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8T04:21:37Z</updated>
    <published>2018-09-05T16: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의 고요를 좋아한다. 하루 장사가 끝나고 셔터 내린 가게 안에 앉아 보지도 않는 티비를 켜고 우두커니 허리를 쉬는 자영업자처럼, 영업이 끝난 오늘 세상을 막연히 흘려보내는 것이다. 행여라도 그 시간에 임신한 아내가 반드시 이 집 치킨을 먹어야 한다며 다급히 셔터를 두드리는 손님이 온다고 해도 절대로 상대해 주지 않을 것이다. 지랄- 그거야 니 사정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XsYoHKF4duo6YYVhTpDEGvT_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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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미&amp;rsquo;의 사생활  - 마이너스럽다의 다른 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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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10:33:29Z</updated>
    <published>2018-08-15T12: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다. 도.레.미.파.솔.라.시.도. 할 때의 '미'  무슨 말이냐면, 어느 사람이 가진 정서랄까. 낮고 차분한 사람이 있고 높고 가벼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사이 어딘가에 걸린 사람은 더 많고, 한 사람이 높고 낮음을 넘나드는 건 더 당연하다. 때로는 낮은음자리까지, 또는 한 옥타브 더 하이텐션으로. 아무튼 그렇게 계명으로 정서라는 걸 설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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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님, 질문있는데요-   - 작가가 작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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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0:56:55Z</updated>
    <published>2018-08-12T15: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해, 명동의 어느 중국집에 스무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십대부터 사십 중후반까지의 여자와 남자들. 중구난방의 사람들을 엮는 단 하나의 공통점은, 그들은 전부- '시나리오 작가'였다. 전부가 시나리오 작가인 그들은 마찬가지로 작가인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한 사람씩 일어나 꾸벅- 수줍은 인사를 했다. 햇수가 다섯 손가락 넘도록 시나리오 작가였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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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의 넷플릭스  - 랭킹쇼2.- 나의넷플릭스추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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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1:41:11Z</updated>
    <published>2018-08-03T17: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무지 나만 오는 것 같은 내 브런치에 그나마 검색이 잦은 것이 '출근길의 넷플릭스'더라. 역시나 너무 많아서 뭘 봐야 할지 모르겠는 것이 모두의 고민인가. 굳이 퇴근길에 본 것은 아니지만 일단 그렇다치고, 그 사이에 새로 보게 된 넷플릭스의 추천작들.   1.레인   어느 날, 온 지구에 비가 내리고 비를 맞은 사람들은 죽어버린다. 비는 언제 멈출지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yo%2Fimage%2FNcyE95eIO_Y76-20vdbLMYlGv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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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유처럼 노래하고 싶다.  - 아무소리나 하는 김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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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1:00:33Z</updated>
    <published>2018-07-30T14: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래방에 갔는데 22점을 맞았다. 웬만하면 돈 내는 사람 기분 나쁠까봐 그런 점수는 아예 안 나오게 만들었을 것 같은데, 입력 오류가 난 건지(....내가 그렇게 믿고 싶은 걸수도) 이후로도 계속해서 그 언저리의 점수가 나왔다. 화면에는 친절하게도 오늘의 점수 랭킹이 떴는데, 최하위의 랭킹은 내가 다 채우고 온 것 같다. 노래를 부른 것이 밤 열시쯤이었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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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수있는것을안다, 할수없는것을안다 - 마음에 담아둬서 하는 말은 아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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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0:59:37Z</updated>
    <published>2018-07-24T15: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이쪽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가 있는데....'라며, 으르신 노릇을 해야 하는 자리가 생긴다. 만나서 좋은 얘기 좀 해주라는데, 나야말로 좋은 얘기 좀 듣고 싶다. 사실 '좋은 얘기'라는 게 뭔지도 잘 모르겠다. 고생도 지나고 나니 추억이라고, 이 나이에 '내가 왕년엔 말야' 할 수도 없고, '재능이 넘치는 친구로군' 하기엔 첫만남은 늘 수줍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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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적. 허세&amp;nbsp; - (살짝 친구까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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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0:54:40Z</updated>
    <published>2018-07-19T06: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즘 무슨 일 해?&amp;quot;, &amp;quot;요새 바뻐?&amp;quot; 특별한 의미를 담지 않은 이런 인사들은, 프리랜서에게는 꽤 예민한 인사다. 당연한 말이지만 프리랜서는 일이 있을 때도 있고, 일이 없을 때도 있다. (앞서도 말한 적 있지만) 물론- 작가는 늘 일한다.  &amp;quot;요새 무슨 일 해?&amp;quot; &amp;quot;아- 개인작업&amp;quot;  이 때의 '개인작업'이란, &amp;quot;통장은 비어있지만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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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온이와 병재  - 젊은시인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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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5T16:13:24Z</updated>
    <published>2018-07-17T12: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행복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amp;quot;  법륜스님이 또 어느 사연많은 중생에게 해준 말인가 하겠지만 이것은 고등래퍼2의 김하온의 자기소개랩이다. 태극권을 하는 명상가요, 삶을 여행하는 여행가라고 자신을 말하는 김하온은 2000년생이다. 밀레니엄 어쩌구로 세상이 흥분했던 그 해, 직전의 1999년의 마지막 날 자정이 되면 선택받은 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ZM5yBAyMzsbb6aLvT23CnlAc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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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낮의 고독한 방에서 벌어진 일.  - 아마 생각한 거랑은 다르겠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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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5T16:07:23Z</updated>
    <published>2018-07-10T09: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의 한동안 나는 우울감에 좀 시달렸다.  특별한 일이 있던 것은 아니고, 마감 하나가 끝나고 결과가 개운치 못한 데다 오늘이 어느새 7월이란 것에 소리없이 소스라치기도 했고, 김빠진 콜라가 돼버린 또 하나의 시나리오가 마감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의욕상실의 작가를 재기불능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처럼 불운한 기분에 빠지게 만든 것이다. (...라고 썼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AXPeeDjhHM6wEduYky5sPRev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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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기적신봉자의 마감일지 - 작가님, 시나리오 어떻게 돼가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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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6T09:48:27Z</updated>
    <published>2018-06-11T05: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도 마감을 늦었다. 늦고, 늦고, 또 늦었다. 라고 할 수 있다. 마감 전날이면, 나 스스로도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질문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도대체 나는 그 동안 뭘 했는가' 이다. 그러나 나는 '그 동안 늘 작업을 해 왔다'는 것이 마감을 늦는 나의 최대 미스테리다.&amp;lsquo;연말 가요대축제 같은 거 보면서 새해 소원 떠올리던게 엊그젠데, 벌써 6월이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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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희동 오대수씨의 산뽀.  - 1년의 작업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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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9T15:12:24Z</updated>
    <published>2018-05-13T09:1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업실은 연희동에 있다. 맛있는 중식집이 많은 이곳에서도 더 맛있는 만둣집을 발견하였다. 작업실에 오는 길, 점심으로 먹을 만두를 사서 매일 만두를 먹고 있다. 한 칸 짜리 작업실에 앉아 만두를 먹다보니 어쩔 수 없이- '올드보이'의 오대수가 떠올랐다. 그는 기름으로 지져낸 군만두를 통해 '5대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였는데, 나는 다행히 지방을 뺀 찐만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6olydZcyGbXINPzpNXaVhKdU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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