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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 속 생각과 겪은 일들을 적습니다. 일곱 살에 집 옆의 국민학교에 들어간 뒤로 초등학교에서 퇴직할 때까지 평생을 학교에 다녔습니다. 지금은 손자 손녀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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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5T06:14: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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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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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7:37:16Z</updated>
    <published>2026-04-28T20:2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리 남쪽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아름다운 섬에 예쁜 꽃이 피었다기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방에 묵었다.  그래도 나는 좋지가 않았다. 너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사람들을 놓아두고 방에 혼자 들어가 눈을 감았다.  너에게 가고 싶다. 너에게 가고 싶다.  *     *     *  주말에 옛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 좋은 것 먹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6g5r-E0cBLQmwU0v2T5UreUOef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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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걷다 - 아침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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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2:30:38Z</updated>
    <published>2026-04-13T01: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갔던 길을  오늘도 걸어간다.  밤비 그친 아침 꽃잎 수북이 떨어지고 키 큰 나무 위에  어제 울던 새가 운다.  오늘이 와서  끊임없이 어제가 되는 길을  그동안 오래 걸었다.  봄꽃이 지고 나면 새 잎이 필 것이다.  나의 꽃은 이미 어제의 날들에 있고 다시 피워낼 무엇도 없는지금 오늘도 어제처럼 길을 걷는 것은 나의 길에 어린 나무가 자라고 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2Ht4FI-Qx_bbrfjNTgDRbJN-q1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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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똥 타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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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7:59:20Z</updated>
    <published>2026-03-31T13: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고 나서 세하랑 아빠랑 방에 들어가서  뭔가 하고 있었다. 세하가 아빠에게 물었다.  &amp;quot;아빠, 지금 똥 타임이야?&amp;quot;  똥 타임? 세하가 평소 응가라는 말은 해도 똥이라는 말은 잘 안 쓰는데 갑자기 웬 똥 타임? 내가 의아해서 듣고 있는데 아빠 하는 말이 &amp;quot;응.&amp;quot;이란다. 그러면서도 세하를 화장실에 데려가지는 않는 것 같다.  잠시 뒤에 방에서 노랫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8AMIeTcVak9TAkkQemqkyT6PbB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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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메리카노를 노래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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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0:27:21Z</updated>
    <published>2026-03-25T02: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커피 인생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된 것은 그리 길지 않다. 약 10년 남짓 될 것이다. 예전에는 커피 믹스를 마셨었고, 그전에는  가루 커피를 2:2:2로 먹었었다. 좋아하던 믹스 커피를 먹지 않게 된 것은 혈당 및 고지혈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도 어디 나가서 제공된 커피를 먹을 때는 기꺼이 믹스 커피를 마시고 카페에 가서 마실 때에는 아메리카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wDa9ZsNszs5Bi1626C9PvmYP5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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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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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8:40:12Z</updated>
    <published>2026-03-23T01: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너를 떠났으나 너는 사랑을 떠나지 않았다.  너는 사랑 앞에 순결하다. 마음껏 추억하고 그리워하라.  떠난 사랑을 위해 기도하라. 떠난 이는 이를 몰라도 네 마음은 사랑으로 채워질 것이다.  사랑은 너를 떠났어도 너는 소중한 마음을 지킬지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B-YMVjO8im7Lyo4ToCmjgNn4qN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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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용실 '라 쎄느' 사람들 2 - 원장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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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6:38:51Z</updated>
    <published>2026-03-22T04: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떤 직업의 사람을 만날 때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것은 그 일을 어떻게 하게 되었는 지다. 그래서 물어보았더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는 방편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큰 고민 없이 그냥 미용학원에 등록을 했다고 했다. 그 바람에 친한 친구들 서너 명도 따라서 같이 등록을 하여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고. 그중 미용업계를 떠난 친구도 있기는 하지만 친구들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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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다섯 시의 삑 삑 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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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5:10:40Z</updated>
    <published>2026-03-21T06: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먼저 살던 아파트에서의 일이다. 날마다 새벽 다섯 시쯤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인데 대개 중장비가 후진할 때 내는 경고음이다.  일정한 간격으로 삑 삑 삑 하면서 잠깐 울리다가 후진을 멈추고 앞으로 빠져나가면 들리지 않는다.  그때 내가 잠을 깨는 시간이 새벽 다섯 시였다. 휴대폰으로 EBS 라디오 자동 시작 설정을 해두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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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기월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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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8:41:47Z</updated>
    <published>2026-03-20T12: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둘이 개기월식을 보러  나갔었지  둘이서 함께 과자를 사서 나누어 먹었잖아  지구 그림자가  달을 다 가렸을 적에 네가 말했지 &amp;quot;아, 블러드 문이다.&amp;quot;   &amp;quot;달이 안 보이는 게 아니라 어두워지는 거구나.&amp;quot; 내가 말했어  너도 살면서 알게 될 거야. 휘영청한 보름달도 전부 어둠에 가리워질 수 있다는 걸  그럴 땐 그날 밤 같이 있었던 나를 기억하렴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3i7MKaxe9eE8y3zNzul5jeIuO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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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용실 '라 쎄느' 사람들 - 엄마와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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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04:33Z</updated>
    <published>2026-03-12T01: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후 미용실을 찾아갔다.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다. 미용실에 그날 꼭 가려했던 이유는 내일이면 늦기 때문이다. 매주 월, 화는 그 미용실이 쉰다. 나는 주말에 거의 아들네 가족과 함께 지내기 때문에 주말에는 개인적인 시간이 없다. 그래서 월요일이 내게 한가한 날인데 내가 미용실을 찾아갔다가 허탕을 친적이 두어 번 있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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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여행을 하다 - 젊은 날의 꿈을 노년에 이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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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1:54:17Z</updated>
    <published>2026-03-11T01: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아이들 둘이 나란히 학교에 갔다. 세하가 입학한 지 한 주가 지났지만 오누이가 학교를 같이 간 것은 어제와 오늘이다. 그동안은 서로 준비 시간이 안 맞았다든지 약간의 신경전이 있었다든지 하는 이유로 따로 다녔었다. 오늘도 약간의 위기가 있었지만 나갈 때는 무사히 둘이서 사이좋게 나갔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세하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가 깜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KslNOjIVOdA7bg8RDozwgBH5U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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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곱창집에 다시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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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6:59:39Z</updated>
    <published>2026-03-09T06: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또 그 곱창집에 갔었다. 내가 젓가락을 집으려다가 한 짝을 놓쳐서 바닥에 떨어뜨렸다. 내가 식탁 아래 바닥에서 젓가락을 주웠는데 그 매니저가 다가와서 물었다. &amp;quot;어머니, 음식 간이 안 맞으세요?&amp;quot; &amp;quot;아뇨. 왜요?&amp;quot;  &amp;quot;아니 난 또. 젓가락을 집어던지시길래...&amp;quot;  남편과 내가 그 소리를 듣고 하하 웃었다. 어디서 이런 충청도 유머를! 하긴 여기가 충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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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ve you fore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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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8:05:01Z</updated>
    <published>2026-03-07T22: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I&amp;rsquo;ll love you forever, I&amp;rsquo;ll like you for always, As long as I&amp;rsquo;m living my baby you&amp;rsquo;ll be.&amp;quot; -Robert Munsch) / 『Love You Forever 중  내게도 사랑하는 아이가 있다. 나는 아이를 언제까지나 좋아할 거다. 내가 살아있는 한 아이는 언제나 '우리 애기'일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raSRjZKwjOGnTlLFTnLjgUydrX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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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확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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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3:11:41Z</updated>
    <published>2026-03-06T06: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소소한 행복은 이거다. 이 주 전에 샀는데 시들지 않는 신기한 꽃이다. 꽃이 있으니 주위를 정돈하게 되고 정돈된 집안은 내 안의 우울과 불안을 다독이고  조용한 기쁨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지금 나의 희망이 오고 있다. 책가방을 메고 제 발로 걸어온다. 1학년 손녀딸이 하교를 하는 것이다. 어제처럼 내가 창을 열고 제 이름을 부를까 봐 위를 흘깃흘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0Qk2lQfKFT3aBOd1DfS7vlYQ9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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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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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20:09:02Z</updated>
    <published>2026-03-05T03: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옷에서 아빠 냄새가 나  아빠도 좋고 아빠 옷도 좋아.  #아빠가 좋은 8살 딸래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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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학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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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0:22:18Z</updated>
    <published>2026-03-04T03:3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가 개학을 했다. 호수는 4학년으로 진급을 했고 세하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했다.  세하는 그동안 하고 싶어 하던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다. 기쁨과 기대에 설레는 마음이 웃음으로 피어났다. 손을 잡고 데려다 주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나는 무한히 행복했다. 찬란한 햇빛, 즐거운 발걸음, 활짝 웃는 일굴, 삶에서 이런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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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카 한 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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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8:00:26Z</updated>
    <published>2026-02-28T21: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 심심해. 심심해? 어떡하지? 포카 할까요? 포카? 포켓몬 카드 게임. 그래. 이거 하고나서 하자   호수의 방학 동안 오전에 한가할 때 자주 포카를 했다. 하고 나면 호수가 내 레벨을 올려주고 직접 그려 만든 게임 레벨 지도에 내 위치를 표시하고 특정레벨에서는 내가 원하는 위치로 갈 수 있다던지 어떤 힘을 가질 수 있다 던지 하는 이벤트도 해 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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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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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1:59:28Z</updated>
    <published>2026-02-28T06: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있어도 같이 있어도 같이 있어도  부족해  안아줘도  안아줘도  안아줘도  모자라  함께 웃으면  행복해  행복해  행복해  밤이 되어 같이 잠들길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그래도 너와 나 약간의 거리가  필요해  필요해  조금 떨어져서  예의를 지키자  지키자  지키자.   #매일매일 반복되는 메아리 #할머니의 육아일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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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부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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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9:17:01Z</updated>
    <published>2026-02-11T06: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부르면 나는 가겠다. 나의 시간을 너에게 쓰겠다.  훗날 네가 부르지 않는 날에는 나를 불렀던 날들을 기억하겠다.  귀에 익은 어조와 음성을, 함께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겠다.   나의 시간이 다하는 날에도 내 손을 잡고 나를 불러다오.  나는 그 목소리에 힘입어 용감하게 먼 길을 떠나가겠다.   *   *   *  나는 날마다 시간을 쓴다. 밥을 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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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차원에서 돌아온 반지 - 깜짝 놀랄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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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4:43:55Z</updated>
    <published>2026-02-08T03: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주변에는 4차원의 입구가 있다. 어떤 물건이 홀연히 사라지는데 아무리 찾아도 찾아지지가 않는다. 대표적인 것은 결혼반지다. 아들을 출산하러 병원에 갈 때 반지를 빼어 어디다 보관했는데 그대로 없어져 버렸다. 지금 아들이 서른여덟이 되었고 그사이 이사도 두 번이나 해서 어디에 있었다면 나올 법 한데 나오지 않았다. 아마도 차원 이동을 한 게 아니라면 어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xq96nEiQhcH1Chsv7_MyywDt6h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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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고 싶은 사람 - 유쾌한 홀 매니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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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1:02:58Z</updated>
    <published>2026-02-05T14:4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산 삽교 곱창거리에 우리가 가끔 가는 곱창집이 있다. 돼지 곱창인데 구이도 있고 찌개도 있다. 1인 메뉴로 개발된 국밥도 있다.  그 집에서 일하는 한 청년이 있는데 인물도 좋고 늘 유쾌하다. 그 사람은 어느 테이블에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보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일하는 사람이 여럿이지만 아마도 그 사람이 홀 매니저 역할을 하는 듯 싶다 메뉴가 메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Cp%2Fimage%2F897JG6bu9hDJQLk3eyAydw9zK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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