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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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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5년차 마케터였고, 이제는 농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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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4T08:27: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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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초와의 전쟁 - 인간을 결코 잡초를 이길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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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2:37:29Z</updated>
    <published>2026-03-15T12: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에서의 삶은 많은 것이 외주로 이루어진다. 아파트 화단의 잡초는 누군가가 뽑아주고, 가을 낙엽은 누군가가 쓸어가고, 눈이 오면 다음 날 아침엔 이미 길이 열려 있다. 그 모든 것이 당연했다. 그 상태가 세계의 기본값인 줄 알았다. 그리고 그 기본값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많은 손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시골에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qhjl604EhR1-wvtI8RTnLMSkd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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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농 사업계획서 쓰기 - I - 귀농 사업계획서는 스타트업 창업 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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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7:44:18Z</updated>
    <published>2026-03-05T07: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생활을 할 때 매년 10월즈음이면 내년 사업계획서를 쓰기 시작했다. 마케팅 분야다 보니, 올해는 어떤 흐름이었고, 어떤 효과가 있었으며, 내년에는 어떤 이슈가 있을 것이고, 거기에 어떻게 대처하며, 돈 얼마를 써서 얼마의 성과를 낼 것인지. 어느 정도 정형화된 구조였다.  지난 4화에서 귀농 사업계획서는 긍정의 언어로 가득 차 있다고 했는데, 직장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aJHKyGxbBDHzi2uvnqGdlELO4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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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마을에 정착하기 - 시골 적응은 시간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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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2:42:52Z</updated>
    <published>2026-02-26T12: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 생활을 하다가 귀농을 하면 우선 약간의 해방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매번 겪던 교통체증, 꽉 찬 지하철의 답답함에서 벗어난다. 출퇴근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되고, 창문을 열면 공기가 다르다. 일상은 분명히 잔잔해진다. 그 잔잔함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곧 새로운 과정에 들어선다. 정착하기로 정한 곳이 작은 시골마을이라면 더 그렇다. 아직까지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1WrqP5VvFG8EBsMo3BeUBkCbx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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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 살 계획 세우기 - 이 계획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버틸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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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3:04:51Z</updated>
    <published>2026-02-19T13: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귀농 정책 자금에 이끌려 귀농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지자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국 공통으로 농촌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자 하는 해결 방법으로 범국가적인 귀농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예외 없이 귀농인에 대한 3억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만 40세 미만 청년인 경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XEXS6I26RRmbe5mpZ6Xu3Dpl0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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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역와 작물 고르기 - 내 조건에서 버틸 수 있는 작물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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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1:35:56Z</updated>
    <published>2026-02-12T01:3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농을 마음먹었다면 중요한 선택이 남는다.  어디로 갈 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기를 것인가.  이 두 가지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질문 같지만, 막상 현실에 닿으면 이 둘은 서로 강하게 얽혀 있다.  &amp;lsquo;어디로 갈 것인가&amp;rsquo;가 먼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향이거나, 여행 중에 유난히 마음에 남았던 곳이거나, 이미 감정이 쌓여 있는 지역이 있기 때문이다.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mXlI23uRPMIqTD3aBpOpbMH0G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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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달없는 삶 - 불편함이 편해진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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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23:00:35Z</updated>
    <published>2026-02-09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농을 하고 나서 가장 먼저 달라진 건, 배달음식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일상에서 배달음식이 &amp;lsquo;없어졌다&amp;rsquo;.  도시에서는 배달음식이 생활의 일부였다.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냉장고를 열기 귀찮은 날, 퇴근시간이&amp;nbsp;길어져 저녁 시간이 애매해진 날, 비가 오거나 마음이 축 처진 날에도 휴대폰 몇 번 두드리면 따뜻한 음식이 문 앞에 도착했다. 배달은 시간을 돈으로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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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농의 목적 - 답을 찾는 긴 과정은 항상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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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04:48:41Z</updated>
    <published>2026-02-05T04: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농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amp;ldquo;왜 귀농을 하셨어요?&amp;rdquo;  그 질문에 항상 나는 &amp;quot;예전부터 시골에 내려와 사는게 꿈이였다.&amp;quot; 라고 대답하는게 전부였다. (그게 사실이기도 했다.) 보통은 도시 생활이 힘들어서, 자연이 좋아서, 귀농을 선택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말하는 이유들이었고, 질문을 한 사람 조차도 흔히 예상되는 답변이거니 했다.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mj-tJvvUccxu3UxSQ0f-OGk8g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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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인가 진심으로 팔아본 적 있나요? - 첫 판매의 설렘과 떨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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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2-03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농하기 전, 나는 직장에서 마케터였다.  마케터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결국 마케팅의 본질은 단순하다.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잘 전달하는 것. 말을 바꾸면, 잘 파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특정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일을 하지는 않았다.  대신 플랫폼 서비스를 다뤘다.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일을 했고, 커리어의 끝자락은 교육 서비스 플랫폼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CNLLSf_tFhPSTHt-USt7V4K5t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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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귀농,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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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7:17:46Z</updated>
    <published>2026-01-29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농을 선택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원래부터 시골 생활을 선호했고, 어떤 이는 도시의 밀도 높은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부모의 일을 잇기 위해 귀농하는 사람도 있고, 농업을 하나의 업으로 삼아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동기가 무엇이든, 귀농은 삶의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결정이다.  직업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생활의 리듬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_PiB5V2it6WAGRz7Wd6ETA7MYz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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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섯을 키우는 일 - 버섯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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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6:21:21Z</updated>
    <published>2026-01-27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농하기 전, 표고버섯을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해선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진행하는 표고버섯 재배 기술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교육도 들었고,&amp;nbsp;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가 이런저런 질문도 해봤다. 그런데 막상 직접 시작해보니,&amp;nbsp;전혀 달랐다.  우선,&amp;nbsp;버섯을 키우는 &amp;lsquo;배지&amp;rsquo;의 모양부터 달랐다. 내가 알고 있던 건 통나무처럼 생긴 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lMj1alkBYQU-Mj2bhhCJ6uXhJ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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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러너가 된 도시 러너 - 시골은 집 문앞에서 지체 없이 뛸수 있다. 러너의 천국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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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8:18:22Z</updated>
    <published>2026-01-20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가 취미가 된 건, 아마 2023년쯤부터였던 것 같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운동은 커녕 걷는 일 조차 드물었다. 음주, 과식. 스트레스는 쌓였고, 그걸 풀 시간은 없었다. 어느 순간부터, 예전엔 아무렇지 않던 일들에도 쉽게 예민해졌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한계점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처음부터 달린 건 아니었다. 처음에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hhxBL199L_LLjxllpaRigvhT8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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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섯으로 선택하다. - 귀농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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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8:21:54Z</updated>
    <published>2026-01-17T08: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고민 끝에, 결국 내가 선택한 작물은 버섯이었다.  버섯은 흔하다. 귀농 작물 중에서도 제법 많은 이들이 선택했던 길이다. 그래서 처음엔 망설이기도 했다. 어딘가, 너무 익숙하고, 어쩌면 뻔해 보이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amp;nbsp;나와 비슷한 고민을 해왔던 귀농 선배들도 아마 비슷한 선택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AJ0Qhqv4ugxgRdFQlT4wRBQzm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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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은 고요하지만 소란스럽다. - 시골 마을은 역동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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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3:22:52Z</updated>
    <published>2026-01-10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농하기 전, 나는 광화문광장이 있는 청계천의 시작 지점이 직장이였다. 그곳은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었다. 직장인, 관광객, 배달하는 사람, 광고지를 나눠주는 사람들&amp;hellip;종일 소란스럽고 복잡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곳은 소란스러움 속에 고요함이 있었다.  그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였다. 누군가는 점심을 먹으러 가고,&amp;nbsp;누군가는 직장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cbig2wthbtiFNRKmeTEKTWnNq6U.png" width="46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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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에서 집은 넘치지만 부족하다. - 귀농 후 집을 찾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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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6:35:52Z</updated>
    <published>2026-01-03T13: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농을 결심하면, &amp;lsquo;무엇을 할 것인가&amp;rsquo;에 대한 고민도 끝이 없지만&amp;nbsp;그 못지않게 중요한 질문이 하나 더 있다.  &amp;lsquo;어디서 살 것인가.&amp;rsquo;  농촌 인구 감소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amp;nbsp;그래서 막연히, 집 구하는 일쯤은 어렵지 않겠지 싶었다.&amp;nbsp;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서울에 있을 때, 네이버 부동산이나 여러 앱들을 통해 문경 쪽 매물을 검색해봤다. 그런데 정말,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nVCi1W92tAXMjXtmuQWf-7Uxv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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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농, 무엇을 키울 것인가? - 어떤 작물로 귀농할지에 대한 고민은 끝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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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4:05:09Z</updated>
    <published>2025-07-17T03: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후의 소소한 삶이 아닌 생업을 목적으로 한 귀농의 여러 형태 중에는부모님의 농사를 이어 나가거나 부모님이 농업인이 아닌 경우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나는 부모님은 퇴직 후 소소하게 텃밭을 가꾸고 계셨기에, 내가 직접 무엇을 키워 정착할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했다.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작물을 고르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wqK_UznNF28N1XjElRDtnYgqj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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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꿈은 귀농입니다. - 미루고 미루던 귀농을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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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0:48:48Z</updated>
    <published>2024-10-19T07: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문경으로 갈 거야.&amp;quot;  문경은 내 고향이다. 경상북도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고, 충청북도와 맞닿아 있다. 문경새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과거 시험을 보러 가기 위해 넘던 길이었다고 한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그 길은 지금도 남아 있다. 그래서 문경은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묘하게 공존하는 곳이다. 그런 느낌을 좋아한다.  정확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aq9%2Fimage%2FszsoM6vq1p9MZlZNGRzNzE41mqM.png" width="3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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