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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지애나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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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돌고 돌아 또다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육아와 함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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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7T13:05: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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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 활주로 육아이론 - 내가 만든 개똥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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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6:49:59Z</updated>
    <published>2025-11-09T16: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가려고 공항에 도착했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는 게이트에서 창밖을 보며 대기하고 있었다.  한 비행기가 저 끝에서부터 천천히 길을 따라 움직이더니 활주로 출발선에 섰다. 속력을 빠르게 높이며 앞으로 나가더니 곧이어 바퀴가 땅에서 떨어지며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티비에서도 실제로도 자주 볼 수 있는 비행기가 이륙하는 광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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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태도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 다정함에 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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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15:00:47Z</updated>
    <published>2025-10-24T15: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아이를 등원시킬 때 오며 가며 한 번씩 만나는 아이 친구 엄마 A가 있다. 어린이집 같은 반에 아이를 보내는 인연일 뿐 A에 대해 특별히 잘 아는 것도 없고 따로 만나 커피 한잔 한 적도 없다. 단체 모임이 있을 때 가벼운 인사와 대화를 하는 정도 사이다.  출산 후 알아가고 있는 사실이지만 아이가 크면 클수록 내 의지로 맺는 나의 관계보다 아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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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을 사고 싶을 땐 주식을 사 - 나의 재테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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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17:01:03Z</updated>
    <published>2025-10-14T17: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고등학생 때 있었던 일이다. 지금이야 유튜브도 있고 재테크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20년 전만 해도 지금의 분위기와는 달랐다. 그렇다고 해서 어떤 분야의 정보가 폐쇄된 공간에 숨어있었던 것도 아니긴 하지만 오늘만큼 정보 접근성이 매우 쉬웠던 것은 아니다.  나보다 한 살 많았던 그 오빠는 일찍이 주식에 눈을 떠서 대학도 안 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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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인연 -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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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6:30:16Z</updated>
    <published>2025-09-02T16: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디오를 듣는데 가사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노래가 들려왔다. 앞부분 가사는 잘 못 들었는데 후렴부에 '시절인연~'이라는 노랫말이 있었다.  시절인연. 어쩜 이런 절묘한 단어를 만들어 가사를 썼나 보니 시절인연은 원래 '모든 현상은 때가 되어야 일어난다'는 뜻의 불교용어라고 한다.  멜로디도 좋고 가수의 목소리도 좋아 후에 노래 가사를 정독(?)하며 처음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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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고 돌아 하는 고백 - 나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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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6:44:43Z</updated>
    <published>2025-07-18T16:4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남편이 물었다. &amp;quot;넌 뭘 좋아해?&amp;quot; &amp;quot;나? 왜? 글쎄...&amp;quot; &amp;quot;네가 끝장 볼 정도로 깊게 무언가를 파고들거나 좋아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amp;quot; &amp;quot;(발끈)꼭 그래야 하니?&amp;quot; &amp;quot;꼭 그런 건 아니지만...&amp;quot;  발끈하긴 했지만 나는 남편의 물음에 선뜻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했다. 이게 자존심까지 상할 일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3V%2Fimage%2FCLbBd8fXiJfRrr_pACD9HSM8I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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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식 메뉴가 미역국이라고? - 미역국 전문 식당의 존재가 감사했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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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5:01:05Z</updated>
    <published>2025-07-07T05: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연애 때라면 외식으로 생각지도 않았던 음식인데 아이들이 있으니 이런 메뉴를 파는 식당이 있어서 반갑네&amp;quot;  미역국 전문 식에서 아이들과 식사를 하며 남편과 나눈 대화다. 아이들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할 곳을 찾고 있었다. 집에 가서 밥을 하려니 덥고 시간도 많이 걸려 근처 외식할 곳을 탐색했다. 아이가 있는 집은 대체로 그렇겠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3V%2Fimage%2FX_oAh6aO5K-WTe44rr11QiMI7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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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족한 어미의 하찮은 변명 - 아픈 아이를 돌보며 내 바닥도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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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21:09:31Z</updated>
    <published>2025-06-21T16: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섯살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폐렴을 옮아왔다. 원에서&amp;nbsp;기관지 질병이 돌때마다 우리 아이는 피해가지 못하고 바이러스에 정통으로 맞아 온다. 문제는 둘째다. 아직 어떤 기관도 다니지 않는 둘째아이는 그저 동생이라는 이유로 균이 몸에 들어온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둘째 아이는 호되게 병치레를 했다. 고열, 콧물, 구내염, 기침...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3V%2Fimage%2FJQyHbeoTAcJz61hPoKt0dmr3-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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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여행에서 가족여행을 떠올리다 - 우리 다시 만나 해남 강진 목포 영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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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18:50:50Z</updated>
    <published>2025-03-12T16: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 구성원 네 명이 하나 되어 떠나는 첫 여행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싶어 하는 큰아이의 바람은 다음을 기약하고 우리 모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해남 땅끝마을을 행선지로 정했다. 차를 세 시간 넘게 타야 하는 긴 여정인데 어린아이들이 차에서 잘 견뎌줄 수 있을지 걱정을 뒤로한 채 아침 일찍 차를 타고 출발했다. 차에서 머무는 시간이 두 시간이 최대인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3V%2Fimage%2FYUnCq21t52KWp1jda0Q3C_w00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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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과 불닭볶음면 - 자매품 핵불닭볶음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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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2T00:54:45Z</updated>
    <published>2025-02-11T17: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남편은 면 없이는 못살만큼 면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중에서도 남편이 최고로 치는 라면이 있는데 바로 불닭볶음면이다. 라면의 품질(?)이 최고라기보다 그가 주관적으로 따졌을때 불닭볶음면만큼 그의 희노애락을 함께한 라면이 없기 때문이다. 얼마전 저녁으로 '또' 불닭볶음면을 먹는 남편을 보는데 그 전에는 한번도 든적이 없는 감정이 들었다. 급기야 눈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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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훗날 어떤 엄마로 기억되고 싶은가 - 3代에 걸친 엄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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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23:11:04Z</updated>
    <published>2025-01-31T15: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아이를 키우면서 반 철학자가 된다. 나도 그렇다. 아직 초보 철학자이긴 하지만 하루하루 충실히 육아의 길을 걷다보면&amp;nbsp;최소 괴짜는 면하리라 기대를 걸어본다.  나는 가끔&amp;nbsp;원로 철학자(엄마)와 이제는 고인이 된 명예 철학자(외할머니)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내가 묻고 엄마가 대답하는 식이다. 우리 엄마는 외할머니를 '시대를 잘못 타고난 참으로 아까운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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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외롭다 느낄때 마트를 가요 - 아이가 제안한 아름다운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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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22:00:10Z</updated>
    <published>2024-10-07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뽀로로와 노래해요'는 우리 큰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뽀로로 콘텐츠 중 하나다. 어른들도 알만한 많은 노래들을 편곡해 뽀로로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노래 모음집이다. 뽀로로와 노래해요 2기에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노래가 수록돼있다. '문득 외롭다 느낄때 -'로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그 노래다. (원곡자는 가수 박학기씨이다.)  큰아이가 이 노래를 처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3V%2Fimage%2Fu_C4RDGEu8c_1-W1czyql11yqBE.jpe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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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 낳길 잘했다 - 지난 1년 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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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5:37:12Z</updated>
    <published>2024-10-01T15: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둘째 아이의 돌을 갓 넘긴 돌끝맘이다. 다시 말해 작은 언덕 하나 겨우 넘은, 이제 조금 더 높은 언덕을 향해 걸어가는 엄마다.  이 작은 언덕 하나 넘는데도 몸에서 피 땀 눈물을 쏟아냈다. 진작 아이들을 다 키워놓은 부모가 나를 보면 '에이 뭐 그정도가지고'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쩌겠나. 나는 아직 어린 아이 둘을 키우는 걸음마 정도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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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을 낳으면 좋은 이유 - 아이들과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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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05:42:30Z</updated>
    <published>2024-07-16T0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시점에서 쓴 만화.  남편이 퇴근한 후&amp;nbsp;모처럼 아이들과 모두 다같이&amp;nbsp;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퇴근한 아빠와 산책만 나가도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러 간다니 아들이 너무 행복해했다. 그날따라 남편은 일 스트레스로 두통이 심해보였다. 아이들은 그것도 모르고 싱글벙글.  (어디가는지 다 알면서)아들은 &amp;quot;아빠 우리 어디가요? 아빠 우리 아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3V%2Fimage%2FZyddzkExYXK5BGossaQM3_5Bwy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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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한 캔 하면 됐다 - 아이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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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9T02:53:31Z</updated>
    <published>2022-08-16T11: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가끔 속상한 일이 생길 때가 있다. 아가씨&amp;nbsp;때나 아이가 없을 때나 아이가 있을 때나 속상한 일은 내&amp;nbsp;상황을 봐주면서 오지 않는다. 무자비하다.  밤 10시가 되면 아이가 깊이 잠들고 나는 그제야 기분 나빴던 일을 곱씹으며 속상할 수 있다. 정말 화가 나면 맥주도 한 캔 한다. 맥주가 내 슬픔을 달래주지는 않지만 잠시나마 마시는 동안만큼은 동무가 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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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숭아와 딸기 - 복이 많은 아이와 정이 많은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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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9:42:18Z</updated>
    <published>2022-08-11T17: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태어난 우리집 아이는 과일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복숭아를 특히 좋아한다. 부드러운 백도를 잘라주면 몇개 없는 이빨로 과육을 조각내어 오물오물 씹어 먹는다. 아이는&amp;nbsp;백도 앞에서만큼은 다리를 M자로 하고 앉아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amp;nbsp;순한 양처럼 백도를 주는 어미의 손을 주시한다. 사랑스럽다.  복이 많은 우리 아이는 임금님한테 진상해도 손색없을 정도로&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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