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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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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reakfas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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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개는 아무래도 좀 부끄럽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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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7T21:32: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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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과 손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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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4T11:57:46Z</updated>
    <published>2021-10-13T23: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아프면 손목이 찡하다. 비로소 마음이 아픈것도 몸으로 전해지는 나이가 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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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가지 국 - 나름 음률이 있으므로 랲같이 읽으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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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5T04:01:58Z</updated>
    <published>2021-04-27T06: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두 가지 국을 끓여 딸이 좋아하는 미역국 애 낳고 삼년이 지났는데도 안빠지는 삼키로를 위한 야채수프 남편은 둘 다 상관없다고 해 바쁜 중에도 나름 도리를 다해 좋은 고기를 자르고 메이드 인 코리아 미역을 불려 조미료는 안 넣어 내 딸은 소중하니까 문숙의 유튜브 채널에서 배운  디톡스 스튜를 끓여 이놈에 단호박은 자르기가 너무 힘들어 주말에 다음 한주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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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해야 할 일 - 아침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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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0T23:49:14Z</updated>
    <published>2021-04-06T18: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이사한 집 근처에 작은 초등학교가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벚꽃이 너무 이쁘게 펴 &amp;lsquo;여기까지 걸어와 봐야지&amp;rsquo; 한지 일주일 만에 걸어가 봤다. 근데 이런! 꽃이 벌써 다 져 버렸네.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나중에 할 수 있는 것, 우선순위의 문제 앞에 미적거리다 또 한 해가 지나가는 것처럼... 앞으로의 일 년도 지난 일 년처럼 살면 억울할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7U%2Fimage%2F9b1UCpLz-3LjfR3rA9Xp9Ek2D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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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글과 밑에 글 사이에 일어난 일들  - 이사, 인종차별, 나의 아저씨, 새로운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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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8T09:44:12Z</updated>
    <published>2021-03-28T04:1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의 단점은 작가와 책이 주는 무게감 때문에 읽기도 쓰기도 부담스럽다. 그러나 저러나 난 간단하게!  생각지도 못했던 첫 집을 생각지도 못했던 동네에 샀다.  지금 현재 일에서 큰 만족감을 느끼지 못해 이 도시에 굳이 정착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코로나 덕에 어디서든 일할수 있는 분위기가 자리 잡으며 그냥 살 수 있는 곳에 사게 되었다. 그럼에도 쏟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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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텍스타일 스튜디오  - 이자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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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01Z</updated>
    <published>2021-01-05T05:2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하는 일이 있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있다면 언니와 내가 스튜디오를 시작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일이였다. 두 사람이 만나 메뉴 하나 고르기도 어려운시대에 우리 안에 어떤 마음이 동하여 그렇게 모든 결정이 순식간에 내려지고, 겁 없이 무모하고, 서로를 믿게 되었는지 도무지 설명할 길이 없다. 현실적으론 없는 게 있는 것보다 많았고 사업이라 하기엔 허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7U%2Fimage%2F9-eA6pIYdDlokEEYk4OMgrjtI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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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년간의 일을 정리해보다 - 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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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9T20:36:35Z</updated>
    <published>2020-11-03T00:4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 동안 풀리지 않는 고민이 있다. 그건 일에 대한 내 방향성에 관한 것인데 여기서 오는 일종의 히스테리를 풀려면 지난 10년 넘게 &amp;lsquo;일&amp;rsquo;이라는 걸 하고 산 나의 경험을 정리해야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에 들은 팟캐스트에서 엄마들이 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보며 일종의 상실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스스로 척척 화장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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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핼러윈과 밤 산책 - 아이 무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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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14:03:08Z</updated>
    <published>2020-10-25T01: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그나마 꾸준히 즐기는 유일한 취미는 산책.&amp;nbsp;해가 지는 시간이야 전에 살던 뉴욕과 지금 머무는 곳이나&amp;nbsp;다를 바 없겠지만 이곳의 저녁과 밤사이는 유독 짧고 어둠은 좀 무섭다. 그러고 보니&amp;nbsp;이름도&amp;nbsp;모르는 사람들의 존재와, 그들의 불빛에 나도 모르게&amp;nbsp;의존하며 살고 있었구나 싶다.&amp;nbsp;걸어도 걸어도 만보 채우는 게 숙제 같기만 한 이곳에 비해&amp;nbsp;뉴욕에선 사람 구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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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난 무슨 글이 쓰고 싶었을까? - 첫 포스트, 4년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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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07:50:27Z</updated>
    <published>2020-10-14T19: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잊을만하면 2016년 2월에 여기에 쓴 첫 글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이야기'가 생각나곤 했다. 다시 읽어보니 맨 마지막 문장 빼고는 그다지 오글거리지 않는 걸 보니 꽤 진실에 기반한 글이었나 보다. 그 글을 쓸 때는 아마도 내가 뉴욕에 패션계에 계속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쓴 것 같다. 매일 보는 화려함을 우려먹으려는 속셈이 아니었나 싶다.  4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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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는 게 다가 아닌 이야기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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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5T08:29:46Z</updated>
    <published>2016-02-20T01: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한국 나이 미국나이 계산할 겨를도 &amp;nbsp;없었을뿐더러 뉴욕에서는 아무도 묻지 않는다.&amp;nbsp;미국나이는 아직 이십 대 한국 나이는 삼십 대 정도인 것만 안다. 계산하면 금방 나오겠지만 난 단순 산수도 골치 아픈 시각이 계중 가장 발달된 디자이너다. 패션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패션계에서 일을 하는 텍스타일 디자이너이다.&amp;nbsp;작년에 결혼해 몇 개월 후면 결혼 일주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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