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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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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퇴사 후 무작정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왔습니다. 스타트업 커리어로만 8년차 꽉 채우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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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7T23:15: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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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함이 쌓이면 내 힘이 된다.  - 단순반복작업이 만들어내는 기초체력의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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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20:17:05Z</updated>
    <published>2022-01-15T14: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남편과 함께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기초체력이 받쳐주는 남편은 진도를 쭉쭉 빼는데 나는 몇날 며칠째 제자리 걸음이다. 같이 배우기 시작했는데 나만 뒤쳐지는 느낌이 싫어서 괜시리 마음까지 초조해진다. 레슨 받을 때 왜 이렇게 공이 잘 안맞지, 스윙 폼이 이상한가 잡생각을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정석과도 같은 말씀을 해주신다. &amp;quot;아영씨는 아직 기초체력이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8q%2Fimage%2FhYAcWXcyGuQoNoGank_gKJrzs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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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를 키우며 알게된 것들 - 당신이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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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20:17:08Z</updated>
    <published>2021-10-04T07:2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강아지 두기와 함께한지도 어느덧 일년을 훌쩍 넘었다.  포천 길바닥 출신 두기는 코로나 장염도 이겨내고 쑥쑥 자라 어엿한 성견이 되었다.    그 시간동안 나의 생활과 주변이 꽤 많이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내 인생에서 결혼 다음으로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강아지를 키우며 새롭게 알게된 점들을 중점으로 기록해보고자 한다.   1. 우리 동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8q%2Fimage%2FYq1UY_4gAs89OrsP8fUFODQjy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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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의 키워드  - 대격변의 시대, 잘 버텨온 한 해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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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20:17:12Z</updated>
    <published>2021-01-01T06: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도처에 전염병이 창궐하여 수백 만의 인구가 목숨을 잃었다.&amp;quot;  어쩌면 훗날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 2020년이 저물었다. 세계는 단절되고 대혼란의 시기 속에서도, 때때로 지금 현재가 나중에 회자될 생각을 할 때면 묘한 감정이 들었다. 이 시대를 겪어본 것만으로도 역사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착각이랄까.  특별한 성취가 없었더라도 버티는 것만으로도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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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0개의 명함을 모으며 배운 3가지 - 인적 네트워크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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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9T02:12:28Z</updated>
    <published>2020-02-07T13: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소소하지만 기록하고싶은 이벤트(?)가 있었다.   오늘은 리멤버에 관리중인 명함 갯수가 2,000개가 된 날이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쯤부터 리멤버로 명함관리를 시작했으니 약 7년 반 정도 되는 기간동안 업무차 인사드렸던 분들의 명함이 모여 만들어진 숫자인지라 괜시리 기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나보다 훨씬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8q%2Fimage%2FgtG-VuoUqYgzaAJ9UXoVhhu4s9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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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허투(HER2) 양성 유방암이다. - 이전에는 몰랐던 암의 종류와 치료 방법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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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3T22:10:17Z</updated>
    <published>2020-01-12T15: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었던 2주가 지나고 최종 암 검진결과를 듣기위해 병원에 갔다. 불안한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의사 선생님은 매우 건조한 목소리로 식상한 대사를 읊었다.  &amp;ldquo;좋은 소식과 안좋은 소식이 있습니다.&amp;rdquo;  좋은 소식은 엄마의 암이 표적치료가 가능한 암이라는 사실이었다. 이번에 알게된 것인데 유방암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고 한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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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선고 이후 일어나는 일들 - 드라마 말고 현실의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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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7T13:49:08Z</updated>
    <published>2020-01-08T15: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유방암이란 사실을 알게 된 병원은 대학병원처럼 큰 곳이 아니었다. 알고보니 암 관련 종합병원을 예약하려면 곧바로 가기보단 작은 병원에서 먼저 조직검사를 시행해 내가 암인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해야 이후 절차가 빠르다고 한다. 엄마는 내게 말도 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검색하고는 조직검사 먼저 예약했고 검사결과 통보 자리에 내가 있게된 것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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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암 선고를 받았다. -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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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8T00:51:38Z</updated>
    <published>2020-01-04T14: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조직검사 결과 양쪽 가슴에 있는 종양이 모두 암이라고 나오네요. 많이 놀라셨겠지만 이제부터 정신 잘 차리시고 빨리 큰 병원 예약부터 잡으세요.&amp;rdquo;  의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암 판정을 내려왔을까. 무심한 듯 보이지만 우리를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말을 듣고 눈 앞이 아득해졌다.  2019년 12월 3일. 엄마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여느 때와 다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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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2019년 - 만나서 괴로웠고 다시는 보지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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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7T11:15:54Z</updated>
    <published>2019-12-31T13:2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이렇게 간절하게 한 해를 빨리 떠나보내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  죽기 전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꼭 2019년을 떠올릴 수밖에 없을&amp;nbsp;것이다. 온전한 정신으로 버티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일들이 한꺼번에 나를 덮쳐왔던 한 해였다. 살아있는 생물체라면 뺨이라도 한 대 치고 멱살을 잡아 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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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듯 떠나온 후쿠오카 2박3일 (2) - 조건 없는 호의를 받아들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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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1T06:02:54Z</updated>
    <published>2019-06-29T15: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이보스 티를 마시며 치에코상과 담소를 나눴다.  치에코 상의 남편은 18년 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목수는 아니었지만 집 곳곳을 채운 가구를 직접 만들 정도였다고.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후 치에코 상은 매우 우울한 날들을 보내다 캐나다에 다녀온 후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고 했다. 61세부터 영어를 배워 지금 게스트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요리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ocSdniHzQPUMkl5X9FSGfEK4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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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치듯 떠나온 후쿠오카 2박3일 (1) - 대책없이 물밀듯 밀려오는 호의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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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2T15:54:08Z</updated>
    <published>2019-06-28T15: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좀 많이 먹고 집에와서 침대에 누웠는데 나도모르게 살짝 눈물이 나던 밤이었다. 뭔가 홀린듯 일어나 최저가 항공권 찾는 어플을 켜서는 닥치는대로 훑어보다 후쿠오카 2박3일 비행기 티켓을 발권했다. 대책없고 충동적인 여행의 시작이 만취한 상태였다니.  계획을 세우고 목표대로 움직이고 정해진 일정에 따라 떠나는 것도 좋았겠지만 이번은 조금 달랐다. 그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HCwgbfrXWQa5WOb-VF6Ja44k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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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8년을 보내며 - 월별로 정리해본 나의 2018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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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7T13:29:46Z</updated>
    <published>2019-01-01T12: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은 갔다. 인간이 쓰기좋게 나눠놓은 무한함속의 티끌과도 같은 1년 단위의 구분이지만 지난 날을 돌아보기에 오늘만한 날도 없다. 월별로 내게 있었던 이벤트들을 간단하게 돌아보기로 한다.  2018년 1월  -2018년 첫 날은 신혼여행 중이었고 발리의 한 호텔에서 맞았다. 남편은 아파서 잠들었고 나는 뭔가 아쉬워서 혼자 호텔 옥상의 행사에 가서 찐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T1isuAheWbwhwmd7dTKTUbpbx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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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일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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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8T19:47:00Z</updated>
    <published>2018-08-18T15: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10년 일기를 쓰고 있다. 정확히는 4월부터다. 10년 일기가 무엇인고하면. '카탈로그'라는 블로그에서 판매하던 제품이고, 친구가 알려주는 순간 곧바로 끌려서 구매했다. 십년 동안 매일 한 줄씩, 한 문장씩 일기를 쓰게 도와주는 다이어리인데 구성이 참 재미있다.  일기 속지는 이렇게 생겼다. Simple is the best,라더니 군더더기 없이 깔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8q%2Fimage%2FARqggY34oykNSgBCToNpMB79pv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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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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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5T11:52:08Z</updated>
    <published>2018-03-28T15: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만 대면 언제 어디서든 잘 수 있다고 자신했던 나였는데 요즘은 통 잠을 이루지 못한다.  침대에 눕고나서도 뭐가 그리 아쉬운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겨우 잠이들고, 그나마도 새벽 댓바람에 눈이 떠지는 바람에 출근시간까지 조금이라도 다시 자보려고 몸을 뒤척이는 날들이 반복되고 있다.  나도 뭇사람들이 입에 닳도록 담던, '불면'을 얻어버린 걸까.   잠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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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30분 쓰기&amp;nbsp; - 뭐든 써보지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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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2T13:49:10Z</updated>
    <published>2018-02-18T13: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하루에 딱 30분씩만 글을 써보면 어때?&amp;quot;  설 연휴를 맞아 우리가 좋아하는 서점 구경을 하다가 남편이 불쑥 말했다. 좋다고 맞장구를 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무거웠던건 그간 나태해질대로 나태해진 내 모습을 너무 잘 알아서일거다.  무언가를 쓰고있는 사람에게 늘 매력을 느껴왔건만 정작 요즘의 나는 부끄러움 한 덩어리다. 머리는 언젠가부터 사고하기를 멈췄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8q%2Fimage%2FJk1T8jqDTTSHr7nit7SKymP5F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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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홀로 신혼여행 - 시트콤같지만 실화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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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1T13:22:37Z</updated>
    <published>2017-12-22T15: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없는 신혼여행이 시작되었다. 단편소설의 첫 문장으로 삼으면 좋을법한 이 문구가 내 일이 될줄이야.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싱가폴에 와있고, 3일 정도를 혼자 보냈고, 이제 내일 아침이면 남편이 도착한다. 우여곡절 많았던 몇일간의 일을 복기해본다.   우리의 신혼여행은 12/20일부터 1/4일까지, 장장 14박 15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결혼은 4월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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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그리고 기념일 - 아무것도 아니지만 특별할 수 밖에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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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4T09:54:50Z</updated>
    <published>2017-08-16T16: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몇분 전, 나의&amp;nbsp;하루가 끝났다. 정확히는 서른 살, 결혼한 후 첫번째&amp;nbsp;생일이었던 하루가 끝났다.  거슬러 올라가면 누군가들이 정해놓았던 규칙들이 있었고, 그에 따라 우리는 초,분,시,하루라는 분절적인 시간의 단위들을 살아가고 있다. 찰나의 차이로 오늘 하루는 뜻깊은&amp;nbsp;기념일이 되었다가 다시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하루가 된다. 강물 흐르듯 시간은 여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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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을버스 - 추억을 싣고, 시간을 싣고, 사람을 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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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26T03:18:22Z</updated>
    <published>2017-05-25T15:3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살던 동네의 발은 마을버스였다. 동네의 아이들은 나이차이가 얼마든 모두 한데 어우러져 놀고, 어른들은 누구네 집이 부부 금슬이 좋더라, 저 집 아들은 공부를 그렇게 잘한다더라, 각자 집의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그런 작은 동네였기에 교통편이 좋을 리 만무했다. 지금은 집에 차 한대 없는게 이상하게 느껴질 만큼 자가용이 보편화 되었지만, 그때는 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8q%2Fimage%2FHfGBkMo4HQ-plVP31GKjmLRK-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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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좌충우돌 '우리'의 집 구하기 대작전 (1) - 집 구하기,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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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19:40:19Z</updated>
    <published>2017-05-07T14:3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그리고 결혼준비를 기록하려고 지난 날들을 돌아보니 가장 큰 우여곡절이 있었던 부분은 '집'이었다. 각자의 공간을 살던 두 사람이 이제 함께 생활을 보내게 될 바로 그 공간, 집.   원래부터 화려한 집에 살았던 적도 없었고,&amp;nbsp;반짝반짝한 새 집을 기대한 것도 결코 아니었다. 그저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눈으로 훑었던 저 수 많은 집들, 중 내 집 한 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8q%2Fimage%2FDEsKHRa_4O3Iqdb1qjNYgou3EyM.jpg" width="40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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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신화&amp;quot; - 누군가를 맹목적으로 좋아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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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1T12:53:56Z</updated>
    <published>2017-04-09T07: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 대표님은 종종 인사이트 넘치는 말들을 구성원들에게 해주는데, 최근 대표님의 발언 중 내 머리속에 콱 박혀버린 말이 있다.&amp;quot;무언가 좋아하고 사랑하는건 습관이다&amp;quot; 누군가를 좋아하고, 무언가를 사랑하는게 습관이라면 나는 이 습관을 중학생 시절부터 익혀왔다. 내생애 최초의 아이돌, &amp;quot;신화&amp;quot;를 통해. 신화라는 가수를 처음 접한건 중학교 1학년 때였다.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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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인과 직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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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2T15:16:37Z</updated>
    <published>2017-04-04T15: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news.donga.com/3/all/20170404/83675130/1  오늘 회사 메신저에 이런 멋진 글이 올라왔다. 이 감정을 잊어버리지 않고자 기록한다.  남에게 감동을 주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크게 느끼어(感)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이게(動) 만든다는 것은, 내가&amp;nbsp;그동안 행하던&amp;nbsp;습관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차원의 경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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