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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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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isdomandgrac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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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심리적 곁을 내주고 싶은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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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1T04:21: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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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이불 요 솜을 갈아 끼우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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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40Z</updated>
    <published>2020-12-23T07:5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새로 산 이불 요 솜을 갈아 끼우시며 말씀하신다. &amp;ldquo;솜이 처음처럼 이렇게 폭삭하면* 얼마나 좋겠니. 시간이 지나면 푹 꺼져버리니 말이다.&amp;rdquo;  내가 묻는다. &amp;ldquo;솜은 왜 변할까? 처음 모습 그대로면 좋을 텐데.&amp;rdquo;  엄마가 답한다. &amp;ldquo;무거운 몸뚱아리가 올라가는데 솜이라고 견딜 수 있나...&amp;rdquo;  우리는 변해버린 상대의 마음을 탓하면서 정작 내 사랑의 무게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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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부를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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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1T06:10:50Z</updated>
    <published>2018-10-11T06:1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나 다른 우리의 모습들하나가 되기엔 너무 어려워&amp;nbsp;서로를 이해할 무언가가 필요했죠  다른 공간 속 다른 얼굴들 &amp;nbsp;각자 언어로 다르게 말하는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서로를 이어줄 무언가가 필요했죠  세상을 그려봐요 마음을 노래해봐요&amp;nbsp;신나는 춤을 맛있는 음식 함께 나눠요 &amp;nbsp;&amp;nbsp;사랑의 바람을 모아서 하나의 문화 만들어&amp;nbsp;숨겨진 노랠 불러요  너무나 다른 우리의 모습들&amp;nbsp;하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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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사랑을 여름날에 두고 갑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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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6T16:00:00Z</updated>
    <published>2018-08-18T09: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기의 분위기가 바뀌는 걸 이 계절을 따라 끝내려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lUIHgE-JCOL4OU64IO9rAm831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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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빠지기 10초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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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6T16:03:52Z</updated>
    <published>2018-06-24T03: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하루의 시작 밤새 열어 논 창문 사이로 햇살이 부서져 내 눈도 눈부셔 일찍 일어났을 뿐이었는데 그게 시작이었던 걸까  오늘따라 화장은 왜 이리 잘된 건지 평소보다 이른 출발 늘 똑같은 골목 계단을 느리게 세었을 뿐이었는데 그게 시작이었던 걸까  시간을 요리해볼까 운명을 재단하는 건 어때 서두르듯 천천히 빨라지듯 느리게 사랑에 빠지기 10초 전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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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하고 싶은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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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8T01:22:34Z</updated>
    <published>2018-05-04T16: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밤 베갯잇에 머리를 묻어 봐도 돌돌 말아 이불 속으로 숨어 봐도 아무 소용없는 그런 밤 너에게 전화하고 싶어  집 앞 골목길 가로등 깜빡이고 창문 사이 빼꼼 달빛 아름답게 비치는 말랑한 멜로드라마가 끝난 밤 너에게 전화하고 싶어  너는 이 밤 뭐하고 있니 자고 있을까 아님 뒤척이고 있을까 너와 나 맘 통했다면 우린 지금 함께 일 텐데 너와 같은 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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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 (Sun and Sunflow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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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4T16:40:53Z</updated>
    <published>2018-05-04T16: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이나 그려봤을까 얼굴도 나이도 이름도 몰랐던 널 이미 알고 지낸 사이 아님 모르는 사이 어쩌면 우린 눈 깜짝 할 사이  운명을 알지 못했던 블랙홀 사랑이란 온갖 색깔로 덧씌워져 차가운 바람, 사라지는 별, 변해가는 달을 보며 눈물 속에 널 기다려  You are the Sun and I&amp;rsquo;m Sunflower 태양인 너와 눈이 마주치던 그 순간 따뜻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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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당신께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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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4T16:28:18Z</updated>
    <published>2018-05-04T16: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 못 드는 밤 멍하니 누워 창밖을 바라보다 문득 그대가 보낸 구름을 이불삼아 덮어보아요  고단했던 낮 하염없이 걷다 하늘을 바라보며 문득 그대가 보낸 구름을 그늘삼아 쉬어보아요  사랑의 말을 구름에 담을 수 있다면 바람에 실어다 내게 보내줄래요? 나 그대 사랑한다고 나 항상 그대 곁에 있다고  위로의 말을 구름에 담을 수 있다면 무지개에 걸어다 내게 보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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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3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30년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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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11T03:01:16Z</updated>
    <published>2016-09-10T02:3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나저나 제가 그쪽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세요?&amp;rdquo;  &amp;ldquo;네?&amp;rdquo;  &amp;ldquo;아니 미국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안대 끼고 누워만 있었잖아요. 기내식도 안 드시고. 저 진짜 그 안대를 벗겨볼까도 했어요. 이 여자 죽었나 싶어서.&amp;rdquo;  소피아는 여자의 엉뚱함에 웃음이 났다. 방금까지 진지한 이야기를 하던 여자는 어디로 갔는지 싶을 정도로 그녀는 담요를 뒤집어쓰고 있었을 때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4KBYY23S-Iq_LV7J6RZQwRGdv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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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2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은수, 엄마의 나라로 돌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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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10T02:38:17Z</updated>
    <published>2016-09-10T02: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비행기는 잠시 뒤 인천공항에&amp;nbsp;도착할 예정입니다.&amp;rdquo;  도착을 알리는 기내 안내방송 흘러나오자 좌석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오랜 비행시간에 지친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기분 좋은 안내방송은 없을 것이다. 잠든 옆 사람을 흔들어 깨우는 사람, 비행시간이 너무 길다 투덜거리는 사람, 손님들에게 벨트 착용을 안내하는 승무원 등 하늘 위의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bTnMofplSS7yExzbpAz_a-Mou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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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1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영원한 이별을 앞둔 가여운 세 사람의 네 개의 발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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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10T02:31:56Z</updated>
    <published>2016-09-09T15: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6년 가을로 접어드는 명성 마을의 밤. 연속극 한편 보는 것으로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내던 사람들의 집집마다 하나 둘 불이 꺼지기 시작했다. 계절이 바뀌고 해가 짧아진 탓도 있겠지만 요즘 마을의 밤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어둡고 공기마저 매우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예로부터 밝은 별을 볼 수 있다 해 지어진 명성(明星) 마을은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5qQwPiS_MA54c51NA5Dv-YOjA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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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거제도에는 너와 걷고 싶은 길이 있다. - [길 위에서 너에게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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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5:20:31Z</updated>
    <published>2016-03-31T13:4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나야. 우리 오랜만이다 편지로 인사하는 거 그치? 같이 학교 다닐 때는 네게 손 편지 자주 썼었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기회가 자주 찾아와 주지를 않네. 오늘 편지를 쓴 이유는 예전에 네게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확인해보려구. 나 기억력 좋은 거 알지?    기억해? 내가 언젠가 너에게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던 말. 너에게만 말했으니 너와 나만의 비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ZSN-gpuHgrNhJ-oIHFTcrLQgU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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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거제도에는 같이 걷고 싶은 [봄 꽃길]이 있다. - [축제를 앞둔 대금산 진달래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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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4:46:05Z</updated>
    <published>2016-03-31T08: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제도 봄꽃들이 4월의 완벽한 만개(滿開)를 앞두고 숨 고르기한다.  봄꽃을 구경하기에는 산만큼 좋은 곳도 없다. 거제도에는 섬을 둘러싼&amp;nbsp;좋은 산들이 많은데, 그&amp;nbsp;덕분에 학교 교가마다 거제도의 명산들이 꼭&amp;nbsp;등장한다. 나의 모교들은&amp;nbsp;모두 산정기(山精氣)를 받아 만들어진 기운 찬 학교들이다.  8살 때부터 가을 소풍으로 거제도 옥녀봉에 올랐던 기억이 난다.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2wUIHBwPj1zO52QiIBEBH6j7u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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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거제도에는 같이 걷고 싶은 [갯벌길]이 있다. - [갯벌, 조카와의 체험, 다대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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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5:20:31Z</updated>
    <published>2016-03-29T17: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생 때, 나의 수능 필승 전략은 제일 잘하는 과목을 잠시 놓고 제일 못하는 과목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것이었다. '포기란 없다' 뭐 이런 전략이었는데 나에게 한국지리가 그런 과목이었다. 유난히 사탐영역 과목들 중에서 한국지리를 어려워했던 나는 그래서 지금도 길치인가 싶다. 한국지리를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나는 수업시간에 꽤 열심히 집중했다. 이쯤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oBe5KyqbbMOfe1tiwCCmRvDJb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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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거제도에는 같이 걷고 싶은 [오랜항구]가 있다. - [Dear, my hometown 나의 오래된 동네, 장승포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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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5:20:31Z</updated>
    <published>2016-03-29T09: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것은 좋다. 새로운 것은 흠집 없이 깨끗하다. 새로운 것은 행여나&amp;nbsp;닳을까, 잃어버릴까 노심초사하게&amp;nbsp;되는 귀한 것이다.&amp;nbsp;빈티지(vintage)가 아무리 멋있다 한들 새로 산 것이 더 나을 때가 많다. 이제 막 출시된지 얼마 안 된 새&amp;nbsp;핸드폰을 샀다고 가정해보면&amp;nbsp;앞의 문장이 모두 이해가 된다.  거제도를 생각했을 때 내가 그랬다. 어렸을 때&amp;nbsp;나는 방학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7IDMNTyDMlGJEc2eh_WmMfmiv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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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거제도에는 같이 걷고 싶은 [오프로드]가 있다. - [거제 8경, 한국의 아름다운 길, 여차~홍포 해안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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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5:20:31Z</updated>
    <published>2016-03-27T07: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제도에서 나고 자란 나는 종종 사람들에게 거제도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어디가 좋은 지, 무엇이 맛있는지 등 거제도 토박이만이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무언가가 있을까 사람들은 기대하는 듯했다. 다행히 집 근처에 외도와 해금강, 지심도를 드나드는 유람선 선착장들이 있어 대충 체면은 면한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거제도에 놀러 온 친척들이나 지인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UKIJJIKodFhTUkjG_AeqbRqsd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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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거제도에는 같이 걷고 싶은 [해안길]이 있다. - [해안도로를 따라 동백, 수선화 그리고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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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5:20:31Z</updated>
    <published>2016-03-24T03: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이 곳 사람들은 거제도 바다를 보고 자란 나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거제도 내 방 창문을 열면 보이는 흔하디 흔한 풍경이 바다였기 때문에 나는 그 부러움을 이 곳 사람들의 인사치레 정도라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 서울에 익숙해진&amp;nbsp;나는 자취방 창문을 열 때마다 늘 변함없는 회색 건물을 마주한다.&amp;nbsp;어제와 오늘이 다른 바다와 달리 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5wG5YPPFF4_6zSF_hVN_OxI27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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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아, 엄마는 놀이공원에 가보고 싶단다.1 - 곁에 있는 사람 이야기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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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5:20:31Z</updated>
    <published>2016-03-22T07:1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화기 너머&amp;nbsp;엄마로부터&amp;nbsp;뜻밖에 말을 듣게 됐다.  &amp;quot;엄마 놀이공원이 가보고 싶은데.. 데려가&amp;nbsp;줄 수 있어?&amp;quot;&amp;nbsp;&amp;quot;으응? 갑자기&amp;nbsp;무슨 놀이공원이야&amp;quot;  그 말을 듣자마자&amp;nbsp;나는 웃음을 터뜨렸다.&amp;nbsp;내 웃음은 미소가 아닌 실소에 가까웠다.  나는 놀이공원을 좋아하지 않는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 때&amp;nbsp;발가락 온&amp;nbsp;끝마디가&amp;nbsp;간질간질 거리고 내려올 때 온몸이&amp;nbsp;서늘해지는 그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fxZ1MHryo6pTD8nhNDGhfDTxZ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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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거제도에는 같이 걷고 싶은 [길]이 있다. - 당신과 같이 걷고 싶은 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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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15:20:31Z</updated>
    <published>2016-03-18T06: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갓 서울에 올라온 나에게 고향이 거제도라는 것은 나를 조금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무언가 였다. 평범한 얼굴만큼이나 더 평범한 이름을 가진 나는 평범하게 자기소개를 시작했다가도 거제도에서 왔다 로 소개가 끝나는 순간 사람들의 질문이 이어진다.          자기소개에 대한 질문들치고는 나하고 크게 상관이 없는 내용들이었다. 내 이름은 까먹어도 &amp;quot;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HzEDxc42WVkVaXF5ZDzDN9fq8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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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형 사람은 타고난 사람을 쉽게 알아본다 - 노력하는 긍정형들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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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1T08:27:21Z</updated>
    <published>2016-03-15T15: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밝고 쾌활한 긍정적 성격은 누구나 선망하는 성격이다. 나 역시도 그렇다. 10점 만점에 5점 이상처럼 사람의 긍정적인 성격을 수치로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상대에게 느껴지는 긍정의 정도 차이를 통해 우리는 &amp;quot;걘 긍정적이어서 같이 있으면 기분 좋아&amp;quot; 내지는 &amp;quot;쟤는 매사 왜 저렇게 부정적이래?&amp;quot;와 같은 상반된 평을 내놓는다.  (물론,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긍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VjipzlLEDju6K2iTnDU-iaGl0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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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당신과 헤어진 이유 - 곁을 내주기 위한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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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07:12:30Z</updated>
    <published>2016-03-10T14: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곁을 내주지 못한 그녀의&amp;nbsp;이야기  1. 연애를 하면 본인도 모르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처음에 나는 그에게 있어 '신비로운 여성' 이었다. 언젠가&amp;nbsp;그가 나를 그렇게 표현했다. 좋게 보이는 것에 대한 집착이 있는 나에게 그의 말은 매우&amp;nbsp;만족스러웠다.&amp;nbsp;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그가 나에게 &amp;quot;변했다&amp;quot;라는 말을 꺼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WO%2Fimage%2FKEGvxRenedLu8WvWme18BeWN1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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