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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INSO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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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n년째 우울증과 폭식증으로 고군분투하는 사람의 생존일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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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8T23:58: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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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死)의 허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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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1:49:01Z</updated>
    <published>2025-11-19T01: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블라인드 쳐져 있는 창문으로 무언가가 휙 지나갔다. 블라인드 덕분에 실루엣으로만 보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무거운 무언가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했다. 워낙 이 건물에는 공사가 많았고 늘 인부들이 드나들었으니까. 공사를 하던 사람들이 실수로 무거운 합판 같은 것을 떨어뜨린 거라고. 게다가 날카로운 비명이나 놀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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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生)에 대한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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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0:00:09Z</updated>
    <published>2025-10-13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의 대표 증상 중의 하나가 점차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살아갈 의지를 놓는 것이다. 우울증의 마지막이라고 한다면, 이 병의 끝이라고 한다면 아마 스스로 하는 극단적인 선택일 것이다.  그런 극단적인 선택은 우울증 증세 때문에 완전 무기력할 때보다는 오히려 회복기에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우울증이 너무 심하면 욕구도 고통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침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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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에서 하나씩 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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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7:38:20Z</updated>
    <published>2025-09-17T07: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안 우울합니다만] 책을 발행한 날, &amp;nbsp;2022년 10월 25일  그러니까 이제 막 3년을 앞두고 있다.  이건 단순히 책을 낸 지 3년이 지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책을 낸 것 자체는, 나 스스로 '우울증에서 벗어났다'라고 선언하고, 이걸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알리며, '우울증은 나을 수 있다'라는 말을 내뱉는 행위다. 책으로 낸다는 건, 단순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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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벽 - 우울증 일기 출간 후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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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0:07:04Z</updated>
    <published>2024-11-24T16: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중반의 나이로, 새롭게 들어간 회사. 그것도 예전 직업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직군. 그곳에서 나는 비전공자에 신입이다.  전공자 출신에다가 관련 업무만 해왔던 그로서는 나의 이력은 참 특이하다 싶겠다.  그러니까 단적으로 말하자면  '뭐 하다가 34살이란 나이에 시작하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 법했다.  그렇다. 나는 우울증 이후, 창작 일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w%2Fimage%2FWLzK7aoJEHKpvozx9NjrmQgM7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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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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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4-05-06T09: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브런치에 마지막 글을 올린지도 벌써 1년 7개월이 넘었네요.  사실상 우울증이 나아졌다보니까 에세이로 기록할 부분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소설은 꾸준히 썼지만 제 이야기거리가 안떠오르더라고요. 하지만 요즘에서는 이야기 할 만 한게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요.  아, 그렇다고 다시금 우울증이 시작된건 아니랍니다. 우울증을 벗어난 그 이후의 새로운 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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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79. 자기 받아들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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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9-09T08:3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받아들이기  우울증에 걸린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비하한다.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 자신의 탓을 하고, 현재의 아픈 자신을 나약한 사람이라고 몰아간다. 그리고 미래에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불행을 예측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린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자신이 부족하고 못났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당신 잘못이 아니다.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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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78. 자기 대화 해보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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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8-21T05: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에 대한 원인은 참으로 많습니다.  신체적으로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게 원인일 수도 있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우울한 사고습관이 형성되서 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 상황이 해결됐는데도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현재 문제나 상처가 없지만, 지난날에 겪었던 경험으로 인해서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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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77. 감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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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8-17T11: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 생활 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나는 한달동안 거의 폭식과 구토를 하지 않았다. 식습이 제대로 잡혀가는 느낌이다. 우울하다고 느낀 적도 없으며 살기 싫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2년만에 본 동생은 나의 표정이 너무 좋아졌다고 했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내가 달라졌음을 느낀다.  가장 큰 느낌은 자유롭다였다. 매일 같이 머릿속을 맴돌던 살기 싫다는 생각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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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76. 우울증이 낫는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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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7-24T07: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마다 우울증을 앓던 시기도 다르다. 누군가는 1개월 앓았고 누군가는 10년을 앓았다. 또 나은 줄 알았는데 1년 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우울증의 경우에는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꽤나 까다로운 병이다. 우울증은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도 다르고 원인도 다르기 때문에 딱 어떤 시점이 나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정확히는 의사와 함께 상의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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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74.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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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7-01T02: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의 사랑하는 여자가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사고를 당하고 의식을 잃는 순간이 클라이막스가 될 것이다. 결국 남자가 여자의 손을 잡고 있는 동안 여자는 기적적으로 눈을 뜰 것이며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그래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 해피엔딩인줄 알았지. 하지만 현실은 생각과 달랐다. 10년동안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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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73. 삶 재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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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6-28T03: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번에 꽤 좋아보이셨는데 이주동안 어떠셨나요?&amp;quot;  의사선생님이 나에게 물었다. 나는 차분하게 최근에 느낀 내 감정을 이야기했다. 2주에 한 번 병원을 방문한다. 지난 2주보다 나는 좀 더 긍정적이게 됐고, 삶이 주는 기쁨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됐다. 물론 짜증이나 외로움이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한 번씩 올라오긴 했지만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최근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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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70. 삶을 사랑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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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6-18T03: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나는 삶을 비관해왔다. 생각해보니 이유는 간단했다. 좋은 부모 밑에서 유복한 생활을 하고 싶고 좋은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멋진 남자에게 사랑 받으며 좋아하거나 멋지다고 평가받는 일을 하는 삶을 꿈꿨다 (참고로 나는 예쁜 외모를 가져야했다) 그거였다.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었다. 너무 큰 이상향이었나? 살아보니 내가 바라던 삶이 아니었다.  그때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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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68. 노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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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6-04T06: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 낮에 나올 수 있는 것은 나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을 직장인들을 한껏 비웃어주며 영화관으로 향했다. 원래는 카페에 가서 글을 쓸 생각이었지만 버스를 타면서 문득 생각이 바뀌었다. 버스의 에어컨을 더 쐬고 싶었고 이 버스를 타고 있을 이유를 찾다가, 이 버스가 영화관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보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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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66. 노력한다고 해서 다 되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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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24T03: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나의 유튜브 영상 구독 목록에는 자기 계발 관련 채널로 가득했다. 그 영상들을 보면서 나도 성공할거라고 다짐했던것 같다. 나는 내가 '백수'라기 보다는 '프리랜서'에 가깝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 일을 잘 성사시키면 내 인생은 잘 풀릴거라고 꿈꿨다. 하지만 모든 것이 무너졌다. 그 꿈을 무너뜨린 장본인은 바로 나였다. 꿈을 세우고, 꿈을 무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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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65 심리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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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5-17T01: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곳 주변에는 심리 상담받을 곳이 딱히 없다. 가격이 어느대인지도 모르겠고 어떤 분야를 치료하는지 정보도 없었다. 심리상담을 늘 받아보고는 싶었지만 적은 정보떄문에 망설였다. 그러다가 한 어플을 알게됐고 심리상담을 받을 수가 있었다. 상담받고 싶은 분야를 선택할 수 있었다,. 마음에드는 심리상담사를 선택한 후 시간 조율을 하면 끝! 1회 상담은 4</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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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64. 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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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5-09T01: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은 앞부분이 찢겨져 나간 망가진 책 이 아니라 &amp;lsquo;고난과 시련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그러나 끝내 꺾이지 않고 살아남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책&amp;rsquo;이었던 거라고.. 이제 전 우울증을 앓았던 과거의 시간과 경험들까지 모두 껴안고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우울의 바다에 구명보트를 띄우는 법, 오렌지나무 지음  그동안 내가 원했던 것은 우울증을 빨리 떨쳐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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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우울증 일기 63. 통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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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4-26T13: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에는 통증도 있다. 아니 통증이라는 건 감각기관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우울증에도 통증이 수반된다. 우리의 뇌는 심리적으로 고통을 느끼면 신체적인 고통과 유사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마음이 쿵쿵 찧듯이 아프다가 진짜 뭔가가 쿵쿵 내려 찧듯이 아픈 것과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지 멀쩡하고 어디 피흘리는 곳도 안보이니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w%2Fimage%2FxBKrcHz0tDYLJA6WibRwUxPfR7o.jpg" width="41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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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61. 유난이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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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4-18T05: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유난 떨지마.&amp;rdquo;  힘들어하는 나에게 나는 매정하게 말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무 일도 없었다. 아침에 되어 눈을 떴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했다. 이불에서 일어나기가 너무 싫다. 회사에 가기 싫다. 밍기적 거리다가 겨우겨우 일어났다. 답답하다. &amp;nbsp;출근을 했지만 아무 감흥이 없다. 지긋지긋한 책상,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 내 일 아닌 일정으로 채워지는 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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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59. 외로움을 해결해줄 타인이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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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4-10T05: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로움을 해결해줄 타인이란 없다.  나는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나의 감정 중 90%는 &amp;lsquo;외로움&amp;rsquo;이 차지한다. 우울감은 올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외로움은 항상 있는 것 같다. 외로움이 몰려올 때마다 나는 우울해지고 삶을 비관하기 시작한다. 나에게 있어 살아가는 것은 이 외로움의 고통에 시달리는 일이다. 항상 이 외로움에 시달릴 것만 같다.  처음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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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일기 58. 아무 이유 없이 슬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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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10:04Z</updated>
    <published>2022-04-04T20: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을 본 사람들은 나에게 다가와 질문을 한다.  &amp;quot;왜 그래?&amp;quot; &amp;quot;지금 기분이 안좋아. 슬퍼.&amp;quot;  그럼 이따금 듣게 되는 질문이 이것이었다.  &amp;quot;무슨 일 있어?&amp;quot;  나는 참 이 질문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됐다.  &amp;quot;아니, 아무일 없어.&amp;quot; &amp;quot;그럼 왜 슬퍼?&amp;quot;  나는 전혀 대화가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을 닫아버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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