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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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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도쿄 거주. 전 캐세이퍼시픽항공 지상직 승무원/ 현 한국 기업 근무 중▷tea | cafe| movie | book | golf l yoga&amp;zwj;&amp;zwj; l travel</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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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9T16:36: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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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술을 못 마시지만 - 너와 함께 마시는 술은 취해도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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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2T11:59:06Z</updated>
    <published>2021-03-06T03: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성장통과 같았던 밸런타인데이를 계기로 그와 나는 더 가까워졌다. 그는 전보다 더 다정했고, 나도 전보다 더 나의 감정에 솔직하게 대했다.  그와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날이 거의 같았기에 우리는 일주일에 5번을 만났다. 그렇게 밸런타인데이가 지난 일주일.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의 생일 2월 22일.   생일 당일 날은 가족들과 저녁을 먹을 예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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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밸런타인데이는 비터 초콜릿처럼 - 달콤하기만 한 건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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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4T15:32:01Z</updated>
    <published>2021-01-24T07: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amp;nbsp;그에게 그럼 내일 카페에서 보자, 라는 말을 건네고 미도스지 선을 향해 걸어가는 길.  혼자 망했다 망했어 어떡해 라고 중얼거리며 빨개진 얼굴을 목도리 파묻고 지하철에 올랐다. 몇 개의 역을 지나고서도 쉽게 두근거림이 가라앉질 않았다.  그때 나의 나이 스물일곱, 아마 내 생애 누군가에게 하는 첫 고백이 아니었을까.  그다음 날은 학교에서 하루 종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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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카레를 먹지 못했지만 - 내일 카페에서 만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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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04Z</updated>
    <published>2021-01-17T07: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첫 데이트가 끝난 후에도, 우리는 계속 연락을 이어갔다. 대부분 우리의 관계는 나의 연락에 의해 유지되었다.  그 시점의 우리는 전문학교의 졸업을 앞둔 상태였고, 그는 실습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2주 동안 쉬기로 했다며 연락이 왔다. 나는 학교의 졸업 발표였던 연극 준비가 외국인을 대상의 일본어 변론 대회 준비로 굉장히 바빴다.  주말엔 여전히 번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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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우리가 만난 그 날을 - 첫 데이트라고 말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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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0T15:48:42Z</updated>
    <published>2020-03-14T11: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을 다녀오니 나는 스물 일곱이 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유니클로에 가려고하니 어째서인지 조금 긴장이 되었다. 오랜 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하는 첫 등굣길 같은 묘한 긴장감과 설레임을 느끼며 유니클로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겨준 건 그였다. 데님 셔츠 위에, 흰색 스웨드 셔츠를 입고 셀비지진을 입은 그.  하필이면 이 긴장되는 순간에 그가 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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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숟가락으로 하나의 라멘을 나누어 먹었어 우린  - 당신이 내 것이 되어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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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8T10:54:51Z</updated>
    <published>2020-03-08T09: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가을. 그렇게 사노와 요네모토와 라멘을 먹고 난 후, 우리 셋과 나의 동기였던 유코와 넷이서 함께 망년회를 하기로 했다.  나와 유코가 동기이고, 사노는 우리와 입사가 2주 차이여서 사이가 좋았다. 그리고 요네모토와 사노 역시 입사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고, 매장의&amp;nbsp;&amp;nbsp;남자 스텝이&amp;nbsp;적은 만큼 둘 역시 금방 가까워졌다.  내가 스물 여섯, 요네모토가 스물 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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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나의 스물 여섯의 첫사랑 - 거짓말 같은 순간 나는 그에게 반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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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8T13:07:28Z</updated>
    <published>2018-12-28T09: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니클로의 회식 후, 조금씩 나의 시야에 들어왔던 그. 요네모토 카즈야. 하지만 여름이 끝날 때까지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다른 아르바이트가 있어서 우리가 겹치는 날은 드물었고, 나의 기억 속에 그가 잊혀질 때쯤 우린 다시 만났다. 나의 스물 여섯의 가을. 아직도 어제처럼 선명한 그 날의 기억.  베이지색 스탠다드 코트를 입고 블랙 티셔츠에 데님 진을 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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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이 괴로웠던 것만은 아니다 - 반드시 행복은 존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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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7T13:20:03Z</updated>
    <published>2018-11-04T08: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싶다. 그리고 한 편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싶다. 후회 없는 삶을 살겠다. 라는 강렬한 욕망이 스물 여섯의 날 무너지지 않게 했다.   오사카에서의 생활이 조금씩 익숙해졌다. 너무 어려웠던 사투리에도 익숙해져갔고, 나 또한 조금씩 사투리가 툭하고 나오는 날이 늘어갔다.  번역 일도 어느덧 익숙해져 시간 내에 훨씬 더 많은 문서 작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qXASCeEVc2cWAm0JDZ06WSTKJM.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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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 とにかく笑顔。ひたすら笑顔。振り返っても笑顔。いつも笑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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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3T23:08:33Z</updated>
    <published>2018-10-19T02:5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8월. 유니클로에서 일을 한 지도 3개월이 지났다.입사 후 한 달 정도 창고에서 재고 정리를 하고, 매장에 나가서 계속 큰 목소리로 인사를 하는 연습을 했다.내가 입사 때 동기가 나를 포함해서 모두 다섯명이었는데, 모두 일본인이었고 그들은 나보다 조금 빨리 피팅룸 근무를 배우기 시작했다. 내가 창고 근무를 할 때, 그들은 피팅룸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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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가는 길에 매일을 울었다.  - 유니클로에서의 3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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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9T14:32:49Z</updated>
    <published>2018-10-09T14: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나는 유니클로 난바 씨티점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처음 이틀 동안 연수를 받았지만, 일본으로 진행되는 연수를 전부 다 이해할리 없었다. 게다가 오사카는 우리나라 부산과 같은 지역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투리를 사용한다. 외국인인 나에게는그냥 일본어 자체도 어려운데 사투리라니. 다시 오사카로 돌아갔을 때, 기본 적으로 내가 전달하고 싶은 것들은 대부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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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십니까. 오늘 하루도 잘 부탁드립니다 - 일본 유니클로에서의 2년 2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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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9T12:59:38Z</updated>
    <published>2017-06-16T17:3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시작된 나의 유학 생활.워킹홀리데이로 니가타에서 보낸 3개월의 시간. 일본어가 들리기 시작할 때, 한국으로 돌아온 나는 일본어를 잊고 살았다. 생각하면 할수록 괴로웠다.잡을 수 없는 꿈 같았다. 아니, 어떻게 보면 그 땐 매일 매일을 꾸역꾸역 살아가는게 힘들었던 것 같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다시 오사카로 가기까지 걸렸던 2년이란 긴 시간을 난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DG3n8HeKlq3tDCMdfxrdVYZHz4.pn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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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지 않았다 - 대신 자전거에 올라 학교로 향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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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19T14:33:06Z</updated>
    <published>2017-03-07T17: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 다섯, 다시 한 번 일본으로 가기로 결심을 하고 나는 곧장 일본에 가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다.이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았던 내가 일본에 갈 수 있는방법은 취업 비자와 유학 비자 외엔 방법이 없었다.고작 일본어 자격증 하나 갖고 있는 내가 취업이 될 리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유학을 가기로 결심했다.현실적으로 그 때까지도 가정 형편이 좋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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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헤어진 이유 - 내가 어른이 되질 못했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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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15T11:29:18Z</updated>
    <published>2017-01-15T06: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돌아와 나는 그와 연락을 할 수단이 핸드폰 밖에 없다는 것에 분노했다.나는 한국에 도착해서 날 보고 안도의 눈물을 흘리는 엄마의 눈물을 보며, 그와 이별했던 불과 몇 시간 전의 일을 떠올렸고 그가 그리워 견딜 수가 없었다.집에 도착하여 바로 언니의 핸드폰을 빌려 그에게 연락을 했다. 그는 내가 떠난 후에도 나리타에 있다가 돌아가는 갈이라고 했다.그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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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 나는 어렸다. 그래서 도망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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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7T15:41:03Z</updated>
    <published>2016-12-01T01: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정말 거짓말처럼 도쿄에 왔다.   니이가타에 남아서 복구 작업을 하던 그가 복구 작업이 마무리가 되어 온다는 것이었다.나에게는 직접적인 연락은 그저 도쿄에 오겠다는 말 외엔 없었다. 그는 복구 작업을 마치고 잠을 자지도 않은 상태에서 날 보겠다며 그 먼 길을 오고 있었다.   늦게 출발한 그는 휴게소에서 잠깐씩 눈을 붙여가며 도쿄에 도착했고 하루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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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해 3월 - 3.11 동일본대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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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7T15:41:03Z</updated>
    <published>2016-09-20T18: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함없는 하루의 시작.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픈 준비로 청소를 하고 많은 손님들을 마주하고 하루종일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폐점 시간 전, 친해진 일본 친구들과 장난을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A2_iq-nn05-mK8X7gVqBaiGw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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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노우볼을 흔들면 여기에 눈이 내리겠네 - 로맨틱한 너의 대답에 반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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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1:09:29Z</updated>
    <published>2016-09-14T18: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그와 나는 처음으로 함께 스노우 보드를 타러 갔다. M은 나가노(長野)현 출신이었기 때문에 스노우 보드를 자주 탔다고 했다. 덕분인지 그는 보드에 아주 능숙했고, 서툰 나에게 속도를 맞추며 다정히 알려주었다.날 밀어내지 않은 그에게 고마웠다.그리고 다행히 그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날 밀어내지 않았다.그렇게 무사히 우리는 즐겁게 가까워졌다.그렇게 스노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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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수가 적고 요상한 파마머리를 한 남자 - 너와 나는 만났다, 그 겨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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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1:07:25Z</updated>
    <published>2016-08-08T17: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일했던 곳은 스키장이었고 각자 맡은 담당이 있는데 나는 1층 레스토랑에서 메인으로 일했고, 날 괴롭혔던 언니 중 한 명은 2층 레스토랑에서 일했고, 또 다른 언니 한 명은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rP6WjZciH64rjk9f6_n7tBzqX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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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매일 방에선 불을 끄고 있었다 - 숨을 곳이 어디에도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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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1:05:46Z</updated>
    <published>2016-06-22T04: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들은 모두와 친해져가는 나를 못 마땅해했다.내가 처음 일본에 갔던 나이는 스물 둘, 한국 언니들은 스물 여섯과 스물 아홉이었다. 나는 어리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의 챙김을 받았다.그 때의 난 일본어가 서툴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땐 늘 전자사전을 들고 다녔다.조금이라도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으니까.일본 친구들은 그렇게 노력하는 나를 사람들은 좋아해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6uZF0zRocuGwkSCBm1ebEga06o.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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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라지고 싶었다. - 그래서 웃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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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7T15:41:03Z</updated>
    <published>2016-05-10T18: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도쿄에서 한참을 달려 도착한 니이가타(新潟)그리고 같이 가게 된 한 살 어린 여자 후배.서로 인사만 몇 번 나눈 적 있었던 사이.우리 사이엔 어색한 공기만이 흘렀고, 마중을 나온 관리자와 의무적으로 인사를 나누고 기숙사로 안내를 받았다.왼쪽엔 싱글 침대가 놓여져 있었고, 오른쪽엔 이층 침대가 있었다. 그리고 창문 앞엔 난로가 있었다.난로 때문인지 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Lk0Rx3mVNiIR2xSHqWXjIHa38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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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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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08:04:21Z</updated>
    <published>2016-04-18T17: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께 워킹홀리데이를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물론 부모님은 반대하셨다. 아마 좋지 않은 형편에 큰 도움을 주실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크셨을 거다. 하지만 이미 가기로 결정을 한 나는 여름 방학이 끝난 후 교수님께 인턴으로 일본에 가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부모님은 계속 반대를 하셨지만 나는 계속 고집을 부리며 인턴을 가기 위한 준비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3AqY-qnOLrqj_h3WUQ2Tkze7Z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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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절하게 거리를 두었다. - 고독하고 싶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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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5:26:30Z</updated>
    <published>2016-03-03T10: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로 돌아갔다. 재수, 휴학으로 보낸 2년이라는 시간. 어느덧 스물두 살이 되었고, 두 살 어린 동생들과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내 앞엔 또 하나의 수식어가 생겼다. '복학생'  그 수식어 덕분에 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않아도 됐다. &amp;nbsp;그리고 그것을 핑계 삼아 처절하게 혼자가 되길 바랐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들은 낯선 나에게 먼저 다가왔다. 그들의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Ynh9A9Ve-v7UgYf-tWUe9VJI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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