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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햇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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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은 출판사를 찬찬히 꾸려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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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3T12:1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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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대나무 숲, 브런치 - 속상한 일 글로 날려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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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6-22T10:1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통해 어떤 실험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최근 몇 년 동안 줄곧 그런 느낌으로 살고 있다. 며칠 전에는 기대하고 있던 일이 어그러지면서 약간 기운이 빠졌다. 아마존 사이트를 샅샅이 뒤져 겨우 찾은 마음에 드는 원서였는데, 내가, 정확히는 내 출판사가 아직 출간 목록이 없어서 판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나보다 낮은 금액으로 오퍼 의사를 밝힌 회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Cq%2Fimage%2FuO_pmShADRcBHSB72daN7yxgv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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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의 풍요를 생각한다 - 수고하지 않고도 먹는 나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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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9Z</updated>
    <published>2022-04-22T16: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에 따라 냉장고나 서늘한 발코니 공간에서 사라지지 않는 채소가 있다. 지난여름에는 열무와 머윗대가, 가을에는 단감이, 겨울에는 배추와 무(김치도), 대파가 그랬다. 올봄에는 시금치와 쪽파다. 시금치가 똑 떨어질 때를 어찌 알았는지 어르신들이 때마다 밭에서 따다 주신다. 날이 완전히 풀린 뒤로는 부추까지 추가되었다.  물질적인 요소가 자신을 설명하는 중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Cq%2Fimage%2FJECqhseAGjbVaPR2eyuQFeWC-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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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와 자동차의 힘겨루기 - 나는 왜 지금껏 면허를 안 땄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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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01:24:00Z</updated>
    <published>2021-11-01T15: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허를 따야지 생각만 하다가 벌써 4개월이 넘게 흘렀다. 여름에는 덥다는 핑계, 가을이 되고서는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왔다. 수능을 마치고 스물이 되었을 때부터 이 상태였으니 18년간 미룬 셈이다. 언제나 면허를 따야 한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다. 서울에 사는 동안은 솔직히 불편함이 별로 없었다. 먼 길을 돌아가는 느낌이 들 때면 &amp;lsquo;아, 나도 운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LxSV3VID9-V9qNLlWnnppVn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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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룸과 노부부  - 20년 뒤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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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16:17:35Z</updated>
    <published>2021-09-29T07: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친구랑 어제 꽤 오래 통화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남편도 출근해 간만에 허락된 수다 타이밍이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친구의 신혼 적응기와 근황을 이야기하다 갑자기 청소 이야기로 넘어갔다. 신혼집으로 막 입주한 친구가 살면서 정리해야겠다는 얘길 해서 그랬던 것 같다.  주말에 세 가족이 모두 모여 있으면 남편은 다 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Yaizt05rX1OkK7x4mAyweeVs9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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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을 기대하는 생활 - 여름다웠던 여름을 추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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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9T03:28:43Z</updated>
    <published>2021-09-19T15: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운 사람은 나무가 되려고 갈망하지 않는다. 그가 갈망하는 것은 오로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이다. _ 헤르만 헤세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   가을이 되고 하늘색이 짙푸르게 변했다. 거기에 하얗고 몽글한 구름이 몇 개 걸리면 어김없이 산책이 하고 싶어 진다. 오늘도 조금 불편하지만,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Irtd7MHk00bmDfb3Zy7IGsNI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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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림을 잘한다는 착각 - 제초 작업, 입으로 다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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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3T05:55:17Z</updated>
    <published>2021-09-04T15:1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가 되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뒷마당에 있는 풀들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마음을 다지고 잔 다음 날이었다. 여름 내내 놀라운 번식력을 보여준 풀들은 이제 뒤쪽 베란다 창을 찌를 정도로 무성해졌고, 거미들은 부지런히 오가며 풀과 풀 사이를 이어 거대한 집을 지었다. 좁고 긴 직사각형 형태의 뒤뜰은 거의 정글 수준이 되었지만, 이 녀석들을 정리하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kERdQeH2Ig4gWmue-E_FXEn6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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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집은 내게 노동을 하사했다 - 나를 웃고 울게 만든 셀프로 집 고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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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6T07:31:21Z</updated>
    <published>2021-08-25T15: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 수, 금 아이가 등원하면 집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무용 학원에 다녀온다. 도시에서도 해보지 않은 발레 핏 스트레칭 동작을 따라 하며 사시나무 떨 듯 바들대는 나. 그 모습을 거울로 마주하면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꾹 참는다. 그렇게 한 시간 뒤 나는 흥건히 땀에 젖은 채 타박타박, 휘청휘청 귀가한다. 집에 돌아오는 길,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면 슬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Bguvc7xJQoD8eVKHUHKLnxgx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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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살이의 기쁨과 슬픔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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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05:41:27Z</updated>
    <published>2021-08-11T03:0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SNS 창에 친구가 올린 카페 사진을 보며 메시지를 보냈다. 도시 라이프 너무 부럽다고. 하지만 친구는 오히려 내 귀촌 라이프가 보기 좋다고 한다. 나는 그 순간 스트릿 출신 우리 집 냥이에게 머리를 쥐어뜯기고 있었다. 내 신세는 주택 사는 냥이 수발을 드는 집사에 아이와 남편이 집에 오기를 기다리는 주부일 뿐인데. ^^;;    그래도 마당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Cq%2Fimage%2FvnrPc2FNzjLNo4gSY5vldqz8u4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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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지사지 - 아홉 살의 나를 떠올리며 세 살 아들 이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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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7T03:44:46Z</updated>
    <published>2020-09-11T15: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때문에 출근 시간이 늦춰지고부터 아이 어린이집 등원을 함께하기로 했다. 그전에는 20분 정도 내가 먼저 나가면 남은 시간 동안 남편이 끙끙거리며 아이를 씻기고 입혀 아이 투정을 다 받아주며 집을 나섰다. 무조건 &amp;ldquo;아니, 싫어&amp;rdquo;를 입에 달고 사는 세 살 아이는 씻는다고 했다가 안 씻는다고 했다가, 자기가 양치한다고 칫솔을 가져가 장난만 치곤 했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Cq%2Fimage%2FWYKl2hKGq6vgmCQ3vGFR5DwUx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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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창한 나날 -  매일 모순을 실천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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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2T05:44:09Z</updated>
    <published>2020-08-11T14: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 앞에 앉아 30분 넘게 책을 읽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결국 노트북을 열었다. 이게 다 공상과 걱정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게 많고 그에 비해 늘 시간이 부족한 나는 목표를 세우고 나면 그걸 지키려다가 금세 에너지를 잃는다. 최근 내 새로운 계획은 일본어능력시험(jlpt) 1급 합격이다. 처음에는 그저 공부한 것들이 뇌에서 사라지는 게 아까워 다시 되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Cq%2Fimage%2FXiEE9OOrCsNy8f_o-RaUAWr3z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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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노래 - 601번 버스를 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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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2:18Z</updated>
    <published>2020-07-18T13: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 불을 가장 마지막으로 끄고 나온 날은 몸에 남은 물기가 다 증발된 것처럼 목이 마르다. 곧 부서질 낙엽 같은 기분이 되어 터덜터덜 건물 밖으로 걸어 나오면 거기서부터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회사 근처 술집에서 들려오는 왁자한 웃음소리, 식당 자리를 차지하고 마주 앉은 이와 호탕하게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나 말고 모두 다 안녕하다고 말하는 것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qipKaxWHsLQlDrVTTQ-kekP_m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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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소식 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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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12:48:51Z</updated>
    <published>2020-06-10T01: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브런치 책방에 책이 입고되면 글을 올리려 했는데,  기다리다 참지 못하고 출간 소식 올립니다. ^^;;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오프라인의 경우 지점에 따라 입고가 안 된 곳도 있을 것 같긴 하구요.   SNS에는 서평도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고 다양한 의견을 읽으며 새로운 시선도 배우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Cq%2Fimage%2F_fpu1VJWy4vX32CSqyCOMV1WL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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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전 이벤트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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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7T07:02:00Z</updated>
    <published>2020-05-26T00:4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봄이 훌쩍 지나가고 곧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변함 없이 일을 하고 틈틈이 원고를 다듬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힘 주셨던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__) 오늘 마감하고 인쇄를 하면 서점에서는 다음주 후반 정도부터 만나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출판사 인스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Cq%2Fimage%2F9hicLtCCaRcOeac8w0sHY0b8p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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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꿈이 불확실했던 사람이다 - 생각해 보면 마찬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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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8T22:35:06Z</updated>
    <published>2020-03-10T15: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로의 유학이 결정되었을 때 나도 남편처럼 기술을 배우고 싶었다. 남편이 목공 기술을 1차 소망 리스트에 적었을 때, 나는 제빵 기술을 익힐 생각에 조금 들떠 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요리학원에서 일하며 강사를 준비하던 1년의 기간 동안, 내 손목이나 체력이 몸을 쓰며 일을 해야 하는 요리 분야에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은 깨달았지만, 그래도 뚝딱뚝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G0xrdPwTpuAkIiKhB3mVlNlL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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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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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5T14:51:07Z</updated>
    <published>2020-02-14T08: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연재 한 편을 남겨두고 계속 글을 못 쓰고 있네요. 다음주&amp;nbsp;편집&amp;nbsp;마감을&amp;nbsp;앞두고&amp;nbsp;있어서&amp;nbsp;그&amp;nbsp;뒤로는&amp;nbsp;마무리를&amp;nbsp;할&amp;nbsp;수&amp;nbsp;있지&amp;nbsp;않을까&amp;nbsp;예상합니다. 역시 직장 생활을 다시 시작하니 제 글을 적는다는 게 쉽지는 않네요.  음... 실은&amp;nbsp;제&amp;nbsp;글은.. 출판사와&amp;nbsp;계약을&amp;nbsp;맺고&amp;nbsp;방향에&amp;nbsp;맞게&amp;nbsp;원고를&amp;nbsp;수정하고&amp;nbsp;있습니다. 몇 꼭지는 새로 작성하기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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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왜 맨날 나만 나쁜 놈이야?&amp;rdquo; - 드라마 속 로맨틱한 남자의 말 못 할 고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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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7T07:00:39Z</updated>
    <published>2019-11-16T16: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다. 비도 오고 아침에 통화도 하고, 좀 있으면 우리 만나고.  목소리를 못 듣고 자서 그런지 잠을 설쳤어. 반짝이 식사 잘 못 챙겨 먹어서 걱정이 많이 돼.  - 2012년 연애할 때  마누울~ 정말 오랜만에 편지 쓴다. 이게 뭐게(백화점에서나 살 수 있는 매니큐어였다)?  이런 선물, 한동안 못해 줄 것 같아서. 지치거나 힘들 때, 기분 좋게 발라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0QElGMZu5cq2LhNn5us7aBH6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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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회사 남편, 직원은 나 하나 - 이거 진짜 엄청난 직장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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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8T22:14:24Z</updated>
    <published>2019-11-08T15: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커피 조금 흘렸다가 남편에게 또 한 소리 들었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우리는 각자 마시고 싶은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해 들고 있었다. 신호가 꺼질까 봐 커피를 유모차 홀더에 끼운 채 빠른 걸음으로 길을 건넜는데, 흔들림을 이기지 못한 라테 거품이 그대로 넘쳐흘러 내 바지 위로 투두둑 떨어졌다. 나는 당연히 그걸 보지 못했다.   &amp;ldquo;잠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1mAjkRIIvnlWggEtjRs3nQw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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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는 미용실 가서 자르면 안 되겠니? - 나는 미용사가 아니라 당신 아내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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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7T07:00:39Z</updated>
    <published>2019-10-30T18: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엄마는 내게 종종 말했다. 내가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성적이 그리 나쁜 편도 아니었고, 심지어 강요하지 않아도 공부에 흥미를 보이는데도 딸인 내게 항상 &amp;lsquo;공부만큼 쓸 데 없는 게 없다&amp;rsquo;는 말을 많이 했다. 엄마는 실제로 늦게까지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도 끔찍이 싫어했다. 밤 10시 넘도록 책을 펼치고 있으면 화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Cq%2Fimage%2F68H2sbezZDC5VVFnwrNsXiPwhDk.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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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은 좋고, 싫은 사람은 싫어 - 남편의 인간관계는 곧은 일직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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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10-22T17: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만큼 손이 가는 게 또 있을까?&amp;rsquo;  살림을 할 때마다 절로 드는 생각이다. 밀리면 가장 피곤한 게 청소에 정리정돈이고, 매일 밥 세 끼 챙겨 먹는 것도 나름의 정성과 창의력(?)이 요구된다. 지난주 뵙고 온 시골 시외할머님이 바리바리 싸주신 싱싱한 재료들은 더욱이 그러하다.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한 마트 제품과 달리 양이 많고, 흙도 다 털어내지 않은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eDOSXH_w6OMg546TC5_pc5ij-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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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으면 많은 대로 피곤한 남편의 손재주 - 무수한 아이디어와 야무진 손은 갈피를 잃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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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0T00:19:44Z</updated>
    <published>2019-10-08T14: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구두를 신고 오래 걸었다. 오르막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굽 있는 구두로 내리막을 걷는 것은 고문이 따로 없다. 발이 앞으로 쏠리면 좁디좁은 구두 앞코로 다섯 개의 발가락이 서로 비집고 들어가겠다고 야단이다. 집에 도착할 즈음에는 발가락은 만신창이, 무릎은 제대로 펴지지도 않아서 엉거주춤한 자세가 되었다.  오늘 드디어 면접을 보고 왔다. 이력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QYUgl_s6aoH_pDMsXgxAi-cs4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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