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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주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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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결혼 전엔 미처 몰랐던 것들에 대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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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2T05:29: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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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고 있지만 사실 아빠가 많이 보고 싶다 - 아빠를 기록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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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7:42:59Z</updated>
    <published>2025-08-22T07: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로 옮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도무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반년의 시간. 내 삶의 너무 많은 것들이 한순간에 바뀌었고, 너무 많이 아팠으며, 여전히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한 건, 마지막으로 느꼈던 아빠에 대한 생각을 기록해 두어 아빠가 보고 싶을 때마다 이 글을 다시 꺼내어 읽으며 아빠를 그리워하고 싶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V%2Fimage%2FTs1IQSc0OtW8QPv1dRVDvWrUW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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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만들어준 상한 식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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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2:28:54Z</updated>
    <published>2024-10-22T23:0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 탈 없이 평안한 요즘, 부모님도 모두 건강하시고 우리 집에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아이도 있어서 그런지 내 삶에서 가장 찬란하고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친구들과 원 없이 놀던 10대도, 새로운 경험이 쏟아지던 20대도, 지나온 시절을 다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아이와 함께 하고 있는 지금이 인생의 정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가 만들어준 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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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 출근길 단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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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23:30:27Z</updated>
    <published>2024-01-29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지쳤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서 그냥 내버려 뒀다. 아니 사실 지친지도 몰랐다. 모든 것이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나의 결정에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 힘듦을 인정한다고 해서 나의 선택이 잘못됐다고 단정 짓는 게 아닌데도 말이다. 어리석게도 그렇게 생각했다. 몸이 지치니 생각도 점점 좁아지고 모든 화살은 '나' 자신에게로 왔다. 아무도 나에게 과녁을 겨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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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다쳐서 왔다 - 출근길 단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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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23:27:59Z</updated>
    <published>2023-10-23T07: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다 말고 울리는 키즈노트 알림. 파블로프의 개처럼 나는 서둘러 앱을 켠다. 오늘도 우리 아가 잘 놀고 있나, 오늘은 또 어떤 귀여운 장면이 포착됐을까 기대감에 차 있다. 귀여운 사진 한 무더기 아래에 아이의 흉터가 찍힌 사진이 있었다. &amp;lsquo;아뿔싸 이게 뭐지?&amp;rsquo;  다급하게 선생님이 쓰신 알림장 글을 확인했다. &amp;quot;어머님.. 죄송한 말씀드리려고 해요..&amp;quot;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V%2Fimage%2FQMwx0zFRh83vLhXQ4fkxWxxeW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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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면 예민하게 - 출근길 단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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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23:27:45Z</updated>
    <published>2023-08-24T07: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실 예민한 엄마가 아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 적부터 우리 부부는 자연스럽게 무딘 부모를 택했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위생 면에서도 지켜야 할 수준만 챙기고 그 이상 예민하게 굴지 않았다. 아이를 위해 예민하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아이 케어에 너무 매달리고 싶지 않았다. 육아에 너무 쏟다 보면 보상심리로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V%2Fimage%2FTy0I200s8ciVSpXiu9V-QP-pD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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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안 사랑해 - 출근길 단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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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23:24:40Z</updated>
    <published>2023-08-03T11: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법 자신의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기 시작한 딸이 내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어느 날은 집안일을 하느라 같이 놀자는 아기의 보챔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주지 못하자 &amp;ldquo;엄마 안 사랑해!!!&amp;rdquo;라고 아픈 말을 던졌다.   아기의 마음이 진심이 아닌 걸 알면서도 그 한 마디에 눈물이 핑 돌았다. 나도 똑같이 맞받아치고 싶었지만 사랑이 넘쳐나서 그런지 장난으로라도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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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톱 깎기의 재미 - 출근길 단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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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23:24:19Z</updated>
    <published>2023-07-10T23: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손톱, 발톱 깎는 일을 좋아한다. 누군가는 네일샵에 가서 힐링하지만 나는 걷어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가끔 얼굴을 만지다 느껴지는 커다란 피지를 짜내는 것도 흥미롭다. 사실 더러워서 적지 못하지만 내 몸에서 무언가를 빼내는 일에 다 쾌감을 느끼는 편이다.  대학 시절에 &amp;lsquo;여가생활의 이해&amp;rsquo;라는 교양 수업이 있었다. 학점을 채우려고 별생각 없이 들어갔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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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구 난 양말 - 출근길 단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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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23:22:51Z</updated>
    <published>2023-07-09T23: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출근 준비로 바쁜 와중에 하필 신은 양말에 구멍이 났다. 갈아 신을까, 그냥 갈까 0.5초 정도 고민했지만 그대로 밖으로 향했다. 양말에 구멍 하나쯤이야, 내 삶에 구멍이 얼마나 많은데.   어렸을 땐 구멍 난 양말이 참 싫었다. 신발을 벗을 일이 없는 날이라도 하루종일 노심초사하고 있는 게 싫었다. 고작 양말에 난 구멍인데 그게 나의 치명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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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와 함께 한 제주 보름 살이 - 후기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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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5T15:53:52Z</updated>
    <published>2023-04-25T03: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제주살이를 다녀온 지 몇 개월이 흘렀다. 대부분의 기억이 가물해지고 남아있는 기억마저도 미화되어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느껴질 만큼 시간이 지났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그 순간을 되짚어보고 제주살이의 좋았던 점을 공유하고 싶어서 적어 본다. 또 이 당시를 조금도 기억 못 할 우리 아기를 대신하여 엄마가 쓴 일기랄까. 아기가 자라서 글을 읽고, 감상에 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V%2Fimage%2FDEmHQ3Lexr1UVYgoUYBUv5exi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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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와 함께 한 제주 보름 살이 - 준비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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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4Z</updated>
    <published>2022-11-08T02: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볕 좋고 날 좋던 계절에 가족과 함께 제주 보름 살이를 하고 왔다. 언택트 시대가 자리 잡으면서 휴가지에서 일을 하기도 하는데 육아도 집에서만 하란 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복직을 하게 되면 장기간 휴가를 내기가 어려울 테고, 지금이 제주살이를 하고 오기에 좋은 타이밍인 것 같아 남편도 2주 간 휴가를 내어 다 같이 제주에 다녀왔다.  1. 제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V%2Fimage%2FkScHfsEM7_meVunfrvUtiRRN6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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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식 중에 외친 딸의 이름 - 엄마는 아기 바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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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5T03:14:19Z</updated>
    <published>2022-07-31T13: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을 받던 날, 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위 내시경을 위해 수면 마취를 했는데 간호사분께서 내가 잠든 상태에서 이상한 소리를 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다섯 번 정도 수면 마취를 해보았는데 주삿바늘이 내 팔에 꽂히는 걸 보자마자 스르륵 잠들고 소리 한번 내지 않고 얌전히 자다 깨는 타입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내가 계속 누군가를 찾았다고 한다.   &amp;ldquo;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V%2Fimage%2FJSryzBQa4kjhilVkyCMbQYIae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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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와 노인은 닮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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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13:57:14Z</updated>
    <published>2022-07-18T14: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를 키우면서 나는 자주 할머니를 떠올렸다. 아기의 행동이나 모습이 할머니와 무척 닮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새 생명과 90살 노인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영화 &amp;lt;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amp;gt;가 떠올랐다. 어릴 적 이 영화를 봤을 땐 어린 아기를 노인으로 표현한 것과 노인을 갓난아기로 표현한 게 괴상하다고 느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V%2Fimage%2Fze3_ZLPs0AgpmsKbWcddSF2OR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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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년 동안 육아를 하며 깨달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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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51Z</updated>
    <published>2022-04-02T15: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의 첫 번째 생일이 찾아왔다. 나 또한 엄마 경력 1년을 꽉 채웠다. 아기와 함께한 1년은 내 생에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이 매일 갱신되는 느낌이었다. 이 때가 너무 힘들어서 절대 둘째는 없을 거라고 다짐하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어떻게 행복한 시간으로만 기억하게 되었을까? 너무 간단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V%2Fimage%2FP4Z2UH5SL9rCzmFJrhASWppfs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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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극한직업은 친정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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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7:33:43Z</updated>
    <published>2021-12-16T15: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그랬다. &amp;quot;요즘 최고의 극한직업이 뭔지 알아? 바로 친정엄마래~&amp;quot; 아이를 둔 요즘 엄마들이 회사로 복직하기 위해 친정엄마에게 손을 내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기는 젊은 사람들이 봐도 힘든데 50~60대의 어머니들이 하는 육아는 얼마나 더 힘들 것인가. 임신 기간 중 이 말을 진지하게 듣지 않고 그냥 웃어넘겼다. 나는 우리 엄마에게 안 그럴 거라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i1Nd1PWMx6r7aTUHm9nvlmwA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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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금엔 역시 육아 아닙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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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14:07:46Z</updated>
    <published>2021-12-08T1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랜 시간 잠잠했던 남편의 카톡창이 불이 난 듯하다. 이쪽저쪽 모임에서 다들 만나자고 난리다. 인기쟁이이다. 그렇게 남편의 매주 금요일은 11월부터 12월까지 약속으로 꽉 찼다.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이라 걱정되지만 남편도 육아로 답답했던 마음도 풀고 못 봤던 친구들도 만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덕분에 나는 매주 금요일 나 홀로 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zMFPdrTtWBrgM6IcDwv9wd6b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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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를 하며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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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2:12:19Z</updated>
    <published>2021-11-20T14:2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에게 자주 들어왔던 말, &amp;quot;자식 키우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알아?&amp;quot; 몰랐다. 미리 알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었다. 나도 때가 되면 다 알게 될 거라 생각했다. 아기를 낳고 나니 알게됐다. &amp;quot;아~ 그 기쁨!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끝내주지요&amp;quot; 몰랐던 또 하나의 행복의 문을 연 느낌이다. 아기의 작은 몸짓 하나에 이렇게나 행복할 수 있다니 매일매일 새롭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LL5DxZ0meB-nwGKI6P-yT7nI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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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엄마는 날씬해야만 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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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2:12:37Z</updated>
    <published>2021-10-23T13: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카톡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을 봤다. 나는 평소에 프로필 사진을 잘 안 본다.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랄까. 그런데 카카오톡에서 프로필을 업데이트한 사람들을 상단으로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게 한 번씩 눌러보게 됐다.  그러다 보니 잊고 있던 새로운 인물을 보기도 하고, 반가운 소식도 많이 접했다.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거나 인생에 큰 변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V%2Fimage%2FJcPEad-sJ-AZVE1n3FV656ncf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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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키우며 울지 않는 엄마가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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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02:12:51Z</updated>
    <published>2021-08-20T16:0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강인하고 쿨한 엄마라면 육아 정도로 울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안 그러려고 해도 마음은 한없이 연약해지고 별 것 아닌 일에도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너무 불쌍하다고? 그렇진 않다. 아이의 사소한 몸짓 하나에 세상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한 순간이 훨씬 많으니까.     고작 육아 180일을 겪은 초보 엄마임에도 나는 여러 번 울었다. 일단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spn2PpTsYoOS24TBTRSNC-KM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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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에게 쓰는 첫 번째 편지 - 배 위에 잠든 아기를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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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1T07:58:06Z</updated>
    <published>2021-08-16T14: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가야, 오늘은 네가 태어난 지 169일 된 날이야. 사실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엄마에겐 너와 함께하는 모든 나날이 소중하기에 오늘을 기록하고 싶어.  겨우 손가락만 꼬물거리던 네가 어느새 뒤집기 달인이 되어 있고, 모든 물건을 잡아서 입으로 가져가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생각해. 미묘하게 다른 울음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도 웃기고.  순둥이 아가와 무던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a3Rc0WKg3FCzQNNK8Boockgf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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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부모님의 영원한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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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14:08:13Z</updated>
    <published>2021-07-28T06:4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생기고 나면 부모님의 마음을 더 헤아릴 수 있다고 한다. 나 역시 아기를 낳고 난 후 자주 &amp;lsquo;우리 엄마도 나를 키우며 이런 마음이었을까&amp;rsquo; 생각한다.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철부지 어린 딸의 행동이 한순간에 바뀌는 것은 아니다. 육아가 힘들다고 투덜거리기도 하고, 아직도 엄마에게 반찬거리를 부탁한다.   사실 나는 꽤나 의젓한 딸이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tvJzRUDNnuPa2XjEviSdMNj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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