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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벤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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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ojoo0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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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고, 그림책 수업하는 27년 전직 초등교사, 춘배코코모네모찌의 집사, 경주읍성 동네책방 북샵라벤더의 책방지기에요:) 삶이 녹아든 글을 쓰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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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5T14:14: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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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로 또 같이 -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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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23:22:15Z</updated>
    <published>2026-02-02T23: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제목이 심상치 않다. &amp;quot;개인주의자 선언&amp;quot;이라니, 그의 직업은 판사이다. 직업이란 게 그 사람의 단지 일부일 뿐이지만, 책제목이 도발적이라 더 궁금해진다. 저자는 영화 &amp;lt;스타워즈&amp;gt;에 나오는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들이 북적대는 술집 같은 것이 &amp;quot;자기가 생각하는 사회&amp;quot;라고 한다. 개인이 존중되는 사회. 강요가 없는 평화로운 공존과 타협이 존재하는 공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M5TkXLukT4YhxEsZU7zIF7fpC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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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 속에서 피는 꽃 - 「이것이 인간인가, 프리모 레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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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2:11:19Z</updated>
    <published>2026-01-22T12: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빅터 프랭클은 고백한다. 처절한 생존경쟁에서 살아 돌아온 우리는 그리 좋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그들은 더욱 냉정해져야 했다. 남들보다 더 건강한 척, 더 쓸모 있는 척해야 했다. 아니면 수시로 행해지는 선별작업에서 낙오되어 굴뚝의 연기로 사라질지도 모른다. 고된 고동과 추위, 배고픔에 시달려야 했고, 묽은 죽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coIGRXk50SQN3ie9w5-s2lsD0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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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아이들 - 2019년 사 일반 10월 민들레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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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7:24:06Z</updated>
    <published>2026-01-07T07: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나는 개성을 가진 사 일반 친구들에게, 3월 첫 편지를 쓴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의 편지를 쓰고 있네요. 지나고 보면 아쉬운 일들도 있지만, 행복했던 일들이 더 많았어요. 조금씩 나다운 모습을 찾아가며,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참 멋집니다. 집중력도 연습해야 길러지는 능력이라고 했지요? 수업준비와 경청, 책상과 사물함 정리, 청소도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mvM09Sn-GivBspoum_X0dixn82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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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덕후의 책이야기 -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의 독서법, 이동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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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5:56:17Z</updated>
    <published>2025-12-30T03: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 다닐 때마다 문제는 책이었다. 이삿짐센터 아저씨의 볼멘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서 처분했는데도 여전히 책장을 어디에 두느냐로 고민이었다.  고양이빌딩에 20만 권을 갖고 있는 다치바나 다카시, 3만여 권과 함께하는 시인 장석주, 2중 책꽂이 8~9단의 책장에 17000여 권을 소장한 이동진 작가. 세상에 읽을 책은 왜 이리 많고 많은지, 책욕심은 끝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NNj16jzybKDtxT2Z9rl6en-hz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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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다 꽃이야 - 9월의 민들레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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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5:37:03Z</updated>
    <published>2025-12-29T00: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에게, '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랫말 기억하지요?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 데나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든, 여러분은 존재 자체로 꽃입니다. 무언가를 잘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게 아니에요. 학부모 공개수업에 '나와 친구의 장점 찾기'를 해보았지요.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9sn4CQJX6FrqpbSLENbH3NmxEN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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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적 과제를 묻는 삶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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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0:54:53Z</updated>
    <published>2025-12-24T15:1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륜스님은 묻는다. 일제강점기에 검사로 성실히 일하던 인물이, 해방이 되어 실패자로 전락했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독립이라는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과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염원하는 과제를 무시하고 개인의 목표만을 위해 살았다는 것. 검사를 그만두지 않더라도 독립운동가들을 빼준다거나 독립자금을 지원했다면 그나마 과제를 무시하지 않았을까. 창가에 들이치는 뽀얀 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_ip3_aZxpWxhcwUJ8l3EJfpwUL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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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의 심부름이 죽음으로 - 「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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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3:32:53Z</updated>
    <published>2025-12-20T13:5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권위적인 자리에 있는 누군가, 즉 국가, 상사, 교사, 부모의 지시에 상냥하고 단호한  목소리로(29쪽) 거부의사를 표현한다면 어떨까. 기존 질서에 순응하며 &amp;quot;네, 하겠습니다&amp;quot;가 미덕인 사회에서 이러한 돌출발언은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미국의 월 스트리트(wall street)에서 평안을 깨는 변론보다는 부자의뢰인의 재산축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SVqxdMdkfCf177-viUpcZ5F7h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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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와 공동선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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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21:05:06Z</updated>
    <published>2025-12-17T19: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멀리 브레이크가 고장난 기차가 달려온다. 그 끝에는 5명의 인부가, 다른 레일에는 1명이 일하고 있다. 브레이크는 고장 났지만 방향은 바꿀 수 있다. 직진하면 5명이 죽고 방향을 틀면 1명이 죽는다. 기관사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또 다른 상황. 나는 철로 위 다리 위에 서있다. 같은 상황이고 비상철로는 없다. 내 옆에 아주 덩치 큰 남자가 서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CZK4ERowoIEz2z1E4mVOawOVv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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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통 - 7월의 민들레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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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4:37:12Z</updated>
    <published>2025-12-16T04: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에게, 한 학기 동안 공부하느라 애썼어요.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지나요? '밥 묵자'의 고추 먹는 장면을 역할극으로 해보았죠. 표정과 몸짓, 말투가 재미있었죠? 우리는 말을 통해 대화한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의사소통 중에서 언어적 요소는 7%, 음성은 38%, 비언어적 요소는 55%를 차지한다고 해요. 표정, 몸짓, 말투 등의 비언어적 요소로 타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UMBVZWGqS7U6SaKHOmdwfPMGIg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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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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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22:14:36Z</updated>
    <published>2025-12-15T19: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KBS 스페셜 &amp;quot;앎&amp;quot;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중학교 음악교사로 근무하다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엄마의 소망은 서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까지 살아있는 것.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가족여행을 한다. 더 이상의 치료는 환자를 지치게 할 뿐이라는 마지막 처방을 받고 집에서 호스피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ar9cInM-quRU_csqR0RnRK0qTe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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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무늬들 - 「인간의 굴레에서, 서머셋 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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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5:51:15Z</updated>
    <published>2025-12-13T03: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단 한 사람의 힘 &amp;quot;땡큐&amp;quot;라는 토크쇼에서 표창원의 성장이야기는 인상적이다. 문제아였던 자신을 믿고 바르게 이끌었던 표창원의 어머니, 수업료를 못 낸 자신에게 욕을 하는 교사와 물건을 훔친 15세 아들을 경찰에 신고했던 신창원의 아버지. 말썽꾸러기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신창원과 결정적으로 달랐던 한 가지는 사람의 힘이었다. 자신을 끝까지 믿고 지지했던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0kErI8-hgbleSDYd_NE8W-sd3O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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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의 시작은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은 씨앗이었다 - 「랩걸, 호프 자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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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5:08:59Z</updated>
    <published>2025-12-09T05: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부모도 자식들의 삶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돕는다. (329쪽)  나와 아들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아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알아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나는 아직까지도 그 답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366쪽) 속마음을 들켜버린 듯한 기분. 큰아들은 내게 그런 존재였다. 한 인간을 이해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Fn97c5XTdh5zXBkwmZWEy2YbBX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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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청 - 2019년 5월 민들레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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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4:29:16Z</updated>
    <published>2025-12-08T03: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에게, '사자가 작아졌어'라는 그림책 기억하나요?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작아진 사자를 가젤이 구해주지요. 뒤늦게 엄마를 잡아먹어 자신을 힘들게 한 사자란 걸 알게 되고요. 사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과를 하지만 가젤의 마음은 풀리지 않아요.  '가만히 들어주었어'의 테일러는 새롭고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 기대감에 부풀어 탑 쌓기를 해요. 어디선가 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w4shh35T5ph-m_xDCzZYYEwYbT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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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 - 4월의 민들레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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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3:47:12Z</updated>
    <published>2025-12-07T07: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에게, 시간이 참 빠르죠? 벌써 두 달을 함께 보냈어요. &amp;quot;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amp;quot;이라는 그림책 속의 아이는 나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나도 모르게 했던 말과 행동들이 친구를 떠나가게 했다니 많이 불편했지요?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어요. 힘든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오롯이 받아들이는 만큼 성장하게 됩니다. 격한 감정을 내려놓고 스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wsfeOJDEIh42sgwE9zcP6znVt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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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과 몸의 온도를 높이는 문장들 - 「언어의 온도, 이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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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0:16:30Z</updated>
    <published>2025-12-07T00: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노트북을 켜고 '사람'을 입력하려다 실수로 '삶'을 쳤다. 그러고 보니 '사람'에서 슬며시 받침을 바꾸면 '사랑'이 되고 '사람'에서 은밀하게 모음을 빼면 '삶'이 된다. (132쪽)  나는 &amp;quot;따뜻한&amp;quot;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서늘한 마음과 몸이 온도가 불러들이는 단어. 무의식 적으로 또는 의식적으로 글이나 말속에 &amp;quot;따스한&amp;quot; 이란 단어를 쓴다. 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yMZveYYJt4g704rUl6Hru8G2ba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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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정체성을 부여한다 - 「정체성, 밀란 쿤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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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8:04:56Z</updated>
    <published>2025-12-05T18: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을 위해 사나요, 인생에 있어서 무엇이 본질적인 것인가요라는 당신 질문에 대한 답이 있는 곳으로. (156쪽) 어렸을 적에 많이 했던 종이인형놀이. 한 장의 종이에 속옷만 입은 인형, 다양한 옷과 장신구들이 인쇄되어 있다. 가위질을 유난히 좋아했던 나는 허구한 날 인형과 옷들을 오리고 하나의 인형에 여러 옷들을 바꿔가며 인형놀이를 했다. 쿤데라의 소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m-nEzTWn04B-U7vMQXYPhuoxS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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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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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23:00:28Z</updated>
    <published>2025-12-04T12: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자의 도덕경은 네 종류의 지도자에 대해 말한다. 가장 훌륭한 지도자는 사람들에게 존재 정도만 알려진 지도자, 그다음은 사람들이 가까이하고 칭찬하는 지도자, 그다음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지도자, 가장 좋지 못한 것은 사람들의 업신여김을 받는 지도자라 했다.   내란과 외환, 계염령을 선포하여 독재를 도모한 자들이 거짓말과 변명을 늘어놓는 믿지 못할 뉴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c9mbp5wzoQMGLUfP6roxWBzE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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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해질 용기가 필요해 - [곰씨의 의자] 노인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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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2:09:53Z</updated>
    <published>2025-12-01T02: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곰씨는 차를 마시며 책 읽는 걸 좋아해요. 이런 평화로움이 너무 좋아요. 혼자서 말이죠.  어느 날 몹시 지쳐 보이는 토끼가 지나가요. 의자를 내어주며 쉬어가라는 배려를 합니다. 토끼가 들려주는 유쾌한 이야기에 호응도 합니다.  이번에는 슬퍼 보이는 토끼가 지나가요. 위로를 건네며 마음을 읽어주죠.  두 토끼는 신나고 자유로운 춤을 춥니다. 토끼들의 일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3n4ozxSFhWXFgpj5Sd6Dusn3V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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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라 - 원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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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1:32:36Z</updated>
    <published>2025-11-30T13: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기의 외모는 바꿀 수 없어요, 그러니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죠  참어른이신 어기학교의 교장선생님.  반아이들과 [원더]를 봤다. 매년 함께 보고 감상문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어기, 27번의 수술을 했지만 여전히 시선을 끄는 외모다. 아빠와 엄마는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를 세상밖으로 보내려 한다. 물론 세상과의 벽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ALtsynPSSQEFXRGm6zHvjzHuzF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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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은 소설은 우리의 일부가 된다 - 「읽다, 김영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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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2:35:37Z</updated>
    <published>2025-11-30T12: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는 누적적이어서 등비급수적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나는 재빨리 깨달았다. 독서를 할 때마다 읽은 내용은 그전까지 읽었던 것들 위에 덧쌓인다는 말이다. (알베르토 망구엘, 독서의 역사 중에서)  알베르토 망구엘은 눈먼 보르헤스에게 책을 읽어준다. 혼자라면 선입견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을 책들이 그의 손에 의해 펼쳐진다. 보르헤스가 고르는 종횡무진한 독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4%2Fimage%2FHltZw5zChu0Fo-nVovY7Nf4bNB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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