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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enn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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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enny-l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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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고 옮기는 일본어 번역가, 영화와 여행 그리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냥덕후 집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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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5T14:37: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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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_ - 운 좋은 고양이 미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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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3Z</updated>
    <published>2023-03-09T12: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월 단지 내에 느닷없이 까만 고양이가 나타났다. 으레 그래왔듯이 다른 곳에서 잠시 넘어온 지나가는 아이겠거니 했다. 뻔돌이가 전에 한 번 기를 쓰고 쫓아낸 녀석 같기도 해서 긴가민가했지만 그냥 가볍게 넘겼고 - 그렇게 며칠이 흘렀다.  여느 때처럼 뻔돌이와 밤이를 챙기고 있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 둘이 다가오더니 &amp;quot;저기 앞쪽에 까만 고양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1Fkbcsd86bvV9ySlanl1IY3Rg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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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 없는 까치 - 여긴 고양이 출몰 지역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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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08:32:32Z</updated>
    <published>2022-05-04T14: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막 피기 시작했던 4월 초. 애들 밥자리 부근에 연일 잔가지가 수북하게 떨어져 있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치우고 또 치우고를 반복했는데 뭔가 이상했다.  순간 멀리서 나뭇가지를 물고 날아오는 까치를 발견. 그리고선 밥자리 바로 앞에 있는 나무 위를 올려다봤더니 세상에, 언제 지었는지 어마어마한 크기의 둥지가 보였다...!  자세히 보니 두 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Ma1DfXaBn3NGWa97iKjSLP6qp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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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없는 삶은 좀 쓸쓸해 - Grief is just love with no place to g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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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12:07:26Z</updated>
    <published>2022-05-03T13: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 브리즈번에 있을 때 친하게 지냈던 현지 친구가 있다. 제시는 동물이 너무 좋아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을 만큼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친구이고, 보호소에서 입양한 고양이와 강아지, 닭, 햄스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을 키우고 있다. 특히 고양이, 제시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한다.  작년 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딱 일 년 전. 오랜만에 제시에게서 디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u-SOsKnrEBeBYBGsBxzztOFCE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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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토야 훨훨 날아가렴, 나비처럼 - 내가 너희를 기억할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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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4T14:17:24Z</updated>
    <published>2021-09-08T03: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가끔씩이나마 고양이에 관한 글을 쓰기로 한 건 다름 아닌 나를 위해서였다. 지나고 보면 너무나 짧은 시간이기에 - 그때그때 우리가 함께 한 순간을 글로나마 사진으로나마  많이 남겨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은비도 그렇지만 길에서 만난 아이들은 특히나 그렇다. 내가 아니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을 그냥 스쳐 지나가는 작은 생명이지만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oMHyA_Z3q6ynWzmzPZxSjV3T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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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때 대장냥이를 꿈꿨던 야망 고양이 - 임신한 거 아니에요(...) - 뻔돌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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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7T03:37:05Z</updated>
    <published>2021-08-19T01: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에 길고양이에게 냉랭하기만 한 시선에 대해 짧게 쓴 적이 있는데 실제로 아이들을 챙기면서 많이 느끼는 건 정작 대다수의 사람은 길고양이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유독 싫어하는 사람이 목소리를 크게 내어, 때로는 그들이 다수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보통은 길고양이가 있든 말든 관심조차 두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 길거리에 비둘기가 걸어가든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Tc0IY-jxTKsgfpJ8_3Ck9xdn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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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의 시선 끝에는 항상 무언가가 있다 - 여름이 두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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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3T10:50:04Z</updated>
    <published>2021-08-13T03: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폭염의 기세가 드디어 한풀 꺾였다. 한낮의 볕은 여전히 따갑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올여름도 끝을 향해 가는 모양이다.  그날도 평소처럼 은비는 내 옆에서 턱을 괸 채 평화롭게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일하느라 모니터에 정신이 팔려 있긴 했지만, 흘깃 쳐다봤을 때 분명 잠들어있었는데... 몇 분쯤 지났을까. 곤히 자던 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fVNvB7ADkJzKaWpCAjIL2oJv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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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행을 떠난 노랭이 - 짧은 시간이었지만 널 기억할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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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08Z</updated>
    <published>2021-03-22T05: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작년 이맘때 낯선 아이가 밥자리에 나타났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이 동네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노란 고양이었다. 어디서 얼마나 떠돌다 왔는지 꾀죄죄한 몰골로 행색이 말이 아니었던 녀석은  숨어서 지켜보고 있기에도 미안할 정도로 눈치를 보며 밥을 먹었다. 다행히 이곳이 맘에 들었는지 그다음 날도, 그 다음다음날도 녀석은 매일 같이 모습을 보이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jhxUTY6J1OLnoAwLmR5t08GfJ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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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를 키운다는 것 - 동물을 반려하는 것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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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12:58:50Z</updated>
    <published>2021-02-04T10: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비를 돌보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아픈 고양이를 반려하는, 그리고 떠나보내는 집사들의 글을 본다. 환묘 카페에는 하나 같이 절절하고 가슴 아픈 사연들 뿐이다. 그런데도 외면할 수 없는 건 동병상련의 마음 때문이다. 내 아이가 아프지 않고 잘 지내다 떠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동시에 아이에게 더 좋은 집사가 되고 싶은 마음,  무엇보다 내 아이가 더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Bc6-92CKN_gi0DQgaVamnP_xC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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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들었던 2020년 안녕 - 은비야, 내년엔 건강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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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17Z</updated>
    <published>2020-12-31T04: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모든 것이 예측불가였다.시작부터 코로나가 터져서 일 년 내내 우리 모두를 힘들게 했지만그보다 개인적으로는 은비 때문에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렸던 한 해였다.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올 줄은 몰랐지.17년에 갑자기 눈 위에 뭐가 나서 간단한 수술로 제거했던 좁쌀만 한 종기가 재발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은비를 고생시킬 줄은 몰랐다. 안연고에 스테로이드 약도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a-euVw2Uprve6MlmAniAC7Y8v5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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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 이게 그렇게 큰 욕심일까_</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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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2:56:21Z</updated>
    <published>2020-11-03T17: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싸늘해진 바람 탓인지 몹시도 우울한 하루였다. 참 오랜만에 들었다. 고양이 밥 주지 말라는 말. 그럴 거면 다 데려다 키우라는 말. 어쩜 저 레퍼토리는 하나같이 다 외운 것처럼 똑같은지 신기할 따름이다.  무책임하게 남한테 피해 주며 아무 데서나 밥만 주는 무개념 캣맘 취급을 당한 것 같아 유난히 더 불쾌했다.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하고 싶은 말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6eQBOCpIP-enf752etHyCNtYk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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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견뎌보자, 올 겨울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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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2T08:04:17Z</updated>
    <published>2020-10-15T10: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랑 토리를 만난 지도 이제 1년이 넘었다. 녀석들이 영역을 벗어나지 않고 무사히 사계절을 잘 보내줬다는 것만으로도 참 다행스럽다. 작년 여름과 지난겨울이 생각보다 혹독하지 않았던 덕분인 것도 같다. 그렇다고 녀석들이 늘 평화로웠던 것만은 아니다. 터줏대감이었던 까망이한테 늘 쫓겨 다니고 3개월 전부터 갑자기 나타난 뻔돌이한테 공격을 당하기도 일쑤. 그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r0jjoOTLSVR0YwSSkK9KZjci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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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사 맘은 그게 아냐 - 우리 같이 살자, 오래오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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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4T14:10:54Z</updated>
    <published>2020-09-09T04:3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은비가 싫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약을 먹이고(정확히는 약이 아닌 영양제 개념의 보조제) 신장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피하 수액도 매일 놔준다. 불행 중 다행히도 피하 수액은 처음이 아니다. 예전에 키우던 노견도 심신부전을 앓았기에 집에서 피하 수액을 놔주곤 했다. 그때도 어려웠지만 지금도 어렵다. 멀쩡한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zGlXrdizdFoGAWlZ_3V7-k72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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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사는 더 강해질 거야 - 진단부터 현재까지의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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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02:01:33Z</updated>
    <published>2020-08-27T15: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천벽력 같은 일이었다. 전날까지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던 아이. 생전 그 흔한 헤어볼도 토해본 적 없는 아이가 이달 초에 갑자기 노란 토를 했다. 하루 정도는 지켜봐도 괜찮겠지 싶어 그냥 뒀다. 다음 날 오전에 아이는 공복에 또다시 노란 토를 했고  순간 이건 뭐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둘러업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각종 검사 끝에 나온 결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46cK9ZSj6zGm3yCmjrRr6e6O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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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를 타며 만나는 풍경 - 공원 속 냥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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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2T06:07:17Z</updated>
    <published>2020-07-20T15: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장맛비다운 비가 내린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비가 좀 내렸다고 바람이 시원한 날이었다. 비가 더는 내릴 것 같지 않아서 머리도 식힐 겸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한강을 따라 타는 날도 있고, 공원에서 타는 날도 있는데  사실 공원을 더 자주 가는 편이다. 이유는 얘네들 때문. 운동하면서 자주 보는 공원 냥이 중 하나인 코점이. 이 녀석, 완전 핵인싸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YERLBGkEa1JmKP9_nnUmX7wk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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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순이인 줄 알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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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7:17:18Z</updated>
    <published>2020-06-12T00: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집에서 일할 때가 많지만 왠지 오늘은 나가야 할 것 같은 날들이 있다.날씨가 유난히 좋거나, 답답해서 코에 바람을 좀 넣어줘야 할 것 같은 날. 그런 날은 무조건 밖으로 나갔다. 일도 나가서 하고, 혼자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그 또한 프리랜서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했으니까. ... 코로나가 세상을 이 지경으로 만들기 전까지는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kD4HiM6yu8BefATLsgxpcldt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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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는 귀엽다 ❤︎ - 냥비의 비밀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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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4T06:56:29Z</updated>
    <published>2020-05-04T13: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시간에 냥비가 안 자고 자꾸 혼자 서재로 들어가려고 해서 네가 거기서 할 일이 뭐 있다고&amp;nbsp;자꾸 가냐며 방으로 데려다 놓았더니 고집스럽게 다시 서재로 가기를 반복.  얘가 대체 거기서 뭘 하나 궁금해서 가만히 두고 봤더니 책장&amp;nbsp;밑에 두 손을 다 집어넣고선 열심히 뭔가를 꺼내려하고 있었다. 대체 뭐가 있기에 그러나&amp;nbsp;싶어서&amp;nbsp;막대기로 책장&amp;nbsp;밑을 쑤셔봤더니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S-WxK65M0CU9W2FFQo-xoNSsTI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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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생했어, 밤이야 - 집사의 흑역사와 밤이의 TN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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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4T06:56:35Z</updated>
    <published>2020-03-23T05: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쯤 그런 글을 썼다. 밤이랑 토리를 처음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 둘 사이가 모자 관계로 보인다고.  그때는 밤이가 지금처럼 몸집도 크지 않았고 아직 어렸던 토리를 제 자식처럼 끼고 다니며 밥도 늘 먼저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느 날 알게 되었다. 밤이가 암컷이 아니라 수컷이라는 사실을(...-_-) (물론 최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MumwcyMxAJidhl1YcsocHGN2f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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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어디서 왔니 - 새로 온 밥 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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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3T10:36:13Z</updated>
    <published>2020-03-11T14: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으로 다행히 이번 겨울은 크게 추운 날 없이 잘 지나갔다. 이젠 겨울집을 치워줘도 되겠구나 싶었던 어느 날 낯선 손님이 급식소를 찾아왔다.  '안녕, 넌 누구니?'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더니 지친 기색으로 나를 빤히 쳐다본다.  어디서 어떻게 알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표정을 보니 너도 그간 고단한 생활을 했나 보구나. 배부르게 많이 먹고 가렴. 언제든지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gJ53rJtYw4u4aiFZ05RjJUOre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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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대당한 너희들... - 본의 아니게 확대범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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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12Z</updated>
    <published>2019-10-30T05:2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에는 바람이 제법 차가워서 올해도 겨울집을 일찌감치 설치했다. 한겨울만 지나면 수거할 테니 치우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음에도  작년에 누가 집 하나를 갖다 버려서 새로 2개를 추가로 주문. 처음 밤이랑 토리를 만났을 때만 해도 토리는 아가 티가 났는데 이제 몸집이 부쩍 커졌다. 얼굴은 그대로인데 어째 몸만 커진 느낌...  밤이도 그때보다 살이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RFEjWe3dUrw69DGfJRqtvGVnT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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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일해도 동료애는 있다 - 혼자서 일하지만 혼자가 아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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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1T15:29:40Z</updated>
    <published>2019-10-23T04: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좀 바쁘게 지냈다. 핑계 같지만 정말 그래서 브런치고 블로그고 글을 올리지 못했다.  난 역시 멀티플레이가 안 되는 인간이다.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하나도 제대로 되질 않는다. 평소처럼 하나씩 클리어하는 방식이 나에겐 맞나 보다. 여행 준비도 다행히 아직까지는(?) 순조롭다. 무엇보다 큼지막한 예약은 다 끝난 상태라 조금은 홀가분해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dhD%2Fimage%2FiLtLpFg033nuxDf0isR3-weJm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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