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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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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제주의 추억에 젖어있습니다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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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0T14:31: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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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03.07 - &amp;lt;39호의 속내&amp;gt; 독립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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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6T15:45:07Z</updated>
    <published>2018-03-06T22: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9월, 서울로 돌아온 뒤 제주에서 썼던 일기들을 끊임없이 다듬었다. 부족한 건 기억을 짜내서 어떻게든 적어넣었고, 괜한 말을 털어놓는 건 아닐까 싶어 많은 마음을남몰래 지우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해가 바뀌었다. 애초 2017년의 목표였던 '독립출판'은 미뤄지고 또 미뤄졌다.독립출판을 하려면 브런치에 연재한 글을 본격적으로 손봐야했다. 이곳에 연재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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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8.29 - 다녀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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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6T15:45:42Z</updated>
    <published>2017-11-12T13:4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고작 이틀이지만 결국 김포행 비행기 티켓을 뒤로 미뤘다. 미루지 않으면 인사를 못하고 헤어지게 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딱 이틀만 미룬 건 더 길어지게 되면 정말로 떠나지 못할 것 같아서였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쉬는 동안 마지막 여행길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언젠가부터 제주생활을 마무리하기위한 절차처럼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M0hZISL-Srcsh3d5CixbJyW2k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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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8.24 - 쿨하게 헤어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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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4T13:48:32Z</updated>
    <published>2017-11-12T08: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영화 한 편을 보고 있다. 흥미진진하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오호라. 어맛? 역시. 그렇구나. 아.. 음... 응? &amp;nbsp;안돼!!! 갈수록 영화가 새드엔딩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느낀다. 어느덧 영화가 끝나간다. 자꾸만 시계를 확인한다.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다. 이대로 끝날 수는 없다고 외쳐보지만 이미 예정된 결말 앞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hlNbiTEMH2BufE6la_FoGQD1E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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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8.15 - 편지에 소리를 담을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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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4T09:06:25Z</updated>
    <published>2017-11-11T15: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곧 새로운 스태프가 온다, 것도 내 자리를 대체 할. 속상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질투가 나기도 하고 온갖 감정들이 교차한다. 8월이 되면서 나의 권태는 깊어졌고 부모님의 원성은 심해졌다. 더는 미룰 수 없었다. 이제 그만 서울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니 일이 진행되는 건 한순간이었다. 선반을 비우고 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bLsiYZPYG75ZBfw7Q6_CtW4Wm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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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8.04 - 이별의 문턱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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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1T15:35:20Z</updated>
    <published>2017-11-11T15: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평소 우리 가족은 서로에게 전화를 잘 하지 않는다. 간지러운 말은 절대 하지 않고, 스킨십도 일절 없다. 각자의 생각, 미래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지 않는다. 부모님은 내가 뭘 하고 다니든 특별한 질문이나 제재를 가하지 않으신다. 혼자서 유럽여행을, 졸업 후 취업이 아닌 제주도 행을 결정했을 때도 흔쾌히 내 선택을 존중해주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i22na_kO6ZDWc2EKH8uZCLrJy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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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7.16 - 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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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8T16:38:21Z</updated>
    <published>2017-11-10T17: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그러고 보니 태이 이야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소금밭 생활에서 태이를 빼놓는 건 제주생활 5개월 동안 바다에 딱 한 번 가봤다는 것과 같다. 내 사랑 태이는 소금밭에서 나고 자란 여섯 살 꼬마 친구다. 태이는 정말이지 엄마, 아빠인 사장언니와 형님을 쏙 빼닮았다. 얼굴은 형님과 판박이고, 당차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는 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8KJlWNKbuFQJuFkN-YMmk-80F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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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8.01 - 관계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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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1T16:58:12Z</updated>
    <published>2017-11-10T17: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많은 사람들이 대화 중에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제 3자를 자주 거론한다. 미디어 너머의 공직자나 연예인, 유명인사들이 구체적인 예다. 그런데 대부분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아도 그 사람에 대한 존칭을 거의 쓰지 않는다. 그저 이름만 말하거나 친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듯 쉽게 그들의 가십을 나눈다. 간혹 누구누구씨 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X9ugNmN-t96ShlT9qNXMznsX3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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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7.28 - 게스트와 스태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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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07T02:48:15Z</updated>
    <published>2017-11-06T18: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올 초까지만해도 여행지에서의 나는 &amp;lsquo;정해진 방에 입실해 처음 보는 사람들과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반듯하게 접힌 수건을 쓰고, 준비된 조식을 먹고 유유히 떠나는&amp;rsquo; 어딘가의 게스트였다.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을 정하는게 여행 준비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었고, 내게는 그 과정부터가 여행의 시작이었다. 눈치보지 않고 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M-cf1CC0Bph77jJRyhBya30Ib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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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7.21 - 어떤 시선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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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7T10:57:33Z</updated>
    <published>2017-10-30T17: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형님이 또 제초작업을 하신다. 한 달 사이에 다시금 앞마당, 뒷마당 할 거 없이 무성히 자란 잡초들 탓이다. 미루고 미루던 제초작업을 하시는 형님의 표정이 어둡다. 그도 그럴것이 이 넓은 땅을 혼자서 작업하는 것도 모잘라 바깥기온이 무려 35도에 달하기 때문이다. 하필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오늘이다. 겨울에도 반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9gg0rWYn64_WHmSor4EuDv6q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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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7.14 - 오직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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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2T08:04:40Z</updated>
    <published>2017-10-07T17: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언제 이렇게 날씨가 더워진 걸까. 입맛이 없고 의욕이 없다. 에어컨 온도를 최저로 맞춰놓고 차가운 음료만 연신 들이킨다. 불과 얼마 전 까지 쉬는 날엔 무조건 외출이었다. 하루를 온전히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금쪽같은, 그것도 제주에서의 휴일을 그냥 흘려보내면 안 된다는 어떤 강박에서였다. 그래서 주로 제주의 정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82x9OG4P7iDxsN2TFZ04wgfjc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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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7.01 - 길냥이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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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19:05:51Z</updated>
    <published>2017-10-01T08: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25년 만에 드디어 내게도 집사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 분이 바로 나의 주인님이다. 주인님은 하악질을 하도 해서 집사들 사이에서 &amp;lsquo;하악이&amp;rsquo;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조금만 못마땅 하면 귀를 한껏 뒤로 젖히고 두 송곳니를 활짝 드러내며 하악질을 마구 선사해주신다. 종달리를 떠돌며 지내던 주인님이 본격적으로 소금밭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IOdpG12pzvGY05ZtdiyyOHB1t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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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6.24 - 제주 권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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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2T05:13:50Z</updated>
    <published>2017-09-12T07: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amp;lsquo;제주에서 지내는 건 어때?&amp;rsquo; 라며 누군가 물어올 때 행복하다는 대답이 전부였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흔히들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로 지내기 딱&amp;nbsp;좋은 개월 수라고 하는 두 달, 그리고 세 달이 지나면서부터 나는 조금씩 지쳐갔다. 설렘보다는 익숙함에서, 여행보다는 일상에서 오는 회의감이었다. 권태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4fZeearuqT7P0wi97ooaaIRqn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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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6.02 -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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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5T13:11:38Z</updated>
    <published>2017-08-25T13: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버스 창 밖 풍경들이 눈에 띄게 짙은 녹색이다. 봄까지도 드문드문했던 나뭇가지였는데&amp;nbsp;하늘의 여백을 녹색의 나뭇잎들이 메꾸고 있다. 그덕에 얼굴에 내내 그늘이 드리워져있다 갑자기 나타난 강렬한 햇빛에 일순간 나는 아무것도 볼 수도, 할 수도 없다. 눈을 감았다 뜨니 허공에는 주황색, 보라색 동그란 원형의 빛들이 둥둥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bITLW8mHfNcOIgmSiCgElTnlW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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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5.29 - 39호의 선입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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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1T17:29:05Z</updated>
    <published>2017-08-12T13: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김정선 작가의 책을 읽고 있었다. 섬세하지만 단단함이 느껴지는 글이었다.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했다. 한참을 읽다가 직접 경험한 듯한&amp;nbsp;군대 얘기가 나왔다. 응? 하고 문장의 첫 부분으로 다시 돌아갔다. 무슨 얘기 중이었더라? 집중력이 약해 문맥의 흐름을 놓칠 때가 많아 이번에도 그러려니 싶었다. 재차 읽어도 작가의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44PpnYCnpmZAKppvG6vETXPc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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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5.23~25 - 서울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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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2T05:12:05Z</updated>
    <published>2017-08-09T06: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 된 글이에요 )    05/23  어쩌다 3일 연속으로 쉬게 됐다. 그래서 여름옷이랑 화장품을 더 챙겨올 겸 집에 다녀왔다. 뭐 가족들이 보고 싶었던 것도 이유라면 이유다. 두 달 만에 돌아온 서울은 낯설었다. 조금 과장하면 김포공항은 해외의 어느 공항 같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특히 젊은 사람들!) 좁은 공간에 들어차 있는 지하철은 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zf5b6-F4JBuX-Qmp8G7HWnS5k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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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5.20 - 유부초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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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6T11:13:43Z</updated>
    <published>2017-07-31T08: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된 글이에요 )     조식으로 유부초밥이 나가는 날이었다. 물기를 꼭 짜낸 유부 속에 일정한 크기로 밥알들을 뭉쳐 넣었다. 유부가 터지지 않게, 그러나 두 입에 먹기 적당한 크기로 빚는 것이 관건이었다. 게스트들에게 완성된 음식이 나가기까지 기계적이고 단순한 행동을 반복했다.&amp;nbsp;그러고 보니 남을 위해 유부초밥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본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6ZB9iptgS_FA0d36C3S2NEQDW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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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5.12 - 화장실에서 만난 녀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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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6T11:14:09Z</updated>
    <published>2017-07-18T07: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된 글이에요 )   양치질을 하는데 느낌이 쎄-했다. 애써 시선을 주지 않아도 무언가 시야에 들어왔다. 아주 천천히 고개를 들어 대상을 응시했다. 지네였다. 지네가 출몰한 것이다. 살아오면서 여태 지네라고 떠올렸던 이미지들이 가소로울 정도의 크기였다. 구글에 지네라고 치고 이미지를 누르면 두 번째로 뜨는 사진이랑 가장 비슷하다. (매우 혐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0Ku_6MSluh8PbrX3109wypCIG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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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4.30 - 길멍이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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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6T11:14:27Z</updated>
    <published>2017-07-10T09: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된 글이에요 )   제주도에는 자유분방한 길냥이, 길멍이들이 많다. 버려진 건지 애초에 떠돌이 신세였는지 혹은 잠깐 집을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길을 걷다보면 하루에 한 마리씩은 꼭 만난다. 특히 개들은 대부분(아닌 친구들도 있지만) 겁이 없다. 자신들이 도로위의 무법자라도 된 양 달려오는 차에도 아랑곳 않는다. 자칫 차에 치일까 노심초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jiPy2gTO8N3EB_1qh8m9Nynvq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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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4.27 - 생일이 뭔 의미가 있겠냐만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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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6T11:14:45Z</updated>
    <published>2017-07-09T06: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된 글이에요 )   타지에서 생일을 맞이했다. 생일? 절대 거창하게 여기지 않는다. 특별한 날이라고, 이 날 만큼은 뭘 해야 한다고 생각지도 않는다. 여지껏 서울에서 보낸 생일날에도 늘 시험공부를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그저 그런 하루였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전해져오는 축하인사들 덕에 평소와 조금은 다른 기분을 느끼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H1v4mfJU6vRrhMs-Kl3fiIvwq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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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4.21 - 도시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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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6T11:15:06Z</updated>
    <published>2017-06-29T13:2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PC에 최적화된 글이에요)     도시 체질인 걸 알아버렸다. 얼마 전, 제주시에 다녀왔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도처에 깔린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은 서울 집처럼 아늑했고, 영화관은 한 달 만에 본 남자친구처럼 반갑고 설렜다. 특히 뷰티잡화점은 빠져나올 수 없는 늪, 그 자체였다. 진한 향기와 알록달록 화려한 화장품들이 발목을 잡았다. 온갖 테스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M%2Fimage%2FweD4pyJFLuRo1ycYW38F5aURi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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