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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갸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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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0T15:0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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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 &amp;ldquo;감히 AI가 날 대체해?&amp;rdquo; - 전문직 99%는 AI로 대체될 가능성을 믿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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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16:54:26Z</updated>
    <published>2023-11-21T12:0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직은 특유의 '쪼'가 있다. 겉으론 겸손한 척 하지만 &amp;ldquo;내가 낸데~&amp;rdquo;라는 자부심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특유의 쪼는 의사, 변리사, 판검사, 변호사, 회계사 등 모든 전문직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기자로서 사석에서 이들을 볼 일이 잦다. 그럴 만날 때마다 꼭 묻는 질문이 있다. &amp;quot;지금 직업이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곧잘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fHPoUSsdpkjn8HdPJTl4BsLBWrI.jpg" width="4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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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시간 일하고 200만 원 벌었는데 - 챗GPT가 등장한 후론 일감이 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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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4:51:21Z</updated>
    <published>2023-11-08T10: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한 달에 부업으로 15시간 일하고 200만 원 정도 벌어요.&amp;rdquo;   눈이 휘둥그레졌다. 세상에, 이런 꿀 같은 부업이 있단 말인가. 물론 기본 능력이 출중한 사람의 부업이었다. 나 같은 사람이 넘볼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미국 종합대학 450여 곳 중&amp;nbsp;40위권 정도 되는 곳에서 졸업장을 딴 후 한국에서 일하는 분이었다. 미국 시민권자로 생긴 건 한국인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EpsIMAvJlgc-xB5dk0zkzD1Tu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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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왜 맨날 다짐만 해&amp;quot; - 다짐이라도 하는 게 어디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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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19:50:10Z</updated>
    <published>2023-10-28T12: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갸비는 다짐만 하고 안 지키잖아, 왜 맨날 다짐만 해?&amp;quot; 방금 들은 말이다.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카페거리에 위치한 조용한 가게 한 곳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쓰려던 찰나다. 글 쓰기 전에는 쓸 만한 글감이 없나 살펴본다. 그러다 앞서 쓰다 만 글을 읽곤 &amp;quot;갸비는 다짐만 하고 안 지키잖아, 왜 맨날 다짐만 해&amp;quot;라는 말을 듣고 말았다. 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d_HrQvYpvXe21fW7xfHNVUgEc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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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없는 하동 십리 벚꽃길 - 기억과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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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5:03:26Z</updated>
    <published>2023-10-21T12: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3월 만개한 벚꽃을 보고 딱 7개월 만에 다시 찾았다 하동 십리 벚꽃길을 말이다  자취를 감춘 벚꽃, 벚나무만 앙상한 가지로 우릴 맞이해  비어도 괜찮아 응원해 본다 눈부신 아름다운 본 기억이 다가올 눈부신 벚꽃 있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Pe_6C8Vb4dTEWptBOh5LtpXgLA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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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조절 장애와 안동 하회마을, 들판 - 5도2촌 하는 이유를 알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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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2:01:03Z</updated>
    <published>2023-07-22T04: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분노조절 장애의 초입까지 갔다. 기사를 하나 썼는데 애초 계획이 틀어져 손실이 난 상품 얘기였다. 이해관계자가 많았고 고객 돈을 잃은 뉴스라 예민한 기사였다.  사방에서 기사를 고쳐대려고 달려들었다. 어떤 기관은 기사에 빨간펜을 그어가며 삭제니 수정이니 요구를 해댔다.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 언론 검열이 떠오르며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러나 하나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rcKT-sMkDFEl9BEnamyxt45fo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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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주말까지 근무하며 영국 인터뷰이 섭외했더니 - 예산 문제로 출장 못 간다고 합니다 - 영국 출장 준비기 2(종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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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1:52:22Z</updated>
    <published>2023-07-08T04: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어렵게, 아주 어렵게 영국 출장을 준비 중이라고 썼다. 온갖 난관을 뚫은 끝에 3명을 컨택해 냈다. 정말 징한 시간이었다. 거의 한 달 내내, 퇴근 후, 영국 각 대학 공식 메일 계정은 물론 인터뷰를 하려는 당사자의 이메일이며 사무실 연락처를 겨우 얻어내 연락하고, 사정하고, 안된다고 하면 다른 사람을 추천받아 또 연락하고, 사정하고, 설명하는 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CpTbybNyHpsDeq0JHKAgS1w-ry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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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너 문제 있어? - 영국은 답이 없다 - 영국 출장 준비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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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08:09:48Z</updated>
    <published>2023-06-18T01: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영국은 갸비가 가기로 됐다&amp;quot;  이 말을 들을 때만 해도, 이게 무슨 갑작스러운 통보인가 했다. 가고픈 마음보다는 다른 동료가 대신 간다고 나서주길 바랐다. 영국 출장은 산업부 때 롤스롤이스 엔진공장 건으로 이미 다녀온 적이 있기도 했다.  허나 맡은 일이고, &amp;quot;영국 출장을 간다니 좋겠다&amp;quot;는 주변 반응을 접하니, 그래 기왕 가게 된 거 '잘 다녀와 보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RdFFuPVJBP2Sf3eeUv5_B9KAMk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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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라로사가 별거네 - 경포호수점 후기 - 직접 경험하기 전에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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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18:12:37Z</updated>
    <published>2023-06-03T07: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을 가기 전  &amp;quot;서울, 경기도에 널린 게 테라로산데 강릉 와서까지 또 가?&amp;quot;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을 방문하곤  &amp;quot;테라로사 인테리어는 자연과 만날 때 100% 완벽해지구나. 난 여태 반쪽짜리 테라로사만 봤던 거야.&amp;quot;  오늘 또 배웠다. 직접 경험하기 전에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AdSab88sRn-GlqsCm--MfiD1g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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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인간 벌통&amp;rsquo; 피하기 -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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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0T12:44:49Z</updated>
    <published>2023-05-20T07: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벌통인지 모르고 벌통을 건드릴 때가 있다. 실제 벌통 얘기는 아니고, 사람 이야기다. 실제 벌통은 대게 눈으로 식별 가능하다. 땅벌 등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할 수 있다.   &amp;lsquo;인간 벌통&amp;rsquo;은 눈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쉽지 않다. 건드리고 나서야, 벌이 쏟아지는 걸 보고 벌통을 건드렸구나 뒤늦게 알게 될 수밖에 없다. 최근 6개월 사이 &amp;lsquo;인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W2uNLoJ0kraUeFGRnd2rdV965dk.jfif"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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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세사기, 세입자는 잘못 없다 - &amp;ldquo;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지만 사기를 피할 수는 없었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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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2:09:35Z</updated>
    <published>2023-04-25T10: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틴이 있다.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께 우리 회사 내일자 초판 신문을 본다. 평소에는 제목, 부제 정도만 후다닥 훑는데 오늘은 선배가 쓴&amp;nbsp;칼럼에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amp;lsquo;전세사기, 세입자는 잘못 없다&amp;rsquo;는 칼럼이다. 우리 사회는 사기 피해자를 두고 안타깝게 여기기보다는 탓하는데 익숙하다. 부주의한 탓에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선배의 칼럼은&amp;nbsp;전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5CTV38RQ5t_vEIDT3KZTkxPcy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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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마카세가 사치? 마음! - 일본 mz보다 한국 mz 마음이 더 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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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15:19:53Z</updated>
    <published>2023-03-18T03:2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신문에서 쓴 기사를 봤다. 한국 mz가 오마카세를 먹는 문화를 다룬 기사였다. 일본 기자는 '왜'에 집중했다. 한국 mz가 '왜 비싼 일본 오마카세'를 먹는지를 논하고 있었다.우선 주목한 건 언제 먹느냐였다. 이성의 생일,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이었다. 누가 이 비싼 오마카세 밥값을 내는지도 관심을 가졌다. 보통 남자가 샀다. 한국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PIltQUaJ3YDbjmTPzH8oQl-db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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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허접하게 쓰더라도 매일 쓰면 늘더라&amp;rdquo; - 허접함이 위대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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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2:10:19Z</updated>
    <published>2023-03-04T06: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온라인 연재 코너 *** 말이야. 그거 대체 왜 하는 거냐? 구독자가 많나? 아님 다른 의미가&amp;nbsp;있나?&amp;rdquo; &amp;ldquo;아, 예전부터 해오던 건데, 처음에는 지면에 고정으로 실리다가 요즘은 주로 온라인으로만 써요.&amp;nbsp;품은 많이 들고 댓글은 안 달려요&amp;rdquo;  새로 온 팀장과 통화를 하다가 저 말을 끝으로 한 마디를 더 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말았다. 목구멍에서 맴돌던 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iYQanxz6waE66vls8_Mrmjpl4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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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부진 조현아 최태원처럼 살기 싫다면 - 재벌처럼 이혼 않고, 찰떡같은 내 짝꿍을 만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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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3:57:41Z</updated>
    <published>2023-02-04T14: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벌이 이혼당하네. 뉴스에 뜬 조현아의 이혼 소송 결말을 보고 다들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적어도 난 그랬다. 그러다, 아 잠깐. 되새겨보니 재벌의 이혼은 새로운 일이 아니었다. 최태원, 이부진, 이재용 회장 등. 이혼하고 재혼한 또 다른 회장의 이름은 얼마나 많던가.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재벌이기에 앞서 이들도 사람인데, 사랑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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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위대할 필요는 없어, 한 번의 스크로크면 돼&amp;rdquo; - 『더 스위머스』 시리아 내전에서 생존한 수영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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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3T04:29:23Z</updated>
    <published>2023-01-27T13: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위대할 필요는 없어, 한 번의 스크로크면 돼&amp;rdquo;『더 스위머스』를 넷플릭스에서 보고더 스위머스는 시리아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아버지 밑에서 큰 두 자매 이야기다. 아버지는 이들을 시리아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키우고 싶어 하지만, 전쟁의 포화가 가로막는다. 딸들은 독일로 탈출하기를 원하지만 아버지는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40uzhtYZC_BLI4QslJApVac79Ok.jpg" width="45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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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레슬러, 영철을 응원하다 - 나답게 살자, 재밌게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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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13:03:47Z</updated>
    <published>2023-01-20T10: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심이 담긴 말은 힘이 세다. 듣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감동을 준다.  나는솔로 12기 영철의 말이 그랬다. 영철은 프로레슬러다. 순자와 심야데이트 중, 프로레슬러 활동을 하다 크게 부상당한 이야기를 했다. 안면 뼈가 세 조각으로 나뉘어 플레이트를 넣고 고정해 붙였다고 했다. 자칫하면 몰골로 살아갈 수도 있었을 일이지만 그는 담담하게 과거를 풀어냈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RMfMyUOGFUitNdCex007OL8Y5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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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슬프면서 좋은 거&amp;rsquo; 삶의 모순을 알아간다는 것 - 권여선 「손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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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12:59:37Z</updated>
    <published>2023-01-14T10: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슬프면서 좋은 거&amp;rsquo;란 대체로 슬픈 것.  권여선의 단편소설 「손톱」은 소희가 &amp;lsquo;슬프면서 좋은 거&amp;rsquo;를 어렴풋이 알아가는 이야기다. 그러나 대체로 소희는 슬프고 또 슬퍼서, 소설을 읽는 내내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말았다를 반복했다. 나도 모르게 한숨을 쉬기도 했다.  20대 초반 소희는 혼자다. 가족이라고는 배 다른 언니 본희와 소희가 중학생 때 언니 이름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lQ806-VnoJZBWXAa-uUQVEIj_K8.JPG" width="46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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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중꺾마&amp;rsquo; 말고 &amp;lsquo;온다안&amp;rsquo; - 이유리 「왜가리 클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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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2:06:28Z</updated>
    <published>2023-01-14T10: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온 마음을 다 쏟아도 안 되는 일이 있기는 있더라고요.&amp;rdquo;  이유리의 단편 소설 「왜가리 클럽」을 읽고 나면 성경 속 한 구절이 떠오른다. &amp;lsquo;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모두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amp;rsquo; 마태복음 11장 28~29절.  왜가리 클럽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는 3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반찬가게 주인 양양미다. 양양미는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u3wWiJjwqIkTGcxj4k47tCDiJ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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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자헛 한판이 떠오르는 헛헛한 하루 - 헛헛하다: 채워지지 아니한 허전한 느낌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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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4T10:50:44Z</updated>
    <published>2023-01-11T15: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로 일하다 보면 이따금 헛헛하다.  취재원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 흔한 일이다. 내가 할 일은,&amp;nbsp;그가 전화를 받도록 하는 일이다.&amp;nbsp;어떻게냐고.&amp;nbsp;미끼를 던진다. 매혹적인, 거부하기 힘든&amp;nbsp;미끼여야 한다.  취재원은 직장인이다. 피 인사평가자다. 인사평가자인 상사 얘기를 꺼내면 열에 아홉은 반응이 온다. 문자를 남긴다.  &amp;ldquo;부대표께서 부장님&amp;nbsp;칭찬을 워낙 하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fhwNjmdOLfYVFeCna4ElSAJBf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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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겨울, 양양, 물치해변, 서퍼 - 영하 10도 바다에서 서핑하실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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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2:04:32Z</updated>
    <published>2023-01-08T15: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본 순간, 눈을 의심했다. 눈을 크게 꿈뻑이고 다시 봤다. 분명한 서퍼였다. 때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3시께였다. 밖은 영하 10도에 가까웠다. 강원도 양양 물치해변을 지나던 즈음 푸르른 바다에 첫 번째 탄성이 터졌다. 이어, 푸른 바닷물이 모래사장에 부딪히며 일으키는 새하얀 물거품이 일으키는 절경에 두 번째 탄성이 나왔다.   세 번째 탄성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mD1JjonBNb5w7ryAjFLa58j4T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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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삶 말고 내 삶 - 새해 다짐 - 새 삶을 동경하지 않기, 다만 나답게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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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8T23:48:42Z</updated>
    <published>2023-01-02T14: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는 새 삶을 꿈꾸지 않겠다. 올해 새해 다짐이다. 새해니까 새로운 목표를 세워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지키지도 이룰 수도 없는 일을 하지 않겠다. 지난해의 나와 새해의 내가 다를 것은 무엇이며, 달라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도통 알 수 없다. 달라진 게 하나 있다면 내 나이 뒷자리 수이고 이 또한 6월28일이면 지난해와 같은 숫자로 돌아올 것이다. 새해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Kd%2Fimage%2F4FpN65Dm1bdk_ITsRniV6FB_rs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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