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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상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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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계일주 중인 프로백수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중미, 남미까지. 2018~2020 : 페루 볼리비아 여행 스냅사진 작가. COVID-19 이후 한국에서 충실하게 백수생활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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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4T15:23: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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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2. 고난주간 : 파라과이에 버려지다 - 2017년 11월 10-13일, 여행 415-18일 차, 파라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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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7T12:59:47Z</updated>
    <published>2021-01-11T05:3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 생각해 보면, 파라과이를 육로로 가야 할 이유는 전혀 없었다. 산타 크루즈 - 아순시온(볼리비아-파라과이) 구간은 비행기가 그리 비쌌던 것도 아니었으니까. 다만 중미에서 우꾼과 이동하면서 스스로 생각했던 한 가지 생각에 나도 모르게 매몰되었던 것 같다. &amp;quot;육로로 이동하자&amp;quot;. 실제로 중미에서 생존을 전혀 보장하지 않는다는 파나마-콜롬비아 구간을 제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MDKtRWP23lED5Ohr2iZ5l_8zE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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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1. 고난주간의 시작 - 2017년 11월 7-9일, 여행 412-14일 차, 볼리비아 산타크루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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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7T12:59:49Z</updated>
    <published>2021-01-07T02: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크레에서 편하게 쉬었던 우리는 하나, 둘 씩 각자의 목적지로 향해 떠났다. 태환이와 대협이는 파타고니아 라인으로 이동이 예정되어 있었고, 유림이와 다해는 코차밤바로 떠났다. 가장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모두 버스터미널 까지 바래다 준 뒤, 나는 나의 길을 떠나야 했다. 남미 일정 중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이었다. 그리고 그 슬픈 예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En5KnELNvr8CA40IaUR_-rwwQ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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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0. 남미를 기억케한 사람들 - 2017년 11월 6일, 여행 411일 차, 볼리비아 수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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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21Z</updated>
    <published>2021-01-06T05: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여행을 준비하면서, 남미가 가장 후반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준비가 가장 적었다. 그렇기 때문이 어떤 기대감이나 설렘이 전반적으로 적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늘 '신기한 자연환경이 있긴 하겠지만, 뭐 얼마나 기억에 남겠어?'라는 생각을 늘 해왔다. 그런데 내가 남미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리라고 누가 묻는다면, 여러 장면 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YaKndAhcZJg03Wg9UuI0s3T2I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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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9. 체험 삶의 현장, 포토시 - 2017년 11월 4~5일, 여행 409~411일 차, 볼리비아 포토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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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5:30Z</updated>
    <published>2021-01-05T02: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유니에서 다른 일행들은 각자의 목적지로 향해갔다. 나 혼자 마지막까지에 남아있었고, 나는 볼리비아에서 다음 목적지를 설정해야 했다. 비행기는 가급적 이용하고 싶진 않았다. 지도를 펼쳐보니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보고 싶은 곳은&amp;nbsp;세계 3대 폭포 중 마지막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경계에 있는 이과수 폭포가 남아있었다. 결국, 우유니에서 육로로 이과수 폭포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zsg_uVJp6M2Uci447ZCxggaR0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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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8. 새하얗게, 새까맣게. 우유니 - 2017년 10월 30일~11월 3일, 여행 404~408일 차, 우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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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19:40:28Z</updated>
    <published>2018-06-16T04:2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염증이 가득한 상태로 향했던 다음 여행지는 우유니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꿈의 여행지로 가득한 그곳.&amp;nbsp;사실 나는 여행을 계획할 때에만 해도 우유니에 대한 큰 감흥이 없던 사람이다. &amp;lsquo;남미 여행의 목적은 역시 파타고니아&amp;rsquo;라고 말하곤 했으니까. 그래서 우유니로 향하는 긴 이동이 그렇게도 지루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우유니에서 보낸 그 5일은 내 남미 여행 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2-KuLrgydOrNsYjppNjyXXtdw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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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7. 볼리비아에서 찾아오는 염증 - 2017년 10월 26~29일, 여행 400~403일 차, 볼리비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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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4T23:33:45Z</updated>
    <published>2018-06-10T12: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루는 다른 나라보다 특히 긴 기간 체류했다.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조우, 그리고 쿠스코에서의 생활에 가깝던 일정들은 &amp;lsquo;머물며 돌아보는 여행&amp;rsquo;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문제는 이러한 리듬의 여행은 나같이 치고 나가야 하는, 제한된 재정과 일정으로 움직이는 사람에겐 쥐약같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소금사막이 기다리는 곳인 볼리비아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YbBKOypMdDkRvH0vYJiGQjeEV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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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6. 멈춤, 사람, 쿠스코 - 2017년 10월 9~25일, 여행 383~399일 차, 페루 쿠스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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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21:19:40Z</updated>
    <published>2018-06-09T04: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추픽추 하산 중에 부상당한 다리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돌아오는 길 한 걸음을 걸을 때마다 식은 땀이 날 정도였고, 돌아와서도 당일 날에는 거의 움직일 수가 없었다. 사실은 마추픽추를 보고 나서는 바로 우유니로 이동하려고 했다. 최대한 빨리 움직이면 반달이 차기 전에 별을 보기 좋은 상황의 우유니로 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상당한 다리는 나를 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CBaeunASXc6wCBZH-lc7IFNyi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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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5. 신비를 눈앞에, 마추픽추 - 2017년 10월 9~25일, 여행 383~399일 차, 페루 쿠스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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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21:20:27Z</updated>
    <published>2018-06-07T22:3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스코에 오기 전까지도 페루의 많은 도시를 거치게 된다. 물론 그 도시들도 도시 나름의 매력이 분명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페루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반드시 이 곳을 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할 것이다. 마추픽추. 잉카 문명의 숨겨졌던 그 거대한 도시를 보러 갈 것이라고. 나 역시도 마추픽추에 대한 기대감만큼은 한껏 안고 페루를 갔던 거니까.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_fOgwA5OkYOMejtc8LNKQ3g5w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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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4. 잉카의 고도, 쿠스코 - 2017년 10월 9~25일, 여행 383~399일 차, 페루 쿠스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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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7T14:22:00Z</updated>
    <published>2018-06-07T03: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막 덕후였던 만큼이나 사막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사막의 별을 못 본 것은 아마 계속해서 한처럼 남겠지... 아무튼, 굉장한 저지대였던 와카치나 사막에서 전혀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남미 여행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마추픽추가 자리 잡고 있다는 그곳, 고산지대에 위치한 잉카의 고도 쿠스코였다. 처음에는 마추픽추만 빠르게 보고 빠지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QpfSaQpb1My25k8BGkdzunXYK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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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3. 사막 덕후의 네 번째 사막 - 2017년 10월 6일~8일, 여행 380~382일, 페루 이카&amp;amp;나스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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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3T02:48:29Z</updated>
    <published>2017-10-21T20: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기에서 몇 번 언급되었지만, 나는 '사막 덕후(?)'다. 여행하다가 사막이 있으면 꼭 한 번은 들러서 보고 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여행에서는 총 세 번의 사막을 지나쳤다. 인도의 자이살메르 지역 사막, 나미비아의 나미브 사막, 이집트의 바하리야 사막이었다. 유럽에선 사막을 발견하기 어려웠고, 북미에서는 사실상 내가 돌아다닌 모든 곳이 사막지역이라고 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jdyEd3gtEZrGKakIEGme_FZzp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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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2. 심통, 관통, 소통 - 2017년 10월 4일~5일, 여행 378~379일, 페루 리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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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1T02:00:27Z</updated>
    <published>2017-10-21T0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와라즈에서의 휴식으로 충전하고 다음 여행지를 고민해야 했다.&amp;nbsp;계산을 따져보면 친구들과 일정을 전혀 함께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었다. 하루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같이 할 수 있었지만 이카의 와카치나 사막을 가보고 싶었기에 그렇게 되면 중복 동선으로 돌아와야 했으니까. 고민 끝에 리마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괜한 심통 : 몰래카메라를 꿈꾸다 내 계획은 이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Xsx018oW50cWJr6T5QF2YAMi0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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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1. 혼자 보단 둘, 둘 보다는 셋 - 2017년 9월 27~10월 3일, 여행 371~377일, 페루 와라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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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0T23:35:49Z</updated>
    <published>2017-10-20T01:0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루히요를 떠나 출발한 곳은 페루의 중부 고산지대인 와라즈였다. 물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시간 계산이 잘못되어 만나야 할 시점이 내 예상보다 하루가 더 길어졌기에 나 혼자 보내야 할 시간이 꽤 길었다. 어떻게 이 시간을 보내야 할지 큰 계획이 없었지만, 그래도 그 시간들이 기다려질 거라고 생각했다. 혼자 하는 여행도 즐겁지만 분명 혼자 보단 둘이, 둘보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4z5uqrJL8CYBcu9LWnmNFA5Sr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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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0. 천천히, 트루히요 - 2017년 9월 23~26일, 여행 367~370일, 페루 트루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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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6T00:58:15Z</updated>
    <published>2017-10-13T06: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뇨스의 꿀맛 같던 휴식이 가득했던 에콰도르를 떠나 나에겐 약속의 땅과 같은 페루로 향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등학교 동창들이 페루로 가을 추석 연휴 휴가를 오기 때문에 그들을 보기로 했다. 다만 오는 날짜가 조금 있다 보니 만나기로 했던 장소에서 보려면 조금 대기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페루의 첫 도시였던 트루히요는 그래서 천천히 둘러보게 되었던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_GNfnm57tdzEsbkZuoE8xoq4n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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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9. 벌써 1년 - 2017년 9월 22일, 여행 366일(여행 1주년). 지구 반대편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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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9T15:57:37Z</updated>
    <published>2017-10-03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콰도르에서 페루로 이동하기로 해 특별한 일정도 없었다. 심지어 이 이동은 약 32시간 정도가 걸렸기에 특별하게 기록할 내용이 없었다. 그런데 2017년 9월 22일은 적어도 나에게는 굉장히 특별한 날이었다. 2016년 9월 22일에 출발한 여행이 꼭 1년을 맞이했기 때문. 그래서 이번 글에는 내가 한국을 떠난 지난 1년가의 여행을 되돌아보기로 한다.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GEajZ5os_mo0kEvQaZLU-pubQ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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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8. 걱정을 해결해줘, 바뇨스 - 2017년 9월 18~21일, 여행 362~365일 차, 에콰도르 바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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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21:22:29Z</updated>
    <published>2017-09-28T01: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존에서는 아침에 나왔기 때문에 다음 목적지를 바로 결정해야 했다. 아니, 사실 나의 목적지는 바뇨스라는 곳으로 결정되어 있었다. 우꾼의 모종의 상황이 가장 중요했는데, 역시나 상황이 우꾼이를 안 도와주는 것인지, 안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 어차피 이 상황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나와 함께 바뇨스로 가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나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LaB7ivL5nepTPd4D0YUuF8Pla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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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7. 아마존 탐험기 2 - 2017년 9월 13~17일, 여행 357~361일 차, 에콰도르 아마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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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25T02:33:12Z</updated>
    <published>2017-09-23T22: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존 낮 일정은 대체로 배 타는 것과 정글 탐사가 대부분이다. 힘든 일과 후 낮잠(시에스타) 시간을 갖고 나서 저녁을 먹기 전에 저녁 일정을 나간다. 저녁 일정은 항상 5시경에 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존의 일몰을 항상 보게 되며 이후에 밤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낮과 전혀 다른 아마존의 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아마존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 아마존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5jUzR2UmCrQjWxJhMwITl4IXA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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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6. 아마존 탐험기 1 - 2017년 9월 13~17일, 여행 357~361일 차, 에콰도르 아마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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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08T23:19:00Z</updated>
    <published>2017-09-22T22: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에콰도르에 와야 했던 이유가 적도 때문이었다면, 우군이 에콰도르에 와야 했던 이유는 사실 아마존 투어였다. 남미 북부와 중부에 길게 자리 잡은 아마존은 주로 에콰도르, 볼리비아, 브라질 등에 걸쳐서 있는 곳이다. 이미 브라질도, 볼리비아도 다녀온 우꾼이었지만 시간상의 문제로 어느 곳에서도 아마존을 가지 못했다고. 비용적으로도 제일 저렴하고 일정도 맞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WyowrsSMxoDBvMSCXu09DSn8w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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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5. 세상의 중심으로 - 2017년 9월 10~12일, 여행 354~356일 차, 에콰도르 키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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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9T00:35:34Z</updated>
    <published>2017-09-18T14: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리에서의 충전을 마치고 다시 길을 떠났다. 다음 목적지인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로 가기 위해서는 콜롬비아의 국경도시 이피알레스에서 잠시 머물렀다 이동해야 했다. 콜롬비아의 끝에서부터 에콰도르의 수도이자 지구의 중심인 적도가 흐르는 키토로 향하는 이야기를 남겨본다.  콜롬비아의 끝, 이피알레스 칼리에서 버스로 약 8시간 정도 이동하면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umJmo1xMT6EV0a_Z9h-iEp1X5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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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4. 칼리 충전소 - 2017년 9월 7~9일, 여행 351~353일 차, 콜롬비아 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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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3T10:18:47Z</updated>
    <published>2017-09-11T14: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타를 떠나기 전 다음 도시를 선택해야 했다. 멕시코에서 만났던 Reika 누나의 추천사항 중 하나였던 한 여행지는 3박 4일 일정으로 가야 하는 먼 여행지라 선택에 제한이 있었다. 후보는 제2의 도시라 불리는 메데진, 살사의 고향이라 불리는 칼리, 그리고 소박한 마을이지만 커피 농장 등을 볼 수 있는 살렌토로 정해졌다. 메데진은 북부로 올라가야 하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IiEeVppyYLnr-yMQn8o7wahH_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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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3. 보고타에서의 방심 - 2017년 9월 4~6일, 여행 348~350일 차, 콜롬비아 보고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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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28T14:16:17Z</updated>
    <published>2017-09-08T05: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타에서는 사실 그렇게 오래 있을 요량은 아니었다. 다만, 도착한 첫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것 정도는 예상했고, 일요일이 껴있어서 교회에 가곤 하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은 자명했다. 3일째 되던 날 숙박을 연장했고 토요일과 이요일 중 하루는 우꾼의 펜팔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순조로이 풀려 가는 듯한 콜롬비아의 첫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OP%2Fimage%2F5TDee3p7qaNQdFuJPMMuPBRU0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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