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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햇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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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따뜻한 햇살을 요리하는 여름의 부엌에 어서오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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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4T22:18: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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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이별도, 배웅은 고양이가 - 우리 다시 만나지 못한다 하여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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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4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 한 잔에 흐르는 시간들  오늘 밤비행기로 치앙마이를 떠난다. 열흘 전부터 부모님이 치앙마이생활에 합류해 함께 보내고 있지만, 다 같이 아침식사를 마치고 정오부터 해 질 무렵까지는 대개 각자의 할 일을 한다. 나는 이 시간을 주로 근처 찻집들에서 작업을 하며 보냈는데, 그새 정든 집들이 많아 &amp;lsquo;마지막 날&amp;rsquo; 걸음 할 곳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고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qHAB0dmfSRiraG_tKqm9--Zon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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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많은 금들이 향하는 끝엔, - 금빛의 한가운데 불꽃은 고요히 타오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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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23:05:21Z</updated>
    <published>2025-09-07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겸허해지기 위한 화려함  늦은 저녁, 도이수텝Doi Suthep으로 향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15km 정도 떨어진 산 정상에 지어진 황금의 사원. 금으로 온통 치장하여 화려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래서 혼자서는 걸음할 생각이 그다지 들지 않았었다. 종일이 걸릴 것을 각오하고 터벅터벅 걸어서, 혹은 자전거를 빌려서 해발 1,600미터라는 산을 수양하듯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pvXaR-PIwI5hstb79FeWQVLnH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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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시간들 - 맹목의 아름다움에 보내는 묵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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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1:17:11Z</updated>
    <published>2025-08-31T2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자연스러운 거리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 콘도 앞엔 오늘도 어김없이 행상들이 밀물처럼 밀려왔다가, 금세 비어 버린 바구니들을 들고 썰물처럼 흩어졌다. 어젯밤 내게서 &amp;lsquo;콘도 앞 아침행상들&amp;rsquo;의 이야기를 전해 듣곤 아빠는 꼭두새벽부터 운동 겸 구경에 나섰던 모양이다. 식탁 위에 못 보던 초록색 풀빵이 놓여 있어 물어보니, 행상들이 이른 새벽부터 오밀조밀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ApqGQ2UEeP3uectJzE93SUAMb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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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그 미지로부터 온다 - 삶이 바뀌는 작은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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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23:00:16Z</updated>
    <published>2025-08-23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을 헤쳐 나가는 방법  12월부터 3월까지, 세 달의 치앙마이살이가 끝나간다. 따뜻한 남국에서 보낸 인생 첫겨울이었다. 지금보다 훨씬 나이가 들었을 때, 그때는 부디 지금과는 다르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시작된 여행. 이 여행의 테마는 &amp;lsquo;늙어서 살 곳을 찾아요&amp;rsquo;지만, 아직은 &amp;lsquo;그때&amp;rsquo;가 저 먼 구름처럼 아득히 멀기만 한 내가 이 여행 속에서 진정으로 찾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AR_ZIPN5EZLh5srt0jS9VrXMD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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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나의 향기는 붙잡아 둘 수 없지만 - 매일이 새로운 의미를 갖는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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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7:07:45Z</updated>
    <published>2025-08-17T23: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이 새로운 의미를 갖는 이유는,  오늘 밤비행기로 기다리던 손님들이 치앙마이에 도착한다. 손님들과 약 열흘을 함께 보내고 나면, 정든 세 달은 기억 한 편에 고이 묻고 치앙마이를 떠나야 한다. 그러니까, 오늘 낮이 치앙마이에서 나 홀로 보내는 마지막 시간인 셈이다.   여행을 시작하고 약 두 달 반 동안 줄곧 혼자였던지라, 바로 어제까지는 &amp;lsquo;혼자 보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0Z2GIXfqLOvsMuT9LCAYoEQnz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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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뇨끼에 끌리는 이유 - 생선은 고양이에게 맡겨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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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3:26:17Z</updated>
    <published>2025-08-09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계획대로 흐르지 않아  숙소 근처에 뇨끼를 파는 식당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걸음했다. 여행을 떠나오기 전부터 지도에 별표를 띄워 두고 &amp;lsquo;여긴 꼭 가야지&amp;rsquo; 하고 고대했던 곳이다.    치앙마이는 어느 도시에나 여행객들이 바글바글한 관광대국 태국에서도 일찍부터 &amp;lsquo;디지털노마드들의 성지&amp;rsquo;로 입소문이 난 덕분인지 &amp;lsquo;워케이션Workation-일을 하며 휴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EAMCV_3UwFz0UOe2c1xqIoraS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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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많은 것은 결국 없는 것과 같다 - 치앙마이 세달살이 마지막 열흘의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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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5:37:22Z</updated>
    <published>2025-08-03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꽃은 그 언제나 피어 있다  거리로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아 동쪽 해자에 닿았다. 구름이 갓 빨래한 이불처럼 뽀얀 날, 물길 따라 걷다 보니 해자 가장자리에 빼곡하게 모여 둥지를 튼 연잎들이 보인다. 마침 꽃 피는 계절인지, 수면 위로 연꽃 봉오리 몇 개가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불그스름한 빛깔을 보아하니 홍련인 듯하다. 오늘 해자에 연꽃이 핀 줄 알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jXnXUSxkI8Z5fY-4zFxpvQ3Af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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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걷는 여행 - 해자는 오늘도 말이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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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0:00:35Z</updated>
    <published>2025-07-19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걷는 여행    오랜만에 아침의 올드타운을 거닐었다. 치앙마이 세달살이 중 올드타운 안에 숙소를 잡은 건 두 번째 주의 일주일뿐이지만, 하이야, 산티탐, 창푸악 등 다른 지역에 머물면서도 올드타운에는 그간 꾸준히 발걸음을 해 왔다.   치앙마이는 정사각형 모양의 구시가지인 올드타운을 가운데 두고 나머지 구역들이 이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사실 택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qlr3SOngA4yENCYOXfWi-zWF0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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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나름의 모습으로 아름답다 - 치앙마이 세 달의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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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3:35:01Z</updated>
    <published>2025-07-12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날의 기지개  치앙마이 세달살이의 마지막 숙소에 도착했다. 여태까지는 쭉 스튜디오 &amp;ndash;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원룸- 형태의 숙소에 묵었는데, 이번엔 침실이 분리되어 있는 원 베드룸 아파트먼트다.   스튜디오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모든 공간이 탁 트이게 눈에 들어오는데, 이 아파트는 현관 앞에 복도형태로 부엌이 마련되어 있고, 식탁을 경계로 해서 그 너머에 아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9McpHeQMwkY7sCP9FOyCKTRqF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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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흘러간 시간들의 바다 - 치앙마이 세 달의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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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9:31:02Z</updated>
    <published>2025-06-21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 뒤엔, 어느새 흘러간 시간들의 바다  창푸악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 왔다. 평범한 농장소녀 도로시를 덥석 낚아채어 마법의 세계 오즈로 데려간 회오리바람처럼 덩치 큰 비행기에 몸을 맡긴 채 꽁꽁 얼어붙은 겨울의 한복판을 떠나 훌쩍 착륙해버린 여름의 한가운데. 마중을 나온 빨간 자동차를 타고 후덥지근한 여름밤을 씽씽 달려 도착한 하이야의 민박집엔 아기고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XIkiOJt_oKUqIcDHXY5qvWz_1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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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 아니어도 기회는 있어! - 그 꽃엔 향기가 없더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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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4:21:27Z</updated>
    <published>2025-06-14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이 아니어도 기회는 있어  창푸악에서의 약 한 달이 훌쩍 지나가고 떠나야 하는 날이 바짝 코 앞으로 다가왔다. 구글지도에 별만 찍어두고 아직 열어보지 못한 보석상자들이 수두룩한데, 정든 단골식당들에도 마지막으로 한 번씩 모두 걸음하고 싶은데, 남은 시간은 단 이틀뿐이다.   짧은 여행에서는 항상 &amp;lsquo;지금이 아니면 기회는 다시없어!&amp;rsquo;라는 생각에 욕심내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vzDTXBqlOYJejzE85Jqx37UOS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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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테디셀러도 베스트셀러도 아닐지라도 - 치앙마이 세달살이의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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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4:43:46Z</updated>
    <published>2025-06-07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의 스타카토  문 밖을 나서면 언제나 꽃들이 맞이해 주는 여름. 활짝 핀 그 환대에 마음도 덩달아 활짝 피어난다. 일 년 내내 여름만 계속된다는 것은, 길을 나서면 그 언제나 온몸을 활짝 열고 나와 거리낌 없이 동행해 주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 꽃길을 걸어, 풀숲을 헤치고 한낮의 비밀정원을 찾아왔다.    나무가 우거진 정원 곳곳에 보물상자처럼 숨겨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cwDlHiBJm40ULo4oHFBV3Q3v8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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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아란 꿈결 너머 - 우주를 실은 바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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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2:59:36Z</updated>
    <published>2025-05-31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밑그림  아침에 마주하는 첫 풍경은 그날 하루동안 차근차근 채워낼 마음의 색깔들을 위한 밑그림이다. 저 앞에 두 팔 벌린 파아란 지붕은 맑은 햇살을 품에 가득 담아 안은 바다 같고, 담장 위로 훌쩍 자라난 바나나나무는 초록이 무성하게 얽히고설킨 숲 위로 불쑥 솟아오른 사령탑 같다. 비어있는 길은 저 하늘을 향해 활짝 열린 활주로. 붕 뜬 마음을 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u-OJiHzek1PRD9_m9qLZF9-E_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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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만큼 보인다 - 오늘의 어둠은 내일의 빛을 품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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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5:32:33Z</updated>
    <published>2025-05-24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류나무네 가족사진   아침햇살이 활짝 두 팔 벌린 거리로 나서자마자, 그 속에 무르익은 빨간 열매를 만났다. 몸집은 아직 자그마하지만 밑동이 뾰족뾰족하게 터져있는 모양이 아무리 봐도 석류인데, 바로 옆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주먹만 한 크기로 자라난 열매가 &amp;lsquo;정답!&amp;rsquo;을 외쳐준다. 여지없이 내가 아는 석류의 모습. 갓 열매가 되어가기 시작한 새내기와 이젠 제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rmiG9oqB9Di31noIRbfDPqgCA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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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기억 속의 유니콘을 찾아서 - 같은 음식, 세 가지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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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1:26:01Z</updated>
    <published>2025-05-17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 기억 속의 유니콘  십여 년 전 태국 이곳저곳을 여행하던 때에 복잡한 방콕 도심을 쏘다니다가 &amp;lsquo;쌀가루로 부친 굴전-Oyster Riceflour Pancake&amp;rsquo;이라는 영어문구를 보고 방금 점심식사를 하고 나온 길임에도 불구하고 홀린 듯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굴전 한 접시를 주문한 적이 있다. 벽에는 태국방송에 소개되었던 사진들이 붙어있었고, 메뉴는 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8QqfVmSKBc9yNY5oYXzIlZuU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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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멋&amp;rsquo;을 아는 고양이들 - 꽃의 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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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15:23:57Z</updated>
    <published>2025-05-10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들의 온전한 하루  밤이 걷히고 나면 찾아오는 아침은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게 오늘의 새로운 임무를 던져준다.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틈에 섞여 뽈뽈뽈 콘도 밖으로 나온 검은고양이도 예외는 아니다.   반려동물들은 인간이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모두 해결해 주니 그저 주면 주는 대로 먹고, 배 부르면 자고, 놀고 싶으면 놀면서, 하루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FPZHSBGCPnmB41Mn8rtk8qV7p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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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머로의 모험 - 밤과 낮이 번갈아 펼치는 마법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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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6:28:26Z</updated>
    <published>2025-05-04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머로의 모험  오늘은 조금 먼 길을 가야 한다. 딱 좋은 온도로 달구어진 햇살의 마중을 받으며 이제 제법 익숙해진 아침거리를 부지런히 걷다 보니 어느새 눈에 익은 풍경들이 모두 등 뒤로 멀어졌다. 복닥거리는 중심가를 벗어나면, 그 너머에 펼쳐진 큼직한 길들은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없이 맨 두 발로 뚜벅뚜벅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겐 그다지 친절하지 않지만,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3ESRbfmb5DNSXZy8YPA6cUaT9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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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여름은 오직 오늘만의 것! - 그 모든 &amp;lsquo;처음&amp;rsquo;들에 경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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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9:30:08Z</updated>
    <published>2025-04-26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여름  눈여겨봐두었던 동네식당에 왔다. 내어준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종류의 쏨땀과 숯불구이를 주로 취급하는 집인가 보다. 한국식으로 치면 김치찌개와 숯불에 구운 돼지불고기를 파는 백반집 정도 되려나? 아침과 점심 사이의 조금 한갓진 시간, 점심장사를 위한 초벌구이를 미리 해두는 중인지 불판에서 하얗게 피어오른 연기가 불향 입은 고기냄새를 싣고 와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CcBEENGIYe8NMreh4MTzbkvkQ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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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 없는 시간 - 고양이들은 오늘도 인간의 치맛자락 속이 궁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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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14:21:21Z</updated>
    <published>2025-04-19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푸드버킷리스트  오리고기 맛집을 찾아왔다. 앉자마자 분홍색 컵에 얼음과 물을 담아내어 준다. 30분가량 땡볕 속을 걸어온 사람에겐 반갑기 그지없는 환대. 벌컥벌컥 들이켜고 주변을 둘러보니, 과연 소문난 식당답게 이른 시간부터 북적북적 손님이 많다.    오리고기 덮밥을 주문하니 길쭉한 쌀밥에 껍질이 붙은 도톰한 오리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올려준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HiCxv3E_n3EPyTX2TKYGkMn-D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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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날엔 더 뜨겁게 - 각자에게 주어진 계절 속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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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19:11:45Z</updated>
    <published>2025-04-12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느리게 가는 시계  한국에 막 &amp;lsquo;한달살이&amp;rsquo; 붐이 일기 시작했을 때, &amp;lsquo;다른 사람들이 한 달을 사는 걸 보니 난 세 달은 살아야겠네&amp;rsquo;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어느 날, 한 항공사가 할인행사를 시작했고, 별 근거도 없이 계산해둔 &amp;lsquo;세달&amp;rsquo;에 맞춰서 덜컥 비행기표를 구매하면서 몇 년 동안 마음에만 고이 품고 있었던 &amp;lsquo;치앙마이 세달살이&amp;rsquo;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Rd%2Fimage%2FwL4RVTv6H8AqqbhmQs1KQ8KSj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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