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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ㅅㅁ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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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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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5T03:32: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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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년 1월 1일에 만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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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9:40:11Z</updated>
    <published>2018-01-08T13: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계를 보니 11시 57분이었다.잠깐 밖으로 나와 강 건너 롯데타워를 향해 섰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폭죽이 터져 나온다. 한 해의 끝과 또 한번의 시작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그렇게 집 근처 작은 포장마차 앞에서 2018년이 시작되었다. 역대급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기에 조금은 특별하게 마무리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결국 돌고돌아 선택한건 차분하고 조용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7ESvydsyF_69NK9ElPTu-WvnP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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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외로운 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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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9:40:11Z</updated>
    <published>2017-12-10T1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에 들어가며 학교 근처 자취촌인 이 곳, 사근동으로 왔다.&amp;nbsp;처음 부모님 곁을 떠난 홀로서기는 진짜 어른이 되었다는 착각과 약간의 해방감 위에 시작됐다. 하지만 자유가 가져다준 즐거움은 얼마 지나지 않아 희미해졌고 뒤이어 찾아온 외로움의 크기는 상상 이상으로 거대했다.   텅 빈 방의 공허함은 매일 마주해도 적응하기 쉽지 않은 감정이었다. 즐거운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M251wiSBFZ7LHEmFy5bnpVTUd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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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을 위로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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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9:40:10Z</updated>
    <published>2017-11-15T13: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극장의 불이 켜졌지만 쉽게 일어날 수 없었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꾸만 뜨거운 감정이 눈물과 함께 올라와 괴로웠다.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가 이렇게 슬픈 영화였다니. 마블 영화에 눈물샘이 터져버린 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었지만 돌이켜보면 겨울왕국을 보고도 오열했던 나다.  오래전부터 이런 나의 모습을 알고 있던 사람들 혹은 인스타그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E8JHWiE12OFLYJ0nhq31Tu29w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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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글, 훌륭한 글, 쓰고 싶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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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9:40:10Z</updated>
    <published>2017-11-08T12: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인들로부터 에세이 한 권을 추천받았다. 추천의 이유는 제각각이어도 글이 참 좋다는 게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책 제목이 조금 낯간지러웠지만 여럿이 입을 모아 추천한 책이니 의심을 잠시 내려놓고 읽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책은 당혹스러울 만큼 별로였다. 문장이 유려하지 못해 읽는 내내 자꾸만 흐름이 끊어졌고, 그럴듯하게 포장된 표현들은 질서 없이 나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cRV04iRCOIF8h9N_j6nIh917l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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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없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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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15:38:30Z</updated>
    <published>2017-10-26T13: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빠는 원래 질투를 잘 못느껴?&amp;quot;  연애를 할때면 이따금씩 듣는 말이다. 연애마다 내 마음에 담고 있던 애정의 농도가 달랐기에 밖으로 표출되는 감정의 크기 역시 제각각이었지만, 만나는 상대가 누구였든 질투는 일정한 주기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주제였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질투라는 감정에 조금 무딘 편이다. 놀라운 사실은 내가 꽤 감성적인 사람이란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B_5BpeA_Y5mz--NFZ--EB1n7R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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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 싫기도 하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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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9:40:10Z</updated>
    <published>2017-09-28T13: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러닝을 시작한 건 2년 전이었다  신이 내 인생을 망치려고 작정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힘든 시기였다. 기억나지 않는 어떤 계기로 집 앞을 달렸고 그때만큼은 날 괴롭히던 생각들이 떠오르지 않았다. 사실 생각을 못할 정도로 힘들었단 게 정확하겠다. 주로 이불속에 서식하던 초식동물에겐 천지개벽할 힘듦이었다. 폐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했고 입 밖으로 출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niSrZI7V6n4bwD0VKN-zkfqRa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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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밤에도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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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9:40:10Z</updated>
    <published>2017-09-21T12: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시가 훌쩍 넘은 밤, 소파에 스스로를 파묻고 오늘 하루를 돌이켜본다.  몇 개의 사건과 감정들이 영화 스틸컷처럼 번뜩인다.  그리고는 문장과 단어로 변해 머리 위로 두둥실 떠다니기 시작한다.  생각의 그물을 던져 그것들을 잡아다가 손으로 가져온다.  손 틈새로 빠져나가기 전, 재빨리 노트북을 열고 더듬더듬 타자를 치기 시작한다.  고민을 거듭하다가 겨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2JJFCuVJp7UhmN55-5Ffwv-3u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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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떠나 달리다  - (1) Kyot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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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5T13:43:36Z</updated>
    <published>2017-08-15T13: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좋아하고&amp;nbsp;자주 떠나는 편이다.  20대의 여행이 처음 보고 느끼는 것들에 감탄을 이어가는 경험이었다면  여행의 마일리지가 쌓인 지금은 낯선 곳에서 일상의 루틴을 즐길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일상의 루틴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역시나 달리는 일이다.  말이 나온김에 여행을 떠나 달렸던 기억을 돌이켜본다.   시작은 작년 봄의 교토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Eq4K8jqrmUBautL-w_C9d6UlY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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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오늘은 러닝이 땡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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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9:40:10Z</updated>
    <published>2017-07-11T22: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땐 비만 보면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렸다.  비 맞으며 친구들과 뛰어노는 일은 어린 시절의 가장 큰 일탈 중 하나였고 그래서인지 빗소리는 늘 나를 설레게 했다  달리는 일을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잠시 잊고 있던 그 두근거림을 요즘 다시 느끼곤 한다   비 맞으며 달리는 것을 업계 용어(?)로 우중런이라 한다.  러너들 사이에서도 우중런은 호불호가 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nherYIWCbgiLXiArNkGWLuXcS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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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너 사이를 흐르는 무언가 - 2017 나이키 우먼스 하프가 남긴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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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3T04:20:50Z</updated>
    <published>2017-06-01T12: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원' 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검색해보았다  '곁에서 성원함 또는 호응하여 도와줌'  여기서의 '곁'은 아마도 정서적인 거리일 것이다.  우리는 정서적으로 가까운 내 곁의 가족, 연인, 친구에게 크고 작은 응원을 보낸다.  하지만 이따금씩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진심 어린 응원을 하게 되는데,  지난 2017 나이키 우먼스 하프는 내게 그런 날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KtVBQeLV30Z958rTbLgY-J3Iy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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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달리냐고 물으신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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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3T19:40:05Z</updated>
    <published>2017-05-18T12: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을 왜 좋아해요? ㅅㅁㅅ 왜 맨날 뛰어요? (+살 빼려고 달려요?)  외국인을 향한 '두 유 노우 김치?' 만큼 자주 듣는 질문이지만 그때마다 머릿속이 하얘진다  몇 가지 이유들이 머리 위로 둥둥 떠다니는데 결국에는 아무말 대잔치로 끝나 버린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달리는 이유들이 생각날 때마다 문장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이제는 왜 달리냐는 질문에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eekdKcrrp8JAwXxTpA_R1oMYH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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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의 달리기와 밤의 뜀박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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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08T14:14:34Z</updated>
    <published>2017-05-07T13:1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속되는 야근으로 피곤이 몰려왔지만 왜인지 모르게 뛰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날이었다  캄캄한 밤길을 달리고&amp;nbsp;집에 오는 길, 똑같이 두 발을 디뎌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지만 낮과 밤의 러닝은 참 다른 경험이란 생각이 들었다  낮의 달리기가 한가로운 주말의 여유라면 그간 숱하게 어둠 속을 홀로 달렸던 건 일상의 고됨을 털어내려는 몸부림에 가까웠다  그래서 '달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W9XHnUJ2boZtgA0W8csZYFSk4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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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발선에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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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5T12:18:03Z</updated>
    <published>2017-05-01T05: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나름의 방식으로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밤, 오늘도 나는 잠실과 올림픽 공원을&amp;nbsp;달리며 일주일의 마침표를 찍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NRC 어플에 남겨진&amp;nbsp;지난 기록들을 살펴보다 맨 밑에 자리한 첫 번째&amp;nbsp;러닝의 기억과 마주한다   달리기를 시작하고&amp;nbsp;2년이란&amp;nbsp;시간이 흘렀다 흥미의 밀물과 썰물이 심해 금방 싫증을 느끼는 내 성향을 생각한다면 결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U6%2Fimage%2F1FDQJkAIFNsxKliFa147VmtyD0Y.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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