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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해Ju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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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진 찍고 글 쓰는 가구점 주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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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7T13:56: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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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구업계에는 가구 디자이너가 (거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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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4:10:11Z</updated>
    <published>2025-06-18T02: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구 디자이너, 가구회사에는 가구 디자이너가 있다. 이 당연한 얘기는 사실상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이 말은 가구 회사에 가구 디자이너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가구디자이너가 없는 가구회사는 누가 디자인할까. 걱정 마시라. 가구를 업으로 삼고 있다는 것은 넓은 의미에서 모두가 디자이너다. 특히 모든 사장은 뛰어난 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cq-QJkvoMNodM8TrmdoPbW1Rq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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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운 빼기 행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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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2:47:55Z</updated>
    <published>2024-09-27T02: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을 시작하면서 메타 광고 계정을 해킹당했다. 메타 측에서 금전적인 피해는 없을 거라 했지만 부당결제액 1200만원 중5백 만원은 취소 후 회수되고 7백은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봄에는 자재 매입처에 선금을 주고 자재를 들여 오가다 자재를 떼였다.&amp;nbsp;일반적으로 매출처에 납품하고 돈을 떼이는 경우는 흔한데, 매입처에 선금 주고 자재를 떼이는 경우는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o1_egZbmvRpH1NV0wgjTJyk5e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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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으로서 가구를 고려하는 이들을 위하여 - 무게를 감당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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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11:49:02Z</updated>
    <published>2024-08-11T06: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어떤 이유에서 직업으로서 가구를 고려 중이라면, 혹은 이미 몸담고 있으면서 가구라는 직업을 지속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글이 반가울 것이다. 이 글이 도움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직업으로서 가구를 얘기하는 글의 희소성을 생각하면 말이다.  글을 시작하면서 '직업으로서 가구를 택한 이'를 정의해 보겠다. 가구는 단지 아이템일 뿐이다. 그 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xgAT-B0qaO9CCHnOayyMSzFVC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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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으로서의 가구 - 머리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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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1T08:06:57Z</updated>
    <published>2024-08-04T04: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치 빠른 사람은 눈치챘을 것이다. 이 매거진의 제목은 무라카미 하루키를 오마주한 것이다. 소설가 하루키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라는 책을 썼다면, 직업으로서 가구를 다루고 있는 내가 '직업으로서의 가구'라는 글을 쓰는 것은 나에게 자연스러웠다. 내 얘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는다. 가구 관련 일을 하고 싶거나 이미 하고 있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3RnGKVe6V141QRSxC1NoYTd5A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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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을 키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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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06:02:34Z</updated>
    <published>2024-07-06T03: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을 좋아하지만 식물을 모르는 내가 식물을 키운다.&amp;nbsp;모두의 예상대로 여럿 떠나보냈다. 처음에는 내 두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정말로 내 눈빛과 손길에 어두운 기운이 서려있는 게 아닐까. 나는 내추럴 본 똥손인가 를 의심했지만&amp;nbsp;나중에는 식물을 키우는 것은 떠나보낼 것은 떠나보내고 남은 것과 함께하는 것이라는 다소 낭만적인 논리로 상황을 합리화시켰다.  식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DsB5wK8w3v39YKNY7CvBb1Shs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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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페이지가 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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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20:27:51Z</updated>
    <published>2023-12-28T09: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바다가구점 홈페이지 badafurniture.co.kr 이 날아갔다 아니 사라졌다. 카페24 콜센터에 전화했다. 상담사도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폭언을 삼가해주세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상담원 ***입니다.   -홈페이지 접속이 안돼서요.  -3개월간 관리자 접속이 없어서 쇼핑몰이 삭제되셨습니다. 고객님.  -저희는 쇼핑몰이 아니라 홈페이지로 사용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vZ1IN1ja9Rr4dW7cR1EPxOGeH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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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이스북이 해킹 당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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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05:49:52Z</updated>
    <published>2023-12-24T02: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전 인스타그램 광고가 중단됐다.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에 들어갔더니 &amp;lsquo;광고비가 결제되지 않아 광고가 중단됩니다&amp;rsquo;라고 한다. 수동으로 결제했다. 광고가 다시 시작됐다. 며칠 후 &amp;nbsp;광고가 다시 멈췄다. 이번에는 수동 결제도 되지 않았다. 다른 카드를 등록했다. 그렇게 해결되나 싶었다. 그러나 며칠 뒤 광고가 다시 멈춘 걸 확인했다. 아니 계속 멈춰 있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dtjstZ74fBBkNep9jkChgtHVD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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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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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4T04:16:25Z</updated>
    <published>2023-11-04T01: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 그렇게나 많이 왔는데도 별다른 정이 없는걸 보면 앞으로 더 많이 온다고 없던 정이 생기지는 않을 듯하다. 사랑하기도 힘들고 미워할 수도 없으며 만사에 최대 최고 최다라며 으쓰대지만 들여다보면 속은 텅 비어 있고 야무진 구석 하나 없는 이 덩치 크고 매력 없는 친구 말이다.  나는 나의 사업적 이해(利害)에 따라 이 대국(大國)을 편견 없이 이해하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ngRWEOMdSpH4JwWmZg5L1wVM_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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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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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01:38:37Z</updated>
    <published>2023-07-26T01:1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면 비새지 않을까. 더우면 습기 차지 않을까 노심초사해야 하는 나의 운명을 받들고 살아간다. 가구는 덩치가 커서 넓은 창고가 필요한데 튼튼하고 넓은 창고는 비싸다. 마음이야 천정에서 에어컨 나오는 대륭테크노타운 아파트형 공장에 들어가고 싶지만, 현실은 변두리 샌드위치 판넬 건물도 버겁다.  판넬 건물이 비 새는 데는 새 건물 헌 건물 없다. 많이 오면 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JwyzKUcYz7RqGKuFvQ4WSHpwq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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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의 기술 - 귓구멍 틀어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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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09:34:11Z</updated>
    <published>2023-07-16T06: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침침해진 걸 보니 나의 대퇴사두 근육도 빠졌으리라. 나이 들면서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건 자연스러운 섭리여서 순순히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데 어찌 된 이유인지 나의 청력은 날이 갈수록 예민해지고 있다. 아마도 몸의 일이 아닌 마음의 일이지 싶다.    보기 싫은 것은 눈을 감으면 그만이지만 예민해진 청각이 무단으로 수집하는 소음에 나는 속수무책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BEIv78weZGvZbuddaonVedf0I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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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권 - ABTC카드 발급 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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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15:05:08Z</updated>
    <published>2023-07-03T09: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두 번째 ABTC 카드가 도착했다. 첫 번째 카드는 5년의 유효 기간을 채우고 한국무역협회에 반납했고, 두 번째 카드를 신청했는데 그 카드가 무려 8개월 만에 내 손에 들어왔다. ABTC 카드를 받고서 근거 없이 뿌듯했다. 뭔가 잘 해서 받은 건 아니지만 긴 기다림은 성취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ABTC카드로 공항에서 나의 신분은 상승된다. 입출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wPUWxZvYhsmWebWinDdmoEv79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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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고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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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09:49:01Z</updated>
    <published>2023-06-13T09: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묶은 재고를 싸게 빠르게 팔아서 창고 공간을 확보하려는 것이 나의 재고 정리 개념이다. 모든 재고정리 상품은 각각의 기구한 사연을 갖고 있지만 재고정리 상품이 되는 과정은 비슷비슷하다.  재고정리 상품이 기획부터 재고정리 상품일 리는 없다. 모든 재고 정리상품도 처음에는 기획자의 원대한 계획으로부터 시작된다. 베스트 셀러 상품이 될 것이라는 희망에 찬 상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tJBm9_3O_M6vhXcqVIeqDE4PV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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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 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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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09:32:19Z</updated>
    <published>2023-04-04T04: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산책을 좋아한다. 산책 코스로 잘 가꿔진 안양천 둘레길에 에어팟을 낀 사람들 사이를 걷거나, 수탉이 울고 개가 발악하고 짖어대는 농촌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건 나의 복이다.&amp;nbsp;이 복의 대가로 나는 매일 50km를 운전해서 출근한다.&amp;nbsp;안양천을 산책하고 50km를 운전하거나, 50km를 운전하고서 농촌을 산책할지 선택할 수 있고,&amp;nbsp;주말에는 안양천을 걷고,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aFk6eso0ooBehEIlPn2JuQpmA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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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독서대7 - 독서대 기부하게 생기지 않아 생긴 드라마틱한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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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2T13:42:33Z</updated>
    <published>2023-03-22T08: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쉬운 게 없다. 독서대 기부하는 것도 쉽지 않다.&amp;nbsp;도서관은 이메일을 공개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일이 전화해야 한다.&amp;nbsp;도서관에 전화해서 이러이러해서 독서대를 기부하고 싶다. 이메일을 알려주면 독서대 정보를 보내드리겠다 말한다.&amp;nbsp;바로 이메일을 알려 주기도 하고, 담당자 오시면 전해드리겠다고 하기도 한다. 이메일을 보내면 답변이 오기도 하고, 안 오기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LYn1aKxSdQaPB4temZNqmWMopj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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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00 - 인스타그램 팔로워 5천 기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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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2T09:34:24Z</updated>
    <published>2023-03-17T08: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천이 되었다. 4년 반의 시간이 걸렸고, 884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팔로워 수와 시간 그리고 게시물의 숫자는 상호 관계가 없지 않겠지만, 나는 나라는 유일한 샘플이어서 통계적으로는 무의미하겠다. 나는 팔로워 5천 명 모으는데 얼마나 걸릴지 구체적으로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4.년.반.씩이나 걸릴 거라고 예상하지도 못했다. ​ SNS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m2pkh06Yj-VPXqz5esfeBWtAG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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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표등록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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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7T08:29:57Z</updated>
    <published>2023-03-04T01: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바다가구점 상표권 등록이 완료되었다. 신청하고 증명서를 받는 데까지 1년 하고 7개월 걸렸다. 변리사 사무실에 의뢰하지 않고 특허청에 직접 신청을 했다. 살짝 번거로운 대가로 등록 대행 비용을 절약했는데, 비용을 절약한 대가로 1.7년 걸렸을지 모르겠다.  오래 걸려도 별 상관없었다. 촉각을 다투는 일이 아니었으니까. 사실 '큰바다가구점' 이거 누가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Imgb0MzFMQS0ig9mfXjoRpnP1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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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장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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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05Z</updated>
    <published>2023-02-26T11: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조업으로 먹고사는 게 쉽지 않다는 건 새삼스러울 일도 아니고, 가구 공장이 어려운 건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작금의 사태는 무릇 심각하다. 직원이 30명이던 공장은 10명이 되었다. 10명 이하였던 공장은 한두 명이 되었거나, 문을 닫았다. 가구를 만들던 사람들은 인테리어 현장에 날 일하러 가거나, 대리기사 혹은 라이더가 되었다. 구구절절한 각각의 개인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72u_8X2XgH8eXHOZ2IFy7PY52a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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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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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1T07:45:24Z</updated>
    <published>2023-02-01T01: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역만리에서 만들어진 물건이 컨테이너에 실려 큰바다가구점 창고로 들어왔다. 물건은 내 손으로 내려져 창고에 차곡차곡 쌓였다. 박스는 개별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한 박스 한 박스 옮길 때마다 개별의 무게가 몸으로 느껴졌다. 반복된 노동에 등짝에 땀이 맺혔다. 새삼스레, 존재하는 것과 그것을 옮기는 노동이라는 행위의 명료함이 놀라웠다. 요 며칠 머릿속에는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7jBa9BW5ngfd4XpvepBLkO8fF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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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셉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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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0T04:26:49Z</updated>
    <published>2023-01-09T06: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에 찍은 chair14 사진이&amp;nbsp;글루미 해서 다시 찍었다. 어둡고 암울하다는 이유로 다시 찍은 저 사진은 4년 전부터 최근까지도 사람들로부터 '콘셉트 좋다', '느낌 있다'라는 소릴 듣던 사진이다.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상품 사진으로 사용하기에 저런 글루미함은 적합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그렇다. 그럼에도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들에게 나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4-wUjPuUDj3WnLsc7ujx8F-q1P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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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적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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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02:47:41Z</updated>
    <published>2023-01-06T05: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꼭 한 번 오겠다는 얘기를 연발하던 후배가 사무실로 오겠단다. 1시간 뒤면 도착한단다. 마침 사무실에 있으니 오라고 했다. 1시간 뒤에 전화가 왔다. 못 온단다. 미안하단다. 혹시 내일 가게 되면 전화 준단다. 사람 좋은 이 친구의 말투는 세상 천진난만했다. 내가 바쁘다고 했어도 '네 다음에 갈게요'라고 사람 좋게 털어버릴 천진함이었다.  이로써 증명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gw8%2Fimage%2F66AZyDZiv27W3k6GvfKQcb5P2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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