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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징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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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Post tenebras lux</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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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9T15:05: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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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학창시절은 무사한가요  - 책 [다행히 졸업]을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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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01:25:22Z</updated>
    <published>2019-08-12T16: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시절'이라는 단어를 봤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의 대부분은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이다. 초등학교 시절은 파편처럼 조금씩만 기억나고, 중학교 시절은 지금의 나와 다른 생물(인간 말고 생물)이었던 것 같고, 대학교 시절은 왠지 '학창시절'에 포함시킬 수 있는 시간이 아닌 것 같고. 사실 다른 이유를 댈 것도 없이, 3년을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1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lJjJ5Hxcl7BFvz4ulEtw-6yRs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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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런 빚도 없다고 말하기까지 우리는 - 영화 &amp;lt;언노운 걸&amp;gt;을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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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6T01:40:50Z</updated>
    <published>2017-05-15T12: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인공 제니(아델 하에넬)는 작은 병원에서 임시 의사로 일하고 있다. 평소처럼 진료를 마친 어느날, 밤중에 누군가 벨을 누르지만 이미 진료 마감이 지난 후라 제니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날, 벨을 눌렀던 소녀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죄책감을 느낀 제니는, 예정되어 있던 좋은 일자리를 거절하고 작은 병원을 지키기로 마음 먹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0UU1wY2WwrdXcKBtjCqVZrHnW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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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부하기 힘든 카타르시스, 미스 슬로운 - 영화 &amp;lt;미스 슬로운&amp;gt;을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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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3T00:51:20Z</updated>
    <published>2017-04-10T11:2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스 슬로운'(제시카 차스테인)은 워싱턴 DC 최고의 로비 회사인 콜-크래프트 워터맨 소속의 잘 나가는 로비스트다. 풀네임은 매들린 엘리자베스 슬로운(이하 리즈 슬로운). 리즈 슬로운은 잠들지 않기 위해 약을 먹어가며 하루 16시간을 일하는 워커홀릭이다. 하지만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법안을 위한 로비 활동은 거부하는 것이 그녀의 신념. 회사가 총기 규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HUx5HYTStANE5RUhVJKQ-lW-u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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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의 끝에서 다시 찾은 삶의 의미 - 책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를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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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0T08:04:51Z</updated>
    <published>2017-03-28T14: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럼바인 고교 총기 난사 사건. 이는 1999년, 미국 콜로라도주 리틀턴시에 위치한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이다. 재학생 두 명이 900여 발의 총알을 난사해 교사 1명과 학생 12명을 죽이고 24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학생들이었기에 더욱 충격이 컸던,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총격 사건들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ua68dZPr355JFFGA6xZNqjX20o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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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빈에 대하여, 그리고 에바에 대하여 - 영화 &amp;lt;케빈에 대하여&amp;gt;를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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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3T14:06:20Z</updated>
    <published>2017-03-28T10: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케빈에 대하여&amp;gt;를 이야기하려면, 말 그대로 '케빈에 대하여' 먼저 말해야 할 것 같다. 영화 속에서 케빈은 그야말로 작은 악마다. 엄마에게 시종일관 적대감을 드러내고, 교묘하게 엄마를 괴롭히고, 엄마 앞에서 태연하게 아빠를 속인다. 그리고 열여섯이 된 케빈은, 집에서 아빠와 여동생을 살해한 후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학살한다. 처음 이 영화를 보면서,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3Y4DrqSaD1swKkAGzpn1GAI3A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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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의 존재 이유를 말하다 - 영화 &amp;lt;재심&amp;gt;을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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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7T01:03:07Z</updated>
    <published>2017-03-06T13: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재심&amp;gt;은 지난 2013년 6월과 2015년 7월에 SBS &amp;lt;그것이 알고싶다&amp;gt;에서 다뤄진 바 있는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다. 이 사건은 2000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 기사 살인 사건으로, 방송은 범인으로 지목된 최모군이 감금, 폭행 등의 강압 수사를 견디지 못하고 허위 자백을 하면서 당시 법정최고형인 15년을 구형 받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I3pND2NhfUrQO2YBsJl5GJlmG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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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작에 대한 최소한의 윤리적 태도 - 영화 &amp;lt;23 아이덴티티&amp;gt;를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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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6T04:33:44Z</updated>
    <published>2017-03-05T16: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23 아이덴티티&amp;gt; (원제: Split)는 &amp;lt;식스 센스&amp;gt;, &amp;lt;더 비지트&amp;gt; 등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이다.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로, 소재도 흥미롭고 주인공으로 캐스팅된&amp;nbsp;제임스 맥어보이가 이 영화에서 인생연기를 선보였다 해서 개봉 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었다. 포스터에 쓰인 카피는 '24번째 인격, 절대 그를 불러내지 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379wh_cCOw-JtF2YT_ZvRuvP8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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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뭔가 바뀌어야 한다'는 낯선 생각 - 책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를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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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3T01:28:53Z</updated>
    <published>2017-03-02T14: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자인 강윤중은 경향신문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사진기자다. 책 표지에 쓰인 '낯선 생각', '편견', '사진' 등의 단어들로부터 추측해볼 수 있듯,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는 사회의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소외된 이들 또는 그릇된 편견들로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글과 사진을 담고 있다. 탄광촌과 시골 분교 등 사람들의 관심도 발길도 적은 곳으로 직접 찾아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YTahzSlZO_CZIgmwumLuOep19R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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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 책 [혼자일 것 행복할 것]을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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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26T08:34:04Z</updated>
    <published>2017-02-25T16: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 생긴 나의 첫 번째 집은 대학 기숙사였다. '집'보다는 '숙소'에 가까웠던 4인실 기숙사. 처음엔 좋았다. 갓 상경한 신입생이었던 나에겐, 나와 같은 지방 출신의 룸메이트 셋이 있다는 사실이 꽤나 큰 심리적 안정감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그런 장점의 효력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나는 곧 '4인실 기숙사'라는 공간은 결코 보통의 '집'과 같은 곳이 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YN6n-3n-xNqjL4FYB7YKFa9bp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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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세상은 보편이 아니다 - 책 [환대받을 권리, 환대할 용기]를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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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11T16:49:15Z</updated>
    <published>2017-02-23T09: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상버스'라는 단어를 처음 봤을 때는 그게 무슨 버스인지 몰랐다. 저상버스가 뭐지, '저'라는 걸 보니까 뭔가 낮다는 것 같은데, 천천히 가는 버스라는 건가? 저속버스? 고속버스 반대? 아니면 지하로 다니는 버스? 대충 뭐 이런 멍청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저상버스란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안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v-xYqApvBMATgWImkAbTXdS00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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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 개인주의자가 되자 - 책 [개인주의자 선언]을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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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3T03:46:50Z</updated>
    <published>2017-02-22T15: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홀로 족의 진화... '혼밥' 넘어 '혼공'까지&amp;quot; 지난 5일 YTN 뉴스 한 꼭지의 헤드라인이다. 혼자 밥을 먹는 '혼밥'과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에 이어 혼자 공연을 보는 '혼공'족 까지 등장하는 등, 나홀로 문화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하나의 소비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였다. 확실히 혼자 무언가를 하는 일이 대세이긴 한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7-ydA8S4YF406JDst2eiE-lF4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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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라는 말이 가리는 것 - 영화 &amp;lt;단지 세상의 끝&amp;gt;을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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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8T16:00:00Z</updated>
    <published>2017-02-07T16: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칸이 사랑하는 스타 감독 자비에 돌란의 신작 &amp;lt;단지 세상의 끝&amp;gt; (원제 &amp;lt;Juste la fin du&amp;gt;). 에이즈로 사망한 작가 장뤽 라가르스가 쓴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등장인물은 5명의 가족들이 전부다. 이야기의 주체인 루이(가스파르 울리엘), 어머니(나탈리 베이), 형 앙투안(뱅상 카셀)과 형수 카트린(마리옹 꼬띠아르), 그리고 여동생 쉬잔(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x5j0LEmrxosOMETfLRXL_5_N_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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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겨있는 세계를 열고 싶다면 - 영화 &amp;lt;어라이벌 a.k.a 컨택트&amp;gt;를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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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19T10:16:15Z</updated>
    <published>2017-02-06T16: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중학생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생활해야 하는 캠프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캠프에서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중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그때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돌아보면 그건 대학생인 내가 중학생 아이들의 세계에 편입되기 위한 공부고 준비였다. 중학생들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중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h9nCs3OIBedRnV0eFmzGuw3G2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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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e sera sera, 그 명쾌한 낙관 - 영화 &amp;lt;매기스 플랜&amp;gt;을 보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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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11:07:12Z</updated>
    <published>2017-02-02T11: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는 뉴욕 거리를 힘차게 걸어가는 매기(그레타 거윅)를 따라가며 시작된다. 빠른 걸음걸이에 이어 공원에서 만난 친구(빌 헤이더)와 주고받는 핑퐁 같은 대화,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선언. &amp;quot;나, 아기를 가져야겠어.&amp;quot;  그러니까 첫 번째 '매기스 플랜'은 남편 없는 출산과 육아다. 6개월 이상 관계를 지속할 자신도 없고,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를 찾기도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8o8uC1InG1VXalfQ_kkxM9FDb_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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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가 정상이고 뭐가 비정상인가요 - 책 [편의점 인간]을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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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9:45:03Z</updated>
    <published>2017-01-25T07: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내가 비로소 진정한 '한패'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amp;nbsp;이쪽에 잘왔어, 하고 모두 나를 환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amp;nbsp;지금까지 나는 모두에게 '저쪽' 인간이었다는 것을 절감하면서,&amp;nbsp;침을 튀기며 이야기하는 것을 &amp;quot;아, 그렇구나!&amp;quot; 하고 스가와라 씨 말투로 맞장구를 치고&amp;nbsp;시원시원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듣고 있었다. (135p)  주인공 후루쿠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bnQB-SHfy-81U5Qx0a7r3r8b-J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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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 책 &amp;lt;나쁜 페미니스트&amp;gt;를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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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9:37:27Z</updated>
    <published>2016-07-25T12:1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그런지 모르겠지만,&amp;nbsp;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 또는 '페미니스트'라는 단어는 존재감이 가히 볼드모트 급이다.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 자.&amp;nbsp;'#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라는 해시태그가 구호로 사용될 만큼,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는 것조차 어느 정도의 용기가 필요한 일로 여겨진다. 페미니즘이 결함이 있는 이유는 이것이 인간이 만든 운동이고 인간이란 태생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L0LrlCz1D3wC2Qipr5L_m1OCQ_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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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하지 않아야 하는 당연함 - 책 &amp;lt;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amp;gt;를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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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07:16:23Z</updated>
    <published>2016-07-24T09:2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일 권하는 사회'에 대한 도발 얼마 전 트위터에서 수천 RT가 되어 돌아다니는 사진을 하나 본 적이 있다.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달라며&amp;nbsp;능청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는 양복 차림의 남자, 그 앞에는 '보람'이라 쓰인 꾸러미를 내밀고 있는 머리가 벗어진 남자. 화룡점정으로 양복 입은 남자 옆에는 '어디서 개수작을'이라는 말까지 쓰여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xXAezdNCod2wqlef5l8UxOY537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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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가씨 가까이 (숙희 Focus) - 영화 &amp;lt;아가씨&amp;gt;를 보고 쓰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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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28T22:58:45Z</updated>
    <published>2016-07-23T08: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찬욱 감독의 신작 &amp;lt;아가씨&amp;gt;는 다양한 결을 지닌 영화다. 애절한 사랑을 담은 로맨스, 불시에 웃음이 터지게 만드는 코미디,&amp;nbsp;어찌 보면 서로가 속고 속이는 케이퍼 무비. 그리고 또 하나가 있다면, 열일곱 숙희의 성장영화라고 할 수도 있겠다.   1. 선택 숙희(김태리 분)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숙희의 엄마는 숙희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 엄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thi8Y215oRsGRE-0sFkENLa7E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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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속에 새겨지는 저널리즘 - 책 &amp;lt;4천원 인생&amp;gt;을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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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9T19:40:22Z</updated>
    <published>2016-07-04T15: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4천원 인생 2009년 법정 최저임금은 4000원이었다. [4천원 인생: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우리 시대의 노동일기]. 이 책은 2009년, 시사주간지 &amp;lt;한겨레 21&amp;gt;의 기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s4nOMFwXGr0pOUo66XSzCkh3L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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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일상을 돌아본다면 - 책 &amp;lt;관찰의 인문학&amp;gt;을 읽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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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19:40:57Z</updated>
    <published>2016-06-26T09: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같은 길을 열두 번 걷기 알렉산드라 호로비츠의 책 &amp;lt;관찰의 인문학&amp;gt;은&amp;nbsp;'같은 길을 걸어도 다른 세상을 보는 법'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그 말 그대로 저자는&amp;nbsp;같은 길을, 제각기 다른 파트너와, 열한 번 걸어보는 동안 발견한 다른 세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타이포그라퍼와, 시각장애인과, 음향 엔지니어와,&amp;nbsp;때로는 자신의 반려견과. 저자가 산책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1x%2Fimage%2FV1AIyx28mFEppuU8Uw2pbgv26n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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