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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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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질척거리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파리에 살고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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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3T21:51: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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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다발 같은사랑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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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5T10:21:39Z</updated>
    <published>2021-09-14T13: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 어제 영화 한 편을 보았어.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너가 사라진 이후에 좋아하게 된 배우가 나와. 노래도 잘하는 배우지. 연기도 재밌어. 그 영화가 너를 아주 많이 떠오르게 만들더라고. 소설을 좋아하고, 영화를 좋아하는, 그 취향이 너무도 잘 맞았던 거의 똑같았던 두 사람이 우연히, 운명적으로 같은 막차를 놓치고, 함께 막차를 놓쳤던 다른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NtY5AHLh4iOxR-ZmvUyjaXdph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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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병을 물리치는 존재의 형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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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1T00:22:50Z</updated>
    <published>2021-04-15T10: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의 역사는 질병의 역사와도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인류사에서의 질병은 잔인한 전쟁보다 사람을 끊임없이 괴롭혀왔고, 비극을 더욱 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대인의 대부분은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메르스나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합니다. 국경이 막히고, 외출금지를 당하고, 뉴스와 신문에서는 쉬지않고 오늘은 몇명이 감염되었고 몇 명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Y-tq3GIvF7njIMJKziT2kmsrCnQ.webp" width="36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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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시, 코로나, 비, 삶 - 언제, 어디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누군가 나타날지는 모르는 일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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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0T07:07:05Z</updated>
    <published>2021-02-18T22: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에 늦어 급한 마음에 우버를 불렀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고, 3분 뒤 도착한다는 차는 느리게 돌아오고 있었다. 비가 마음처럼 굵게 머리 위로 떨어진다. 봐봐. 볼썽사나운 이게 바로 너야. 불쌍하게도.  비를 맞고 있는 내 앞으로 푸조 한 대가 선다.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었지만 열리지 않아 몇 번을 당겼다. 잠깐의 실랑이 끝에 운전사는 잠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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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애 씨의 책장&amp;nbsp; - 당신에게 나에게 남긴 책들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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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6T07:15:01Z</updated>
    <published>2020-10-16T09:4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랍 슈퍼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한 프랑스 할아버지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거야. 신기하게도 그냥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 눈인사를 하고, 할아버지가 입을 열었을 때 그 목소리가 너무 얇고 희미해서 한 발짝 더 다가가야 했어. 아주 오래전 할머니 집에 들어갔을 때의 살짝 콤콤한 냄새가 그의 바랜 셔츠에서 나는 것 같았어. 그는 자신의 아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u2JpMutQmcnP8p8O79WJ8DI8H6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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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前 옴잡이의 하소연 - 프랑스에서는 &amp;nbsp;재수 옴이 붙을 일이 꽤나 많이 벌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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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12:03:34Z</updated>
    <published>2020-10-13T00: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침, 일본에 사는 친구로부터 카톡이 왔다.  넷플릭스에서 보건교사 안은영을 보라. 꼭 보라. 무슨 일이 있어도 1화는 지금 당장 보도록 하라.  분명히 시차까지 치밀하게 계산한 게 틀림없는, 내가 일어나는 시간을 귀신같이 맞춰 보낸 명령형 메시지였다. 주변에서 조금씩 이야기가 나오고, 유튜브 영상에&amp;nbsp;간간히 등장해 존재 여부는 알고 있었지만 본 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QSMXFX-6IOqaQx2iQt20czerH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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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엔딩은 여기인가 보다.&amp;nbsp; - Regent's&amp;nbsp;Park,&amp;nbsp;Bruno Maj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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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12:03:43Z</updated>
    <published>2020-09-30T20: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Ost - Regent's Park, Bruno Major https://www.youtube.com/watch?v=hfGcqETUZwI&amp;amp;list=RDMMhfGcqETUZwI&amp;amp;start_radio=1&amp;amp;ab_channel=It%27sme.Hello.     드디어 알았다. 라고 y는 생각했다. 이제야 모든 퍼즐들이 조각조각 이어지는, 맞춰지는 기분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UDj0TSB3JllamNPKu1SvysVnLL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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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고 싶다는 농담. - 마음속의 감사를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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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1T20:22:19Z</updated>
    <published>2020-09-24T15: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왜 그렇게 아등바등 사니?  석사 시절, 누군가 나에게 말했다. 그때 나는 실제로 무척이나 바빴다. 프랑스어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느리게 늘던 그때.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 수업 들으랴, 소논문으로 가득 찬 과제 하랴, 석사논문 준비하랴, 월세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하랴. 그리고 남는 모든 시간을 털어 여러 프로젝트해보랴, 이 애는 왜 이렇게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0biYiTL5-IKj-cjnQ4UBDbRFSe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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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키 드 생팔의 편지 - 2  - 친애하는 퐁투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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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3T04:53:07Z</updated>
    <published>2020-09-22T21:0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Lettres de Niki de Saint Phalle oct 1991 *직접 번역으로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니키 드 생팔의 편지-1 과 연결됩니다.  Lettres de Niki de Saint Phalle oct 1991 나는 나를 동일시할 히로인이 필요해요. 학교 역사수업에서는 언제나 남자들의 위대함을 칭송하는 기나긴 역사밖에 배우지 못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w0oWvgoVpLDr6ASYMOLwvuJMI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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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키 드 생팔의 편지 - 1 - Lettres de Niki de Saint Phalle oct 199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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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8T10:35:15Z</updated>
    <published>2020-09-21T16: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직접 번역으로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편지의 일부분입니다.      친애하는&amp;nbsp;퐁투스에게,  우리는 언제 반역해야 하나요? 어머니의 뱃속에서? 5살에? 혹은 10살에?  나는 1930년에 태어났습니다.&amp;nbsp;우울의 아이로요. 어머니가 내가 태어나기를 기다릴 시기, 나의 아버지는 그들의 돈을 모두 잃었어요. 이때에 그녀는 아버지에 대한&amp;nbsp;신뢰를 잃게 되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JsbgR4xGewY2A4_KP5I-caD6Y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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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끝 - La fin de l'&amp;eacute;t&amp;eacu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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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7T23:58:15Z</updated>
    <published>2020-09-17T10: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끝나는게 슬퍼.  Y가 창문 밖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여름의 끝을 생각해본적이 있었나, 자문하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다른 계절이 끝나는 시기가 와도 쓸쓸하기는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여름은 무언가 특별해서 절절한 느낌이야. 왜그럴까?  Y는 여름의 끝의 슬픔을 悲しい 가 아니라 切ない라고 말했다. 여름이 끝나는게 안타깝고, 애달프다.  여름은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B30cNfRcKEP5-GLPMNvIc6VNhP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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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과 표현, 진리와 사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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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01:13:06Z</updated>
    <published>2020-09-15T21:2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지하철 안을 통과하는데 벽에 붙여진 커다란 여성의 속옷 광고 포스터 위로 누군가 &amp;lsquo;섹시스트!&amp;rsquo; 라고 적어둔 글을 보았습니다. 그 포스터를 지나쳐 조금 더 걸어가니 긴 굴 같은 어두운 복도 중앙에서 누군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딱히 엄청난 실력의 연주나 노래가 아니었기 때문인지 아무도 걸음을 멈추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0Lna5f5cvj2E80Wolt3EZ5hGja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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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모를 벌레 - 2020-09-15 일상의 편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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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01:10:18Z</updated>
    <published>2020-09-15T15: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차에게 물을 주고 탁자에 올려두었는데 떨어진 흙 조각들 속에서 벌레가 한마리 있었나 보더라고.  벌레의 종류는 몰라. 그냥 창문을 열면 덩쿨 위로 기어다니는 풍뎅이같이 생긴 검고 작은, 흔한 벌레 였어.  뒤집혀서 꼼짝을 하지 않기에 죽었나 싶어 치우려 살짝 건드렸는데 다리가 움찔 거리는 거야. 뒤집을 기운은 없는 힘없는 발악.  무언가 간절해 보여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YgqKrGFGUow0IjjwBshaTh7K3n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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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머리와 정체성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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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8T10:32:37Z</updated>
    <published>2020-08-26T12: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를 짧게 친 이후 나의 옷차림 때문인지, 친구 말마따나 기골이 장대한 나의 든든한 몸뚱이 때문인지, 혹은 그 모든 콜라보인지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다. 그 반응들은 제각각이라 꽤 재미지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걸 즐기고도 있는데, 그&amp;nbsp;유형은 다음과 같이 나눠진다.  남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amp;nbsp;가장 많이 받는 오해가 아닌가 싶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1afX0SLfnwKvwv8SQRvi8c2pcb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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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꿈이었다.  - 작은 아씨들(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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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6T08:13:01Z</updated>
    <published>2020-08-26T12:4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 순간들이 있다. 문득 떠오른 기억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반짝여서 슬퍼지는.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기에 더 이상 증명 할길 없는 추억들이 아름다워서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나면 현실의 잿빛이 더욱 짙어져 가슴 아픈 그런 순간들이 있다.     영화는 둘째 조가 뉴욕의 출판사를 찾아가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RP%2Fimage%2FHAqxSxJOwla9Bm6kXU78sQ1mF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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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 -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하기 좋은 숫자이지 않은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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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01:18:31Z</updated>
    <published>2020-08-26T12: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라는 진부한 말속에서 우리는 매년 조금의 아쉬움과 조금의 기대를 표하는 것 같아요.  올해는 다른 해와 다르게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마치 아홉수와 같이 진득한 감정과 슬픔, 애절함이 가득 담겨 실수도 후회도 잔뜩 남은 그런 한해였어요.&amp;nbsp;많은 사람들과의 교류와 당신과의 만남. 단연코, 당신은 나에게 가장 진한 사람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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