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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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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만드는 사람 홍슬기 입니다. 이곳에선 사소한 이야기를 씁니다. 사소한 것이 모여 삶이 된다고 믿습니다. @50.person</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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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4T14:46: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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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두려움은 안전하지 않은 사회가 만들었다 - 두려움에 대해 계속 말하고 싶다. 이건 내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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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3T02:56:52Z</updated>
    <published>2022-03-23T10: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연말이었던 어느 날, 같이 사는 남동생들은 부모님 집에 가있었다. 혼자 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콸콸 물소리가 났다. 가끔 윗집소리가 넘어오기도 하니 그런가보다 넘겼는데 어쩐지 소리가 너무 컸다.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보니 작동하지 않고 붙어있던 오래된 라디에이터 밑으로 뜨거운 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당황했다. 뭐라고 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fvZCrHUM4pFNjpho4JRjeZRUdL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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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교비평준화 지역에서 산 30대의 뒤늦은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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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13:19:12Z</updated>
    <published>2022-02-20T01:3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으로부터 15년도 훌쩍 넘은 중학생 시절. 기억하려고 해도 흐릿한 그때지만, 어떤 순간은 또렷하게 남아있다. ​ ​ 시험을 보면 담임선생님이 교탁에 서서 성적표를 나눠줬었다. 얇디얇은 한 줄로된 종이에 국어, 영어, 수학 등 과목 순서대로 성적과 반 등수와 전교 등수가 적혀있었다.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르기 전까지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는데, 그보다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Aj-DshdQ-Y3NBlBQgdH6Bqmwt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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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드가 사람으로 느껴지도록, 브랜드 아이덴티티 작업기 - '원포셰' 브랜드 아이덴티티 작업기이자 성장기를 남겨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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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5T14:21:43Z</updated>
    <published>2022-01-27T12: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10월, 원포셰 브랜드 아이덴티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수많은 대화를 나누며 브랜딩 이름, 슬로건, 비전과 미션 그리고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할 수 있어!'와 '해낼 수 있을까'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던 한 달이었습니다. 누구나 경험만큼 성장하니까, 여기 그 성장의 기록을&amp;nbsp;남겨보려고 합니다.    흥미로운 공간의 브랜딩 제안을 받다   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YnWxsuWdaDVi5QRPbr-oaB_t-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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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외로워도 괜찮아 - 추운 계절, 혼자 일하는 조직 밖 노동자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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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9:42:20Z</updated>
    <published>2021-11-24T03: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초였던 거 같다. 갑자기, 불현듯, 불쑥 비워진 마음은. 그때 달력에 우울, 불안을 적어놓았다. 그 후에는 공허, 외로움을 적었다. 그러자 약 2주 만에 달력에 5번의 옅은 파란색의 감정이 자리 잡고 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떠오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뭐가 이유인지 모르겠다.  2달 전만에 해도 반팔을 입고 다녔는데 갑작스레 변덕스러운 온도와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3ErPft4y0PAwJsFTHH76xFXqTg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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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트폴리오 워크샵을 운영하며 배운 것 - [포폴탈출]1~3기를 운영하며 배운 것을 회고해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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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2T06:36:48Z</updated>
    <published>2021-09-06T08: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5월부터 지금까지, 실습・피드백 중심 노션 포트폴리오 워크샵 [포폴탈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이게 될까?'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워크샵을 3기까지 진행하고 나니 경험만큼 쌓인 것이 있어 이곳에 회고해보려고 합니다.    시작부터 완벽한 것은 없어요. 워크샵의 완성은 현재 진행형   ✔︎ 2가지 발견으로 시작된  실습・피드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lE5xRDfiOygdV24qcTcO6ATGOC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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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어가 이제야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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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5T21:32:11Z</updated>
    <published>2021-06-06T02: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 때, 학교에선 2주에 한 번씩 동아리 활동 시간이 있었다. 학기 초 가입할 동아리를 정했고 그때 난 수어 동아리에 들어갔었다. 딱히 이유나 동기는 없었다.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는 인기가 너무 많았고 가도 어울리지 못할 거 같아 지레 포기했다. 인기 없는 동아리 중 그나마 뭘 배울 수 있는 곳을 선택했다. 수어 동아리는 &amp;lsquo;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wCn6T9QYkXdVFiHHvvov7Efp9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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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이 두려운 사람이 글 쓰는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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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3T10:54:53Z</updated>
    <published>2021-05-29T11: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모든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사람이다.&amp;nbsp;속상한 일이 있으면 나를 붙잡고 하소연하거나 가까운 사람에게 연락해 몇 시간이고 통화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웃음소리로 공간을 가득 메우며 말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사방으로 감정의 말을 뿜어내는 엄마가 언제부터인지 버겁게 느껴졌었다. 그 말이 주로 자신이 억울하고 화나는 이야기라 그랬을까.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WOp1t7UH_LUie-quc37MBbEZ2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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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 [모집] 포폴탈출 파티원 구합니다. (~5/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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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2T07:02:30Z</updated>
    <published>2021-05-05T00:0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는 사람을 누구나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amp;ldquo;기쁘게도 제가 가고 싶었던 회사에 면접을 보고 합격해서 곧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답니다. 면접관 분께서도 제 포폴을 인상 깊게 봤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아마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amp;rdquo;  조직 밖 노동자로 일하기 위해서 만든 노션 포트폴리오가 바이럴이 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WbTrofgUXUXJyhLxTcAD_6d_m2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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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일이기에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다 - 조직 밖 노동자가 읽은 &amp;lt;도쿄R부동산 이렇게 일 합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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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44Z</updated>
    <published>2021-04-20T12: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과 나 사이의 거리두기를 노력하는 중이다. 일이 나이고, 내가 곧 일인 상황에서 여러 번 무너짐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나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일을 못 하거나 안 하는 나를 생각하면 세상 쓸모없는 인간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일과 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내게 그만큼 중요한 일에 관한 이야기는 매번 흥미롭다. 그래서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6u9HhiQEay0dGQVRDd8ytmv_YP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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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드 구상한 3개월, 든든한 동료와 함께 - &amp;lt;MY BIG BRAND 시즌 1&amp;gt;을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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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2T04:35:54Z</updated>
    <published>2021-04-06T15: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 &amp;lsquo;이대로는 안 되겠다&amp;rsquo;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amp;lt;MY BIG BRAND&amp;gt; 소셜클럽에서 동료멤버들과 3개월을 보냈다. 제각기 풀어내고 싶은 브랜드를 구상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내 브랜드도 작게 시작할 수 있었다. 돌아보면 처음에 다소 조급한 마음은 가라앉았고 살포시 던져본 돌멩이 같은 이 브랜드가 어디로 어떻게 퍼져나갈지 궁금해지는 요즘이다.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nPwuTzAExYMb38rHuqPSvDUgD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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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 밖 노동자로 소셜벤처에서 9개월 동안 일한 경험 - 마케팅 파트너로서 아이템 발굴, MVP, 리브랜딩, 마케팅 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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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04:11:31Z</updated>
    <published>2021-02-20T14: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 안 인연이 조직 밖으로 연결되다  지연님 처음 만난 건 2018년 10월이었다. 당시 나는 사회혁신가 육성 프로그램 담당 마케터였고 그는 소셜벤처 창업을 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단번에 그가 눈에 띄었다. 밝은 얼굴에 당찬 에너지가 느껴졌고 반복되는 우리나라의 성차별과 혐오표현 문제를 성교육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7T8W9OZlV4BH4yFNM6kNBqeszU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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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션 포폴로 퍼블리 콘텐츠 저자가 되었다 - 조직 밖 노동자, 포폴로 퍼블리 콘텐츠 저자가 된 일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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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4T11:08:06Z</updated>
    <published>2021-02-05T07: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월, PUBLY 콘텐츠 저자로 참여한 &amp;lt;1시간만에 노션으로 포폴 만드는 법&amp;gt;가 발행되었다.&amp;nbsp;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이어지게 된 색다른 일 경험으로 작업 내내 신기했다. 이런 종류의 일도 이제 내 일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경험을 하고 나서 이뤄졌다. 종종 내가 하는 메모와 기록은 잊지 않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이번 일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해 퍼블리 콘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bG8V1zE44K_HXgfXNv1Uk0ttn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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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리막 세상에서 영원히 청년일지 모르지만 - 조직 밖 노동자가 읽은 &amp;nbsp;&amp;lt;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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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04:11:33Z</updated>
    <published>2021-01-23T09: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말이 한숨처럼 흘러나왔다   &amp;quot;직장에 들어서고도, 두 번째 세 번째 직장으로 옮겨가서도 '내 자리를 찾았다'는 감각은 생겨나지 않는다. 나이가 얼마든 간에 여전히 청년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amp;quot;책 &amp;lt;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amp;gt; 중   얼마 전, 도서관에 갔다가&amp;nbsp;&amp;lt;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amp;gt;&amp;nbsp;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ljUXUi3wlQbUEl35BLCKTgotZ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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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이 있는 집에 산다는 것 - 팬데믹 에세이 03ㅣ 마스크 없이 누릴 수 있는 바깥 공간이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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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35Z</updated>
    <published>2021-01-02T12:1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요일, 서둘러 일을 마치고 가방을 챙겼다. 잠옷과 간단한 세면도구, 노트북과 책을 넣고 마지막으로 2020년 다이어리를 깊숙이 집어넣었다. 새해는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맞이하고 싶었다. 익숙한 고민과 생각이 먼지처럼 쌓인 이곳을 떠나야 같은 하루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부모님이 계신 시골로 가기로 했다. 유달리 시간이 느리게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Jh2mNzMjULZg47jKBgvIBzdk4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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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싶어 - 팬데믹 에세이 02ㅣ생략된 동물과 인간의 관계 속에서 코로나가 발생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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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45Z</updated>
    <published>2020-12-29T14: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으로는 안 되는 거 같아.&amp;quot;   이런 말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고립감이 크게 다가오던 날이었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지인의 가족이 확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몇 남지 않은 소중한 친구들에게 연락했다. 그러다가 마침 시간이 맞는 친구와 각자 책상에 저녁거리를 놓고 줌으로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uHfro7Mu-UyqLwXXQ7uQ1UCYA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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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보다 큰 내 브랜드 만들기 - [MY BIG BRAND] 소셜클럽 함께할 멤버를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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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50Z</updated>
    <published>2020-12-23T21: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였을까.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건. 아마도 작은 촛불처럼 시작했던 건 내가 브랜딩을 직무로 멋지게 해내고 싶다는 욕심을 가졌을 때일 거다. 뭔지도 모르는 브랜딩에 빠져서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 기획과 실무를 맡아서 하다가 마케터로 직무 전환을 했었다. 공부를 할수록 명확하게 잡히지 &amp;nbsp;않고 모래알처럼 빠져가는 브랜딩을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15bUq5Ua0N6hJKcRQ_uJHeC_b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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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밖보다는 집 - 팬데믹 에세이 01ㅣ 집에선 하릴없는 시간에 하릴없는 일을 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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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23Z</updated>
    <published>2020-12-22T10:3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물었다. 집에 혼자 있어서 외롭지 않냐고. 가끔 나가서 가끔 사람을 만나는 게 좋다고 했다. 지금 나로 생각했을 때 적당한 선은 일주일에 하루 정도 밖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 그런 일상이다 보니 요즘처럼 집에 오래 있는 날도 없다. 물론 코로나19가 단단히 한몫을 한 일상이다. 요즘 나는 방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서 책상 앞에서 두 개의 모니터를 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puhQLRMPKugnJdiTZlRuBlMt-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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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 창작자를 인터뷰하며 배운 것 - 조직 밖 노동자, 객원 에디터로 인터뷰 편집을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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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04:11:37Z</updated>
    <published>2020-12-05T10:4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0월, 객원 에디터로서 여성 창작자를 인터뷰하는 일을 마쳤다.&amp;nbsp;역시 뭐든 해봐야 잘 알게 되는 것일까. 다소 막연했던 인터뷰를 해내며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인터뷰를 왜 하는지부터 인터뷰이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것까지 인터뷰 전 과정을 온전히 경험한 일 회고를 적어보려 한다.    왜 인터뷰를 하는가   이 작업을 함께 하게 된 것은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YKoB2xVBraHDhrGr6SjUAVf_Q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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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직 밖 노동자, 독립출판 텀블벅 펀딩을 마치며 - 글이 책이 되는 경험을 직접 만드는 값진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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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04:11:38Z</updated>
    <published>2020-11-11T10: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9월, 텀블벅 펀딩을 2주간 진행했다. 그동안 45명의 후원자를 모으고 목표 금액의 116%인 약 80만 원을 달성했다. 그 후 10월 초&amp;middot;중순까지 독립출판 최종 작업을 진행하고 배송을 보냈다. 불과 한 달 전인데도 아득해져 내가 언제 책을 내고 펀딩을 했었나 싶어진다. 기억이 저 멀리 더 사라지기 전에, 펀딩 기획부터 끝까지 약 두 달의 과정을 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azbDsPcQQ9bU1b3huPiHNSYZD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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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도 일이다 - 조직 밖 노동자가 해본 독립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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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14:17:34Z</updated>
    <published>2020-09-07T10:2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독립출판'을 한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취미로 만드나 보다' '사이드 프로젝트 구나' '포트폴리오 만드는 건가?' '창작 욕구가 있는 사람이구나'  독립출판은 소소한 취미나 사이드 프로젝트로 이해하지는 않나요? 저 역시 처음엔 그랬습니다. 더욱이 지인과 함께 만든 첫 독립출판물은 '뭔가를 해보자'라는 패기와 포트폴리오의 한 자리를 채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aj%2Fimage%2Fl2ITgtyxgP4QZ_8AslnLa0M6X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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