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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ngchun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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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no need to hate no need to fea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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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4T19:35: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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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vil Genius&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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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4:25:18Z</updated>
    <published>2026-04-19T04: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면 안 되겠지만 혹시라도 내가 쫄딱 망해서 거리에 나앉게 된다면. 어떡해야 하는가. 먹을 것도 잘 곳도 없이 길에서 덜덜 떨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어쨌든 살아남아야 한다. 그런 상황을 대비해 생각해둔 사업아이템이 있다. 그건 바로  노숙인으로서 길에서 잡지를 파는 것이다.  뭐야 그게, 그거 빅이슈잖아, 라고 지금 생각했는가? ㄴㄴ 그렇게 뻔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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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필름아트센터, 11년간의 대성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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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23:41:59Z</updated>
    <published>2026-02-22T04: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필름아트센터에 처음 간 날을 기억한다. 어떻게 이런 영화관이 있지 싶어 어리둥절했다. 4K 화면, 애트모스 사운드와 46개의 스피커, 전문 영사기사와 마스킹, 음료 외 음식물 금지, 엔딩크레딧이 다 오를 때까지 켜지 않는 조명. 그럼에도 1만원이라는 관람료. 도무지 믿기지 않을 만큼 좋았다. 상식적으로 주말에만 운영하는 파주의 단관 극장이 갖출 수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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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픔(물리)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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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0:08:47Z</updated>
    <published>2026-01-11T02: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픈지 3주가 넘었다. 이렇게 오래 아파본 건 처음이다. 그저 감기몸살이 또 왔구나 생각했다. 이삼일 앓고 지나겠거니. 약이 있는지 서랍을 뒤적이니 언젠가 아내가 병원에서 지어온 감기약이 봉투째 남아있었다. 럭키, 병원 안 갔다와도 되겠구나.  내리 한 주를 앓고서야 그냥 감기몸살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감기가 그 정도로, 그리 오래 아플 리는 없다. A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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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구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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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5:23:52Z</updated>
    <published>2025-12-21T05: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오늘 방구에 관한 글을 쓰려고 했다. 쓰고 싶은 게 정말 없을 때 한끼 때울 요량으로 킵해놓은 주제였다. 머릿속에 먹긴 싫고 버리긴 또 아까운 &amp;lsquo;글쓰기 재료 냉동실&amp;rsquo; 같은 게 있는데, 거기 있는 저질 재료들을 뒤적거리다가 &amp;lsquo;방구&amp;rsquo;를 해동시키고자 상온에 꺼내놓은 것이다.  어제 집 근처 스타벅스에서 나는 이런 글을 쓰고 있었다.  &amp;ldquo;그렇다. 나 상천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dp%2Fimage%2FU4KU-VToI-cXEtGB5f4bguEgM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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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간의 헤드뱅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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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20:46:43Z</updated>
    <published>2025-10-26T04: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 YEARS OF HEADBANGIN&amp;rsquo;  올해 펜타의 슬로건이었다. 그러고보니 내 얘기이기도 하다. 처음 가본 대형 락페가 2005년 부산락페였으니 음악 페스티벌에 다닌지도 어느덧 20년이 됐구나.  돌아본다. 20년간의 헤드뱅잉을 잠시 멈추고 머리통을 반대로 되감아보자.  매 해의 페스티벌 모두가 저마다 각별한 기억이지만 세 손가락을 꼽아보니 의외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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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시대에도 넷플릭스 있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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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16:16:35Z</updated>
    <published>2025-09-20T12: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나무숲에 누워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를 보던 날이 있었다. 거기 누워있으면 하늘과 대나무뿐이었다. 쏴아아 하고 바람이 불면 사방의 대나무들이 일제히 흔들리며 잎을 바스락거렸다. 바람이 멎으면 햇빛 사이로 댓잎 몇 개가 빙글빙글 내려왔다. 그건 하나의 충만한 시퀀스였다. 그 공간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다음 바람을 기다렸다. 며칠을 혼자 여행 중이었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dp%2Fimage%2Fmhll8vYwxKmFmzM5DVKPhHFon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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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에게 꼬리가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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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3:04:10Z</updated>
    <published>2025-07-18T10: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어린 개가 왔다&amp;gt;라는 정이현의 산문집을 읽다가 깨달았다. 인간에게 꼬리가 있다면 이 난장판의 사회는 씻겨내려간 듯 깔끔해지고 우리 삶은 정서적 안정을 찾아 윤기가 돌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꼬리다.  그러게 애초에 퇴화하지 말았어야 됐다. 아니, 왜 꼬리를 없애는가. 남자의 젖꼭지같이 하등 쓸모 없는 것도 두 개씩이나 꼬박꼬박 달려있는데 왜 매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dp%2Fimage%2FwsA5I1gofNTFzhvqTBHtN-WZE4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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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턴의 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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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20:28:28Z</updated>
    <published>2025-06-29T03: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 누나들 사이에 끼어앉은 초등학생의 내가 부루마블을 이기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무엇보다 사촌형이 강적이었다. 종이돈을 펼쳐들고 부채질하는 그 퍼포먼스로 농락당하기 일쑤였다.  어린 나는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끝내 알아채지 못한 채 내내 얼떨떨했다. 내 말 색깔을 고를 때의 설렘도, 황금열쇠며 우주여행이며 세계 사이사이 배치된 비밀들이 주는 호기심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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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론과 중산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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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02:36:53Z</updated>
    <published>2024-12-08T07: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하고 싶은 주제가 있었는데 막상 랩탑을 펼치니 흥미가 붙질 않는다. 단골 카페의 새단장 때문일까. 뭐든 새로운 생각을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가끔 무슨 생각으로 지었을까 싶은 이름의 밴드들이 있다. 그중엔 우리는속옷도생기고여자도늘었다네라는 밴드가 있는데, 사전의 아무 장이나 펼쳐서 나온 임의의 단어 &amp;lsquo;속옷&amp;rsquo;과 &amp;lsquo;여자&amp;rsquo;가 대충 둘다 들어가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dp%2Fimage%2Fg85sxlZfJn-Vp7BiwmWE3SqFz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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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색으로 망할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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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4:14:10Z</updated>
    <published>2024-11-03T04: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하기는 망할 것이다. 인간은 답이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나 역시 그간 인간에 크게 기대하는 바는 없었으나 올해 미국 대선을 보면서 확신하게 됐다. 아 시간문제구나.  트럼프와 해리스의 저 &amp;lsquo;배틀&amp;rsquo;을 보라. &amp;ldquo;님 긁?&amp;rdquo; &amp;ldquo;님 늙?&amp;rdquo; 채팅 도발하는 피씨방 초딩이나 유튜브 댓글로 싸우는 시간빌게이츠들 수준과 다를 게 없다. 저딴 게 이 행성 1짱 국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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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아 쏘[777]럭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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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3:44:19Z</updated>
    <published>2024-08-11T04:0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럭키. 럭키럭키 완전 럭키비키. 인정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운이 좋다.  우리라 함은 여러분과 저를 말한다. 동읍면리시구군 정도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지구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실은 개이득신의 아바타이자, 운빨좆망겜의 SSR++ 사기캐이며, 럭키비키 그 자체입니다.  1. 시간  시간을 되감아보자. 지구 나이 45억 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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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평식 평론가 = 평점 1/10, &amp;ldquo;영화기생충&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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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4:42:08Z</updated>
    <published>2024-07-20T04: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왓챠는 그런 공간이다. 사실은 일 년에 영화 보는 횟수가 그다지 많지도 않은 사람들이 전문가 흉내내며 노는 곳. 평론가처럼 말하기 놀이를 위해 일관성도 사유도 해석도 노력도 애정도 예의도 없이 별점과 한줄평을 남기는 곳. 원래 그렇게 노는 공간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그에 화낼 이유는 없다.  새로운 일도 아니다. 왓챠 이전에도 하던 일들이다. 나도 언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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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고 자란 게토에선2 - 오락실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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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2:21:10Z</updated>
    <published>2024-06-30T05: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스케이트 보드는 놔두고 간다. 오락실 형들한테 뺏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고 자란 게토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역시 네오지오에 들르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담임이 오질 않는다는 거다. 5교시 다 끝난 지 한참인데 또 어디서 담배 피고 있는지 늦장을 부린다. 가방은 다 싼 지 오래. 이미 등에 메고 실내화주머니까지 손에 든 채 앉아있다.  그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dp%2Fimage%2FAzwKQi01sOiOZIOImQ5i9n2K3R8.PNG" width="41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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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고 자란 게토에선1 - 놀이터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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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15:31:16Z</updated>
    <published>2024-05-19T05: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고 자란 게토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게토라고 하면 &amp;ldquo;서울 한복판에서 컸으면서 무슨 게토냐&amp;rdquo;고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 게토는 어디에나 있다. 밖에선 보이지 않을 뿐이다.  내가 나고 자란 게토로 들어가려면 우선 길고 긴 비탈길을 올라야 한다. 뒷산 하나를 껴안듯 두른 비탈은 모험자의 마음가짐을 검증하는 도입부의 시련처럼 게토의 수문장 역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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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자랑스런인간이지만 인생은금물이므로 난하지않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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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08:55:20Z</updated>
    <published>2024-04-20T06: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디밴드 음악을 듣다보면 수십 수백번 들어온 곡이어도 한번씩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익숙한 노래 안에서 어떤 가사를 새로 발견할 때 그렇다. 세상엔 오직 자유로운 영혼만이 쓸 수 있는 가사들이 있다. 아이디어 자체가 재밌는 것도 있고 정서가 흥미로운 것도 있는데, 생각 나는 곡 세 개만 들어보면 이렇다.     1. &amp;ldquo;우리는 자랑스런 인간이다.&amp;rdquo;  손잡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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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훈은 호날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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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3T09:51:37Z</updated>
    <published>2024-03-10T04: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꼴통이었지만 꼰대는 아니었다. 김훈은 이 나라 최고의 작가였다. 소설은 말할 것도 없고 최고의 수필가이도 했다. 자전거 &amp;lsquo;풍륜&amp;rsquo;을 타고 산맥과 해안을 저어나간 &amp;lt;자전거 여행 1,2&amp;gt;도 좋지만 정점은 &amp;lt;바다의 기별&amp;gt;이었다. 감탄하며 읽다 감탄이 쌓여 필사를 하기도, 주변에 맹렬히 추천하기도 했다.  사람이 사람을 구하러 달려갈 때 다급히 도시를 가르는 소방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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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껌바 알면 접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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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9T18:14:01Z</updated>
    <published>2024-02-17T12: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알껌바를 알고 있는가? 이 질문에 &amp;ldquo;YES&amp;rdquo;라 답한다면 님은 사실 행운을 누리며 자라온 분이심ㅇㅇ.  나는 알고 있다. 어린 당신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어보았다. 그 안에 가득 찬 재미까지. 알껌바를 모르는 세대들은 평생 접해볼 수 없는 종류의 설렘도 온전히.   알껌바는 그 이름처럼 아이스크림이지만 안에 껌이 들어있다. 일반 나무막대가 아닌 뚜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dp%2Fimage%2FZGOk6aaVRHN3ue7SsxA_jnxQ40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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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뉴진스와 포스트포스트말론이 나온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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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09:01:36Z</updated>
    <published>2024-01-27T03: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노래가 좋다, 고 입 밖으로 내고 나면 왠지 이젠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늙기 시작하는 것만 같다. 근데 사실, 그렇다. 솔직히. 옛날 노래가 좋다. 실은 꽤 오래전부터 그래왔다. 요즘 음악을 꾸준히 찾아듣긴 하지만, 어쩌면 그건 주기적으로 새치염색을 하는 행위 같은 건지 모른다. 검은 머리에서 반쯤 흰머리로 넘어가는 걸 감추고 스스로도 보고 싶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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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토록 풍족한 용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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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09:05:54Z</updated>
    <published>2023-08-13T03: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기후원을 신청했다. 디딤씨앗통장이라는 정부 프로그램으로, 시설보호아동이나 기초생활수급가정아동에게 목돈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정부가 일정금액을 보태주는 형태다. 조금씩 매달 모인 돈은 아동이 자라서 사회에 나갈 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후원금이 아동에게 100% 전달되며, 국가사업이라 빼돌릴 여지가 적다는 점이 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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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목표 찾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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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08:59:54Z</updated>
    <published>2023-06-25T0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amp;lt;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안내서&amp;gt;엔 &amp;lsquo;깊은 생각&amp;rsquo;이라는 이름의 슈퍼컴퓨터가 나온다. 이 세계관에서 우주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생명체는 사실 쥐인데, 그 쥐들이 삶과 우주의 해답을 찾기 위해 세대와 세대를 이어서 이걸 만들었다.  수백만 년의 시간이 흘렀다. 마침내 깊은 생각이 완성되었다. 침을 꼴깍 삼킨 후, 쥐들은 물었다. &amp;ldquo;삶과 우주, 그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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