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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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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은퇴한 후 7년째 혼자 놀기를 하고 있는 노인입니다.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글로 남겨 보고 싶었습니다. 살다간 흔적을 남긴다는 생각은 아니고 남는 시간을 재미있게 하고자 함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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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5T09:46: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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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선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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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2:43:08Z</updated>
    <published>2026-04-01T22: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재천을 걷다 보니 타워팰리스 가까운 곳 맨발로 황토 위를 걷는 사람들이 발 씻는 곳 가까이 수선화 밭이 있다. 노란 수선화가 곱게 피어있다. 아직 반쯤은 피지 않았다.  2주일 전 여행사를 통해 수선화 꽃구경을 가려고 예약했는데 인원이 차지 않아서 취소하고, 장성에 가서 고불매를 보고 왔는데, 아직 고불매가 활짝 피지도 않았고, 수선화도 보지 못해 아쉬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qF6bmRT3Dp6jiHgYGyxyEuN_T1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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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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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3:35:14Z</updated>
    <published>2026-03-30T23:3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견과류가 건강에 좋다고들 한다. 그렇지만 칼로리가 높아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도 한다.  나는 잣, 땅콩, 호두,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캐슈너트, 아몬드...온갖 종류를 다 좋아한다. 그리고 자주 벌크로 사다 놓고 여기저기 넣어서 먹기도 하고 심심하면 먹기도 한다. 늘 몸무게 걱정을 하면서도 그런다. 과체중은  나를 평생 따라다니는 건강 적신호인데,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Z0wRExhMNPYHGaxCkcMg1PvMv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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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피는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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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1:04:28Z</updated>
    <published>2026-03-26T01: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련이 피기 시작했다. 그런데 벌써 바람에 지는 것도 있다. 목련도 종류가 다양하다. 백목련이 가장 먼저 피고, 자목련이 그 보다 늦게 핀다. 그리고 산목련이라고도 불리는 함박꽃도 있다. 비원에 가면 함박꽃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6월쯤 꽃이 핀다. 북조선에서는 이를 국화로 지정했단다. 그리고 목란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우리 아파트 마당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wP3gaPHhXlHqUaEq-vhDpot40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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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03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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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21:44:55Z</updated>
    <published>2026-03-20T21: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저녁 여덟 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BTS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어제 오후 두 시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모임이 있어 가는데, 종로 3가에서 지하철을 내려 5호선으로 갈아타려는데, 2시부터는 광화문 지하철역에는 서지 않고 통과한다고 쓰여 있다. 시간을 보니 15분 전이다. 그런데 공연이 내일 밤인데 벌써부터 통행 제한을 하나? 회의를 마치고 다섯 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ocj4Sg7tK2D8m042LfWNbL9ze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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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찢어진 우산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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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1:03:14Z</updated>
    <published>2026-03-18T01: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일어나 이일저일 하면서 바쁘게 지낸다. 누가 부탁한 일도 아닌데 내가 즐거워서 하는 일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외국어 공부도 하고, 유튜브에서 중동전쟁 소식도 듣는다. 오늘 아침은 탕평채가 먹고 싶어서 며칠 전 사둔 청포묵 데치고, 표고버섯, 애호박, 당근 가늘게 채쳐서 볶고 소금 간해서 김과 무쳐서 참기름 살짝 둘러 맛을 봤다. 먹을만하다. 처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7ap0g73tgqQVTTq_utfUAa6ZE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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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의 어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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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2:54:41Z</updated>
    <published>2026-03-10T23:5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중순이 시작되었다. 아직은 봄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기온이 들쭉날쭉하다. 그래도 거리를 걷다 보면 나무에서 살짝 봄기운이 느껴진다.  봄이란 단어를 들으면 뭔가 따뜻한 느낌이 온다. 이 말의 어원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봄의 어원이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보다(見)에서 왔다고 하고 다른 하나는 불(火)과 온다(來)에서 왔다고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iOI1-5eG364h8etVchoP1WVh8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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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기만 해도 돈 주는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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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0:02:09Z</updated>
    <published>2026-03-09T10: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내과에 갔다가 재미있는 앱을 하나 알았다. 간호사가 하루에 얼마나 걷느냐고 물어봐서 7-8천 걸음은 걷는다고 하니 &amp;lsquo;손목닥터&amp;rsquo;라는 프로그램을 아느냐고 한다.  모른다고 하니까, 하루 5 천보 이상 걸으면 100원을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돈은 누가 주는데? 서울시에서요. 왜? 시민들을 위한 건강 서비스지요.   깔아드릴까요? 좋아요.  앱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5rKYTiIe-JPF26UpCtqNymkn9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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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전을 준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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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23:21:00Z</updated>
    <published>2026-03-07T23: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드니 세월이 빠르게 흐른다. 지구가 도는 속도가 빨라졌나 하는 의문이 든다.  그런데 여름은 더 더워지고 비도 많고, 겨울은 더 추워지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난방비가 많이 들었다. 그런데 중동에서 전쟁까지 터졌으니.. 그래서 봄이 더 기다려진다. 작년에 양재천 벚꽃 터널을 지나다 갑자기 든 생각이, &amp;quot;이런 화려한 봄을 몇 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LJYgctfZSydsBvT5u5qRjLfJj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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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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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3:23:55Z</updated>
    <published>2026-02-01T23: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새 눈이 내렸다. 입춘이 내일 모레인데, 꽤 많은 눈이 내렸다. 건조주의보가 계속 나오고 이곳저곳 화재 소식이 많은데, 다니기 불편해도 눈이 좀 내려서 다행이다 싶다.  버스를 내리는데 버스 정류장에 눈이 전혀 치워지지 않았다. 큰 아파트 단지 앞 버스 정류장이라 많은 주민이 이용할 듯싶은데, 아파트 정문에서 정류장까지도 전혀 손댄 흔적이 없다. 우리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wxEenS6FnmF6enev0R-yq6n60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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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 그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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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23:41:43Z</updated>
    <published>2026-01-20T23: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겨울이 다가오면서 새해 인사를 위해 카드를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왜 그런 엉뚱한 생각을 했냐 하면, 2026년 병오년은 말띠 해다. 내가 태어나서 여섯 번째 돌아오는 말띠해인데, 손자도 말띠해에 태어나서 나와 60년 차이다. 말띠가 말띠해에 말 그려서 새해 인사를 한다? 뭐 이런저런 의미로 말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만들기 위해 그림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gc7gTryvgyyxZoTwKshM7VHZ3A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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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인세티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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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0:02:47Z</updated>
    <published>2026-01-09T00: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속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데, 내일부터 날이 풀린다고 예보가 나오고, 비가 내릴 예정이란다. 비든 눈이든 좀 내려야지, 겨울 가뭄이 심해 산불이 걱정된다. 아침에 일어나 포인세티아 물을 보충하려고 보니 잎이 많이 떨어져 있다. 물 주는 것을 잊어먹었나 하고 화분을 만져보니 아직 흙이 촉촉하다. 물을 너무 많이 줬나? 가만 생각해 보니 크리스마스 열흘 전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ZrmE7yCpjjzas3FlbGzVk9ICD-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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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늦은 크리스마스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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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1:34:11Z</updated>
    <published>2026-01-08T01: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자가 그려놓은 그림을 보다가, 갑자기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 설치해서 언제 철거하는 것이 좋을까? 백화점을 보면 11월에 설치해서 설날 근처쯤 철거하는 것 같던데.. 법으로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고.. ㅎ  교회에서는 언제까지 설치해 놓는 게 일반적인 것인지 내가 알 수는 없고..  손주가 그려 놓은 저 그림을 일 년 내내 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OZCZPm_YFuKlaT6Gp123tDlgN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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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가 되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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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3:29:05Z</updated>
    <published>2026-01-06T02: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고 일주일이 지나간다. 하나도 바뀐 일상은 없지만 세계는 복작거린다. 내가 관심 가져봐야 달라질 일이 하나도 없지만, 미국 패권 주위의 폭주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 의문이고, 중국과 일본의 행보도 관심이 간다. 대통령이 중국 가서 정상 외교를 한다는데 그 외교의 성과물이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는 않을까? 워낙 막말을 심하게 하는 사람이니까. 세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2jToH3babtpRo5BZZrZPZ8sKyU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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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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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4:20:49Z</updated>
    <published>2025-12-19T04: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은퇴 후 이것저것 돈도 안 되는 일을 많이 한다. 돈이 안 되는 것을 지나 돈이 꽤 들어간다. 그래도 자식들 다 시집 장가가서 자기들끼리 잘 살고 있고, 와이프도 아직 일을 하고 있으니 연금 받은 것만으로 생활하는데 문제없으니 감사하고 산다.  은퇴 전에는 은퇴 후 심심할까 봐 이것저것 배워 둔 취미가 있고, 은퇴 후에도 몇 가지 새로 배운 것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zkc6DkKk-sOFaa3-Bh06xl_XE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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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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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0:34:31Z</updated>
    <published>2025-12-10T00: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력이 점점 나빠져서 책 읽기가 불편해졌다. 남들 다 잘 사용하는 다초점 렌즈도 적응이 안 되어 근시안경, 책볼 때 쓰는 돋보기, 컴퓨터용 돋보기.. 기본 세 가지가 필요했는데 요즘은 그냥 근시 안경 하나만 끼고 다닌다. 그걸 썼다 벗었다 하다 보니 어디에 안경을 뒀는지 잊어먹고 찾아다니는 일이 잦다.   은퇴하기 전 일이니 7-8년 전쯤 일어난 일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KyK-ENyXCaD44Byd3u2OU8NS98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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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끊어진 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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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5:12:14Z</updated>
    <published>2025-11-22T02:1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6.25 전쟁 때 끊어진 다리가 대표적으로 두 개가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하나는 1950년 6월 28일 우리 군이 끊은 한강인도교가 있고, 다른 하나는 같은 해 겨울 유엔군 측이 끊은 대동강철교가 있다. 우리에게는 대동강 철교에 사람들이 들러붙어 있는 사진이 유명하고, 한강다리 사진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끊어진 대동강 철교는 종군기자 맥스 데스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Bpsd_kDw6NLddOIl3ZcmmUYpk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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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주의 의학이 이 땅에서 가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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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8:54:08Z</updated>
    <published>2025-11-12T08: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문학의 위기, 요즘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여기에 의료시스템의 붕괴라는 말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의학과 인문학, 이 두 분야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무너지는 게 이것만은 아닌 듯하다. 신뢰사회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인문학이라는 말의 네이버 사전적 의미는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ZmE8IbXHQ7xuM99IfQ-_tl5in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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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예보는 언제부터 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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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5:07:23Z</updated>
    <published>2025-11-11T05: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차다. 길거리에 쌓인 낙엽이 엄청나다. 밤새 작업을 했는지 큰 비닐봉지에 낙엽이 가득 담겨 길에 죽 놓여 있다. 건너편 아파트 입구의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어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청소원들의 고생이 눈에 보인다. 일기예보를 보니 헤이리는 오늘 0도까지 떨어졌다. 갑자기 우리나라에서 일기예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 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zLqJS4RBWQWFs90hd9cvd0vxKG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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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걷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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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6:59:10Z</updated>
    <published>2025-10-21T16: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를 봤다. 지난달에 개봉해서 제법 관객도 들고 해외영화제에서 상도 탄 작품이라 한 번 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야 보게 되었다. 영화는 스릴과 블랙코미디가 섞인 작품이라 평이되어 있었는데, 너무 현실적이어서 섬찟하고, 멀지 않은 미래에 이런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한 직업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mlipW7sUSOyyuyyEDjfUXcoSQ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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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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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1:53:58Z</updated>
    <published>2025-10-21T01: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 추워졌다. 옷을 어떻게 입고 나갈까 고민이 된다. 요즘 사람들 모이면 인공지능 이야기를 많이 한다. 지난 일요일 연수강좌 때도, 어제저녁 회의에서도 인공지능이 화제의 중심이다. 나도 사실 인공 지능을 통해 매일 아침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고, 가끔 글 쓸 때 자료 정리를 부탁하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요즘 현직에 있는 사람들은 그 활용이 아주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ox%2Fimage%2FOl7YzGUZHCZrWfBl5Dno-6uwMa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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