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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지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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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l-some-m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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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lwaysmom_Sometimesme. 항상 엄마, 때론 나로 살고 있습니다. 세 아이 키우며 만들어지는 글밥을 먹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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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7T09:15: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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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 있는 건 멀어지는 것이 아니다 - 가까운 것이 모두 사랑은 아니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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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00:06:56Z</updated>
    <published>2024-01-24T01:3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그는 대전, 나는 서울에 있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대부분의 연인들이 각자의 생활을 하며 연애하다 시간이 지나 한 집으로 합치는 패턴이라면, 우리는 한 집에서 생활을 하다(한국 들어오기 전, 그는 백패커에서 나와 내가 셰어 하던 집에 방을 렌트했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면서 서로 멀리 떨어지게 된 것이다.  그는 대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o0Dbm3eizTvIQG-LYHL4klla3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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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슴에 빵을 품은 남자 - 나의 모든 사랑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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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7T03:12:38Z</updated>
    <published>2024-01-17T00: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호주로 돌아왔다.  관광비자로 어학연수를 하던 신분을 벗어나, 학생비자로 본격적인 유학생활에 접어드니 합법적으로 파트타임 잡을 가질 수가 있었다. 나는 시드니 시내에 막 오픈을 한 한국식당의 주말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다. 주중에는 학교를 갔고, 주말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그곳에서 홀서빙을 했다.  본격적으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생활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qDqfPeeeJ8atTbwl7rSxY7ErK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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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나 영화 같은 사랑이 한 번은 찾아온다 - 길 위에 잦은 이별은 언제나 당연하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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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2:25:59Z</updated>
    <published>2024-01-10T00:5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을 목표로 떠난 호주에서의 유학생활이 1년을 넘기고 있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을 하겠지만, 3개월의 단기어학연수로 영어실력의 큰 성장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 정도의 기간은 견문을 넓혀주는 조금 긴 여행일 뿐이다. 3개월 만에 되돌아가기엔, 문서를 위조(?)하면서까지 떠나온 면죄부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 기간은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bWkM0eU2X3WR93i0MRpEnq3j7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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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같은 딸을 낳으면, 나는 다 용서할게 - 아빠의 도장을 파서 떠난 호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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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07:46:45Z</updated>
    <published>2024-01-03T06: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 대학이 지독히도 싫었다. 내 수능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그곳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3군데 대학의 합격통보를 받은 상태였고, 그중 한 곳은 소위 &amp;quot;인서울&amp;quot;이었지만 학과가 맘에 들지 않았다. 수능성적에 맞춰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 학과였다.  차고 넘치는 수능점수를 받아 들었다면, 내가 원하는 대학의 학과를 선택해서 갈 수 있었을 텐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YFyC1-GExX1mP4dBKv8il4AZ7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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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길이 바뀌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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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3:28:41Z</updated>
    <published>2023-12-27T01: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빨이 어금니까지 온통 새까맣게 변하는 꿈을 꾼 다음날,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빨이 썪는 꿈은 흉몽이라더니...' 진료실에서 의사 선생님의 말을 듣자마자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그날 이후, 누군가 나에게 &amp;lsquo;당신 인생의 전후를 무엇으로 나누겠습니까?&amp;rsquo;라고 물으면 &amp;lsquo;썪은 이빨 꿈을 꾼 날이요.&amp;rsquo;라고 말할 만큼 그 기억이 선명하다. 그 후로,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0gDsoK_g19muURsGtXAqXJVfL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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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할수록 독립되는 관계 - 모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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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07:57:46Z</updated>
    <published>2023-12-20T02: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살던 사람이 아이를 셋이나 낳았다. 하늘 위에 우주, 우주 위에 내 아이가 있었다. 나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자리가 제일 없었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고, 모두들 육아에 정답이 없다고들 하지만 답지에 점조차 못 찍을 정도의 육아실력으로 '엄마가 없는 것보다!' 낫다는 심정이었다. 메르스가 유행하던 당시 며칠간 자체적으로 등교를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fdRCGTmu1tW0JK2G0r8u3fukDg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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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재미있게 살고 싶다. - 지금부터 어떻게 살겠냐고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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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9:16:19Z</updated>
    <published>2023-12-07T04: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이다. 체감상 벌써 1월인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지경이어서, 사실 오늘이 며칠이고 무슨요일인지도 잘 모를 때가 많다. 날씨가 추워져서가 아니라 최근에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을 하지 않는데, 눈만 뜨면 사람들을 만나러 나가서, 오후가 돼서야 들어오던 때에 비하면 거의 은둔 수준이다. 그렇다고 집에서 한껏 여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Bdk7s26INFsNA6PpB3yWASrAGE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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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과외로 손쉽게 과외성사 시킨 후기 - 원하는 선생님 진짜 다 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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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01:27:55Z</updated>
    <published>2023-11-27T03:0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기말고사 기간이 시작되었다. 그 말인즉슨,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는 얘기. 내년에 중학교3학년이 되는 우리 집 2호는 국제고입시를 준비 중이므로, 이번 겨울방학이 특히 중요하다. 다음 학기를 원활하게 보내기 위해서 이번 겨울방학에 평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과의 구멍을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과목을 특히 좋아하는 2호는, 해외에서 공부나 취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lO-VXJ1hfiXXr-2pWqi7q9Lvy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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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글쓰기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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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8:14:43Z</updated>
    <published>2023-11-07T02: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의 부산스러운 아침이 지나가면 노트북을 들고 카페로 나가곤 했다. 글쓰기, 독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직장처럼 나갔기 때문에 &amp;quot;글쓰기가 직장입니다&amp;quot;라는 타이틀도 쓰고 있다. 그것이 한 달쯤 지나고 나니, 글을 쓰는 행위자체가 일과가 되어버렸다. 카페로 나갔던 건, 집에서는 집안일들이 눈에 밟혀서 언제나 글 쓰는 일이 뒷전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lJwYO2pmvj7AzAHjqsdCdS3bi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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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기와 글쓰기 대유행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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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8:14:14Z</updated>
    <published>2023-11-02T11: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의 관심사가 독서와 글쓰기여서인지 알고리즘이 내 앞에 가져다 놓는 대부분의 콘텐츠들이 책, 독서, 글쓰기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책들이 있고, 이렇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가 싶을 정도다. 나름 독서는 꾸준히 해왔다고 생각해 왔는데, 내 독서량은 어디에 내놓을 것도 못된다. 최근 들어 왜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콘텐츠들이 이렇듯 폭발적으로 성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8tq2MpMYE6LUuP0EihLgFNdzy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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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폰이 대체 왜 필요해? - 모두가 갖고 있는게 왜?그게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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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8:13:37Z</updated>
    <published>2023-10-19T03: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딸이 핸드폰을 고장 냈다. 중간고사를 치르기 이틀 전, 화장실 변기에 빠뜨린 후부터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본인도 염치는 있는지 사달란 소리는 차마 못하고 내 눈치만 보고 있었다.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올 초에 스마트폴더폰으로 교체한 지 8개월 만이라 아직 기계값 납부도 다 끝나지 않았는데 새로운 핸드폰을 사주어야 한다니 화가 무척 났다.  &amp;quot;일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vmdpe6zhLYp_Neiex3z8oQPW9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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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로, 때로는 같이 살자. - 고독력을 키우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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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1:00:27Z</updated>
    <published>2023-10-19T02: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나 타인에 의존하고 살았다. 일종의 애정결핍이 있었다고,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랬던 것 같다. 나의 모든 연애는 항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 버림받기 전에 내가 먼저 버리는 것으로 끝났고,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해 환승연애만 해왔다. 결혼 후에도 원가족과 분리되는 것에 꽤 오랫동안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내가 엄마가 되었고, 혼자서도 바로 서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9N%2Fimage%2FzQJujC8o7M0c-s8Xp96wne72F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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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지다!! 이효리 - 쿨내 진동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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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9:00:51Z</updated>
    <published>2023-10-13T07: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의 정의를 다시 내리는 자  그녀의 새 노래가 어서 나오기를 기다렸다. 어제 신곡이 발매된 이후, 뮤직비디오를 본 순간 떠오른 첫 문장이다.  그녀의 외면만 보고 하는 말이 아니다. 이효리의 지난 자취들을 조금이라도 관심 있게 본 사람이라면 그녀를 외모만 보고 평가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동의할 것이다. 나는 핑클의 팬도 아니었고, 그녀의 20,30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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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이라는 불치병 - 노산을 앞둔 엄마들을 위한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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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11:01:25Z</updated>
    <published>2023-10-11T02:3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39살, 늦둥이를 낳았다.  낳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일 때, 요즘 같은 만혼시대엔 쉰 살은 돼서 낳아야  늦둥이소리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어른들은 말했다. 산부인과에서는 둘째와 셋째의 터울이 7년이나 되니 셋째는 초산과 같을 거라고 했다. 역시나 경산임에도 예정일을 넘겼고, 유도분만을 위해 입원한 바로 그날 진통이 왔다. 둘째 출산 때부터 덕을 톡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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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안녕? 진짜 안녕!! - 아들이 피아노학원을 끊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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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23:02:50Z</updated>
    <published>2023-10-04T12: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들이 6살 때부터 다니던 피아노학원을 그만두었다. 학교 방과 후 수업인 &amp;quot;로봇제작 A&amp;quot;를 하고 싶다고 해서 그것을 새로 등록하는 바람에 피아노학원까지 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어진 탓이다.  애초에 피아노전공을 시킬 의향은 없었고, 악보 보는 법이나 익히고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나 좀 되겠지 싶어 시작한 것이긴 하지만 막상 바이엘 4권만 간신히 뗀 마당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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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할 일은 요양보호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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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1:47:06Z</updated>
    <published>2023-10-04T07: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연휴를 앞둔 어느 날, 오랜만에 세자매가 모여 점심을 함께했다. 4살아래 여동생은 싱글이고 골프라는 취미가 나와&amp;nbsp;맞아 비교적 자주 왕래를 하며 살고있는데, 2살 위 언니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다가 집에서 꼭 저녁을 드시는 형부 그리고 고2, 중2 장성한 두 아들이 있어 집안행사외에 따로 만나기가 수월찮다.  &amp;quot;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이나 딸까봐..?&amp;quot; 동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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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 놈에게만 떡 하나 더 주세요. - 귀여운데 사탕은 왜 주는 거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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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10:03:38Z</updated>
    <published>2023-09-21T07: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돌아간 세탁기 속에서 비닐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났다. 막내아들이 몰래 먹고 주머니에 넣은 마이쭈 껍질이 젖은 빨래들 사이에서 반짝거린다.  어라, 이거 언제 사줬지?  이번뿐만이 아니다. 나는 아들의 8년 인생에 단 한 번도 마이쭈를 내 돈 주고 사줘 본 적이 없다. 사탕도, 젤리도 마찬가지다. 아이스크림도 아이는 내가 사준 것보다 더 많이 바깥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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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먹을 땐, 밥만 먹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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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10:21:23Z</updated>
    <published>2023-09-20T11: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식습관을 제대로 잡아주기 위한 첫 번째 시도는 미디어 없이 밥 먹기였다.  우리 집 식구들은 식구(食口)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각자 밥 먹는 시간들이 다르다.남편은 거의 90% 이상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였고, 두 딸들도 하교 후 학원가는 스케줄이 제각각이니 간식과 밥도 각자의 시간에 맞춰 따로 차려준다.어떤 날은 저녁밥상만 3,4번을 차릴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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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동비만탈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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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10:08:53Z</updated>
    <published>2023-09-20T11:1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몇 번인가 잠들기 전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는 말이 신경 쓰여  집 근처 대학병원을 찾았다.피검사를 하고, X-레이를 찍는데 잘 찍히지가 않는다고 해서 자세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5차례나 다시 시도한 끝에 겨우 검사를 끝낼 수 있었다.결과를 듣는 날 담당의는 아이와 내가 자리에 앉은 지 채 1분도 안되어 소아비만 담당의를 연결해 주겠다고 했다. 어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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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는 선생님의 '직장'일뿐인가요? - 체육대회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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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9T02:10:06Z</updated>
    <published>2023-09-14T14: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초등학생인 막내아들의 체육대회가 열렸다. 비록 1, 2학년만 함께 하는 소규모 행사지만, 팬데믹 이후에 열리는 첫 공개행사이니 만큼 학부모들이 관심이 지대하다.  요즘 내내 날씨가 좋다가 하필 오늘 비가 내리고 있다. 새벽부터 반톡방의 알람이 울렸다. 비가 오는데 체육대회가 열리느냐 마냐에 관한 내용이다. 다행히 강당에서 진행해도 될만한 프로그램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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