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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여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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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로맨스 작가 전여래의 브런치입니다. 웹소설 &amp;lt;언제나 로코처럼, 가끔은 멜로처럼&amp;gt;, &amp;lt;냉미남의 은밀한 취향&amp;gt;, &amp;lt;아찔한 삼각관계&amp;gt;, &amp;lt;완벽한 개기일식(19)&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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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8T15:23: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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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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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1T15:34:41Z</updated>
    <published>2021-04-11T10: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다. &amp;lsquo;아직&amp;rsquo; 없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애초부터 딩크였냐고? 아니. 나는 오랫동안 비혼을 꿈꾸긴 했지만, 아이 없는 결혼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amp;lsquo;좋은 엄마와 좋은 부모 되는 방법&amp;rsquo;을 자주 고민하곤 했다.&amp;nbsp;(떡 줄 놈 생각도 않는데 일찌감치 딸 이름 후보를 정해두고, 심지어 숲 유치원에 보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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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부님 말씀이 좋았을 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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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18:17Z</updated>
    <published>2021-04-11T10: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차 큰 연상연하 결혼의 필수 조건 3가지는 뭘까? 첫째 &amp;lsquo;철없는 연상녀&amp;rsquo;, 둘째 &amp;lsquo;우직한 연하남&amp;rsquo;, 그리고 세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amp;lsquo;관대한 시부모&amp;rsquo; 되시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전생에 나라를 세 번은 구했을 것 같다. 전생에 이순신 장군 내지는 유관순 열사, 아니 그분들 아니라 누가 됐든 왜구 토벌 내지 독립운동 한번 기똥차게 했지 싶다. 그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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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전엑스포, 신해철, 라떼는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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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18:17Z</updated>
    <published>2021-04-11T10: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풍경 하나 &amp;lt;No Japan&amp;gt; 훨씬 이전 남편과 함께 간 일본 여행. 도쿄 근교에서 온천을 즐기고, 시부야 거리에서 범상치 않은 화가에게서 초상화도 받고, 미술관이랑 박물관도 다니다가 아사쿠사 놀이공원을 하릴없이 어슬렁거렸다. 겨울이라 황량할 줄 알았는데, 동물원 온실 앞에 길게 줄 선 아이들을 만났다. 올망졸망 모인 어린이들은 몹시 귀여웠다. &amp;ldquo;아이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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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액셀, 그대는 브레이크, 차차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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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18:17Z</updated>
    <published>2021-04-11T1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집, 어느 모임, 어느 조직이든, 남들은 가만있는데 꼭 나서서 뭔가를 도모하는 인간이 있게 마련이다. 인간의 역사를 봐도, 되나 케나 일부터 저지르고 보는 대책 없는 인간 때문에 모든 사달은 시작된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역사의 진보란 결국 대책 없는 저지레와 부랴부랴 뒷수습의 반복으로 조금씩 이루어지는 게 아닐까? 저지레들이 일을 저지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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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생존 가방 속에 뭐가 들었냐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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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18:17Z</updated>
    <published>2021-04-11T09: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혈액형, 별자리, 애니어그램의 뒤를 이어 이 구역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MBTI 얘기를 안 할 수 없겠다. (남편이 비웃을까봐 과학보다는 재미의 영역이라고 치부하면서 MBTI를 뭉개는 척했지만, 아니다. MBTI는 &amp;lsquo;절대과학&amp;rsquo;이다. 과학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정확할 리가!) MBTI 분석에 따르면 남편은 ISTJ, 나는 ENTP란다. 성실함, 책임감 강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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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필 공동묘지 옆에서 멈춘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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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18:17Z</updated>
    <published>2021-04-11T09:5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amp;lsquo;아, 이 사람과는 결혼해도 되겠다.&amp;rsquo; 싶은 자신만의 결정적 장면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처음 본 순간, 그 사람 머리 위로 반짝 켜진 형광등 100개가 순전한 감정의 영역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확신 하는 장면은, 거친 감정의 파도가 가라앉고 바다가 더없이 잔잔해진 상태에서 찾아오는 이성의 영역인 것 같기도 하다. 두&amp;nbsp;사람의&amp;nbsp;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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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돌이 놀순이의 크루즈 신혼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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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5T14:51:21Z</updated>
    <published>2021-04-11T09: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다니는 남편의 여름방학에 맞춰 결혼식을 올린 뒤 6개월 만에 신혼여행을 떠났다. 역시나 남편의 겨울방학에 맞춰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돈 많은 부자 or 어디든 맘대로 갈 수 있는 초능력.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나는 단연 후자다.&amp;nbsp;돈이 많으면 뭐든 할 수 있고 살 수 있는 세상이라지만, 순간이동 능력에 비할까. (전용기를 사버리면 되지 않느냐고?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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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내향형 인간 vs 초외향형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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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18:17Z</updated>
    <published>2021-04-11T09: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어기 남녘, 커다랗고 활달한 바닷가 도시에 다섯 살짜리 남자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한쪽 볼에 보조개가 쏙 패고 피부가 뽀얀 그 아이는, 말수 적고 수줍음이 많고 낯가림이 심했답니다. 그 아이는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고, 말을 걸고, 이름을 부르는 것이 몹시도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되도록 사람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말도 조용조용히 하고 숨도 조심조심 쉬었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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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크스를 지나 &amp;lsquo;마등&amp;rsquo;의 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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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1:18:17Z</updated>
    <published>2021-04-11T09: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지 꽤 됐는데, 우리 결혼의 장르는 여전히 멜로나 로맨틱코미디가 아니라 미스터리인 것 같다. 우리를 잘 모르거나, 만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에게는 열한 살 어린 남편의 나이가 미스터리이고, 우리를 잘 아는 이들에게는 &amp;lsquo;저렇게 다른 애들이 만나 저렇게 오래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amp;rsquo;가 미스터리랄까. 하긴 나 또한 늘 신기하고, 여전히 믿기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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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백 년의 약속&amp;gt;은 어찌 됐느냐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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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0T05:37:03Z</updated>
    <published>2021-04-11T09: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amp;nbsp;: 햄버거와 라면을 줄이겠습니다. 아내&amp;nbsp;: 과자와 초콜릿을 줄이겠습니다.  남편&amp;nbsp;: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내&amp;nbsp;: 옷을 아무 데나 던져두지 않겠습니다.  남편&amp;nbsp;: 1주일에 두 번 이상 운동하겠습니다. 함께 산책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내&amp;nbsp;: 올빼미 습관을 고쳐보겠습니다. 늦어도 2시 전에는 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편&amp;nbsp;: 가끔은 당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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