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히토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 />
  <author>
    <name>isis1217</name>
  </author>
  <subtitle>평범한듯 안 평범한 아줌마가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1k0Q</id>
  <updated>2016-03-11T01:12:21Z</updated>
  <entry>
    <title>돌아온 체스터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68" />
    <id>https://brunch.co.kr/@@1k0Q/168</id>
    <updated>2026-02-22T02:58:22Z</updated>
    <published>2025-08-11T05: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 만에 돌아온 내 사랑. 훗 ^^  첫사랑이 잘 살면 배 아프고, 첫사랑이 못 살면 가슴 아프고, 첫사랑이 돌아오면 머리가 아프다는데 나는 첫사랑이 돌아왔는데 입이 아프다.  체스터쿵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다.  원래 군것질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이 과자만큼은 매일 한 봉지씩 사 먹을 정도로 좋아했었다.  어느 날 이 과자가 소리소문 없이 단종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0Jr4_-89RzftkfI77XgPPHtCwS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죄짓고, 회개하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67" />
    <id>https://brunch.co.kr/@@1k0Q/167</id>
    <updated>2026-02-22T02:58:22Z</updated>
    <published>2025-08-04T00: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덥다.  에어컨을 종일 틀어놓아도 조금만 움직이면 더워서 짜증이 솟구친다.  폭염 한가운데 7월 마지막 주, 이번 주가 남편의 여름휴가다.  오래전부터 우리 집 여름휴가는 집콕이었다.  더위에 취약한 나의 체질과 에어컨바람에 취약한 남편 체질에 맞춰 각자의 방에서 각자의 온도에 맞춰 각자의 휴식을 취하다 밥때에 맞춰 만나는 게 가장 완벽한 휴가임을 오래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WR-aIUL1N-GSfz09KO25S6d1OW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 참 재수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66" />
    <id>https://brunch.co.kr/@@1k0Q/166</id>
    <updated>2026-02-22T02:58:22Z</updated>
    <published>2025-07-28T08: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바디를 측정했다.  헐... 작년 여름 헬스장에 등록하고 나서 처음 쟀을 때 신체점수가 68점이었는데 1년 동안 운동을 했는데도 점수가 뚝 떨어져 62점이다.  그간 꾸준히 체중이 늘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만 엄청 억울하다.  하기 싫은 운동 꾸역꾸역 했는데 어째서 더 나빠지기만 하냐고!!   &amp;quot;62점? 과락일세. 과락. 나머지 공부해야 되는 거 아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Vyv9c-gKbCyuIS5oHtp5nMyWNR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근종무게라니까 - 10킬로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65" />
    <id>https://brunch.co.kr/@@1k0Q/165</id>
    <updated>2026-02-22T02:58:22Z</updated>
    <published>2025-07-21T04: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만에 딱 10킬로가 늘었다... 작년 6월, 유학 막바지 귀국짐을 싸다가 아랫배에 꽤 커다란 혹이 잡히는 걸 알았다.  워낙 자궁근종이 심해서 더 커지지 말라고 치료 목적으로 미레나를 했는데 이미 유효기간 5년이 지나 6년째를 넘긴 시점이었다.  귀국 후 건강검진을 해보니 미레나로 잡아놨던 근종이 애기 머리통만 하게 커졌다. 자궁은 혹 때문에 오른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8hMclW8wU546qW8OikzTJ-k1Dn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복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62" />
    <id>https://brunch.co.kr/@@1k0Q/162</id>
    <updated>2024-09-27T11:30:15Z</updated>
    <published>2024-09-27T07: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남편과 싸웠다.  아니, 싸웠다가 보다는 남편의 말실수로 마음이 크게 상했다.  평소 감정적인 동요가 별로 없는 남편이 내가 미쳤었나 보다며 안절부절못할 정도의 실수였다.  남편은 눈빛으로, 표정으로, 온몸으로 미안함을 뿜어냈지만 - 이 남자는 결코 미안하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상한 버릇이다 - 눈물이 쏟아지고 헝클어진 마음이 정리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PBzlvzzZKnGcHigf_gqOdGdpkH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껌딱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60" />
    <id>https://brunch.co.kr/@@1k0Q/160</id>
    <updated>2024-09-27T06:56:39Z</updated>
    <published>2024-09-21T06: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연휴가 끝났다.  올해는 앞이 긴 연휴라 경기도 친정부터 먼저 다녀왔다.  예전에 개들이 어렸을 땐 1박 2일 정도면 밥 잔뜩 부어놓고 - 자율배식을 했었다 - 물 잔뜩 받아놓고 개들은 집에 놓고 훌쩍 다녀왔었다.  몇 년 전부터는 좋은 펫시터를 만나서 두 녀석을 안심하고 맡기고 다녔었다.  지금은&amp;hellip; 몽땅 이고 지고 데리고 다녀야 한다.  아무리 좋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65p9vI7jJre1m1mNyPK1ToBQXf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리케이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9" />
    <id>https://brunch.co.kr/@@1k0Q/159</id>
    <updated>2024-09-26T09:37:17Z</updated>
    <published>2024-09-13T01: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은 월세다.  4년 전 맏이를 독립시키면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16년간 살던 집을 정리하고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했다.  그때 개 두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 수 있는 집은 지금 살고 있는 이 집 외엔 없었다.  깨끗이 수리한 집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걸 허락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생활반경을 무시하고 멀리 시골로 들어갈 수도 없었다.  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rSVhRxku3EW4okCkMqVCH5DOFq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 쓸모없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8" />
    <id>https://brunch.co.kr/@@1k0Q/158</id>
    <updated>2024-09-06T12:49:21Z</updated>
    <published>2024-09-06T08: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름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주변에서는 그리 보이지 않았는가 보다.  남편이 내가 말을 밉게 한다고 했다. 피곤해서 그런 것 같다고&amp;hellip;  안과전문병원에 데리고 가보자. 백내장이라면 수술해서 한쪽눈이라도 보이게 해야지, 언제까지 이렇게 둘 순 없잖아.   남편의 마음은 안다.  이리저리 쿵쿵 박고 다니고 아무 때나 왈왈 짖는 띵구가 안쓰러운 마음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b_zIccVVXfXBKikOo27KS6Ivau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틱틱틱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7" />
    <id>https://brunch.co.kr/@@1k0Q/157</id>
    <updated>2024-09-01T04:44:03Z</updated>
    <published>2024-09-01T01: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틱틱틱틱&amp;hellip; 택택택택&amp;hellip; 틱택틱택틱택틱택&amp;hellip; 새벽 4시에 잠이 깨는 것은 참을 수 있는데 저 발소리는 정말 참기 어렵다.  띵구로 인해 시작된 나의 강제 미라클모닝은 아직 정착되지 않아서 띵구의 컨디션에 따라 성공하는 날도 있고 실패하는 날도 있다.  나에게 성공이라 함은 다시 잠드는 것이고, 실패라 하면 고스란히 깨어 비몽사몽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니 일반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9GkfIbVGLqlGiE6YNf4Q2bReJ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쇼핑성공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6" />
    <id>https://brunch.co.kr/@@1k0Q/156</id>
    <updated>2024-08-30T00:11:09Z</updated>
    <published>2024-08-24T07: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돌아온 지 한 달.  거의 매일 우리 집 현관 앞에는 택배박스가 쌓였다.  그중 제일 많은 것은 식재료들이었고 그다음이 우리 집 털뭉치들 물건이다.  눈이 안 보이는 띵구로 인해 우리 집 온 식구들은 (사람은 물론 털뭉치들까지) 새로운 생활패턴에 적응해야 했다.  기본적으로 대소변을 가리는 두 마리를 위한 물건과 갑자기 대소변을 못 가리게 된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yBVeTKeNjCpJVQiwy_naeKvYtx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용의 부작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5" />
    <id>https://brunch.co.kr/@@1k0Q/155</id>
    <updated>2024-08-17T04:16:33Z</updated>
    <published>2024-08-16T13: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쁘게 미용을 했다.  털을 바짝 밀어놓으니 속살이 드러나 보였다.  뽀얀 속살에 짙은 밤색이 매력적이던 띵구의 피부는 색이 많이 바랬다.  핑크빛이던 피부는 회색이 되었고 짙은 밤색은 연하게 흐려졌다.  띵구의 시야처럼 피부도 뿌옇게 변했다.  그래도 초동안의 얼굴은 그대로여서 동그랗게 미용을 해놓으니 전혀 할배 강아지(?)스럽지 않았다.  여전히 아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QOZd7CIc6lPWtJzd3JG27G_miP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의 이름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4" />
    <id>https://brunch.co.kr/@@1k0Q/154</id>
    <updated>2024-08-10T23:45:04Z</updated>
    <published>2024-08-09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띵구가 아니었다, 너의 이름은.  띵구에게는 6개월 빠른 형아가 있다. 2011년 우리는 말티즈 한 마리를 샀고 - 그 당시에는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를 팔기도 했었다 - &amp;rsquo;호야&amp;lsquo;라는 이쁜 이름을 붙여줬다.  호야가 정기적으로 다니는 동물병원에 버려진 아기 시츄가 지금 우리 띵구다.  이러저러한 사연으로 동물병원에 버려져 병원에서 키워지고 있던 어린 시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3jN04dr9q1eGK3MWULldcin7Nd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리똥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3" />
    <id>https://brunch.co.kr/@@1k0Q/153</id>
    <updated>2024-08-07T06:02:21Z</updated>
    <published>2024-08-06T08: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추가 똥을 먹는 것(식분증)은 사람이 담배 피는 것과 같다고 강형욱 씨가 그랬다.  띵구는 가끔 똥을 먹긴 했다.  배변패드에 정확하게 배변을 했지만 집에 오랫동안 아무도 없어서 빨리 치우지 않으면 먹어버리곤 했다. 스트레스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야단도 치고 꽁 쥐어박기도 했지만 강형욱 씨의 말을 듣고 나서는 그런가 보다 하면서 좀 너그러워지긴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GWDBNLQdwU9vEIHnV-Xqq2BU_s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강제 미라클모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2" />
    <id>https://brunch.co.kr/@@1k0Q/152</id>
    <updated>2024-08-02T12:28:07Z</updated>
    <published>2024-08-02T04: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띵구는 새벽 4시 전후면 기가 막히게 일어난다.  그래도 이젠 나도 녀석의 패턴을 파악해서 제법 잘 대처 중이다.  띵구가 깨어서 헥헥헥 킁킁킁거리면 일단 나도 일어나 주섬주섬 기저귀를 채운다.  헥헥헥 킁킁킁하다가 멈칫하고 한자리에 잠시 멈추면 그건 쉬하는 거다.  녀석이 다시 방안 탐색을 시작하면 젖은 기저귀를 풀고 방문을 열어준다.  띵구는 한두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myAF7Ww9LPSMXGDURgBM5VGAzb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매가 아닐지도&amp;helli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1" />
    <id>https://brunch.co.kr/@@1k0Q/151</id>
    <updated>2024-07-30T00:45:23Z</updated>
    <published>2024-07-29T21: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다큐어라는 강아지용 치매약을 먹기 시작한 지 일주일.  혹시 치매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다.  띵구는 요즘 낮에 무척 바쁘다.  여기저기 부딪치기는 하지만 열심히 킁킁대며 집안을 탐색 중이다.  아빠고 엄마고 누나고 간에 낮에 계속 부르고 만지고 쓰다듬고 하면서 자극을 주고 있다.  개모차를 타고 산책을 가다가 중간에 내려주고 조금이라도 걸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ySr0gpNR55kBm-L4YHG_r30o0I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개모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50" />
    <id>https://brunch.co.kr/@@1k0Q/150</id>
    <updated>2024-07-26T02:26:06Z</updated>
    <published>2024-07-25T23:3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산책을 그리 즐기는 녀석은 아니었다.  뚱뚱한 데다가 만사가 느린 녀석이라 산책 가자 하면 딱 대문 밖 엘리베이터 앞까지만 즐거운 녀석이었다.  집에 데리고 온 지 사흘, 띵구가 조금 생기가 돌았다.  아무래도 약도 먹이고 말도 걸고 귀찮게 건드리며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어서 그런 것 같다.  쿠팡에서 개모차를 주문했다.  눈이 안 보여도 바람을 느끼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zFxId-lqTGzwGY9rhSrIJb3YOr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안해 미안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49" />
    <id>https://brunch.co.kr/@@1k0Q/149</id>
    <updated>2024-07-23T07:56:24Z</updated>
    <published>2024-07-23T06: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간의 일본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내가 없는 동안 나의 두 강아지는 경기도 곤지암 친정집에 맡겼었다.  열세 살 말티즈 호야와 열두 살 시츄 띵구.  열 살짜리 고양이 봉지는 두 딸과 남편이 번갈아 돌보고 있었다.  귀국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 두 강아지를 데리러 가는 것이었다.   소식을 들어 알고는 있었다.  띵구가 앞을 못 본다는 거. 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g24mGHoBp28xLGUnlF2ybQ1EvK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녀왔습니다 - 쉰 살의 유학일기 - 다시 여름 #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48" />
    <id>https://brunch.co.kr/@@1k0Q/148</id>
    <updated>2024-07-23T06:57:14Z</updated>
    <published>2024-07-23T06: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399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2시 5분 신치토세 공항 출발예정이었던 대한항공 766편은 두 시간이 지연되어 4시 10분에 출발했고 인천공항에 7시 30분경 도착했다.  작년에 한국을 떠날 때 10킬로도 안 되는, 그래서 한 칸도 채 채우지 못해 벨트로 꽉 조여 묶어서 가져갔던 이민가방은 무료수하물 무게를 2kg이나 초과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그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qaTEA345M-Atp5TiGcl5FkSPDC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 떼려고 그러나 - 쉰 살의 유학일기 - 다시 여름 #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46" />
    <id>https://brunch.co.kr/@@1k0Q/146</id>
    <updated>2024-07-16T23:44:15Z</updated>
    <published>2024-07-16T09: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텔 체크인.  이제 여기에서 3박 4일을 머물다가 일본을 떠난다.   아침 10시에 시작한 立ち合い(타치아이, 이사 전 점검)는 15분 만에 끝났다.  물 틀어보고 전등 켜보고 문 열어보고 벽지, 장판 훑어보고&amp;hellip; 혹시나 싶은 마음에 마사미언니가 함께 있어줬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악명(?) 높다는 일본의 타치아이는 케바케, 사바사였나보다.  일본에 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301bkzMcr2QHg9qnSuMHJ54_kz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긴장이 풀렸나 보다 - 쉰 살의 유학일기 - 다시 여름 #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k0Q/145" />
    <id>https://brunch.co.kr/@@1k0Q/145</id>
    <updated>2024-07-16T23:43:29Z</updated>
    <published>2024-07-14T05: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에 걸린 것 같다.  지난주 일요일에 JLPT시험을 보고 나서 긴장이 풀린 것인지, 본격적인 이사준비를 하느라 피곤했던 것인지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칼칼하니 따끔따끔했다. 감기인가&amp;hellip; 그럴 수도 있다.  요새 삿포로는 낮 최고기온은 26~7도 정도에 햇빛이 꽤 따갑지만 밤에는 15도 내외로 기온이 뚝 떨어져서 쌀쌀하다.  창문을 닫고 자는데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0Q%2Fimage%2FtjuSGVrmFLxerzQPxFWBnYJQw4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