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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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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별이 두려운 데 할 수 있는 건 글쓰기 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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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11T13:14: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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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연차 소진의 날  - 월요일에 쓴 글인데 30분이면 월요일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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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4:35:26Z</updated>
    <published>2025-08-31T14: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월요일이자 나의 연차 소진의 날. 즉, 일 년여 만에 월요일에 쉬는 기쁜 날이다. (내일이 월요일이니 쓴 지 6일 만에 올리는 글이 됐다.)  아침에 꼬마를 유치원에 보내고 치과에 가서( 이 역시 일 년여 만에 방문) 스케일링을 한 후  오른쪽 사랑니 발치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당장 뽑아도 무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웬걸, 마음의 준비는 아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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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좀도둑의 시간 때우기 - 소심해서 월급좀도둑도 어렵다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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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8:51:22Z</updated>
    <published>2025-08-14T08: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참 느리면서도 빨랐다.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팀장이 금주 휴가인 데다 크게 바쁘게 처리할 업무가 없어 하루 종일 마음 편히 시간을 보냈는데, 이 여유로운 하루가 매우 길면서도 지나고 보니 벌써 나흘이나 지난 것이 아닌가.게다가 내일부터는 3일 연속 휴일인데 기쁘면서도 기쁘지 않은 것은, 휴일이 지나면 또다시 한 주가 시작되고, 그럼 팀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gOMqr61D_yIypRws-YdAy7vdX7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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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asis 다음엔 blur를 듣겠어요 - 24시간 육아 이후 단비 같은 휴식시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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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4:09:08Z</updated>
    <published>2025-08-10T05: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주에 만든 초코 컵케이크를 냉동실에서 꺼내놓고선 지금 '도넛 킬러'에 왔다.  말차맛 도넛이 먹고 싶었는데 판매하고 있지 않아 쇼콜라 도넛을 시켰다.  실은 바로 전까지 짬뽕지존에서 짬뽕 곱빼기를 먹곤 &amp;quot;배불러&amp;quot; &amp;quot;와 너무 많이 먹었잖아&amp;quot;를 외치다 온 참이다.  정말 밥배와 디저트배는 다른 것인가?  다른 것 같다.   남편 바리는 꼬마 마리를 데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RLXS_K568jc7ngZjzeVjd6RgE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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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 티 안 나게 노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금요일에 실행해 보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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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4:12:26Z</updated>
    <published>2025-08-06T14: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쩐 일로(!) 일이 좀 한가해서 덕분에 긴 하루를 보냈다.  일이 없으면 마음은 편한데, 시간이 가질 않으니 몸이 힘들다. 둘 중 뭐가 나은 지는 매번 다른데 오늘은 유독 지루하고 지겨운 하루였다.  퇴근 후 아이를 씻기고 밥을 먹이고 재우니 저녁 9시. 샤워하고 음쓰좀 버리고 오니 밤 10시. 누워서 엄마 영의 사진을 찾아보며 눈물 좀 흘리니 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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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이 없다는 것이 문제 - 주절주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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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3:08:21Z</updated>
    <published>2025-08-05T13: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하루에 습관처럼 매일 하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밥 먹고 씻고 자는 것 빼고. 그러한 습관이 없다는 것이 지금의 나를 관통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유독 퇴근 후 배가 고파 남편이 고봉으로 해준 볶음밥을 모조리 먹고 밥알이 목구멍에서 뭉텅이로 느껴지는 지금의 밤. 더부룩함에 눕지도 못하고 침대에 앉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헛된 시간.  생각난 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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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제목 &amp;lt;내 집마련의 꿈&amp;gt; - 바쁘다는 건 핑계가 맞고요. 핑계 없이 살 순 없으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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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03:28:31Z</updated>
    <published>2025-07-26T01: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글을 소홀히 했던 이유를 굳이 변명하자면, 진심컨대 회사 일이 정말 많이(!) 바빴다.   2주가량 하나의 시안을 가지고 수정1, 수정 2, 수정 3, 최종1, 최종2, 최종 3... 의 반복을 거치면서 나를 비롯한 몇몇의 사람들의 정신이 혼미해져 가는 걸 실시간으로 보아왔던 터.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나 혼자 피폐한 건 아니고 나보다 더 피폐해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2H6YFk0jnDvbReDCkLC6Omgw-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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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이 기대되지 않을 때 난 쿠키를 구워 - 나 자신 칭찬 포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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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08:00:15Z</updated>
    <published>2025-07-06T10: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깨달았다.  현재 직장(이직한 지 11개월 차)에 출근한 이후로  내일이 즐거웠던 적이 단 하루도 없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말이다! 아 물론, 주말은 제외.  직장인이라면 다들 비슷한 입장이겠지?라고 생각하다가도  아, 이런 삶을 일 년 가까이 지속했다니 나도 참 재미없게도 산다 싶다.  나이가 들어 이직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나처럼 새로운 환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OrbmCx9KnScllTpoqciluHcY71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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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폰 갤러리에 넘실대는 베이킹 망작의 흔적 - 그것도 기록이라고 지우지 못한다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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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9:49:09Z</updated>
    <published>2025-07-01T13: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재주라곤 조-금도 없는 내가 갑자기 베이킹에 꽂혀서(대체 왜!) 그 해 퇴직금으로 오븐을 사고 반죽기를 샀고, 여기저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돈도 쓰고 시간도 쓰고, 쓸 수 있는 건 다 쓴 셈이다.   태생에 성실함이 가득이라 아픈 엄마가 새벽에 응급실을 갔을 때조차, 내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났을 때조차 학원을 빠지지 않았다. 이 정도의 노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10H2Lq_uFpAVeL7S-QlX94NiE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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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휴일이 끝나가고 곧 출근이니 기쁘다&amp;quot; - 고 암시를 걸어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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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4:13:20Z</updated>
    <published>2025-06-29T13: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퇴근 후 쿠키를 구울 것인지, 헬스를 갈 것인지를 고민했었는데요.  전 과연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두구두구- 정답은 헬스를 갔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 그날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짜잔.  이유인즉, 큰 마음(..) 먹고 운동복에 운동화를 챙겨서 아파트 헬스장으로 갔지만  그날따라(^^) 헬스장이 에어컨 등 시설 정비 중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GGxbGxyAtNXU_JvJ32bBSyKtj7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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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키를 굽느냐, 헬스를 가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젊은 날 운동하지 않았던 나 자신 보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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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13:23:58Z</updated>
    <published>2025-06-25T10: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장고에 있는 미리 만들어놓은 쿠키 반죽으로 오븐을 한차례 돌리고  새로운 쿠키 반죽을 만들어 또 한 번 오븐을 돌린 다음  생크림과 다크 커버춰 초콜릿으로 가나슈필링을 만들어 그 쿠키 속을 채워 넣어야지!  라고 야무지게 생각했던 나는 어디 갔을까. 분명 아침의 나는 저런 생각에 부풀어 있었는데 말이야.   냉장고에 있던 미리 만든 쿠키 반죽으로 오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n5mTsodhLqYhvAPen6BONfsf2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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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이킹 수업만 2년. 이정도면 포기해야 될거같은데 - 홈베이킹, 이라고 하기도 쑥스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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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17:17:41Z</updated>
    <published>2025-06-24T17: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이킹이란 내 삶에 없을 것 같던 생소한 분야를 접한 게 벌써 이 년여 전. 이 동네엔 배울 곳이 없어 차를 끌고 혹은 케이티엑스를 타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린 지가 벌써 그만큼이나 됐다.   방 하나에는 오븐과 반죽기를 포함한 각종 빵틀, 실리콘 틀, 쿠키커터, 뜯지 않은 포장용품 등 금액으로 환산하면 꽤나 미쳤었구나 싶을 만큼의 준비물(?)들이 넘쳐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L1WPlzOwLY3XkuJklaNcHCHBj2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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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가 뭔지.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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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03:47:17Z</updated>
    <published>2022-05-09T13:4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5월 9일 월요일 밤 10시 22분최근 남편 바리가 내게 여러 번 물었다. 요즘 일기 쓰냐고. 그 말을 떠올리며, 나의 게으름을 꾸짖으며, 겨우 탭을 열었다. 오랜만이다. 일기. 그동안 엄마 영은 철갑을 두른 장군처럼 씩씩하게 지내고 있다. 오늘로 방사선 치료 5주 차, 항암은 두 번째 사이클이 시작됐다. 아직까지는 우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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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야, 오늘은 자유부인 - 수술 16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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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5T08:47:01Z</updated>
    <published>2022-03-23T03:1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3월 23일 수요일 날씨 흐림    딸 마리의 어린이집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확진자가 나온다. 어제는 마리를 일찍 하원 시켰다. 지난주 마리와 접촉했던 교사가 확진됐다는 전화가 왔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 영의 집으로 가던 차를 돌렸다. 우리는 또 만나지 못한다.    오늘 영은 수술 후 첫 담당 외과의사 진료를 본다. 외과의사 외래 진료는 처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v_xyrV77SbSQSUtyn9K0s5OMj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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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경하는 내 엄마 - 수술 후 13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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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3:00:41Z</updated>
    <published>2022-03-20T08: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3월 20일 일요일 날씨 흐림    동네 스타벅스에 왔다.  남편 바리가 딸 마리를 돌볼 동안 혼자 밖에서 차라도 마시고 오라는 남편의 특명이다. 실은 저번 주부터 혼자 차라도 끌고 나가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차이다. 그러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 싶어서.     바리가 내게 외출을 권유했을 때 엄마 영에게 전화를 걸까 고민했다. 집에만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ots3h9odKcZPBhaSizIWVbDa5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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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다 나았어, 괜찮아. - 수술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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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12:25:06Z</updated>
    <published>2022-03-08T03: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3월 8일 화 날씨 맑음    오랜만에 쓰는 일기이다.   내 엄마 영은 그 사이 수술을 했고 오늘 이른 퇴원을 한다.   지난주 월요일, 영은 5시간에 걸친 큰 수술을 했다. 수술을 마치고 나온 그녀는 심한 통증으로 힘들어했고, 지금은 자력으로 살살 걸어 다닐 수 있다.    영의 수술 날 오빠 운과 나는 보호자 대기실에서 5시간을 기다리며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0ymhFuWXBQq8cXQt6tzGsFLbH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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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자의 입장 - 투병 29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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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4:23:46Z</updated>
    <published>2022-02-15T09: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2월 15일 화 날씨 눈  지난 일요일 벼락같은 전화를 받았다. 딸 마리의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나와 남편 바리는 태어난 지 100일이 조금 지난 마리를 데리고 선별 진료소로 향했다. 내 눈곱만 한(눈곱이 얼만하길래..?) 콧구멍에 면봉을 쑤셔대지만 늠름한 마리는 울지 않는다.(마리는 배가 고플 때만 우는 것 같다. 아, 위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OTnKk2cDYtrMUkLeRX7JCDhHu3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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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잠자리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투병 26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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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4T10:56:57Z</updated>
    <published>2022-02-12T13: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2월 12일 토요일 날씨 따뜻  영의 집에서 하룻밤을 자고 점심, 저녁까지 챙겨 먹고 집으로 왔다. 영은 사위 바리에게 줄 반찬이 없다며 낮에는 삼계탕을, 저녁엔 두부조림과 달래장, 김치볶음밥을 요리했다. 암 환자를 쉬게 해 주지는 못할 망정 그녀를 바지런히 움직여 밥을 얻어먹고 온 하루이다. 여느 때처럼 영이 자식들을 위해 요리한 이 하루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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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병 1일 차 몸살 난 못난 딸 - 투병 25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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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2T22:06:35Z</updated>
    <published>2022-02-11T09: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2월 11일 날씨 맑음   새벽엔 딸 마리가 아팠다. 열이 나서 해열제를 먹이고 아침에 병원을 다녀온 후 어린이집을 보냈다. 이렇게 아픈 날엔 엄마가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하면서도 아픈 엄마를 보기 위해 아픈 딸 마리를 남의 손에 맡긴다. 엄마 영은 아침부터 무료하다는 듯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다. 텔레비전 채널을 아무리 돌려도 볼 게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sxgAFmxRM8bpfqdPWRYSPqMJZP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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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닉네임의 마음 - 투병 23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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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4:22:22Z</updated>
    <published>2022-02-10T09: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2월 9일 날씨 맑음  요새 틈만 나면 네이버카페에 들어간다. 담도암 환자들을 위한 정보공유 카페와 암환자 보호자들이 활동하는 카페이다. 그곳에서 암에 대한 정보를 얻고, 희망을 얻고 절망하기도 하고 슬픔을 공유하기도 한다. 며칠 전엔 엄마의 임종을 지켜보는 아들의 글을 읽으며 울었고, 오늘 아침엔 아내를 떠나보낸 남편의 글을 보며 눈물 흘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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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김치찌개 - 투병 2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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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1T08:28:07Z</updated>
    <published>2022-02-07T07: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2월 7일 날씨 흐림   사춘기 시절, 영이 차려주는 밥상 앞에서 종종 이런 생각을 했다.  언젠가는 이 찌개와 반찬을 못 먹을 날이 오겠지?    영의 암 판정을 듣고 난 문득 사춘기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피카츄의 백만 볼트 벼락이 머릿속을 때린 순간, 이제 정말 영의 밥상을 마주하지 못할 날이 오겠구나, 싶었다.    언젠가 동네 작은 서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94%2Fimage%2FbZ3_992plVNqEJc5EG2w2Xwvz0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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