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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emu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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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emun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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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화에 푹 빠져 살던 인생 Part 1을 마무리하고 Part 2를 준비 중인 몽상가입니다. 두 아이와 함께 행복을 고민하며 살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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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17T05:15: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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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재자는 왜 전염병의 이름으로 나타났을까 - 계엄과 &amp;lt;계엄령&amp;gt;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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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2:42:29Z</updated>
    <published>2025-07-02T08: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계엄&amp;rsquo;의 그 어떤 자취와도 닿고 싶지 않던 지난봄에, 아름다운 표지에 반해 집어든 책제목이 무려 &amp;lt;계엄령&amp;gt;이었다. 놀랍게도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작품이었고 그의 작품 중에서도 생소한 희곡이었다. (출판된 바 있지만 단행본은 처음) 국내 출간 된 시기를 보니 출판인들의 결기와 분노, 그럼에도 아름다운 책이어야 한다는 의지, 심지어 약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qt5HQ_mRTpOm2eH5KTFyKYMAB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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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고로 새해엔 작심, 생존 운동 - 하고 싶은 운동은 하나도 없지만 그중에 하나를 골라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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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05:37:03Z</updated>
    <published>2024-01-24T04: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 이런저런 다짐들을 하게 되는데 - 예를 들면 영어 공부, 운동 같은 것들 - 사실 이렇게 수많은(?) 새해를 맞이하다 보니 정확히 1월 1일부터 작심을 실행하는 것도 참 모양이 빠지는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해지는 것도 스스로 의지박약처럼 느껴지고, 작심을 하지 않았더라면 고작 삼일 만에 포기할 일도 없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드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cwtyY8NVISAuWZtz4AJ49qNqu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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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년 1월 1일, 집순이의 일상 - 집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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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8:03:14Z</updated>
    <published>2024-01-05T06: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전 일을 관두면서 내가 지독한 집순이임을 알게 되었다. 출퇴근이 그렇게 힘들었던 이유가 그것이었다. 일이나 상사, 동료와의 관계를 떠나 집을 나서기 차제가 힘들었던 것. 당시의 &amp;lsquo;사회적인 나&amp;rsquo;는 그것을 미처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그저 힘들다 생각하며 긴 기간 그토록 지겨운 출퇴근을 했었다. 출퇴근을 하지 않고 아이들을 돌보게 되면서는 집을 나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HHFiDDROAZGDRhoLU18sxef91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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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고로 새해엔 작심, 작심 중 제일은 글쓰기라 - 글을 쓰는 이유는 무궁무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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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8:14:56Z</updated>
    <published>2024-01-05T05: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 작든 크든 어떠한 마음을 먹게 된다. 해가 바뀔 때마다 글쓰기가 작심목록에서 빠진 적이 있었던가&amp;hellip; 곱씹어 보니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만다라트에 갈겨써둔 여러 가지 목표들 중에 &amp;lsquo;글쓰기&amp;rsquo;는 없지만, 그것은 모든 일의 근원과 같은 것이어서 &amp;lsquo;글쓰기&amp;lsquo;가 빠진 읽기나 자기 계발은 허무맹랑하기 마련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해가 바뀌며 글을 쓰는 일을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C2Vohzh7e1jVWwbJFdnOhuAa7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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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의 모양 - 관심사는 취향이 되고 취향은 결국 고유한 내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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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0T08:59:22Z</updated>
    <published>2023-08-30T03:4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어떤 가치보다 그 대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개인의 관심은 모여 취향이 되고, 취향은 모여 어떤 모양을 갖추고 결국 그 사람을 떠올릴 무언가로 응집된다.&amp;nbsp;개인적으로 크라프트 스튜디오 오픈을 준비하면서, 스튜디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amp;nbsp;스튜디오의 정체성은 곧 작가 개인 다시 말해 나의 관심사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j389tXsj--YcqrTj8GaI06YBC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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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화와 슬픔 - 화내고 자책하기를 반복하다가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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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23:16:04Z</updated>
    <published>2023-04-26T02: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연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갈등상황에 놓이는 걸 못 견뎌하는 성격이라 누군가와 싸우지도, 갈등상황을 만들지도 말려들지도 않았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이 얼어 죽을 &amp;lsquo;화&amp;rsquo;를 자주 많이 만난다. 누군가 모든 갈등상황에서 빨리 벗어나라고 했던가. 득이 될 리 만무한 &amp;lsquo;화&amp;rsquo;에 절여진 상태에서 빨리 벗어나라는 말임을 머리로는 잘 알고 있다. 최근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7Luezzc0ujqy3nFNvI2tF1Vgg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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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에 대하여 - 꾸준하지 못한 자의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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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02:03:42Z</updated>
    <published>2022-10-14T05: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아이를 가진 몸으로 글을 써보자 야심 차게 결심했을 때는 &amp;lsquo;꾸준함&amp;rsquo; 그 아름다운 미덕을 지키려 했었다. 잘하는 건 없어도 꾸준히 할 수는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하지만 (변명 시작) 약간매운맛 정도일 거라고 예상했던 오랜만의 현실 육아는 예상외로 불닭 매운맛이었다. 잠잘 시간이 부족하니 정신이 말짱할 리 없고, 그런 정신상태가 되면 잠깐의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bWP_cyZZV0HntWEPcdP63Vvxb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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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콘텐츠를 발견하는 법 3: 그리기 - 손이 하는 일은 의심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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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7T09:09:39Z</updated>
    <published>2022-07-27T03:3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끼적이기를 시작하면서 그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곤 했다. 소위 &amp;lsquo;빈 도화지 증후군&amp;rsquo;이라 불리는 주저함을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거침없는 손놀림은 나로 하여금 그리기에 대한 욕망을 불러일으켰다. 대단한 걸 그리고자 함이 아니라 마치 피아노를 치기 전에 손을 풀기 위해 하농(Hanon)을 치듯이, 데생을 그리기 전에 선긋기를 하듯이 어떤 작업을 시작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xDTcTaKMQCCrkPZ8ndxQV8eX_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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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콘텐츠를 발견하는 법 2: 읽기 - 영화를 보는 것과 책을 읽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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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23:09:53Z</updated>
    <published>2022-07-13T02: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아웃풋(글)이 나오려면 인풋이 있어야 한 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 그동안은 수많은 이야기들 특히 나의 경우 직업상 영화를 인풋 소재로 삼은 경우가 많았다. 영화는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매력적인 미디어이고, 예술의 범주에 속해 있다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는 수작들도 많다. 그게 바로 내가 영화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고, 십수 년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9FHhNwnE7_ij5eM-O-3JguOC9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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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콘텐츠를 발견하는 법 1: 쓰기 - 내 안의 창조성 일깨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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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7T03:36:52Z</updated>
    <published>2022-07-06T06: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니 팬데믹을 겪으며 아이와 둘이 집에 있으면서 별짓을 다 했었다. 집안에 텐트를 치기도 하고, 아이의 망고주스와 내 커피를 부딪히며 건배도 하고, 중고 미끄럼틀과 그림책을 들이는 등 집 안에서 시간을 때울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했다. 아이와 하루 종일 같이 있다는 것은, 나름 산전수전 겪었다고 자부하는 나로서도 아주 힘든 일이었다. 무엇보다 힘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BTzyXFiwrJovPUZE_TnQwE8DA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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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된 이상 &amp;lsquo;나를 찾으러&amp;rsquo; 간다 - 건너뛸 수 없는 &amp;lsquo;나를 찾는&amp;rsquo; 작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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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3T07:17:45Z</updated>
    <published>2022-06-22T01: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저런 시도 끝에 &amp;lsquo;뭐든 해보자&amp;rsquo;라는 생각은 &amp;lsquo;나를 찾자&amp;rsquo;로 바뀌어 갔다. 어찌 보면 숙명적인 작업인 &amp;lsquo;나를 찾기&amp;rsquo;가 이 나이에 다시 시작될 줄은 몰랐지만, 지난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도 그러했듯이 나란 인간은 그 작업 없이는 결국 중도 포기하게 될 천성이었다. 재미없는 일을 할 수가 없는, 더구나 그 일을 길고 꾸준히 하기는 더욱 힘든 그런 인간. 1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dOZT-VLHhhDQ_qnblNT9Ugf4b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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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의 업(業)을 찾아서 - 뭐든 해보자는 심정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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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4Z</updated>
    <published>2022-06-19T22: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든 해보자는 심정에는 두 가지 마음이 있었다. 뭐라도 해야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자괴감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은 마음, 그리고 육아 외에 정말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던 마음. 두 가지 마음의 경중을 따질 수 없을 만큼 둘 다 간절했다. &amp;lsquo;일하지 않는 나&amp;rsquo;를 벗어나는 일, 무슨 일로 벗어날 수 있을까? 고민이 깊어지던 차에, 우선 내가 당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0-Kpucdr8aNWm44d561Sj4b4X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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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19 팬데믹을 위한 사직이었나? - 사직 이후, &amp;lsquo;일하지 않는 나&amp;rsquo;를 체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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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2T02:14:23Z</updated>
    <published>2022-06-16T22: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직 이후, 너무 길어진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했을까? 나는 갑자기 붕 떠버린 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써야 했을까? 상상은 많이 해봤지만, 구체적으로 체감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랜 시간 긴 하루를 스스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을 고민해보지 않은 직장인으로 살다가 갑자기 백수가 되니 무료하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다.   사직한 직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CO5gfbq3lQqB5CbzOlLZ9OKIz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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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나도 사직서를 내고 말았다 - 육아휴직 복직 후 일 년, 나에게 벌어진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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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3T16:24:38Z</updated>
    <published>2022-06-16T02: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 육아와 일을 병행하지 못하고 결국 사직서를 내고 말았다. 조금만 더 견뎠으면 역병 핑계를 대고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을 하나 추가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러나저러나 닥칠 일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당시 나는 비교적 워킹맘-프렌들리 한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중요 스케줄이 없다면 얼마든지 일정을 조정할 수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CG%2Fimage%2FP4G2RhhUVtspWMTFD4pHDJoMo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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