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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승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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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sh320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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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 가이드북을 주로 씁니다. 특정 나라, 도시들을 주어로 문장을 짓다보니 늘 내 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있습니다. 여기, 이 방에선 나를 주어로 한 글을 쓰기로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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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15T12:32: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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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횡재수  - 낙엽 위에서 천원을 주웠고 자전거 바퀴는 펑크가 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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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11:51:15Z</updated>
    <published>2025-11-14T11: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이다. 쓰고 싶어서 쓰고야 말았던 문장들은 똥글이 되었고, 어찌저찌 삼킨 문장들은 오래 전에 증발했다. 지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컨대 쓰고 싶지 않을 때는 정신이 맑고, 쓰고 싶을 때는 정신이 흐릿한 것 같다. 고로 맑을 때 써야 된장이 되거늘...   각설하고 이번 주를 넘기면 손이 시려울 것 같아서 목표한 장소까지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뒷바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n_1m7UD8lBDILfdzRUWfrthFM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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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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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29Z</updated>
    <published>2021-03-11T14: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일요일, 무려 '일'로 서울에 다녀왔다. 나는 일이 바쁜 사람이 아닌데다가 대부분의 일 진행은 전화나 메일로 이뤄지기에 새삼스러운 방문이었다. 지난 일요일 오후는 산책하기에 적당한 햇빛과 온도였는데 그래도 그렇지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할 줄은..! 대다수가 20대로 보였고&amp;nbsp;그들의 절반 이상은 커플이어서 요즘 젊은이들 연애 포기한다는 말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cQDzh4W--zw9EhWOrLBO4ypP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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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밥 가능 혼작 불가&amp;nbsp; - 관종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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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07:23:36Z</updated>
    <published>2021-03-02T15: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작년까진 참 열심히 썼다. 그때 사주에&amp;nbsp;상관이라도 들었던 건지 어쩐 건지 나름 '방'과 '여행'을 테마로 잡고&amp;nbsp;틈이 나는 대로&amp;nbsp;구구절절&amp;nbsp;썼다. 어쩌면 2015년 즈음해서 시작된&amp;nbsp;우울의 씻김 내지는 에고 탐험(?)의 끝판 격 글쓰기 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독자를 의식해 글을 썼고 출판 욕심 또한 있었기에 한글파일의 원고를 부지런히 브런치로 옮겼다.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Ah7nZRokW6ohCCB4mtoy1dt_X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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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2일  - 춥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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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3T15:56:37Z</updated>
    <published>2020-11-02T16: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기를 느끼며 잠에서 깼다. 평소 이부자리에 덮는 이불 외에 여분의 담요 하나를 더 두기에 그걸 끌어다가 몸을 한 번 더 감쌌다. 그러다 또 추워서 깼다. 덮었던 담요가 발치에 있었다. 언제 이걸 걷어냈지... 다시 끌어다 덮었다.&amp;nbsp;&amp;nbsp;그런데 또! 깼다. 역시나 이번에도 담요가 발치에 있었다. 에이그... 다시 끌어다 덮었다. 그리고 또다시 깼을 때, 그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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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  - 10월 7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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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2T15:38:23Z</updated>
    <published>2020-10-07T18: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KTX를 타고 대구에 출장을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의자와 의자 사이에 있는 콘센트에 핸드폰 충전기를 꽂으려다 충전선을 놓쳤다. 뒷좌석에 앉은 젊은 여성의 손이 불쑥 내 쪽으로 들어왔다. 선을 제 손에 쥐어달라는 제스쳐. 콘센트가 뒷좌석에서 좀더 가깝긴했다. 동그랗게 두 눈을 뜬 그녀를 보며 나는 괜찮다고 말했고 두번 째 시도에선 선을 놓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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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이 재미없습니다  - 오늘 산책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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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15:30:52Z</updated>
    <published>2020-09-03T12: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풍이 빠져나간 자리에 아직은 바람이 남아 하늘은 청명하고 시원한 하루였습니다. 네, 가을이 성큼 온 듯 했어요. 창문 밖을 보니 오늘 산책은 절대 미룰 수 없겠다 싶었지요. 걸었어요. 늘 걷던 방향으로. 볕도 바람도 다 좋았는데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었어요. 배가 불렀지요. 건강한 두 다리로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걷는 것 자체가 축복일텐데요. 인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Te8MbeWnq2G4CHDl7NV7YqztD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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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이 뭐예요? - 오늘 산책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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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21Z</updated>
    <published>2020-08-15T16:5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로 며칠 동안 산책을 하지 못했습니다. 비가 와도 폭우만 아니라면 우산을 쓰고 나갈 법도 한데, 사실 마음이 좀 게을렀어요. 산책 덕분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겨우 바꿨는데 요 며칠 다시 낮과 밤이 바뀌었습니다.&amp;nbsp;&amp;nbsp;정오 전후로 일어나는 저를 동생이 한심하게 쳐다볼 때마다 '새벽까지 정신적인 노동을 했다'고 핑계를 댑니다.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CkSj7_GsOWtYASLZsw-N9wRai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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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을 밟았습니다 - 오늘 산책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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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6T01:16:45Z</updated>
    <published>2020-07-31T16: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아침마다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결심 이후 결연한 의지로 아침 운동을 실천하는 동생이 아니었다면 저는 여전히 해질 무렵에나 겨우 동네 도서관 언저리를 돌았겠지요. 동생은 제가 늦잠을 자면 기어이 저를 깨워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확실히 함께 걷는 사람이 있으니 몸도 마음도 덜 게을러지는 것 같아요. 그렇다해도 동생이 공원 둘레길을 뛰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CinYQQU5O6G9U00R-_pYEK0RW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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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뱀을 만날까봐 걱정입니다 &amp;nbsp; - 오늘 산책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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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31T16:51:07Z</updated>
    <published>2020-07-18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중순, 길섶은 한층 무성해졌습니다. 걸을 때 풀이 다리를 스칠 때가 많지만 산책에 방해 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저는 길가 풀숲이 좀&amp;nbsp;두려워요. 무성해봤자 무릎 높이의 풀숲인데 어쩌면 그 안에서 뱀이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거든요. 아파트 단지가 여럿 모여있는 읍소재지&amp;nbsp;거주자지만&amp;nbsp;그래도 도시보단 시골에 가까운 환경에 살고 있는데요. (이름하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v5ODwjwwzGPcjdgNv1pETV8Mm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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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과 숲 - 애매하게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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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7T08:28:10Z</updated>
    <published>2020-07-03T13: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이 운동인 A는 언젠가 유산소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amp;nbsp;누구나 '정해진 숨'이 있노라고, 그래서 숨을 자꾸 몰아쉬면 그만큼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amp;nbsp;&amp;nbsp;운동을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을 했으므로 나는 가능한 조심스럽게 A의 수명을 물었다.&amp;nbsp;'단명'이나 '요절'과 같은 단어를 지우고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amp;quot;그럼 넌 장수하지 못한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f-n82EGjV4dyyDUPuRLp1Teci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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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해도 괜찮아 (feat. 사주명리학)  - 6월 3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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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7:17:18Z</updated>
    <published>2020-06-29T16: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싯적(?)에 종종 사주를 보러 다니곤&amp;nbsp;했다. 뒤늦게서야 사주팔자는 본인 스스로가&amp;nbsp;들여다봐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고 길바닥에 뿌린 돈이 어찌나 아깝던지. 내 사주를 남이 잘본다는 말은 좀 이상한 말이다. (물론 엄연한 학문인 만큼 공부를 많이 할 수록 해석의 깊이는 달라지겠지만)&amp;nbsp;나만큼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가볍게 넘겨다본 바로는 사주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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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의 이유  - 오늘 산책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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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9T03:00:53Z</updated>
    <published>2020-06-28T17: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잘 걷습니다. 걷는 자세가 올바른지 걸음걸이는 보기에 나쁘지 않은지 보폭은 적당한지 그런 건 잘 모르겠어요. 어렸을 때, 집이 동네 맨 끝집인 이유로 등하교를 위해 하루 왕복 4km를 매일 걸었습니다. 8살에게는 꽤 장거리인데 그때만 해도 동네에 아이들이 많았고 또 그 아이들 대부분이 걸어 다녔기 때문에 서로 말동무가 되어줬지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kl7qfqtJ3skuKpgGjZ8Rqbfnd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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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를 듣습니다  - 애매하게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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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9T15:50:02Z</updated>
    <published>2020-06-24T16:0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개월, 오랫동안 관심에서 멀어졌던 라디오를 다시 듣고 있다. 컴퓨터로 일을 해야 할 땐 자꾸 유튜브나 네이버 뉴스 페이지를 들락거리고 독서를 해야 할 땐 자꾸 스마트폰에 손이 가서 생각해낸 궁여지책이다. 귀로 무언가를 집중해 듣다 보면 시각적인 자극을 찾지 않게 돼서 습관적 유튜브 시청, 인터넷 서핑에서 잠시 멀어질 수 있다. 글쎄, 이건 그냥&amp;nbsp;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XfHo0RjqsumOQKoZmhpkoVC76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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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의 흐름대로  - 오늘 산책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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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0T23:27:44Z</updated>
    <published>2020-06-23T17: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많이 더웠는데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비가 오면 산책이 어렵습니다.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고 걸으면 되겠지만 손에 뭘 들거나 옷에 뭘 걸치면 거추장스럽고 성가십니다. 걸을 때만큼은 두 손에 아무것도 들고 싶지 않아요. 하다못해 저는 한쪽 어깨에만 걸치거나 손에 드는 가방을 들지 않은 지 7~8년은 된 것 같습니다. 손이 자유롭지 않아서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y1CmgIgc3SU2d90JMGAjws9jW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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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동기시대 옆에 삽니다  - 오늘 산책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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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1:14Z</updated>
    <published>2020-06-19T15: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길 건너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역사공원이라 이름 붙은 작은 공원에 갔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7분이면 닿을 수 있는데도 이사를 오고 2년이 다 되어서야 처음 갔습니다. 음.. 사실 내가 살지 않는 어떤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는 걸음 자체가 조금은 내키지 않았달까요. 아파트 단지를 거치지 않는 길도 있지만 그 길은 너무도 많은 아파트들을 지나고 또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a7%2Fimage%2FY4-PMcUJWaSHZrn0QGT1vnMFt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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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그 사이 어딘가에  - 애매하게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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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0T01:01:28Z</updated>
    <published>2020-06-17T20: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www.youtube.com/watch?v=Fs0qitF-qWM  2년전부터 내 삶의 화두가 '균형'이 된 까닭은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함이다. 행복... 이 얼마나 우주같은 추상명사인지. 사실 균형을 잡아 행복을 추구한다는 말 자체가 어폐인데 기실 불행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행복도&amp;nbsp;알 수 있기&amp;nbsp;때문이다. 그 좋은 푸른 하늘 시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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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삐라와 다시마 2장 - 6월 1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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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0T01:08:36Z</updated>
    <published>2020-06-14T15: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량처럼 하루를 보냈다. 이런 날이 어디 하루 이틀이겠냐마는. 움직이지 않을수록 무기력해짐을 모르지 않는바, 내일부터는 칸트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산책이라도 해야겠다. 실제로 산책일기를 써볼까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amp;nbsp;할 일을 쌓아두고도 이런 식의 나태와 방만을 일삼는 정신상태는 결국 자기혐오를 불러일으킬 뿐...까지 쓰는데 정신상태를&amp;nbsp;떠나 이런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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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이 되면 &amp;nbsp; - 애매하게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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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07:01:01Z</updated>
    <published>2020-06-12T19: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도로 가는 길은 아마도 두번째였다. 내 형편없는 기억은 다만 초행이 아님을 확인시켜주었고 이전의 방문이 한 번이었는지&amp;nbsp;&amp;nbsp;두 번이었는지에 대한 확답은 없었다. 123번 버스를 정류장에 거의 다 와서, 눈 앞에서 한번 놓쳤고 아쉬운 마음으로 정류장을 서성이다 근처 카페에 커피를 사러 들어간 사이 그 다음 버스를 놓쳤다. 그렇게 거의 1시간 30분을 길바닥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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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두와 목련  - 애매하게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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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0T01:27:24Z</updated>
    <published>2020-06-07T19: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구두를 신고 S캠퍼스에 갔다. 정확히는 과거 한 대학의 단과대 캠퍼스였던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한 곳이다.&amp;nbsp;&amp;nbsp;옛 단과대 부속 건물들은 외관상으로 보기에 최소한의 리모델링으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고 내부만 손을 본 듯 했다.&amp;nbsp;&amp;nbsp;건물들은 예술가들의 창작공간과 이 공간 전체를 주관하는 지역문화재단의 사무실 등으로 쓰이고 있었다. 나는 재단에서 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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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쓴다는 의미 &amp;nbsp; - 5월 27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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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7T08:41:43Z</updated>
    <published>2020-05-27T13: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릿 속에 문장을 짓고 그 문장들을 어떻게든 적어내기 바쁜 시기가 있었다. 홀로 걷거나 버스를 탔을 때 내게 일어난 어떤 일들, 어떤 생각들을 형태 없는 노트에 적었다. 적었던 말들은 곧 증발하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는 어딘가에 써서 가시화했다. 불특정다수에게 공개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어서 문장들은 머릿 속에서 만들어질 때부터 다분히 의식적일수밖에 없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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