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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샌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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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기만의 별에서 사는 어린왕자와 같은 사람. 한 명이라도 내 글을 읽고 공감과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소망을 품고 오늘도 잔잔하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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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23T02:46: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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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당한 책 편식 - 다람쥐의 짐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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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5:48:28Z</updated>
    <published>2025-02-15T14: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지나갈수록 알게 모르게 쌓인 짐들을 한번 날을 잡고 정리하고 싶었다. 긴 명절 연휴에 집을 확 뒤집기로 했다.  즉흥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아주 간단한 것도 생각이 필요한 나이기에 생필품은 늘 갖춰 놓고 산다. 가을 다람쥐처럼. 혹시 모르는 갑작스러운 상황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약간의 대비는 내 마음에 안정을 준다.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쌓아놓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JnrmQmLFtbwzgYXBAfhk4NzWU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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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카메라를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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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08:23:55Z</updated>
    <published>2025-02-08T15: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장 눈앞에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그 일을 뺀 모든 게 다 재미있고 흥미가 생기는 건 대부분의 사람에게 해당할 것이다. 단지 현실을 직시하고, 할 일을 미루고자 하는 자신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거지.  한참 해리포터 책이 유행하기 시작할 무렵 우리 학교 시험기간에는  평소에 아끼느라 빌려주지 않던 해리포터 책을 서로 적극적으로 빌려주기에 바빴다. (&amp;quot;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9cItZ9iDjKaux1duKHG0mFnt2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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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캐 활동 - 철샌달로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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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22:00:51Z</updated>
    <published>2025-02-01T15: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샌달'이라는 이름은 브런치스토리를 위한 것이었다.  #브런치스토리  2022년에 가입하고 아주 가끔 들어와 그때마다 드는 생각을 글로 남겼다. 자신이 쓴 글을 공개하는 플랫폼이지만, 어차피 작가도 아니니까 뒤엉킨 많은 생각을 두서없이 써 내려가는 용도로 사용했다. 그리고 그 글들은 내 서랍 깊은 곳에 잠들어있다. 공개할 수 있는 글이 좀 쌓이면, 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F6m9T9x5y_XdiqZDqNwvb57pm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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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사십 대를 맞이하고 싶어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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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08:10:35Z</updated>
    <published>2025-01-25T14: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이 끝난 어느 날, 후배 한 명이 갑자기 상담을 받으러 간다고 했다.  학교 상담센터에서 대학원생도 무료로 전문 심리 상담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고.  원래라면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쳤을 텐데, 왠지 한번 해보고 싶었다.  사전 질문지를 작성하고 (대부분 우울증에 관한 질문이었다) 받고 싶은 검사를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네 개(MMPI-2, T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vxXd6GMitgDxs-cD5BWfAXt8Z0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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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비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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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16:29:27Z</updated>
    <published>2025-01-20T15: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과 전공 대학원생은 노비, 인문학 전공 대학원생은 도비.  학부를 졸업하면서 4년 동안 배운 것이 별로 없다는, 많이 배우지 못했다는 학업적 갈증이 생겼다. 언어를 좀 더 깊이 알고 싶어졌고, 언어학 석사과정에 지원했다. 4년 간의 학부 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필기와 면접을 두 번씩 봐야 했다. (원래는 필기와 면접시험 한 번씩 보는 건데,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MrKaBiorL2uhNZdj4JJ3cMYex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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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못 드는 당신에게 - 내일을 위한 작은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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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15:03:36Z</updated>
    <published>2024-12-14T14: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아직 잠을 못 이루고 있나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나요?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시나요? 你睡不着觉吗？ 你有失眠症吗? 你觉得没有好好休息吗？  어쩌면 고된 하루가 끝이 아닌 것 같은 기분에,  걱정과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각자 다른 이유로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계시겠죠. 或许，在辛苦的一天似乎不是结束的心情下，由于不同的原因，担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J9IawI7veKQX9xBiCFHHRTszs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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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크리스마스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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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9:36:01Z</updated>
    <published>2024-12-07T14: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닐 때 크리스마스 노래를 들으면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요. 不是圣诞节的时候听圣诞歌曲的话，心情会莫名变得软绵绵的，心情也会变好。  꽃들이 피어나는 봄에 새로운 시작으로 두근거리는 마음과 함께 지난겨울의 따뜻한 순간을 떠올리기도 하고, 在鲜花盛开的春天，带着新的开始心跳的心情，我们可以回想起去年冬天的温暖瞬间，  여름이 뜨거움을 안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zQ-WOcKf6bCiijiHGJ5TLvBt5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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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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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13:27:44Z</updated>
    <published>2024-12-01T11: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날이 왔다. 나의 에너지를 중심에 모으고 까칠하게 말라버린 나의 허물들을 바람에 날려버릴 시간.  계절을 겪으며 쌓여간 나의 시간들이 즐거움과 상처와 그 모든 것들이 내 안에 서서히 스며들어 점점 그 생기를 잃어가고 남은 흔적들이 아물어 내게서 떨어져 나간다.  과거의 즐거움을 다시 가지려 해도 그 상처들을 다시 곱씹어봐도 그럴수록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Oxe5TBZsVJ6uuev7PBTdjuyJF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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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당탕탕 대학입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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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9T19:36:08Z</updated>
    <published>2024-11-30T14: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아홉 살의 고등학생이 끝나가는 시점, 스무 살로 반년 더 고등학교 생활을 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 입시를 치러야 한다!!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던 나는 단순하게 유학생을 위한 대입 시험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대학을 알아본 적이 있다. 특별한 준비 없이 HSK 7급 인증서를 들고 중의대(中醫大)에 갔는데, 어서 오라며 격한 환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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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안에 내린 폭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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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0T17:27:20Z</updated>
    <published>2024-11-23T13:4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추위가 머무는 3월의 마지막 주, 여느 때와 같은 하루를 보냈다.  학교를 다녀와서 DVD로 드라마를 보며 쉬는 시간을 가지고, 저녁도 잘 챙겨서 먹고, 뜨끈하게 샤워도 했다. 다음날 등교 준비를 마친 후에&amp;nbsp;잘 정리해 둔 이불 안으로 쏙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불빛 하나 없는 어두운 방에서 잠에 취해있는 내 귀에&amp;nbsp;점점 거친 빗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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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롭고 바쁜 열아홉 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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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8T13:41:35Z</updated>
    <published>2024-11-16T14: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추워지면 난방이나 히터 대신 옷을 잘 챙겨 입는다. 사우나나 찜질방에 가는 것보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을 좋아한다. 답답함보다는 (코끝이 살짝 시리더라도) 상쾌함이 좋다.  중국에서 개인 사업체를 차려 운영하는 한국인 중 교회에 다니는 사람의 비중이 높았다. 유학교회 특성상 믿지 않아도 각자 여러 이유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으니까. (인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FnOotI77W3UcRr5n7UV-hrv1b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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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롭고 바쁜 열아홉 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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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4:46:20Z</updated>
    <published>2024-11-09T13:2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10대의 마지막을 '고3'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부담과 압박을 이겨내며 보낸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겪는 그 시간 동안 동급생이 친구가 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인연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당연한 듯 공부하며 고생하는 틈틈이 많은 추억도 쌓이니까. 고등학교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나 역시 그렇게 열아홉 살을 맞이할 줄 알았었다.  나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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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인타운의 이모저모 - 조선족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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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08:16:01Z</updated>
    <published>2024-11-02T06: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던 지역은 조선족이 많이 살던 곳이었다. 우리 학교 학생 중에도 조선족이 몇 명 있었지만, 모두 한국어는커녕 '조선말'을 할 줄 몰랐다. 간단한 한국어는 알아듣지만 말하지 못하는. 귀는 뜨였는데 중국어 말하기는 하지 못하는 나와 같았다. 부모님들이 자기 아이가 조선족인 게 드러나면 차별받을까 봐 자녀를 한족 학교에 보내고 조선말을 가르치지 않는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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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마를 했다. - 중국 미용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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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02:15:57Z</updated>
    <published>2024-10-26T13: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많이 길었지만, 중국에서 커트하기엔 미덥지 않아 그냥 하나로 묶고 다녔는데,  감당이 안 되기 시작했다. 답답하기도 하고, 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머리를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 (원래도 미용실을 자주 가지 않았기 때문에.)  마침, 교회 언니가 중국 미용실 도전을 한다고 하길래 나도 따라갔다. 실패를 줄이기 위해 한인타운에 있는 미용실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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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단골손님 - 공허감, 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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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4:46:26Z</updated>
    <published>2024-10-19T14: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외롭지만 외롭지 않다. 자기 전에 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풀충전해 두고, 자주 메고 다니는 보부상 스타일 가방을 점검한다.  집을 나서기 전, 그날의 할 일과 만날 사람들을 확인하고, 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점검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며 하루를 시작한다. 집 밖을 나가는 순간부터 소비와 소모가 시작되니까.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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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햄버거가 먹고 싶었을 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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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6:04:02Z</updated>
    <published>2024-10-12T08: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국어를 어떻게 구사하느냐에 따라 외국어 습득 순서나 속도가 달라진다.  말하기보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중국어로 말하는 것이 가장 더디고 어려운 일이었다. 새로 옮긴 학교에 처음 갈 때 편지를 써서 간 것도 말하기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귀도 점점 뜨이고 단어량도 늘어 혼자 반년 만에 (구)HSK 7급을 좋은 점수로 땄지만, 중국어를 입 밖</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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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장이 늦으면 어때서 - 편리함 얻고, 자유 잃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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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5T15:02:37Z</updated>
    <published>2024-10-07T11: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폰은 늘 무음모드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벨소리를 설정해 두었지만, 들을 일이 없다. 알람도 진동으로 맞춰둔다. 음악 듣기를 좋아하지만, 시끄러운 건 좋아하지 않는다. 외출하면 듣게 되는 온갖 소리로 이미 충분하고도 남기 때문에 나까지 소리를 보탤 필요는 없다.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폰을 자주 보지도 않는다. 요즘은 스마트워치를 차고 다녀서 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Vs%2Fimage%2FeQxYke5oQj7O5z77XQKyF9Zi4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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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는 처음이라 - 예? 제가 귀엽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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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13:22:41Z</updated>
    <published>2024-10-05T07: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늘 의젓하고 듬직해야 해.' 집에서는 맏이, 밖에서는 엄마/언니 같은 친구인 나. 어릴 때부터 어른들이 늘 나를 보며 '듬직하다', '의젓하다'라고 했던 말들이 부지불식간 내 안에 자리 잡았다. 내 모습 그대로를 보고 해준 말이겠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같은 말을 듣던 어린 나에겐 '언제나 그런 모습'이어야만 할 것 같은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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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생긴 객식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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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4:31:21Z</updated>
    <published>2024-09-28T02: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아홉 살의 어느 날, 갑자기 객식구가 생겼다. 딱 내 나이와 배가 차이 나는 언니. 자기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목표 없이 방황 중이었다. 그 언니에게 우리 집이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하는 장소가 된 것이다.   아는 사이이긴 했지만, 나와의 특별한 접점은 없었기 때문에 같이 살 생각을 하니 마음이 복잡했다. 첫 번째 룸메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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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냄새와 신체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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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4:34:52Z</updated>
    <published>2024-09-20T17: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시간을 거슬러 첫 동네, 그 순박한 마을에서 지낼 때의 일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아직 못다 한 이야기가 남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좌식 생활, 중국은 입식 생활이 기본이다. 우리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신발을 벗고 생활하지만,  중국은 자기 전까지 신발 또는 실내화를 신고 생활한다.  내가 살던 곳은 추운 북방지역이었기 때문에 모든 신발이 보온에 중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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