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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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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신을 찾는 여행을 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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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23T15:38: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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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세계가 맞닿는 곳 - inspired by 그림책 &amp;lt;내가 여기에 있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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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21:54:38Z</updated>
    <published>2023-07-12T11:0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지 출처: &amp;lt;내가 여기에 있어&amp;gt; 웅진주니어 출판사)    언젠가 모두에게 보였던 적이 있을 거야.  어디로 이어졌는지 알 수 없는 조그만 구멍이.  앨리스의 토끼굴 같은 그 구멍은, 베개를 들춘 아래에도 숨어 있고, 비가 함빡 온 후 하늘을 머금은 물웅덩이 속에도 있고, 우연히 펼친 동화책의 첫 페이지에도 있고, 무섭게 쫓아오는 그림자 속에도 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a67iO8PFlotUKu4SN2y7elcZh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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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작고 검은 점 - inspired by 그림책 &amp;lt;중요한 문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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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1T14:11:37Z</updated>
    <published>2023-05-31T08: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지 출처: &amp;lt;중요한 문제&amp;gt; 이야기꽃 출판사)  그것은 아주 작고 검은 점이었어. 처음에는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쳤지.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그 점이 눈에 들어왔어. 그날 이후로 이상하게 계속 그 점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지. '뭐가 묻은 걸까?' '구멍이 난 걸까?' '벌레가 죽은 걸까?' '언제부터 생긴 거지?' 걸어가다가도 보이고. 앉아 있다가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m7OSPu4Xc5St6wNXQoRsqO7A9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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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금 어디 있을까 - inspired by 그림책 &amp;lt;두 갈래 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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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6T07:05:49Z</updated>
    <published>2023-05-24T11: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지 출처: &amp;lt;두 갈래 길&amp;gt; 살림출판사)  &amp;quot;너는 지금 어디에 있니?&amp;quot; 황조롱이의 물음에 아이는 휘이 주변을 둘러보았어. &amp;quot;글쎄, 나는 지금 어디 있을까?&amp;quot; 네모 반듯한 회색의 빌딩들과 색색의 우산들. 눈이 쌓인 산봉우리와 땅에 핀 작고&amp;nbsp;귀여운 제비꽃. 예쁜 카페 너머로 저무는 저녁놀과 바쁘게 퇴근하는 사람들. 사람들을 한가득 싣고 강 위를 가로지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q3RzY01BaLydhacV7yf1VrOdb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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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부터 혼자였다면 - inspired by 그림책 &amp;lt;기다릴게 기다려 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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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0T15:07:04Z</updated>
    <published>2023-05-10T11:5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막의 붉은여우와&amp;nbsp;우주에서 온 소년은 친구가 되었어. 둘은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되었지. 소년은 수많은 여우들 사이에서 친근한 붉은 털을 찾아낼 수 있어. 여우는 금색의 사막에서 소년의 황금빛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지.  하지만 어느 날 이별이 찾아왔어. 소년은 우주로 떠났고 둘은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되었어. 우주 어딘가에서 소년은 붉은색을 볼 때마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81ehHr8aPw9ZjfaTiih9nRuFI7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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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것만 먹으렴 - inspired by 그림책 &amp;lt;더벅머리 패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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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0T12:55:20Z</updated>
    <published>2023-04-12T02:2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보호자는 아이에게 아름다운 것만 먹였어.  &amp;quot;아름다운 것만 보고 아름다운 것만 먹으렴. 그러면 넌 아름다운 존재가 될 수 있을 거야.&amp;quot;  보호자가 그리 말하는데 어린아이가 뭘 어쩔 수 있겠어. 아이는 자리에 앉아 보호자가 주는 아름답고 고운 것, 선하게 가공된 것만 꿀떡꿀떡 삼켰어. 아이의 눈에 세상은 무지갯빛이었고 사람들은 늘 미소 짓는 것처럼 보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sANpjA3QF0jHBu_TU9exuVU9h7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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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보물을 찾아볼까 - inspired by 그림책 &amp;lt;특별 주문 케이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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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03:20:06Z</updated>
    <published>2023-03-08T06:2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무척 궂은날이었어. 시커먼 하늘 아래 거대한 먹구름과 거센 바람이 장대비를 쏟으며 지상을 집어삼킬 듯 굴었지.&amp;nbsp;날짐승, 들짐승 할 것 없이 숲의 모든 동물들은 집에 들어와 문을 꼭 닫고 하늘이 진정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그때 숲의 떡갈나무집에 노크소리가 들려왔어. 집&amp;nbsp;안에서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고 있던 비둘기 할머니는 처음에는 바람소리를 들은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EDLIfvQYQdFNw52aAySBJir5R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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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오지 않는 호수 - inspired by 그림책 &amp;lt;황금 거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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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4T10:58:51Z</updated>
    <published>2023-02-22T10:1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호수에는 겨울이 오지 않아. 사시사철 핀 꽃과 열매는 벌레와 새들을 지저귀게 했지. 숲의 모두는 그것이 호수에 사는 황금 거위 덕분이라고 생각했어. 고귀하게 태어나 신의 사랑을 받으니, 황금 거위가 머무는 이곳에 추위가 오지 않는 행운이 깃들었다 믿었지. 모두의 추앙을 받는 황금 거위의 콧대는 점점 더 높아졌어. 거만해진 황금 거위는 같은 호수에 머물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DQip5ZHEDUHGJ20iGoEQmLDqK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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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하나에 고래 하나 - inspired by 그림책 &amp;lt;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52헤르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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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7T19:49:45Z</updated>
    <published>2023-02-15T10:0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고래는 눈이 내리는 바닷속에 살고 있었어. 하늘하늘 내리는 새하얀 눈송이가 연분홍색 산호초 위에 수북이 쌓이는 것은 보기에 퍽 아름다웠지. 하지만 고래에게는 그 벅찬 감정을 나눌 친구가 없었어.  수면에 비치는 자신의 그림자. 하늘에 떠다니는 거대한 구름. 때로 뱃고동 소리를 내며 물살을 헤치고 지나가는 거선. 꽃잎처럼 무리지어 흩날리는 정어리떼. 고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YfQgFiVt-vICpRG1BYJTD6t9k9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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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바닥만한 장 - inspired by 그림책 &amp;lt;사라진 저녁&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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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12:43:54Z</updated>
    <published>2023-02-08T11: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뻥 뚫린 고속도로. 매연이 옅게 내려앉은 잿푸른 날. 콘크리트 길을 달려 나가는 파란 트럭 위로 네모 반듯한 닭장이 빼곡하게 쌓여있었다. 혹시나 떨어질까, 두터운 방수천으로 감싸 굵은 고무끈으로 칭칭 둘러놓았다. 하지만 천과 천이 채 겹치지 못해 벌어진 틈으로 바깥이 보였다. 손바닥만한 장에 갇힌 닭은 벌어진 틈새로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네모 반듯한 도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3XM2frQ2pPG6E_1sZQISx_zO0D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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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무슨 색인가요? - inspired by 그림책 &amp;lt;처음에 하나가 있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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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5T12:43:21Z</updated>
    <published>2023-02-01T10: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무슨 색인가요? 파란색인가요? 아니면 보라색인가요?&amp;quot;  아이가 거울을 보고 물었어. 거울이 대답했지.  &amp;quot;너는 어떤 색이든 될 수 있단다.&amp;quot;  하지만 그건 아이가 바라던 답이 아니었어. 아이는 자신이 어떤 색인지 분명하게 알고 싶었거든. 그래야 비슷한 색의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을 테니까. 온통 주황색인 곳에 혼자 파란색이어서 눈에 띄고 싶지는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uPnECTtI7mrAzbTHrOIKqZLuA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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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bout Aster - 작가 소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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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7T00:22:19Z</updated>
    <published>2022-02-26T14: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스터[동화작가]; 관찰하고, 질문하고, 탐구하고, 정리합니다. 어린왕자와 앨리스 사이 어딘가를 여행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 세계를 자유로이 여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 JAN-MAR/ 노들서가 일상작가 활동 JAN22/ 그라폴리오 &amp;lt;데뷰&amp;gt;에 선정 MAR-MAY/ 노들서가 &amp;lt;지극히 개인적으로, 봄&amp;gt; 팝업 단체 전시 참여 MAY</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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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의 심장을 가진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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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7:55:21Z</updated>
    <published>2020-10-29T15: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여행자의 심장을 가지고, 나아가고자 하는 강렬한 갈망을 품고 태어나. 들려오는 것은 따라오라는 은근한 별의 속삭임. 그것은 꿈의 모습을 하고 있을 수도, 의무와 책임의 모습을 하고 있을 수도, 누군가의 관심과 애정의 모습을 하고 있을 수도 있어. 딱 하나 공통점은 그것을 잡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는 것. 이유도 모르는 채. 본능에 이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KS7_sZ_NIwMNJ9WxhdlMAUuPi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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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과 열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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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7:50:54Z</updated>
    <published>2020-10-29T14:2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 어떤 문을 선택하시겠어요?&amp;quot; 문지기가 쾌활한 목소리로 물었다.  라피스의 앞에는 세 개의 문이 놓여 있었다. 다양한 문양과 색으로 꾸며진 문들.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보이지 않는다.  &amp;quot;이 문들은 어디로 이어져 있는데요?&amp;quot; 라피스의 물음에 문지기가 익살스레 손을 휘저었다. &amp;quot;숲길로 이어져 있을 수도 있고, 사막길로 이어져 있을 수도 있고, 초원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_2p0hU8fxTkAofbBP6-ybQYwt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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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새가 바다로 떠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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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7:24:15Z</updated>
    <published>2020-10-29T03:2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 새에게는 꿈이 하나 있었단다. 바로 하늘보다도 푸르다고 전해지는 바다에 가는 일이었지. 어렸을 땐 모두가 그 말을 들으며 상냥하게 웃어줬어. 참 멋진 꿈이라고, 너라면 분명 이룰 수 있을 거라 말해줬지.  시간이 흘러 날개깃이 돋고 둥지를 떠날 때가 되었어. 아기 새에게는 여전히 멋진 꿈이 있었지. 파도 위 부서지는 햇살 속에서 유영하고자 했단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JtQBX4sZfLCUBn-Eixp4FyMYr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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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찾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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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7:13:07Z</updated>
    <published>2020-10-28T09: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덮쳐오는 막막함에 망아지 아젯은 숨을 집어삼켰다. 난데없이 망망대해나 허허벌판에 솟아오른 기분이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아젯은 기억을 더듬었다.  아젯이 살던 마구간 벽에 달린 입들은 무척 수다스러운 편으로, -그렇게 하면 안 돼. 이렇게 해야지. -지금은 이쪽으로 가야 해. 왜냐고? 크면 다 알게 될 거야.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sN988z1mt1P3YSNDdt0SxoNe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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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즐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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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7:10:09Z</updated>
    <published>2020-10-28T09:2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계의 사람들은 퍼즐과 같아. 모두 모자란 부분과 더한 부분을 가지고 태어나지. 물론 모두가 똑같은 만큼을 더 가진 건 아니야. 팔이 세 개 달린 퍼즐이 있는가 하면 하나 달린 퍼즐도 있기 마련이니까.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것의 옳고 그름에 대한 게 아니야.  세상에는 완벽한 퍼즐이라는 게 있어. 빈 부분이 하나도 없는 퍼즐이지. 그래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LyPPQj1t1MrQMvIT30ssUEvXe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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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로 만든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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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6:57:40Z</updated>
    <published>2020-10-28T07: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해보자. 여기 거울이 없는 세계가 있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찌 생겼는지 알지 못해. 그중 하나인 라쥴리는 자신이 키도 크고 팔다리도 길며 운동신경도 좋다 믿었지.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amp;nbsp;생각했어.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지. 넘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p5jra_aLvip9Q0Y4McXQBjeqp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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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사용설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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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6:46:55Z</updated>
    <published>2020-10-28T06: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여행을 떠나봅시다.  가장 가고 싶은 곳을 목적지로 정해봐요. 연료는 그 목적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동기예요. 충분히 채우셨나요? 잠깐. 외부에서 충족되는 동기는 추천하지 않아요. 그것들은 욕심이 많고 변덕도 심하거든요. 멋대로 그대를 휘두르다 흥미가 식으면 떠나갈 테죠.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연료가 떨어지면 상당히 곤란할 거예요. 내가 무얼 잘못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KgKSrs8ZYrfue3zPGOA9Fu1mp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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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관자의 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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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17:06:07Z</updated>
    <published>2020-03-10T22:3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대한 눈알이 구륵-하고 굴렀다. 그것은 괴물의 것이다. 매섭도록 차갑게 얼어붙은 호수. 비추어지나 파동은 일지 않는다. 본다. 그저 본다. 한없이 지켜본다. 마치 헛것을 바라보는 것처럼.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소름 끼치도록 차가운 눈동자만 또 도르륵- 구른다. ​ ​ ​ ​ ​ &amp;copy;아스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zheHFX8w0sP5yV-X0wmRj7Ark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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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색 - 주황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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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17:05:35Z</updated>
    <published>2020-02-27T00: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독 토도독 땅을 가볍게 두드리는 그것은 봄을 깨우는 라미의 발걸음 소리다. 옅게 코끝을 스치는 싱그러운 풀내음과 젖은 흙냄새에 바분이 게슴츠레 한쪽 눈을 떴다. 살랑이는 커튼에 따스한 봄의 색이 스며들어 있었다. &amp;quot;이제 그만 일어나야지.&amp;quot; 늘어지게 하품을 한 바분이 침대에서 조금 더 꼼지락거리다 이내 육중한 몸을 일으켜 세웠다. 몇 달을 기절한 듯 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6m%2Fimage%2F64z9iborNaH1aPgAR1MNwqCPk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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