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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리 빌더 IR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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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r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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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팔리는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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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25T22:38: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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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겠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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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0T10:47:08Z</updated>
    <published>2024-03-10T08: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3살에 처음으로 작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졌을 때는 금방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작가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기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죠.특히나 지망생으로 보낸 마지막 1년은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정말 죽어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마 재입대와 견주어봐도 무엇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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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부터는 작가 지망생이 아닌 작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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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12:16:50Z</updated>
    <published>2024-03-09T07: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11월 23일.  마지막일 최종심 발표하는 날이었다.  미리 수상했다는 연락을 받았음에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무슨 상일지에 대한 기대보다는 진짜 내가 입상을 한 걸까 하는 의심이 지워지지 않았다.  혹시 며칠 전에 받았던 메일과 전화가 가짜일 수도 있지 않을지 하는 조금은 어이없는 걱정이었다. 공식적으로 말해준 적은 없었지만, 이번에도 왠지 11시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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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된 거 어디까지 가나 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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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5T11:35:50Z</updated>
    <published>2024-01-25T07: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최종심. 공모전에 참여하고 있는 작품 수는 30개.  그중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다 특선까지 포함하면 입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은 총 15개였다. 산술적인 경쟁률로만 보면 2:1이었다.  만약에 입상하게 된다면 상금에다가 네이버 프로모션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다. 출판사와 웹소설 계약을 하고 난 뒤에도 프로모션을 받지 못해서 고민하는 경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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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번 변화해야 할 시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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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3T09:34:00Z</updated>
    <published>2024-01-23T07:4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에 처음으로 작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그때 내 목표는 드라마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드라마 작가라고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내가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만큼이나, 당시에는 글 쓰는 사람 중에 드라마 작가가 제일 유명하면서 인정받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생각을 정리하다 보니 내가 왜 MBTI에서 E 성향으로 나왔는지가 이해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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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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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1T03:40:35Z</updated>
    <published>2024-01-22T11:5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모전을 통해서 확인하고 싶었던 내 목표는 예심 통과였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뤄냈다.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2021년을 2개월 남겨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작가라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일 뿐이지, 상업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작가가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훨씬 멀었다. 다만 이미 목표는 달성한 만큼 마음의 여유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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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업 작가가 되면 당연히 행복할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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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15:49:47Z</updated>
    <published>2024-01-17T13:4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8년간 작가 지망생 시절을 거친 뒤에 웹소설 공모전에 입상하게 됐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당당하게 작가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그토록 간절하게 꿈꿨던 순간이 이뤄졌으니 계속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었다.   혹시 이 시리즈를 한 번이라도 보신 분들이라면 의아함을 느낄 수 있다.  번아웃이 왔다거나 회의감이 들었다는 내용은 아니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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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찾아온 결정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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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6T12:54:31Z</updated>
    <published>2024-01-16T07:3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심은 2주 동안 진행됐다. 당시 1차 예심은 네이버의 100% 심사로 결정됐다.  웹소설 공모전의 특징 중에 하나는 제출하면 할 일이 다 끝나는 일반 공모전과 다르게 마감 기한이 지난 후에도 연재를 계속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심사가 진행되는 2주 동안에도 최소한 주 1화는 업로드해야 했다. 커뮤니티나 주변 작가들의 말에 의하면 입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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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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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15:08:55Z</updated>
    <published>2024-01-10T10: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9월 2일. 시간을 잠시 돌려보려고 한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이 날짜는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아마 죽는 날까지 잊지 못하지 않을까.  그때는 네이버 공모전이 시작한 지 2일 차. 공모전 예심 접수 마감까지는 20일 정도 남아있던 시기였다. 한참 미친 듯이 공모전에 제출할 작품을 쓰고 있던 중이었다.  광운대학교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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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러다 제출도 못 하는 거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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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13:24:14Z</updated>
    <published>2024-01-09T11: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웹소설은 5천 자 내외 분량을 주 5일 이상 연재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프로 작가라면 기본적으로 최소한 하루에 5천 자 이상이 원고를 써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했다.  5천 자? 어느 정도 분량인지 감이 안 잡힐 수 있다. 어린 시절에 한 번쯤 써봤을 200자 원고지로 환산하면 25 매다. 여기서 5천 자는 글자 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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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을 건 한판 승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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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12:02:19Z</updated>
    <published>2024-01-08T11:1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2021년 8월. 꽤 더웠던 걸로 기억한다.  앞으로 작가 지망생 생활을 계속할지 말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결판을 지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이기도 했다.  이 답을 구하기 위해서 당장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주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평가받아보고 싶었다. 출간 제안을 받은 것 이상의 확신이 필요했다.  하지만 누구도 나에게 단호하게 대답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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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떨떨하기만 했던 첫 번째 제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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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09:02:02Z</updated>
    <published>2024-01-05T05: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웹소설에 관해서 공부할 때는 관련 책을 이것저것 찾아보고, 콘텐츠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강의도 수강했다. 그것만으로도 웹소설의 전반적인 이해를 하는 데는 충분했다.  하지만 단순히 시장에 대해 이해를 한다고 해서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내가 쓴 소설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 직접 피드백 받고 싶었다. 아니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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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소설만이 가진 매력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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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13:55:46Z</updated>
    <published>2023-12-09T05: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웹소설은 매력적이다. 드라마 작가를 지망했다가 웹소설로 전향하게 된 이유와도 연결이 되어있을 것 같다.  우선, 웹소설이 가진 가장 강력한 매력은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이건 기회비용이 적다는 의미와도 맞닿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신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다.  드라마 작가를 지망하며 준비하는 동안 가장 답답했던 부분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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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덕분에 가능했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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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16:42:21Z</updated>
    <published>2023-11-11T11: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전 세계에서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점점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망자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만남을 갖는다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자제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만을 모두가 입을 모아 바라던 시기였다.  하지만 나는 이런 상황이 한편으로는 고마웠다. 시간도 돈도 없었고 마음의 여유도 없었던 탓에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오히려 불편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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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걸 진짜 해야 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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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13:13:00Z</updated>
    <published>2023-08-04T11: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웹소설을 읽고 공부하면 할수록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지와 어떤 걸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나에게는 드라마 대본 보다는 웹소설을 쓰는 게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것을 점점 확신하게 됐다.  두 가지는 비슷한 점이 많긴 하지만 엄연히 다른 분야였다. 드라마 대본은 소설처럼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영상화를 위한 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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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 목표는 그게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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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13:13:22Z</updated>
    <published>2023-07-26T12:1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3살에 처음으로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을 때 나의 목표는 드라마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드라마라는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매체이기도 했고,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 가장 파급력이 큰 스토리텔링 매체가 드라마였기 때문이었다.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드는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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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해도 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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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13:13:48Z</updated>
    <published>2023-07-20T12: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앞두고 문득 시간을 돌아보니 어느덧 서른을 넘어가고 있었다. 항상 20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게 낯설었다. 자연스럽게 이제까지 해왔던 것들을 돌아보게 됐다.  작가가 되고 싶다는 의지로 지망생의 삶을 시작한 지 어느덧 8년 차였다. 8년 동안 무언가 분주하게 하긴 했던 것 같긴 한데. 아직 내 이름으로 된 작품이 없다는 것뿐만 아니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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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지망생에서 작가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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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7:46:31Z</updated>
    <published>2023-07-19T12: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 생활을 하던 23살. 처음으로 가슴 뛰는 순간이 그려졌다.  내가 쓴 드라마를 보고 많은 사람이 즐거워하고, 다음 회차, 다음 작품이 나오기만을 기대하는 것.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장면이었다. 이전에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확실한 건 가장 강렬했던 순간이 바로 그때였다는 점이었다.  나는 곧바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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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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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11:46:57Z</updated>
    <published>2023-07-18T06: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기억으로 브런치 작가가 된 건 2018년도로 기억합니다. 벌써 6년이나 되었네요. 그동안 몇 번이나 브런치에 글을 올렸다가 지우기를 반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미루다 보니 잊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게 거짓말이 아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뭔가 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더라도 저의 이야기를 짧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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