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bobe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 />
  <author>
    <name>aliveblive</name>
  </author>
  <subtitle>귀찮음보다 호기심이 조금 더 많은 사람. 어느덧 34개국을 걷고, 찍고, 서툴게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1oqa</id>
  <updated>2016-03-28T17:10:20Z</updated>
  <entry>
    <title>좋은 건 그냥 좋아 - 다시 만나고 싶어 질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23" />
    <id>https://brunch.co.kr/@@1oqa/23</id>
    <updated>2023-01-17T02:23:04Z</updated>
    <published>2023-01-14T16: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상담을 받은 지 어언 3개월이 넘어간다. 친구의 권유로 가볍게 찾아간 건데 그동안 길을 잃은 줄도 모르고 지낸 걸 깨닫게 되었다. 한 달에 한번 꼴로 울지 않고, 한 달에 세 번 즈음은 펑펑 울고 나온다. 처음엔 내가 싫어서, 그다음엔 과거의 기억 때문에, 요즘은 부모님을 원망하며 운다.    사람이 지치면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고, 더 심해지면 좋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qa%2Fimage%2Fm-gLsIy-wD128omhriHT26aOEu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랑스 시골 길의 노래 - 나무를 따라 노래를 부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14" />
    <id>https://brunch.co.kr/@@1oqa/14</id>
    <updated>2019-03-16T15:11:14Z</updated>
    <published>2019-02-12T09: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거길 걸어간다고?&amp;quot;   날씨도 좋고, 할 일은 없고, 무작정 걷고 싶어 얼마나 걸리는지 물었더니 인포메이션 센터의 직원이 당황하여 물었다. 직원이 알려준 곳들 중 가장 먼 곳에 '반 고흐 다리'가 있었다. 센터의 다른 직원들에게 '걸어가 본 사람이 있냐, 얼마나 걸리는지 아느냐'등 물으며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들이 알려준 대답은 '아마 1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qa%2Fimage%2F1sR4MmdGFFLT7mAW193SHLzbf6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쿄의 곰돌이 라떼 - 엄마와 함께 한 여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15" />
    <id>https://brunch.co.kr/@@1oqa/15</id>
    <updated>2023-01-14T19:05:00Z</updated>
    <published>2019-02-11T09: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은, 게다가 여행을 함께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친근함이나 알고 지낸 세월과 비례하지 않는다. 관심사부터 성향, 생활패턴까지 평소엔 별거 아닌 것들이 별 것이 되는 것이 여행일 것이다.&amp;nbsp;엄마와 딸의 여행이 유행처럼 시작될 무렵, 엄마는 나에게 두 번째 여행을 제안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작정 따라오겠다고 했다. 성인이 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EZ135-CGgml2Ih6z0j16bOJ4i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곳에서 외롭지 않냐 묻던 너에게 - 여기에서 항상 외로웠던 나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9" />
    <id>https://brunch.co.kr/@@1oqa/9</id>
    <updated>2019-02-05T14:03:56Z</updated>
    <published>2019-02-05T13:0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갑자기 떠나기엔 꽤 먼 거리의 비행기표를 끊었다. 그리고 열흘남짓 후에 너가 없던 이곳에서 너가 없는 또 다른 그곳으로 나는 떠났다. 너는 친구도 없는 그곳이 외롭지 않냐고 물었고, 나는 재미도 고생도 내가 선택했기에 할만하다고 했어.   하루의 걱정거리는 오늘은 어딜가서 무얼할까 정도. 숙소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한잔 마시며 그제서야 지도를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6YAgtwE1qe_nhhoTviX7xWEr7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걷다가 잠시만 멈춰보면  - 관광지에도 사람은 있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11" />
    <id>https://brunch.co.kr/@@1oqa/11</id>
    <updated>2019-02-06T00:24:32Z</updated>
    <published>2019-02-04T03:3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청난 반항아는 아니지만 시키는 것을 잘 하지 않는 아이. 왜 해야하는지 관심은 가지면서도 결국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아이. 조용히 앉아 딴짓할 궁리를 하는 아이. 학창시절의 나는 문제는 일으키지는 않지만 딱히 순종적인 아이는 아니었다.  이 아이는 자라서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현지인들이 사는 주택가를 기웃거리고, 사진 찍히는 것보다는 사진 찍는 것을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bAChZzl5ofMnj-XSLNA5GFlrB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돌아서면 안녕 - 한번쯤은 아니 두번쯤은 조금 더 두고봐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12" />
    <id>https://brunch.co.kr/@@1oqa/12</id>
    <updated>2019-02-05T12:42:47Z</updated>
    <published>2019-02-03T14: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먹어가면서 더 힘들어지는게 인간관계와 그냥 하루를 버티는 체력인것 같다. 후자는 노화라는 치명적이고도 합당한 변명거리가 있지만 인간관계는 변명 아닌 변명도 제대로 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내가 나로 보이는 것 자체가 이렇게 힘든 일일줄이야.   처음부터 잘 맞는 경우야 상관없지만 무언가 삐그덕 대는데 이게 진짜 안맞아서인지 낯을 가리는 것인지 또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U1MSKpUlS2T9N08FyEO5PdrBT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건 지울 수 없는 거죠? - 2012년 봄-여름. 3달간의 유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4" />
    <id>https://brunch.co.kr/@@1oqa/4</id>
    <updated>2022-03-08T15:26:03Z</updated>
    <published>2016-05-19T08: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건 지울 수 없는&amp;nbsp;거죠? 호스텔에서 같은 방을 쓰게 된 스무 살 남짓의 여자아이가 내 필름 카메라를 보고 물었다. '필름'이라는 것을 들어보기는 했으나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필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특별한 취미까지는 아니었지만 아빠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셨고, 자연스레 어릴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qa%2Fimage%2FUE7dv0qDNI2TK2weDjDYFcgA5N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걸음씩, 생각 비우기 - 지금, 도쿄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3" />
    <id>https://brunch.co.kr/@@1oqa/3</id>
    <updated>2019-02-22T12:14:05Z</updated>
    <published>2016-05-13T00:1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일은 빨리 진행되었다.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고민은 좀 되었지만 얘길하고 그만두는 순간까지는 이틀뿐이었다. 얘길 꺼낸 시기가 다행히도 일하던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되어가고, &amp;nbsp;마침 이틀 후엔 월급일이어서 속전속결로 진행된 것이다. 안그래도 회사에서 날 내보내려 했던건 아닐까 하는 음모론, 역시 나의 뜻을 알고 온 우주가 도와주고 있다는 연금술사론,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qa%2Fimage%2FfGJXX7WUA-SpeZ6VcxLwDv_XbS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득 지난 가을이 그리워지는 봄 밤에 - 2015년 가을 필름사진 몇 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2" />
    <id>https://brunch.co.kr/@@1oqa/2</id>
    <updated>2019-02-22T12:13:21Z</updated>
    <published>2016-05-05T16:0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DSLR은 기능이 많아 어렵다. 사진은 후보정이 생명이라는데, 단순하고 귀찮음이 많은 내겐 필름카메라가 맞는 것 같다. (요즘은 휴대폰 카메라도 거의 놓았지만.... )  오랜만에 필름카메라를 꺼내들었던, 따뜻한 지난 가을의 날들을 떠올려본다.   2015.10 여행인듯 산책인듯 서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qa%2Fimage%2FWHMWatHNrI5cXHI7AYnjduedp4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돌아오지 않을 날을 꿈꾸다  - 잔인한 4월을 보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oqa/1" />
    <id>https://brunch.co.kr/@@1oqa/1</id>
    <updated>2020-04-25T12:18:08Z</updated>
    <published>2016-05-04T17: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아침, 침대에 누워 한참동안 천장을 바라보았다. 날씨탓에 약속탓에 야근탓에 주말근무탓에 미뤄뒀던, 드디어 떠날 수 있게 된 날이었다. 목적지는 언제나 강릉. 막연하게 바다를 보고싶었다. 머무를곳, 먹을곳은 그동안 숱하게 인터넷 검색을 해서 머리속에 있었고 이제 몸을 일으켜 간단한 채비를 하고 떠나기만 하면 되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그 날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qa%2Fimage%2Fq1d43a5d2sA27SXv_FIqqYBgze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