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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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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문 독서 커뮤니티 호담서원의 호스트입니다. 인문학적 사고의 기술에 관계된 강의를 하는 기업 강의 강사, 독서와 언어와 교육에 관련된 유튜브 '호담서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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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03T22:05: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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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봄 - 틀린 답을 적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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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04:22:17Z</updated>
    <published>2023-12-12T13:2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를 본 기록을 하는 건 괴로운 일이지만 일주일이 지나기 전에 되도록 생각했던 것을 잡아두고 싶어 기록한다.   나는 정상적인 사람이 가장 견디기 힘든 감정이 억울함이라고 생각한다. 억울함은 무력감과 분노를 정의감 속에서 느껴야 하기 때문에 그 고통이 크다. 무엇이 옳은지 알아도 일이 잘못돼 가는 걸 봐야만 할 때 유능한 사람이 무능감에 던져질 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ThBuG3lun7x6ELO5-xz6SPtmn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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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을 돌아보며 - 2023년에 올리는 2022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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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10:27:30Z</updated>
    <published>2023-12-06T15: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 열두 달 베스트 모음집 1월 - 야누스의 달  1월은 영어로 January다. 이렇게 쓰고 보니 웃기다. 누가 모른다고&amp;hellip; 아무튼 1월의 이름은 야누스라는 존재에서 유래했다. 야누스는 앞뒤가 모두 얼굴이다. 1월이 야누스의 달인 이유는 지난해를 떠나보내며 새해를 맞이하는 성격이 있고 여전히 지난해의 기분에 빠져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8세에 학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vHRyUn6yXkn8FVMi-UjZV4fGj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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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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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0:13:52Z</updated>
    <published>2023-11-23T14: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으려면 그 기회를 주는 사람이 곁에 있어야 하고 스스로도 그 기회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몸이 부르르 떨리는 실망을 안겨 준 사람,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준 사람, 가짜 신뢰를 쌓은 사람,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 다시는 기회를 주기 싫은 사람이 천지때까리지만 돌아보면 나 역시 너무 많은 순간 그런 사람이었고 그런 순간을 부끄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J_FVDryS5AwvaWVHevQtJwdrO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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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소방서 옆 경찰서&amp;gt;와 &amp;lt;시카고 파이어&amp;gt;의 차이 - 한국 드라마가 놓치고 있는 당연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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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23:47:57Z</updated>
    <published>2023-11-21T13: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에 &amp;lt;소방서 옆 경찰서&amp;gt;를 보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amp;lt;시카고 파이어&amp;gt;와 비교를  하게 된다. 미국은 이런 범죄나 사고 관련된 시리즈를 10년 20년씩 연이어 만들어 히트시키고 있고 우린 이제 시작인데 그런 걸 감안하면 아주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 드라마는 진짜 극적 장면 연출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다루고 있는 직업군이 보면 기가 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SDsVVWo7TCxAPKl3xQhu_1WQ8rU" width="47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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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 형제 동화 &amp;lt;홀레 할머니&amp;gt; - 우울과 절망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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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05:28:59Z</updated>
    <published>2023-11-16T12:2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담서원은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으로&amp;nbsp;자아 찾기를 돕는 문제 해결형 북클럽입니다. 다양한 독서 수준을 가진 넓은 스펙트럼의 회원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만나 말과 글을 나누고 있습니다.&amp;nbsp;호담서원 원데이 클래스와 단편책담은&amp;nbsp;&amp;nbsp;국내 유일의 심리동화 북클럽입니다. 일방적 강의도 아니고 의식의 흐름만 넘치는 맥락없는 수다도 아닙니다.  https://youtu.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6UAtZWw7Klb5ReOQlNhYdH-OY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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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으로 가득한 삶이 갑자기 싫어진 날 - &amp;lt;리스본행 야간열차&amp;gt; 독서모임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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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19:05:31Z</updated>
    <published>2023-10-12T13: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리고 언어  이번 주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그룹이 같은 날 시즌을 시작했다. 오프라인은 &amp;lt;리스본행 야간열차&amp;gt;를 온라인은 &amp;lt;단편책담 - 여행&amp;gt; 중 그림 형제 동화 &amp;lt;세 가지 언어&amp;gt;를 읽고 토론했다.  오래된 이야기 중에 정체성과 언어의 관계를 교육의 문제로 풀어낸 동화가 있을지 궁금해서 찾다가 발견한 동화가 &amp;lt;세 가지 언어&amp;gt;인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UTlrzHkfrLBwA7fRMY-9RXObF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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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등에 닿던 이마. 그리고 목소리, 살람... - 혼자 하는 여행기 1607-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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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3T06:58:01Z</updated>
    <published>2023-09-16T03:4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시절, 우즈베키스탄에서 1년 살아본 이후로는 외국인에게 말을 걸 때 아무 부담이 없다. 어떻게 말할까도 고민을 안 하고 내 언어가 정확한지도 신경을 안 쓰고... 그저 표현하려고 애를 쓰는데 집중할 뿐이다.   언어가  다른 사람들의 대화에는 애틋함이 섞여있다.   호의나 무시, 거부나 기꺼움을 동공의 크기와 표정으로 전할 때가 많고 때때로 전해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XWl7JiBG957PEZ_zy9Sjj0hqf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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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년 전의 엽서 100년 전의 산책 - 어느 시장에서 발견한 엽서의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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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12:03:56Z</updated>
    <published>2023-09-14T15:4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옛날, 내가 22세 때 우스베키스탄이라는 나라에서 온갖 고생  및 책에도 안 나올 기상천외한 경험을 하며 1년 동안 민간 한글학교 강사를 한 적이 있다.  때는 바야흐로 소련이 붕괴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친구 집에 놀러 가면 스탈린을 그리워하는 할머니가 있었고 아무리 큰 번화가를 찾아가도 그 흔한 맥도널드조차 없었다. 나는 한국 음식과 미국 음식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LFGcK4FdH2nE8ofRmCLglqfQR1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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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엑소시스트 - 더 바티칸  - 악마가 가장 싫어하는 그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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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5T00:59:10Z</updated>
    <published>2023-09-14T10: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엑소시스트 : 더 바티칸&amp;gt;  바티칸이 인정한 공식 수석 엑소시스트이자 최고의 구마사제 '가브리엘 아모르트' 신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무 정보도 없이 봤는데 재밌다. 요즘에 영상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몇 초 보다 말거나 건너뛰기할 때도 많은데 이 영화는 연출이 클래식한 맛이 있어서 몰입도가 높다. 물론 엑소시즘 특유의 전형성이 있긴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1DlUxzKfl7A2OiJeKJoAPweP5O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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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가 그걸 못 하는 이유 - 자기불구화의 굴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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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9T02:57:43Z</updated>
    <published>2023-09-13T11: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본위적 편향 이론에 의하면 사람들은 귀인을 할 때 자기가 잘한 건 자기 성격과 재능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잘못한 건 상황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자기 본위적 편향이 없을수록 더 발전적이고 문제 개선을 잘한다.   자기 불구화라는 것도 있는데 본인의 부족함을 직면하지 않기 위해 상황이 얼마나 안 좋았는지를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39gyrR0PVp2tAnpgg5Nu2S4FGy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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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력의 유약함 - 가족 잔혹사를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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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15:02:30Z</updated>
    <published>2023-09-13T09: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클럽에서 설화 베이스의 이야기를 분석하다 보면 부모의 폭력적인 양육태도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난 어릴 때부터 편지 쓰기를 좋아했고 사람을 그리워했다. 내 상자에는 답장으로 받은 편지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어느 날 늘 그랬듯 아빠는 사소한 일을 꼬투리 잡아 분노 표출의 명분을 만들었고 정의롭지 않은 이유로 휘두르는 폭력에 익숙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yHCIXWnxNzJhd1tZHgItlwIP2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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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똑해서 배척받은 여자 - 여성 정신분석가 카렌 호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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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0T00:05:53Z</updated>
    <published>2023-09-12T06:0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카렌 호나이의 &amp;lt;우리 시대는 신경증일까?&amp;gt;가 분명히 연구 막바지의 저서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 정도로 완성도 있고 분명한 어조, 쉬운 문체로 써 내려간 책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1937년 출판이고 카렌 호나이가 처음으로 주목받은 책이었다. 이전에는 논문집이 있었다. 정신 분석학 책을 이렇게 빨려 들어가듯 읽은 적이 없어서 (동의가 안 되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7aNk8sdsqSNRj8UdzzLFjvUaE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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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녀가 50년 동안 편지를 주고받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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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00:04:07Z</updated>
    <published>2023-09-10T12: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0월에 연극 &amp;lt;러브레터&amp;gt;를 봤다.  &amp;lt;러브레터&amp;gt;는 멜라니와 앤디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50년 간 주고받은 편지를 두 배우가 책상에 나란히 앉아 읽어주는 형식의 100분짜리 연극이다.   머리가 하얀 두 배우가 천진한 어린이 시절부터 새침한 청소년기, 방황과 정열의 청년기, 정착과 방황의 갈림길인 중년과 장년에 이르기까지의 캐릭터 연기를 완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RmbslFo3hz2httm0vStBkvcTm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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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에서 온 편지 - 다시 읽은 기억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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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21:18:33Z</updated>
    <published>2023-09-10T12:3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만날 친구에게 쓸 엽서를 찾다가 어린 시절 친구가 보낸 편지를 발견했다. 같은 학교를 나와 첫 절친으로 3년 동안 내내 등하교를 같이하고 (아침저녁 내가 전날 읽은 책 얘기를 해 줬었다. )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6년 내내 일주일에 한 통씩 꼭 편지를 주고받았던 친구. 아빠 때문에 지옥 같던 청소년기를 버티게 해 준 창구 같았던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EFamSvgLVYt_u7I1y3V1j7dQD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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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클럽을 한다고 사람이 변할까 - 개미의 발걸음처럼 느리지만 확실한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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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7:01:00Z</updated>
    <published>2023-09-07T13:1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클럽에 처음 오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만 하기도 바쁘다. 어떤 얘기가 오가도 '나는? 그렇다면 나는?'이란 생각에 빠져 사람들을 보지도 않고 오직 호스트의 말과 자기 내면에 축적될 보물에만 신경 쓴다. 사람들 얘기하는 동안 자기 생각에 빠져 있고 맥락을 놓친다. 그 상태를 지속적인 듣기와 질문, 연결 짓기 훈련으로 변화시키고 모두를 생각하는 언어가 깃들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0agq33RaBlVsUrIRWK3GDSgBU3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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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속 주운 아이와의 대화 - 그림 형제 동화 &amp;lt;주운 아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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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13:56:12Z</updated>
    <published>2023-09-07T06: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 토론의 가장 좋은 점은 강제적으로 이전까지와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호담서원에서 읽고 토론하는 동화들 중 가장 논란이 많은 작품이 &amp;lt;주운 아이&amp;gt;인데 이 동화로 토론하면서 많은 걸 알게 됐다.   부모님에 대한 원망의 감정이 어린 시절의 온도를 유지한 채 남아있는 사람이 정말 많고 부정당한 자아는 나쁘고 못난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정말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37EDMnqzboleSJHneMVJ9nUUq0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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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건의 해석 - 무능과 너그러움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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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4:33:58Z</updated>
    <published>2023-09-07T06: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4세에 남자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다. 학교에서 제일 어렸고 초임 기간제라 어른의 권위라고는 조금도 없었다.  하루는 청소지도를 해야 해서 내가 가르치지 않는 앞반에 가 있었다. 댄스 동아리 지도교사라서(춤을 가르쳤다는 게 아님) 한두 명은 나를 알지만 다른 학생들은 나를 몰랐다. 그때 내 앞에 서 있던, 마른 체형에 파란 렌즈 안경을 쓴 아이가 친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0ufVXpyzCtFvgZKdE_QVMszcS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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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치려는 욕망과 배우려는 욕망의 충돌 - 심리동화 &amp;lt;세 가지 언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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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2T02:57:52Z</updated>
    <published>2023-02-25T13: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의 원데이 심리 동화 클래스 참가 신청서 �� https://forms.gle/ehwQ7uE3yYRzPzcg9 호담서원에서 이번에 함께 읽고 토론할 동화는 그림 형제 동화 33번&amp;nbsp;&amp;lt;세 가지 언어&amp;gt;입니다.  그림 형제 동화 &amp;lt;세 가지 언어&amp;gt;는 교육과 성장을 둘러싼 부모와 자녀의 극단적 갈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류가 선택한 이야기는 우리가 무엇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wlEjtssM1iRheFXuyAY8sLE6D3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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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존과 의지 사이 - 심리동화 클래스 - 황금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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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08:27:03Z</updated>
    <published>2023-01-17T12: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cafe.naver.com/hodam/167 2023년 2월 호담서원의 첫 번째 원데이 클래스는 그림 형제 동화 57번 &amp;lt;황금새&amp;gt;입니다.  왕자의 일을 자기 일처럼 돕던 여우는  왜 자기를 죽여달라고 했을까요? 왕자는 여우의 부탁을 들어줬을까요?  상대와 나를 망치지 않는 건강한 의존 관계에 대한 가장 솔직하고 현실적인 동화 &amp;lt;황금새&amp;gt;  황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afyMD2TLfvwJ5zbbCii2Th5uWo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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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 열두 달 베스트 모음집 - 호담서원과 함께한 1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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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2T03:44:26Z</updated>
    <published>2023-01-01T09: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 야누스의 달 1월은 영어로 January다. 이렇게 쓰고 보니 웃기다. 누가 모른다고&amp;hellip; 아무튼 1월의 이름은 야누스라는 존재에서 유래했다. 야누스는 앞뒤가 모두 얼굴이다. 1월이 야누스의 달인 이유는 지난해를 떠나보내며 새해를 맞이하는 성격이 있고 여전히 지난해의 기분에 빠져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8세에 학교에 입학해서 지금까지 학제에 맞춰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7K%2Fimage%2FaKJ-N40ZfXQVsGMXb4JJFlK0J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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