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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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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silyu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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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로소는 1 이외에 어떤 수로도 함께 나누어 떨어질 수 없는 두 자연수의 관계를 말합니다.시,수필,동화 쓰기꽃꽂이,도예,미술,여행,요가 취미부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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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04T02:12: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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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 안부인가 호기심충족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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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2:54:02Z</updated>
    <published>2026-02-04T05: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불편해지기 시작한 시점이 언제였던가 생각해 보면 안부인지 호기심인지 모르는 질문들을 받을 때였던 것 같다.  고3 시점에는 공부는 잘 되니? 취직할 때쯤에는 어디 지원했니? 뭐 하고 싶니? 이십 대 중반이 되니 남자친구 있니? 소개해줄까? 결혼하니 집은 어디니? 샀니 전세니 월세니? 아이는? 아이 생기고나니 유치원은 어디? 뭐 시키니? 학교 다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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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날 노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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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5:04:39Z</updated>
    <published>2026-01-21T14: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오후, 운동 겸 동네 한 바퀴 돌자 싶어 번화가 쪽으로 갔다. 병원 앞에 호두과자 파는 노점이 있었다. 난로도 없이 추울 텐데 노점 주인은 의자에 앉아 옆사람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수레엔 '웃으며 살아요.'라고 적혀있었다. 추위에 종종걸음을 서두르던 나는 그 글을 보는 순간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다.  그래, 웃으며 살아야지. 원망하고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RzSU0ViOPh87PAydjHUm16KPIm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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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오늘이라 좋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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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3:58:09Z</updated>
    <published>2026-01-21T13:5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이라 맹추위가 몰려왔다는데 한낮의 날씨는 햇볕 때문인지 잠깐은 견딜만했다.  살을 에는 바람은 있었지만 햇볕을 구할 수 있는 바깥.  쓰지 않고 묵혀두었던 좋아했던 모자도 꺼내 쓰고 장갑도 끼고 설렁설렁 걷는 겨울날.  처음 아닌데 처음 같은 살아있음이 내 안을 채운다. 한 낮을 가득 채운 햇빛처럼.  공기가 차가운데 맑고 시원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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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커피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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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7:44:22Z</updated>
    <published>2026-01-20T17: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숍에서 내린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테를 사 마시는 내게 시아버지께서 맥심을 먹지 비싼 커피를 사 마신다며 한 말씀하셨다. 술도 담배도 못하고 다른 취미도 없는 내게 당시 커피는 유일한 기호 식품일 뿐만 아니라 일상의 유일한 쉼이었다. 카페라테의 진한 풍미는 정말 몇 분이나마 하루의 시름과 힘듦을 잊게 해 주었다. 지금도 커피와 하루를 시작하지만 그때는 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aOR-Y58zwMOcPUWgrIscl7lh3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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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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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5:04:40Z</updated>
    <published>2026-01-20T14: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어디 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윤후네 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을 방송에 내보냈다.   말이 많던 방송이었다. 이혼을 중계한다고 좋게 보지 않는 시선도 많았다. 보기보다 담백하게 헤어지길래 왜 이혼하지 싶었다.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는 둘은 평범한 부부같이 보이기도 했다. 후 엄마는 이제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다고 했다.  많이 힘들었구나. 그 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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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정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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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4:26:29Z</updated>
    <published>2026-01-20T14:2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글쓰기는 늘 정제되어 있었다. 필터로 너무 많이 걸러져서 객관적이고 이성적이고 감정적이기보다 감성만 있는.  마음속 덜 걸러진 글도 쓰고 감정적이기도 했어야 했는데 글쓰기를 시작하고 그 문을 여는데 십 년이 걸렸다.  남들은 초반에 하던 걸 이제야 하고 있다. 얼마나 내 안에 많은 것들이 나를 막고 있었는지. 시를 쓰다가 깨달았다. 겉핥기 같은 나의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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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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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2:56:46Z</updated>
    <published>2026-01-09T16: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흡사 자신이 목사님이 되어 설교하는 듯한 말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너고 네가 나인 거라고. ??? 너와 내가 구분이 없으니 돕는 거라고 그녀는 내게 본인이 뭐라도 된 듯이 충고인지 모를 설교를 하였다. 동생네 일 때문에 골치 아파 얘기를 꺼내었더니 저렇게 얘기하며 펄쩍 뛰던 그녀. 나는 교회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 했다. 그녀는 아니라고 잡아뗐으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CXlch19Etb0tDWAu0T1ItELYZ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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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가 짠하게 느껴진다면 - 그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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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4:39:52Z</updated>
    <published>2026-01-09T04: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 일도 아닌 것으로 사소한 싸움이 일어나고 미운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밥을 챙겨주는 이가 있습니다.  화해하지 않았지만 내 식구 배는 곯리고 싶지 않고 마음 한 구석에 여전히 속상함과 서운함이 밀려들면서도 툭툭 밥을 내어주는 이가 있다면 당신을 사랑하는 이입니다.   추운 겨울날, 컴컴한 어둠 속에서 출근 준비를 하며 영하의 거리를 나서는 이가 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7iH87nM5m70y7vCOE8StXImeM0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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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성 - 그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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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5:07:03Z</updated>
    <published>2025-12-12T15: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로부터 멀어지려 어느 조용한 곳에 머물렀다.  혼자 처절한 외로움과 싸워보고 모르는 길을 하염없이 걸어보고 시골 같던 그곳에서 아주 가끔 사람들을 만났다. 이상한 일이었다. 그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너무나 잘 보이기 시작했다.  너무나 익숙하고 자연스러워 느끼지 못했던 친절과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자신의 숨조차 버거워 보이는 사람들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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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제학교 테스트 보다 - map tes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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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9:59:26Z</updated>
    <published>2025-03-12T04:2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녀석이 중 3즈음부터 학교, 학원을 왔다갔다 하는 일정에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기 시작했다. 학교를 다녀오자마자 다 마치지 못한 학원 숙제를 하다 저녁을 빠르게 먹고는 학원에 가서 10시 넘어 돌아왔다. 학원 근처에 살아도 어릴 적부터 체력이 약했던 녀석은 힘들어했다. 중2때 영, 수 둘다 학원에 가는 것을 너무 지쳐하니 결국 영어를 다니면서는 수학은 과외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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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미안 데미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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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1:02:32Z</updated>
    <published>2025-02-23T12: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건을 겪으며 또는 어떤 사람을 겪어내며 뭔가 삶과 직면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직면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어떤 문제가 드러나고 나를 괴롭히기도 한다. 피하고 싶었던 속내, 과거가 폭풍우처럼 마음과 온몸을 동요하게 한다.  그것은 때때로 나도 모르는 새  부지불식간에 일어난다.  누군가와의 갈등을 겪으면서 수면 위로 드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lH6mTFYKTUwqiW0W3q7KLjK2c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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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 학원 처음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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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4:41:42Z</updated>
    <published>2024-12-10T23: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 가기 전 고학년 때는 집에서 영어 교재를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마 6학년을 앞둔 겨울 방학이었던 것 같다. 중등에는 학원을 다니겠다는데 기초도 없이 가면 따라갈 수는 있을 지 슬슬 걱정이 되었다. 영어책만 읽고 애니메이션만 봐서는 본격적으로 시험 대비를 하는 학원 커리큘럼과 숙제에 적응조차 힘들 것 같았다. 서브젝트 링크라는 리딩책을 하루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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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마시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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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16:31:24Z</updated>
    <published>2024-12-10T10: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교를 따로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어딘가 여행을 떠날 때면 성당이라든가 유명한 절을 가보곤 한다. 주변에 종교 생활을 하는 분들도 꽤 있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는지 종교를 가져본 적이 없다. 종교를 가진 분들을 보면 마음이 힘들 때 기댈 곳이 있어 보여서 한편 부럽기도 하다. 사람에게 기댈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여실히 기댈 곳이 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zPnyRedHwJdZuvjNkPpSYP2qS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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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욕을 하다.=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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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0T16:08:31Z</updated>
    <published>2024-12-09T16: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샤워나 목욕을 할 때면 몸이 이완되며 마음도 함께 느슨해진다. 하루의 피로를 물과 함께 떠내려  보내는 기분마저 든다. 샤워기의 물줄기 아래에 서면 잠시 다른 곳으로 순간 이동한 것과 같은 착각도 든다. 혼자 물을 맞고 있는 나와 물줄기 소리만 쏴아 하고 울린다.  내 몸에 쌓인 때가 씻겨나갈 때 온종일 쌓인 마음의 때도 씻겨 나가는 것 같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F3ULmZxeL9HhPtIe8uAwxFYya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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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촐한 식탁에도 '쉼' 이 있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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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22:21:47Z</updated>
    <published>2024-12-09T15: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촐한 식사 시간을 가진다.&amp;nbsp;&amp;nbsp;좋아하는 찌개 하나 끓여 찬 두어 개 놓고 밥 한 공기 떠서 먹는 조촐해도 맛있는 밥상 같은 나날들이다. 열두 첩 반상이 부럽지 않은 가족들과의 밥 먹는 시간이다. 하루종일 있었던 일들을 떠들어대는 아이와 음식을 쩝쩝대며 먹는 소리, 식기가 달그락대는 소리가 정겨운 식탁이다. 그저 단란한 오늘의 저녁을 즐긴다. 남들 가는 꽃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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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순간 '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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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17:09:00Z</updated>
    <published>2024-12-09T11: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쉼'은 거창한 게 아니었다.  작은 순간에서 온다. 모닝커피를 마시고 창밖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 '쉼'이다.  내가 좋아하는 루틴이다.  출근길에 커피를 살 때나 집에 오는 길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 또한 '쉼'이 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내게 짬을 주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담배 한 개비를 피는 사람도 있을 거고 점심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lKKWzB08bzLikIICmQ86fTmhk5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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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게임 '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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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17:01:42Z</updated>
    <published>2024-12-09T10: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인생게임이라는 보드게임이 있었다. 돌림판을 돌려 칸을 이동하면 입학을 했다며 축하금도 주고 자동차로 교통규칙을 위반했다며 벌금도 냈다.  인생에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다. 아기가 뒤집기 하면 다음에 앉고 그 다음에 일어서고 걷는다. 걷고 나면 또 어떤 발달 단계들을 거쳐야히고 유치원을 졸업하고 나면 학교, 졸업 후 사회생활, 그 사이사이 계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S63V9RlRRu3VBvYF6sKtME3t9g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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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시절의 동화책은 덮어야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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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8:59:31Z</updated>
    <published>2024-11-24T16:2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amp;nbsp;나약함을 쥐고 흔드는 사람이 가장 잔인하게 느껴졌다. 이런 공격성은 대부분 가까운 사람에게서 나온다. 속사정을 알고 있거나 나의 약점을 잘 알아 아킬레스건을 찌를 수 있는 이들이다. 세상에 시기와 질투가 난무하고 서로 미친 듯이 경쟁하며 살지만 그래도 마음을 주고 믿으려 했던 이에게 뒤통수를 세게 맞으면 참 허무하다. 그로 인한&amp;nbsp;공허감이 스스로를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iqbjYYnr4M_rUeJberKWQQFNqY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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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 숲에  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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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10:17:53Z</updated>
    <published>2024-11-20T15: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숲 한가운데 서면 바람은 대나무 사이를 흐르며  숨죽여 운다. 댓잎을 호롱호롱 흔들며 울지 않은 척 들고난다.   다들 숨죽여 운다.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또는 안 보일 것 같은 곳에서. 아이가 많이 어렸을 때 첫째 아이의 사춘기를 맞이한 선배맘이 자동차 안에서 운다고 했다. 그러다 지나가는 동네 엄마에게 들켰다고. 당시 내 나이도 어렸고 아이의 사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aK%2Fimage%2FUR4MT4ZfFN3z5HCSooA-QxKEc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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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책 읽기 영어책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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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09:02:09Z</updated>
    <published>2024-11-19T16: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가지고나면  아이에게 잠자리 동화를 늘 읽어주려고 다짐했더랬다. 아이는 밖에서 많이 뛰놀다 오면 집에서는 좀 차분해졌다. 유아들은 정말 에너지가 넘친다. 그러다 갑자기 낮잠을 푹 자고 -엄마도 같이 자는 게 육아로 지친 피로해소에 제일 좋지만 집안일도 짬짬이 해야 할 때도 있고 내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도 있다.-바로 컨디션을 회복하고 놀아달라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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