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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과 절제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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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maeu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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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ㅇnsv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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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06T07:14: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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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심을 저버리게 하는 '고추장물' - 늦은 밤 엄마의 고추 다지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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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7:17:18Z</updated>
    <published>2020-06-21T14: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초반까지 경상도의 어느 고추가 많이 나던 산간지방에 살던 내가, 처음 서울로 왔을 때 이미 말투부터가 서울 여자가&amp;nbsp;되어 있던 고향 친구는 '촌년'의 극치를 달리던 나를 보며&amp;nbsp;서울 여자가 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순대집에서는 오로지 소금에다만 콕 찍어먹어야 하며&amp;nbsp;지난날 우리가 알던 순대와 쌈장의 세계는 다 잊어야 한다고&amp;nbsp;했었다.  어떻게 순대를 쌈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7r%2Fimage%2FSzkwXa6Lo8wXPAdgBQf9bGcn8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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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상대방과의 적절한 엔딩은. - 인간관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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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4:08:01Z</updated>
    <published>2020-03-17T06: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웠던 사람과 작별을 고하고 난 직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 때쯤  정신과를 찾은 어느 날이었다.  앞서 오랜 사회생활의 삶을 돌이켜보자면 나는 오만하게도 인간관계만큼은 신경 쓰지 않는 냉정한 사람이었던 거 같다. 대략 어느 정도냐면,  인간관계란 살다 보면 약간의 상처 정도를 주고받는 것쯤은  양방 간 무언 하에 허용되는 것이며  거기서 남은 상처를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7r%2Fimage%2Fc9DEZZuZK0jnMRxAqVEoRok_FPo.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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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만큼만 애쓰지 않고 살기 위한 첫 단계 - 자신을 사랑해주기 위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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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4:08:16Z</updated>
    <published>2020-01-21T07: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정신과에서 받고 있는 마음치료법은 일반적인 방법과는 조금 다르다. 아주 오래전 정신과를 다닌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나 혼자 떠들다 오는 수준이었다. 그렇다고 당시의  의사 선생님을 원망하는 것은 아니나 이것도 경험에서 오는 경험치일까.  내 상태에 맞는 정신과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졌고 우울증과 심리 에너지를 비교한  글을 보게 되었다. 당시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7r%2Fimage%2F_fxu2NCqMEUplfGmHgGs3EGFY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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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먹이가 되지 말아요. 부디. - 자신을 지키세요. 자신이 가장 먼저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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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6:46Z</updated>
    <published>2020-01-17T14:0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존감이 낮다. 이렇게 말하면 주변의 몇몇 사람들은 못 믿을 수 있겠지만, 유난히&amp;nbsp;금전적인 부분이 끼어들게 되면&amp;nbsp;똑 부러지지 못하고 자존감이 아주 많이 낮. 아. 진. 다.  그래서...&amp;nbsp;탈이 자주 난다.  정신과를 다니는 일 년 동안, 두 번째 돈(고료)을 떼이고 꽤 많은 날들이 지나고서야 찾아간&amp;nbsp;날이었다. (첫 번째 돈을 떼이고 난 후 얼마나 지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7r%2Fimage%2FQVARUNxLSw3L2qnQJG3ytpe0O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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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를 잃지 않으려는 의지 - 심리상담... 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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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19:40:04Z</updated>
    <published>2018-01-14T14: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대로 나를 방치할 수는 없었다. 결코 나아지지 않는 상황은 그렇다 치고 고통스러운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는 것이 나에겐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렇게 나는 심리상담가와 마주했다... (찾아간 곳이 정신의학과와 같은 전문병원은 아니어서 심리상담가라 칭하겠습니다) 뭐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까... 나란 사람을 어떻게 소개할까...  결코 나는 나에게 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7r%2Fimage%2FgGoTxZE-0BuB-2b_Xgg0oULXe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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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어야 할 곳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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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3T09:55:04Z</updated>
    <published>2016-12-12T13: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의 한 작은 학교, 고 3 때 우리 반 급훈은 '있어야 할 곳에'였다. 이것은 단지 담임선생님의 일방적인 결정이었지만&amp;nbsp;우리 반 학생들은 그 누구도 급훈을 두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었다.  선생님께서는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너희가 있어야 할 곳은 교실이다.'라는 말을 늘 인지하라는 것이었을 테고 우리는 그 뜻을 이해했으니까.  그리고 아주 많은 시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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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가장 아픈 요일 - 당신에게 가슴 아린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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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19:40:05Z</updated>
    <published>2016-12-03T15: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매주 토요일이 되면 잊지 않고 전화를 하신다. 처음 몇 년간은 알람처럼 오후 7시가 '땡' 하면 전화를 하셨지만 언젠가부터 그 시간은 당겨지기도 하고 늦춰지기도 해서 요즘은 일정치가 않다. 하지만 매주 토요일이라는 것은 몇 년째 변함이 없다.  용건이 있을 때는 언제든 전화를 하시더라도 토요일을 거르는 일은 결코 없는.  몇 년 전에 엄마는 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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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노력하는 이유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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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3T17:52:34Z</updated>
    <published>2016-11-27T12: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는 동안 늘 확신했던 예측은 빗나갔고 확고했던 생각은 무너져갔다.  어릴 때, 나는 꽤나 무언가를 느낌적인 느낌으로 잘 맞추던 아이였다. 때로는 수학 문제의 주관식 답까지 계산을 하지 않고서 단지 느낌만으로 맞혔고, 친구들 앞에서 다음 벌어질 일을 예상하고서 상황이 맞아떨어지면&amp;nbsp;&amp;quot;거 봐~ 내 말이 맞지&amp;quot;라고&amp;nbsp;으스대기도 했었다. 그렇게 나는 '촉'이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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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끈따끈한 국화빵이 그리워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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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19:40:04Z</updated>
    <published>2016-11-21T11: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의 끝,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기 시작하니 길거리에서 파는 따끈따끈한 풀빵이 간절해지는 요즘이다.  투박한 틀에 묽게 반죽한 밀가루를 붓고 달짝지근한 팥소를 무심하게 툭 얹어 불 위에서 뒤집어가며 만들어지는 풀빵을 지켜보고 있으면 냉큼 입 속으로 넣고 싶은 조급함도 생기지만, 그보다 추운 겨울 한 떨기 국화꽃처럼 강인한 시장에서 국화빵을 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7r%2Fimage%2FoSaEgyULAHtVzsHopG0EJ1Hzpv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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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하게 미련 없는  - 사랑을 하는 소소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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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5T20:11:35Z</updated>
    <published>2016-11-06T16: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8년 전쯤, 어느 인터뷰 자리에서 한 극작가님을 만난 적이 있었다. 그 여자분은 누군가의 인터뷰 자리에 잠깐 다녀가시던 것이었기에 이름도, 작품도 기억은 나지 않지만 꽤나 유명하신 분이셨던 걸로 기억을 한다.  하지만 떠오르지 않는 그분의 이력과는 달리, 선명하게 떠오르는 아우라와 말투는 지금도 과거로 이끌리듯 생생하다.  잠깐의 마주침에 농담을 주고받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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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 그녀에게 프러포즈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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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3T07:41:23Z</updated>
    <published>2016-10-13T02: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이고 지금도 여전히 나는 못난 딸이다. 이 글을 쓴 지가 몇 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많이도 야위어서 이제는&amp;nbsp;품에 쏙 들어오는 그녀를 한 품에 안고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넉살 좋은 딸이 되어 보기로 한다. 그대처럼.  열 달 동안 당신의 뱃속에 나를 소중히 품었던 당신은 어렸을 적부터 한시라도 떨어져 있기 싫어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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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때 난 어떤 감정이었을까 - 몇 년 전에 쓴 글을 들추어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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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0-11T22:45:18Z</updated>
    <published>2016-10-11T15:2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에 쓴 글을 들추어냈는데 이때 난 어떤 감정이었는지&amp;nbsp;누구를 향해 하소연을 하는 것인지 지나고 나니 모르겠다. 그런데 이건 알겠다. 많이 힘들었구나...   오랜만입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당신의 편안한 목소리와 여전히 쉼표 대신 &amp;nbsp;푸훗- 하고 다음 말을 잇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입버릇도 정말 오랜만입니다(_당신의 흔들림 없는 목소리는 아마도 지구가 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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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듦에 대하여 - 소제목을 입력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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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7T09:49:28Z</updated>
    <published>2016-06-29T08: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은 눈꼬리는 땅바닥이 잡아끌어내리듯 처지고 정신머리는 비에 튕겨져 나간 건지 멍하기만 하다.  나이를 잊고 살자고 맘먹기는커녕 세월과 함께 마모되어 가는 기억력 때문에 더듬어 생각해봐야 떠오르는 나이. 그다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유쾌하지만은 않은 일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얼마 전 TV 속에서 나이 듦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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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만큼만이라도... - 소제목을 입력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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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5T12:18:09Z</updated>
    <published>2016-04-07T09: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쁘지도 않지만 그럭저럭 감당해낼 만큼&amp;nbsp;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들어쩌다가는 소소한 즐거움에 까르르 웃다가 어느덧 눈물이 맺히는 날들나는 잠깐 잊었다지만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amp;nbsp;뜻밖의 즐거움에 안도하는 날들&amp;nbsp;생각지도 못했던 메일을 받고읽고 또 읽어보며따뜻한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날들손등을 토닥거려 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날들달달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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