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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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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기보다 조금 더 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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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08T04:56: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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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론은 산책 - 무기력하고 우울한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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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3T08:23:51Z</updated>
    <published>2019-07-01T06: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새 뭐하고 지내?&amp;quot; &amp;quot;나 그냥 집에만 있어&amp;quot; &amp;quot;몸은 좀 괜찮구?&amp;quot; &amp;quot;그냥 저냥, 아팠다 안아팠다 그래. 별일없이산다~ 요즘 내 생활이 딱 그거야. 밖에 잘 나가지도 않고&amp;quot; &amp;quot;근데 밖에 안나가다 보면 점점더 나가기 힘들지 않아?&amp;quot; &amp;quot;어, 내가 지금 딱 그래&amp;quot; &amp;quot;나두 그랬어. 작년에 초에. 나 재택할때 기억나? 우리 회사가 월급을 못 줘서 사무실도 없어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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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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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6T15:19:02Z</updated>
    <published>2018-12-27T14: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마다 한강의 다리를 건넌다. 출근을 위해서다. 회사를 옮기면서 그전에는 잠수교의 쏟아지는 햇살을 맞으며 출근했는데 이번에는&amp;nbsp;강변에서 잠실을 건너는 구간의 멋진 한강뷰를 감상하며 출근 한다. 퇴근길의 야경은 또 어떻고. 서울의 야경은 어느 도시 못지 않게 예쁘다. 높은층의 아파트들 부터 보광동 달 동네의 오밀조밀한 불빛까지.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동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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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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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3T12:16:27Z</updated>
    <published>2018-12-23T04: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은 삼남매다 형제자매가 많은 집에서 유년기를 보낸다는건 식탐이 어마어마해진다는 뜻을 내포한다 우린 항상 먹는걸로 싸웠다 엄마가 밥을 안줘서가 아니라 쟤가 나보다 많이 먹는게 그렇게 억울했다 베스킨 라빈스 한통을 사올때면 남기면 누가 먹을까봐 늘 그 자리에서 다 먹어치우곤 했다 그러던 애들이 이젠 다 자라서 각자 먹을 베라 한통쯤은 사와서 다 먹지도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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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버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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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4T15:49:22Z</updated>
    <published>2018-12-11T12: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술먹고 벌인 일들을 웃기다고 기억하는 사람과 진상이라고 기억하는 사람. 때때로 다르지만 나는 높은 확률로 전자에 해당한다 술을 마시고 심지어 필름이 끊겨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행복한 느낌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취하는 즐거움에 대해 공감할 것이다 나의 주사에는 여러 단계가 있는데 마지막 끝판왕같은 주사는 남을 걱정하는 것이다 술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MtwZsm3_WdtDf_G3e8W3ZJz-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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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키 - 기사단장 죽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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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6T12:52:18Z</updated>
    <published>2018-06-25T09: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최애 작가는 늘 무라카미 하루키였다. 그의 글을 읽는 동안은 어떤 새로운 세상에 가 있을 수 있었고 그 세계에서 난 위로받곤 했다. 그러다 어느날 그의 '이윽고 슬픈 외국어'라는 에세이를 읽게 되었다. 그의 소설도 너무 좋지만 어떨 때는 에세이가 더 좋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기도 하고 그 생각들이 나에게 어떤 식으로든 영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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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박또박 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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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5T07:02:15Z</updated>
    <published>2018-05-05T04: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친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한 영상은 내가 편집을 했는데 편집하면서 사람들의 말하는 법이나 발성같은 것들을 좀 더 관찰할 기회가 있었다. 누구는 말을 할 때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듣겠다 생각했었는데 촬영한걸 여러번 보다보니 그가 문장을 잘 맺지 않는 습관이 있다는걸 발견했다. 문장이 맺어지지 않으니 다음 문장으로 갑자기 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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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콜미바이유어네임 - 섹시한 첫사랑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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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22T10:14:59Z</updated>
    <published>2018-04-17T13: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일러로 가득합니다.  최근에, 가장 섹시한 첫사랑 영화를 봤다. &amp;lt;콜미바이유어네임&amp;gt;이라는 영화다. 첫사랑하면 늘 뭔가 아련하고 풋풋하고 순진한 느낌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첫사랑의 감정을 풋푹하면서 동시에&amp;nbsp;야릇하게 그려낸다. 첫사랑과 섹시함이라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지금까지 본 모든 첫사랑 영화중에 가장 공감되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단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I%2Fimage%2FPY2PRwJZy5djEjcQdNr7IZlrY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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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라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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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1T11:04:10Z</updated>
    <published>2018-04-01T09: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다. 친구들 7명과 같이 창업을 했고 이 업계에 몸담은지 6년차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워크와 라이프를 구분짓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내 자신을 일과 떨어져 생각하려니 도저히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진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내가 어떤 의미의 존재가 될 수 있을까.&amp;nbsp;8명뿐인 회사에서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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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목어&amp;gt; - 기획자에게도 필요한 마케팅 마인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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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2T09:42:09Z</updated>
    <published>2018-03-01T06:3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어; 마케팅 비밀 에세이 라는 책을 추천받았다. 누군가 나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한건 아니고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추천하는 책이라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다.&amp;nbsp;https://blog.naver.com/classicshoe/220080151780 찾아보니 목어라는 책은 무려 2007년에 나온 책으로 지금은 절판됐다. 심지어 2005년도 부터 2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I%2Fimage%2F_TaHrvLl7UjTcR-1K25cRgLZR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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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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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1T03:30:47Z</updated>
    <published>2018-02-11T07: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들어 직장에서 피곤하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 책을 구입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참 그 사람을 많이 괴로워하면서도 참아내고 생각을 하게 됐다. 그 사람은 자기가 나를 불편하게 했다는 사실을 인지도 못하고 있을텐데 난 그 순간만 넘기면 괜찮다는 마음에 불편함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쓰면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이다. 그 관계가 쉽게 바뀌진 않겠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I%2Fimage%2FoF4O0FbUNjfbKdK2Wt6lEEU2o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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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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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3T05:52:58Z</updated>
    <published>2018-01-21T08: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카페인에 예민해서 점심먹고 한잔 마시더라도 밤에 두세시까지 잠을 못 잔다. 이런 불행에도 불구하고 카페를 가는 건 좋아한다. 카페라는 공간이 주는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꼭 카페가 아니라도 어떤 공간이 주는 독특함에 늘 매료되곤 한다. 하지만 인스타를 보거나 친구들과 말할 때 종종 어떤 식당이나 카페를 폄하하는 말로 분위기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I%2Fimage%2FA3HT7LjkksIYhWyIhKoAF9PHZ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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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댁 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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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3T05:53:29Z</updated>
    <published>2018-01-06T09: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댁에 다녀왔다. 할머니댁엔 늘 먹을게 많다. 사과와 감을 먹으려고 남편과 할머니를 거실에 두고 부엌에서 과일을 깎고 있었다. 할머니가 남편에게 물어보시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이야 너희들 눈물을 참기위해 사과 깎기에 열중했다. 인간은 생각보다 단순해서 몸을 좀 움직이면 아무리 슬픈 생각도 잊을 수 있다. 고맙게도 남편은 이제 애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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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나라의 신문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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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07T01:32:52Z</updated>
    <published>2018-01-04T08: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들어 일때문에 다른 나라의 신문기사를 볼 일이 꽤 있었다. 중동과 인도의 뉴스들. 물론 영어로 된 뉴스들만 읽을 수 있다. 시사 용어가 많아서 정확한 내용은 모를때가 더 많지만 사진만 봐도 심난해 지는 뉴스들이 태반이다. 국경쪽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 시골이나 도시의 강력범죄들. 뉴스만 보면 마음이 늘 무거워 진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신문을 봐도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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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오래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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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3T08:27:59Z</updated>
    <published>2017-12-28T14: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된 기억들을 떠올리다 보면 항상 같이 생각 나는 사람이 있다. 우리 할머니다. 난 할머니의 첫번째 손자다. 늘 첫번째는 특별하다. 첫사랑 첫여행 같은 것들. 나도 할머니에게 특별히 사랑받고 자랐던 것 같다. 어렸을때 할머니댁과 가까이 살아서 주말마다 가서 자고 왔다. 7명의 사촌들과 만나는 시간이었다. 다들 또래라 싸우기도 많이 하고 잘 놀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I%2Fimage%2F0Vjxpn6cgId45D2dTIFsOcVmV6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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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티가 끝나고 - 할로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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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02T08:52:04Z</updated>
    <published>2017-11-02T08: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년중 가장 좋아하는 날이 지나갔다. 할로윈 전 주말부터 할로윈 당일까지 내내 들뜬 기분으로 지냈다. 조금만 튀는 옷을 입어도 힐끗거리는 서울에서 세상에서 제일 미친 옷을 입어도 괜찮은 날은 할로윈 뿐이다. 작은 해방감을 느낀다.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1년에 하루쯤은 괜찮아. 내년에 또 만나요. 할로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I%2Fimage%2Fs5kT-GheSiNvtBt1Wx--uzgfS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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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하이라이트 - 사진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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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3T05:55:31Z</updated>
    <published>2017-10-18T14: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쁜날엔 사진을 찍고 슬픈날엔 뭔가를 쓴다. 사진이나 글이나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욕구에서 시작되는 건데 왜 그 순간이 이렇게나 다른걸까. 내 핸드폰 속 갤러리를 보고 있으면 너무 기분이 좋다.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보고 있는 느낌. 가끔은 나중에 볼려고 일부러 찍기도 한다. 인생의 하이라이트 사이에 별거아닌 일상이 껴있으면 다른 사진들 덕에 시덥잖은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1I%2Fimage%2FFFcpIK1vvLIOB1oL-bthVhcif2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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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에서 일하기 - 뉴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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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1T21:02:56Z</updated>
    <published>2017-10-10T02: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3번째 인도 방문. 늘 그렇듯 델리다. 델리 이외의 도시에 방문할 이유가 없긴 하니까. 인도는 올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처음 델리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신기했다. 신비의 나라 인도. 그게 내가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다. 그땐 일주일 뿐이었고 타지마할 가고 놀았던 기억밖에 안난다. 두번째 인도는 고난의 시기였다. 두달 넘게 체류하기도 했고 델리가 일년중 날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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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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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0T02:06:58Z</updated>
    <published>2017-10-10T02: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델리하면 소세지 가게가 먼저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델리는 인도의 델리다. 좀 더 더럽고 시끄러운 단어. 델리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서울의 예전 모습이 이랬을까 생각하게 된다. 어떤면에선 델리와 서울은 닮았다. 인도인과 한국인도 닮았다. 특히 단점들이 닮았다. 새치기쯤은 아무 문제 없는 인도인들을 보며 지하철에서 사람들을 밀치며 다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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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의 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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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07T04:33:33Z</updated>
    <published>2017-10-07T04: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의 음식인도에 와서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이곳은 아직 미식이랄게 발달하지 않은 곳이다. 일단 먹는게 중요한 단계다. 맛있는걸 찾아다닐 만큼 미식에 대한 개념도 문화도 없는 상태다. 물론 고급 식당과 고급 요리는 존재한다. 하지만 그 수도 매우 한정적인 데다가 이게 정말 의미있게 잘 만든 음식인지 아니면 비싼 돈을 받기 위해 만든 음식인지는 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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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받을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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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21:46:32Z</updated>
    <published>2017-09-14T17: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늘 친구 사귀는게 어려웠다. 돌이켜보면 초등학생때는 왜 친구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를 못했던것 같다. 난 혼자가 편했다. 그러다 주위를 보니 나빼고 다들 친한 친구가 있었다. 그때부터 였을까. 난 늘 친구에 대해 조바심을 낸다. 친구가 없는것 같은 불안감에 자주 휩싸였다. 나한테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나 세보는게 습관이었다. 고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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