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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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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을 좋아하는 워킹맘. 미니멀살림에 관심있는 나홀로 캠페이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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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08T06:49: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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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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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1-16T07: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를 처음 만난 것은 6년 전, &amp;lt;문화책갈피&amp;gt;를 제작할 때였다. 로버트 카파의 사진전을 다루게 되었는데 한국의 종군 기자를 찾다가 &amp;lsquo;임종진 기자&amp;rsquo;를 알게 되었다. 그는 이미 H신문사를 퇴사한 후였다. 강북의 작은 빌라를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사진촬영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사진관 이름도 &amp;lsquo;달팽이 사진관&amp;rsquo;. 종군기자라면 총알도 피해 다니고 로버트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anTju6zQqjqrexL-JeQ00TBGQ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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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17) - (17)&amp;nbsp;일 년을 기다린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신인 발견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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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6T03:02:47Z</updated>
    <published>2019-11-03T02: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29일은 2019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의 마지막 전시 날이었다. 그냥 쉴까? 그래도 궁금한데 가볼까? 이틀 전에 방송을 마쳤고, 하루 푹 쉬었는데도 피곤이 가시지 않았다. 프로그램 한편 제작을 하고 나면, 밤을 새지 않았더라도 기가 빨린다. 마음 속 &amp;lsquo;밀당&amp;rsquo;을 한참 하다가 &amp;lsquo;끙차&amp;rsquo; 힘을 냈다. 그래도 일 년을 기다린 전시회니까. 전시 마지막 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yzLaQLY8i77ujxIFtMwFsUAua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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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16) - (16)&amp;nbsp;&amp;nbsp;우리 몸이 조각이라면 - 마크 &amp;nbsp;퀸의 장애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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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03T13:17:59Z</updated>
    <published>2019-11-03T02: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유열의 음악앨범&amp;gt;에서 잊혀지지 않는 대사가 있다. 그 대사의 정체를 밝히기 전에 잠깐 스포일러를 해야겠다, 주인공 정해인과 그의 친구들은 학창시절 장난을 치다가 한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 이들은 이 사건 때문에 이십대가 되어서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정해인은 동갑내기 여주인공과 첫사랑에 빠지고 설레는 미래를 꿈꾸다가도 문득 문득 찾아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AcNGoH-YVm_u74G7VTpyR8uncoE.bmp" width="22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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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15) - (15) 미술품 도둑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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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8T00:10:05Z</updated>
    <published>2019-11-03T02:3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장에 갔다가 작품보다 더 흥미로운 구경을 한 적이 있다. 아니다. 흥미롭게 구경했다고 하기에는 심각한 일이었다. 모처럼 한산한 전시관에서 큐레이터에게 요즘 미술트렌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었다. 그런데 한 중년의 여인이 큐레이터에게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더니 지하 전시실로 내려가는 것이다. 외모를 보고 사람을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평일 낮에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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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14) - (14) 일본의 사과가 중요한 이유 &amp;ndash; 아이치트리엔날레 &amp;lsquo;평화의 소녀상&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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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6T04:33:20Z</updated>
    <published>2019-11-03T02: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의 첫 마디는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amp;ldquo;나는 위안부 아니에요&amp;rdquo;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겠다는 발표를 한 후, 방송국도 바쁘게 움직였다. 필자 역시 긴급 아이템 제작에 투입되었다. 불매운동 현장과 일본 현지 반응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PD들은 동시다발적으로 흩어져 취재를 했다. 이번 이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강제 징용 피해 당사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di7KlJzvT64HydTjNZvMDUejJ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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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13) - (13) 거꾸로 가는 맥시멀리즘 화가 - 라킵 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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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5T12:33:57Z</updated>
    <published>2019-08-05T10: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봄 용산의 한 미술관에서 처음 본 &amp;lsquo;라킵 쇼&amp;rsquo;의 작품은 충격이었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와 미니멀리즘 라이프스타일이 대세이고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미니멈하게 정리하는 추세인데 온갖 장식을 다 모은 듯한 맥시멀리즘 그림이라니. 요즘 미술시장은 단순화된 추상화 중심의 현대 미술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간결한 작품들 사이에서 홀로 맥시멀리즘을 외치며 캔버스를 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2w0ERtaBG8zHIw4vbnI87mz-X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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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12) - 팔자 좋은 인생을 담은 그림 - 곽분양행락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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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6T01:51:06Z</updated>
    <published>2019-06-26T00: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PD들이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앞두고 사주를 보러가는 것은 아무리 5G시대라 해도 변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사주로 시작해서 결국엔 PD 개인의 사주팔자를 상담하고 오는 레파토리 역시 꾸준하다. 아! 정말 잘 살고 싶다. 그래서 몸에 지니면 좋다는 색깔의 지갑도 들고 다녀보고, 궁합이 잘 맞는다는 성씨를 갖은 사람은 괜히 한 번 더 눈여겨 본다.  길상의 상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ewcIINuHimCU0qgujMhRE308h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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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⑪ - 연출을 아는 건축가 &amp;lsquo;안도 타다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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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9T00:07:19Z</updated>
    <published>2019-05-22T06: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5~6년 전인가 보다. KBS &amp;lt;문화 책갈피&amp;gt;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관심은 있지만 담지 못했던 장르가 하나 있다. 바로 건축 분야다. 지금은 VR(가상현실) 기술과 360도 촬영이 가능해 또 다른 얘기가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건축의 공간감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 고민을 풀지 못해 결국 포기했었다. 아니다. 그보다는 유명 건축물이 있는 곳으로 장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LTebaFLZMz7LrkcGQi-B_e7f04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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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➉  - 데이비드 호크의 &amp;lt;나의 부모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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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9T04:01:39Z</updated>
    <published>2019-05-09T00: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애인이 또 있을까. 휴먼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다 보면, 제작이 끝날 무렵에는 출연자와 사랑에 빠진 PD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촬영 내내 다큐멘터리 주인공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다. 그의 말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온 신경을 출연자에게 향하게 한다. 그렇게 몇 시간, 며칠을 주인공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쓰며 보내면, &amp;lsquo;아, 기 빨린다&amp;rsquo;는 말이 저절로 나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pZUQtJ3p98WNaJqcJBUde0y8Y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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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 ⑨ 화가들의 스토리텔링 그림, 연작시리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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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9T01:05:35Z</updated>
    <published>2019-04-18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 마니아는 아니다. 하지만 가수들의 신곡이 나오면, 뮤직비디오는 꼭 챙겨보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은 뮤직비디오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90년대, 2000년대 만큼 큰 재미가 없다. 음원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은 많이 드는데 비해, 음원판매는 적어서 그런지 뮤직비디오에 투자하는 비율이 2000년 전후 보다 많이 줄었다. 춤 풀샷과 얼굴 클로즈업, 약간의 몸짓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Viy4Fa603YEbA-YGLugVRyods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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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 ⑧ 그림보다 더 유명한 그림의 제목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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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19T00:42:59Z</updated>
    <published>2019-03-18T13: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진품명품&amp;rsquo;은 항상 녹화가 끝나면, MC와 제작진이 모여 저녁을 먹는 전통이 있다. 그 날도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선배의 녹화가 끝나고, 뒤풀이가 이어졌다. 앞으로 두어 번 밖에 녹화가 남지 않아 후련한 마음이 들다가도, &amp;lsquo;더 잘하고 싶었는데......&amp;rsquo;하고 PD로서의 인생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선배였다. 나는 소주 한잔을 따라드리며, &amp;ldquo;선배님은 퇴직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YrpWDE2gdKfxCtNZhgDZnaonS1c.jpg" width="31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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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⑦ - 불편한 예술 작품들- 대한 제국의 미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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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9T15:57:27Z</updated>
    <published>2019-02-19T15: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보자마자 반한 고미술 의뢰품이 있었다. 1900년대 초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높이 1미터가 되지 않는 여성용 문갑이었다. 문갑의 뒷면의 빗장을 풀고 힘껏 밀면 책상이 되고, 뚜껑을 열면 화장대가 되는 것이 마치 트랜스포머의 로봇 같았다. 서랍장 문 안에 또 문이 숨어있고, 자물쇠도 눈에 안 띄게 장식 뒤에 숨겨놔서 보면 볼수록 얘기꺼리가 많은 작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HtsYY1pe0dDpvpXS3LcTOmt727Y.jpg" width="31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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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두번째 도서관&amp;gt; - 2. 내 인생의 가장 의미있는 날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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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10:18:48Z</updated>
    <published>2019-01-30T08: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3년 전, 5월 1일은 내가 뜬 눈으로 밤을 샌 날이다. 고민이 있어서도 아니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있어서도 아니었다. 내일이면 아기가 태어난다는 생각에 산부인과 입원실에서 말똥말똥한 정신으로 깨어있었다. 나는 뱃속의 아이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생각으로 흥분되고 긴장되었는데, 옆에선 남편이 쿨쿨 자고 있었다. 간이침대가 불편해서라도 잠을 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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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 ⑥ 가방 마니아가 만난 뒤샹의 &amp;lt;여행 가방 속의 상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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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8T04:14:02Z</updated>
    <published>2019-01-28T14: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한다고 말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까봐 또 속물처럼 비쳐질까봐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다. 나는 가방 마니아다. 가방을 너무 좋아해서 작은 가방, 큰 가방 두 개씩 들고 다닌 적도 있고, 가방의 모델명까지는 외우지 않지만 브랜드별 디자인과 최신 경향은 찾아보는 편이다. 휴가를 내고 혼자 가방 박물관을 가보기도 하고, 나만의 디자인 가방을 갖고 싶어 몇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RQDJ7sAHxxXLZVQvu5NGb7YJfMA.jpg" width="49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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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두 번째 도서관&amp;gt;1.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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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8T15:00:02Z</updated>
    <published>2019-01-15T07: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 나이, 마흔은 풋풋한 스무 살이 될 때와 열정의 삼십 세가 되는 것과는 또 다른 인생의 계단이다.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아직도 어설픈 것들이 많고, 어렴풋이 알게 되니 무엇인가를 선택을 해야 할 때는 더 고민이 되고 혼란스럽기까지 한데 마흔이라니.... 마흔은 불혹(不惑)이라는 데, 아직도 남의 말에 흔들이는 팔랑귀에 갈대처럼 갈피를 못 잡고 하루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3bu0N5guqiJ2w5bUFyrbhxw4Y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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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⑤&amp;nbsp; - 강박과 리믹싱이 만든 비디오 아트, &amp;lt;더 클락(the clock)&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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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8T15:00:29Z</updated>
    <published>2019-01-01T12:0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어, 시나리오 작법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비록 데뷔는 못했지만 이년 육 개월 동안 배우고 훈련한 것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드라마 속의 &amp;lsquo;시간&amp;rsquo;은 상대적으로 흐른다는 점이다.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연인들의 &amp;lsquo;그 순간&amp;rsquo;은 1초가 아니라 배경 음악이 클라이막스까지 흐를 정도로 긴 시간이 되고, 드라마 속 요리하는 장면은 아무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m0Yi6EPAh07ImFL85t4jdF2uN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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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④ - 영국 '프리즈 아트 페어'에서 만난 김구림 미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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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0T04:47:25Z</updated>
    <published>2018-12-09T01: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구.림! 그림? 구림? 독특한 이름이다. 이름도 이름이지만 그의 미술 작품을 보면 절대 잊을 수가 없는 화가 겸 전위 예술가이다. 백남준 비디오아티스트와 같은 시기에 김구림 화백도 아방가르드한 작품 활동을 했지만, 괴팍한 성격과 상식을 뛰어넘는 세계관으로 국내에서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신 듯 하다. 내가 그분을 처음 본 것은 2013년, 일흔이 훌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utF24UIgssvpLHemepxZOgK7zBg.bm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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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서예&amp;nbsp; - ③처음 만난 서예의 세계 - &amp;lt;명필을 꿈꾸다&amp;gt;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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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7T02:48:32Z</updated>
    <published>2018-11-26T17: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채PD  &amp;lt;진품명품&amp;gt;을 연출하는 젊은 PD로서 신기한 일이 있다. 프로그램이 방송된지 2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골동품의 감정평가를 의뢰하는 문의 전화가 아직도 일주일에 몇 번씩 걸려온다는 점이다. 집집마다 몇 십 년씩 소장하고 있는 골동품(골동품 보다는 고(古)미술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는 서비스 차원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hCVHFkVmK096w2Qpg25-2CQBf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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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①지도예찬 - 국립중앙박물관의 고(古)지도 전시회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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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4T01:44:46Z</updated>
    <published>2018-11-16T08:1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맛집 지도가 유행이다. 미식가로 손꼽히는 개그우먼 이영자씨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방송국 대기실에서 슬쩍 건네준다는 이영자표 맛집 지도부터, 재벌 3세가 대형 쇼핑몰을 만들 때 참고했다는 정아무개 전국 맛집 지도까지. 맛집 지도를 거읍되는 &amp;lsquo;공유&amp;rsquo;와 &amp;lsquo;좋아요&amp;rsquo;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 옛날에도 각 고을의 대표 주막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ef%2Fimage%2FthvfuP3wHyl2zM7OCTiS2OTC0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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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지극히 사적인 전시회 답사기] 2 - 첫경험! K옥션 경매의 갤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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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6T17:55:48Z</updated>
    <published>2018-11-15T05: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상하지 못했다. 미팅 장소가 압구정동인 줄만 알았지, 약속 장소가 경매를 담당하는 회사의 건물인 줄 몰랐다. 만나기로 약속한 자문위원을 기다리며, 스산한 느낌의 압구정 골목을 훑어봤다. &amp;nbsp;임대인을 구한다는 플랭카드를 써붙인 빈 건물들을 보니, 모 연예인이 &amp;lsquo;쇠락한 압구정동&amp;rsquo;이라고 표현했던 게 기억이나 피식 웃음이 나왔다.&amp;nbsp;요즘 점차 싸늘해지는 날씨와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yecKeB17F2janJLJatHGp10F2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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