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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만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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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nak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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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29T13:44: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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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작전 - 걷는 사람 Track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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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01:15:39Z</updated>
    <published>2024-10-22T15: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장인물 경자 난희 상현  때 1968년 10월 1일  곳 종로 3가에 있는 경자의 방   1968년 10월. 라디오와 신문에서는 작년에 개관한 세운상가 &amp;lsquo;나&amp;rsquo;동의 아파트 분양 공고와 이번 10월에 준공될 세운상가 &amp;lsquo;다&amp;rsquo;, &amp;lsquo;라&amp;rsquo;동의 공사 소식이 나온다. 또한 낙원동에서도 주상복합건물 낙원상가가 건설 중이다.  멀리서 건물 허무는 소리가 들린다. 사위가 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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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들어가도 될까요?&amp;gt;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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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19:49:59Z</updated>
    <published>2022-01-20T15: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장인물 극작가 : 20대 후반 연출가 : 30대 초반 배우A/은린 : 20대 후반 배우B/호영 : 20대 후반  때 현재 곳 연습실 안과 밖 안에는 사각 테이블 하나와 의자 세 개가 놓여있다. 밖에는 낡은 서랍장이 있고, 그 옆으로 신발들이 늘어서 있다. 안과 밖은 철문과 벽으로 가로막혀 있어,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다. 안에서도 밖을 볼 수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aFZZxubGdDl6N9hzq-pGKri7I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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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 제 글이 아니에요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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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19:13:06Z</updated>
    <published>2021-11-29T01: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가을, 공연을 하나 올리며 생각이 많아졌다. 이 생각과 저 생각 사이에 끼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곤 했다. 그러니까 이 고통은, 연습실을 방문한 나에게 연출가 A가 대사를 몇 개 수정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을 때부터 시작됐다. 내가 들은 말은 분명 &amp;ldquo;수정하고 싶다.&amp;rdquo;였지만, 이미 수정한 대사로 연습은 진행되고 있었다.      A연출가가 대사 수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ApC0T-62bB3lkwwsSzlM3qXV8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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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뿔&amp;gt;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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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20:02:25Z</updated>
    <published>2021-10-31T02: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장인물 나 친구 주인  때 늦은 밤  곳 인적 드문 곳의 게스트 하우스. 게스트하우스의 방은 앤티크하다. 바닥에는 카펫이 깔려있고, 그 위로 넓은 침대가 하나 있다. 침대 옆 선반에는 촛대, 거울, 탁상시계 같은 소품이 놓여있어 앤티크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침대와 살짝 거리를 두고, 둥그런 테이블과 의자 두 개가 놓여있다. 테이블 옆에는 보라색 커튼이 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REqjedN0wKrM5W7AUMZUdzLXR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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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는 손잡이가 없다 - 11p. 19살의 구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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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5T07:45:49Z</updated>
    <published>2021-10-24T23: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 11월 21일 숨이 하얗게 물드는 추위(*가와사키 마나미의 소설 『사랑합니다』에서 가져옴)  수능 때가 되기만 하면 기온이 뚝 떨어진다니. 정말 신기하고 이상하다. 말도 안 된다며 웃고 넘겼는데, 수능 지나고 나니 너무 추워졌다. 스타킹을 신고 그 위에 반 스타킹을 신었는데도 다리가 떨린다.  이제는 교실에서 외투를 입고 있어도, 치마 아래 체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FjUoBbOjsO9yPh1MHl81O9iwo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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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들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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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20:05:11Z</updated>
    <published>2021-10-24T20: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준비물 : 몸매를 가릴 수 있는 큰 옷 (예를 들면 힙합바지나 오버사이즈 가죽점퍼), 헬멧, 수건 여러 장.  수업이 끝나면 준비물을 가지고 화장실로 들어간다. 입고 있던 옷 위로 힙합바지와 가죽점퍼를 입고, 점퍼 안에 수건을 넣는다. 딱딱한 책을 수건으로 감싼 다음 넣어도 좋겠다. 헬멧을 쓴다. 중요한 것은 헬멧 밖으로 머리카락이 한 올도 나오지 않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o3oL9xCK7xntWZJq3bWqFl-Xg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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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내가 - 8p. 17살의 구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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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5T07:46:35Z</updated>
    <published>2021-10-08T16:0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4월 6일 해는 떴는데 어제보단 쌀쌀함  어떻게 하면 학교를 그만둘 수 있을까. 요즘 고민은 그뿐이다.  창밖을 보니 어느새 하늘이 시꺼메져 있었다. 교실엔 햇빛이 잘 들지 않아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형광등을 켜 둔다. 만약 어른이 돼서, 열일곱의 지금을 떠올리면 어둡고 차가운 이미지로 가득하겠지.  배에 자꾸 가스가 차서 의자에서 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lLumJyE_jUfZxpavuaiLkNbe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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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숲에서 소리가 들리면&amp;gt;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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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9T20:13:03Z</updated>
    <published>2021-10-06T11: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장인물 용주 희경 수영 정미  때 해 지는 저녁  곳 끝이 보이지 않는 숲 속   용주와 정미가 수다를 떨며 숲 속을 걷고 있다.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멀리서, 무언가가 땅에 끌리는 소리가 작게 들린다. 용주는 걸음을 멈추고는 뒤를 돌아본다.  용주 : 무슨 소리 안 들려? 정미 : 소리?  용주와 정미, 가만히 서서 주변 소리에 귀 기울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cidb4sDFay1p3i8JOV9r6_D4k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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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젠가(Jenga) - 다락방의 미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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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7T18:46:00Z</updated>
    <published>2021-09-24T06:0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초에 코로나19로 여성의 돌봄 노동이 늘어났다는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코로나19로 등교가 힘들어지면서 아이들의 점심도 문제가 됐다. 아이들의 점심을 챙겨주기 위해 회사 점심시간마다 집으로 돌아간다는 한 엄마의 사연을 읽으며, 기억 저편에서 일고여덟 살 즈음에 보냈던 방과 후의 풍경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가 살던 집은 종종 바퀴벌레나 쥐가 출몰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s92kHE4QRIWaHnWS2h87crPuH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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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락방의 미친 여자 - 연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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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0:45:29Z</updated>
    <published>2021-09-22T10: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 09. - 2021. 11.  매달 3편의 에세이와 3편의 10분 희곡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Coming Soon!    본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창작실험활동지원에 선정, 지원을 통해 제작된 프로젝트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h5RaGNbAXcbDMblLYqmHwpqcm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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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륙이 이동하는 순간 - 4p. 14살의 구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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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0T19:55:28Z</updated>
    <published>2021-09-18T16: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3년&amp;nbsp;11월&amp;nbsp;10일 월요일 구름 끼고 쌀쌀함  한 덩어리였던 대륙이 여러 개로 분리되었던 것처럼, 삼삼오오 모여 놀던 여자애들의 무리가 여러 번 쪼개졌다 붙었다를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애들이 있었다. 점처럼 남은 애들은 다른 무리를 기웃거리거나 그냥 점으로 존재했다. 점들끼리는 뭉치지 않았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문이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3gU9eD8aOr_nvylX4aInxX-us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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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인애플 볼펜 - 3p. 12살의 구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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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9T07:10:43Z</updated>
    <published>2021-09-13T14: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1년 4월 24일 날씨 맑음  오늘도 수업 시간에 최민호가 파인애플 볼펜으로 필기를 했다. 볼펜 윗부분에 커다란 파인애플이 달려있어서 멀리서도 알 수 있다. 최민호는 파인애플 볼펜을 그냥 쓰는 걸로도 모자라, 볼펜에 달린 파인애플을 뺐다 꼈다 했다. 파인애플이 최민호 손에서 벗어나 데굴데굴 굴러간다면. 데굴데굴 굴러서 청소함 아래로 들어가 버린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6GOt77KeweAAgmp9FPmcScZCp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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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려쓰는 교환일기 - 0p. How to use 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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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7T04:11:04Z</updated>
    <published>2021-09-02T13:2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연을 마치고, 화려한 무대가 철거된 극장 안. 세 명의 작가가 의문의 공책 하나를 발견한다.  주인을 찾기 위해 공책을 펼치자&amp;hellip;  펑! 펑! 펑!  세 명의 작가는 12살로 변하고 만다. 놀란 마음으로 공책을 다시 살피는데, 조그마한 글씨로 사용법이 적혀있다.  1. 원래 모습을 되찾고 싶다면 일기를 쓸 것2. 지금의 모습을 담아 일기를 쓸 것  공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mUYjzPdaKCeUAw0OJv-jrYEWqa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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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 희곡] 이렇게 가라앉는가? - 노만추의 Write with me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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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9T13:28:27Z</updated>
    <published>2021-06-29T08:1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부터 7월까지 장막 희곡을 완성하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세웠으나,&amp;nbsp;계획은 무너지고 연재도 무너지고&amp;hellip;.'창작집단&amp;nbsp;담' 작가들에게 묻는다!&amp;nbsp;&amp;lt;이 시국에 장막 희곡&amp;gt; 프로젝트 이렇게&amp;nbsp;가라앉는가?  1. 어디로 가고 있는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키나와 여행에 몰두해 있다 보니, 벌써 6월의 끝자락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대본을 쓰고 있어야 한다.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S51SLmT4Mq8COweeEvwLJzqOy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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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 희곡] 여행지에서 온 편지(2) - 노만추의 Write with me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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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9T08:36:04Z</updated>
    <published>2021-06-21T16: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B에게.  편지 잘 받았어. 읽다가 깜짝 놀랐다. 내가 여기 온 지 벌써 5년이 넘었다고? 체감상으론 1년 겨우 넘은 것 같은데, 시간 참 빠르네.  집은 어때? 엄마는 아직도 산딸기 따러 다녀? 여행을 무슨 몇 년씩이나 하냐고 소리치는 엄마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  어제는 장 보러 가다가 길에서 새로운 여행객을 하나 발견했어. 말 그대로 발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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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 희곡] 여행지에서 온 편지(1) - 노만추의 Write with me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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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5T01:13:56Z</updated>
    <published>2021-06-14T16: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서 전합니다.  저는 빠른 걸음으로 류큐 왕국에서 오키나와로 건너왔습니다.  사츠마번이 류큐를 집어삼킨 후, 그들을 착취하고 수탈했으며 류큐 왕국은 류큐번이 되었다가 결국엔 오키나와현이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빠르게 스쳐 지나왔습니다.  피폐한 오키나와를 피해 도쿄로 상경한 쓰루오카라는 남자를 통해 소철지옥에 대해서도 조금 엿보았습니다.  저는 지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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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 희곡] 도착지를 입력하세요 - 노만추의Write with me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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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4T16:07:17Z</updated>
    <published>2021-06-07T13: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착지를 입력하세요  도착지를 입력하는 칸에서 커서가 깜빡, 다시 또 깜빡.  지난 여행지는 지도에는 없는 곳이었다. 지금 사는 곳과 같은 듯 다른 평행세계를 다녀왔었다. 지도에 없는 곳을 갈 때면, 모든 걸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았고, 모든 걸 내 마음대로 해야 해서 힘들었다. 이번 행선지도 미지의 세계가 될까?  커서가 여전히 깜빡, 깜빡.  좀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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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 희곡] 잇다 보면 - 노만추의 Write with me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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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9T08:36:27Z</updated>
    <published>2021-05-22T21: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국어-외국어-여행-이방인-구분 짓기-혐오-차별-폭력-숨어 살기-조력자-집-가정-안락한 감옥-위장-가면-답답함-고독-둘이 있을 때는 견딜 만했다. 그는 다정한 사람이었고 타인의 마음을 살피고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의 동료들이 집으로 들이닥칠 때는 늘 술 냄새가 났다. 그것으론 성에 차지 않았는지 그들은 술을 계속 들이부었고, 그들의 혀는 꼬일 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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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 희곡] PLAYLIST - 노만추의 Write with me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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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5T07:01:45Z</updated>
    <published>2021-05-11T15: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1.05.04~21.05.10 재생목록  얼마나 좋을까&amp;nbsp;이수영 세 개의 막으로 된 희곡이었으면 좋겠다. 1막은 A의 이야기다. 2막은 B의 이야기, 그리고 3막은 C의 이야기. 마지막 3막은 A와 B의 이야기여도 괜찮겠다. 그렇게 되면, &amp;lt;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amp;gt;처럼 C는 이름만 거론될 뿐 등장하지 않아도 재밌겠다.  1막과 2막이 교차되고(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PM%2Fimage%2Fv13hMKcIbLJPf-PRPKzd9TMp3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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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시국에 장막 희곡] 마음을 움직이는 딱 하나 - 노만추의 Write with me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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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46Z</updated>
    <published>2021-05-04T17: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을 어귀에서 지도를 들고 서성이는 이방인처럼, 글쓰기의 초입에서 나는 늘 헤매곤 한다. 완성한 글이 이제 조금 쌓였으니 이 여행에 조금은 익숙해질 법도 한데, 매번 새롭고 또 매번 어렵다. 새로운 여행길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빈 종이를 하염없이 서성이는 것뿐이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수많은 선배 작가들이 사용했던 나침반을 나도 가지고 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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