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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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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eree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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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량의 삶을 그리는 도비. 좋아하는 것, 되고 싶은 것이 참 많았던 아이는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사람이 되었다. 현재는 햇-마:당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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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27T14:09: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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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 4월 11일 - 퇴근길 - 가만있으면 되는데 뭘 자꾸 그렇게 할라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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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2T21:50:57Z</updated>
    <published>2022-04-12T06: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다시 영감이 샘솟는 퇴근길, 오늘도 하루가 다 지났네. 아니, 사실 업무 시간이 끝난 것뿐이고 아직 하루의 끝까지는 여섯 시간 정도 남았지만,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린 나로서는 내일 다시 출근해서 사무실 책상에 앉기까지 아무런 생각도 하기가 싫어. 그래서 밤이 되어 불 끄고 침대에 들어가 눕는 것처럼 난 퇴근 후에 내 뇌의 전원을 끄고 알고리즘의 노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s5%2Fimage%2FOh1UtdvK5Lp38xxqIE5KkQosY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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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적보다 진한 정체성의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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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1T06:44:08Z</updated>
    <published>2022-03-28T14: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네덜란드에 온 지 얼마나 되었더라? 기념일이란 것을 좋아하던 시절에는 처음 입국했던 날짜가 돌아올 때마다 &amp;quot;올해로 몇 년째&amp;quot; 하며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어갔었는데, 열 손가락을 다 접어 발가락까지 동원해야 했던 그때부터 아마 나는 세는 것을 멈췄던 것 같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왜 내가 네덜란드라는 나라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한국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s5%2Fimage%2FhAezLrx3MKpOm0YXn9uXKb4__f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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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마:당 presents] 겨울이 오는 냄새 - 우리가 계절을 느끼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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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4T22:36:46Z</updated>
    <published>2022-01-04T13: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단한 직장인의 하루를 끝내고 사무실 문을 열고 나서니 밖은 어느덧 어둑어둑하다. 오늘도 다 지났구나, 싶은 생각에 기지개와 함께 힘껏 숨을 들이켜본다. 차가운 공기가 폐를 한가득 채우고 코끝에 어떤 냄새가 스쳐 간다. 문득, 아, 겨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장식 전구들이 주렁주렁 걸려있는 것이 이제야 눈에 들어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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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언제 어른이 되나요? - 어른이 되고 싶기도, 그저 아이로 머무르고도 싶은 30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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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2T02:14:18Z</updated>
    <published>2021-09-21T16: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 전 주말, 참석해야 할 결혼식이 있는데 옷장 안에는 깔끔한 옷이라곤 없는 것 같아 한국 다녀와서 쉬기 위해 하루 더 받아놓은 휴가를 쇼핑에 할애하기로 했다. 나이가 서른 하고도 몇 해인데 정장 같은 옷이 하나는 있어야지, 아직 시차에 여독에 영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섰다.  직장생활도 어느덧 2년 차에 가까워 오지만 사무실 분위기나 하는 일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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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마:당 presents] 언제나 내 곁에 - 사랑하는 이와의 예기치 못 한 이별, 그리고 남겨진 흔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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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8T07:40:57Z</updated>
    <published>2021-07-21T11: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고등학교 교사였고 어머니는 늘 일로 바쁘셨다. 외동딸이던 어머니는 나와 언니, 그리고 남동생의 양육과 모든 집안일을 외할머니의 손에 맡기셨고 그러다 보니 우리의 어릴 적 기억 속에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보다 외할머니와의 기억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amp;nbsp;연세에 비해 건강하시고 누구보다 젊게 지내시던 &amp;nbsp;외할머니는 지난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s5%2Fimage%2FJDUFZGouG2VRmsnI1GWGQ-czv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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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마:당 presents] 세렌디피티, 우연한 발견 - 우연한 발견을 통해 돌아보는 여행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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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2T00:32:31Z</updated>
    <published>2021-07-21T11: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비행기를 타는 일은 늘 설렌다. 한국과 유럽을 오가는 11시간 남짓의 비행도, 유럽 내의 2시간가량의 비행도, 나에게는 모두 즐겁고 설레는 일이다. 해외에 오래 살다 보니 비행기 탈 일이 잦아 갑갑한 내부와 특유의 건조한 공기, 늘 실망스러운 기내식에 익숙해졌음에도, 나는 아직도 비행기를 처음 타는 아이처럼 창밖 구경을 하기 위해 가능하면 창가 자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s5%2Fimage%2FXj_9Zl1dmmBCveckNCJZ39K6H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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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마:당 presents] 아마추어같이 왜 그래? - 프로와 아마추어, 그 사이 어디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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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5T14:17:23Z</updated>
    <published>2021-05-31T10:0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나의 가장 큰 수입원은 주로 통번역과 방송 코디였다. 학생 신분이 길었던 나에게 단타로 치고 빠질 수 있으면서도 꽤 묵직한 벌이가 되었던 이 두 가지는 부모님께 용돈은 못 드릴지언정 매번 부끄럽게 손을 벌려야 했던 나의 마지막 자존심이 되어주었다. 주로 내게 들어왔던 통역일은 각종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해외로 이른바 견학을 오는 경우 네덜란드 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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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마:당 presents] 불완전한 경험에 대하여 - 한없이 얕은 온라인 문화 콘텐츠의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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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31T12:19:02Z</updated>
    <published>2021-05-31T09: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 알림이 울린다. 몇 주 전 예매해 놓았던 온라인 콘서트가 곧 시작한다는 알림이었다. 신나고 들뜬 마음으로 시원한 맥주와 스낵거리를 준비하고 소파에 앉아 링크를 열어 티비 화면에 채운다. 스트리밍이 곧 시작된다는 화면이 뜨고 몇 분 후, 기다렸던 공연이 시작된다.       해외에 살면서 한국 아티스트를 좋아한다는 건 가끔 참 서러울 때가 있다. 앨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s5%2Fimage%2FGQvKtCGonVi5xsdtoywsbzAqs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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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마:당 presents] 이불 밖은 위험해 - 지난 1년, 코로나가 내게 일깨워준, 내 공간의 소중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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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1T14:54:25Z</updated>
    <published>2021-05-31T09: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꿈은 어릴 적부터 독립이었다.  20대 초반부터 셰어하우스를 전전하다 마침내 사이즈는 작아도 나 혼자 생활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마련한 것은 그토록 바라던 나만의 공간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오롯이 내 기준에 맞춰진 나만의 공간,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나에게 100프로 최적화된 공간은 코-시국을 겪으며 또 하나의 가치를 얻게 되었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s5%2Fimage%2FvQIB7v7SIuZdQ-e5IgKhHYCnq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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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팔자 좋은 유럽의 취준생 - 내 마음대로 산다는 것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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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1T05:13:13Z</updated>
    <published>2019-07-10T10: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팔자 좋은 유럽의 취준생이다.  말이 좋아 취준생이지 백수다.   어느 정도 능력도 있으면서 운이 좋아 거주허가에 대한 걱정도 없어서 취업은 &amp;quot;안&amp;quot; 하고 한량처럼 시간이나 보내는 그런 잉여인간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골라서 하겠다며 욕심을 부리면서도 인생은 힘들다며 술만 마시면 눈물바람인, 그런 한심한 인간이다.  남들은 말한다. 그렇게 능력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FxIWEgunrqk0wvwohdGueDyj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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