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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가 자라면서 조금씩 늘어나는 벽의 눈금같은, 나의 인생의 맛</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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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03T11:35: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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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날의 우리 -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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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6:25:09Z</updated>
    <published>2019-01-13T13: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의 우리는, 그때의 우리는 흠뻑 술에 취해 평소라면 상상도 못 할 어떤 일들을 했다. 새로운 만남도 좋고 가끔은 클럽 같은 곳에서 유흥을 즐기더라도, 결국 우리가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은 우리들만 오붓하게 모여 단골 술집에서 술잔을 즐기던 순간들이었다.  한 명 한 명 모두 다른 성향과 개성들을 지니고 있던 우리는, 또한 어딘가 모를 공통분모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8dtMJPN8jSv4sdT--Ub4sI-DMXc.jpg" width="44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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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앞 철판볶음의 세계 -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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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6:24:58Z</updated>
    <published>2019-01-13T12: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이 되고 가장 달라진 점은 이제 나의 시간은 내가 꾸려나가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 건 매우 자유로운 동시에 방치당하는 듯한 새로운 기분이었다. 내가 들을 강의 시간표도 내가 짜고, 더 이상 정해진 식당에서 정해진 점심 메뉴를 다 함께 먹지도 않았다. 나의 시간은 오로지 내가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있었다.  자유를 꿈꾸면서도 동시에 속박당하고 싶은 오묘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o5xANdkBWVf8NrB3Fh8HS1bO3xE.jpg" width="3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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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숙사의 무말랭이  -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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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6:24:16Z</updated>
    <published>2019-01-13T09: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을 치르고 여러 대학의 수시 논술을 보고 난 후, 전부 떨어졌을 때의 암담함을 그려보고 있을 때였다. 불안한 마음으로 확인한 홈페이지에는 내가 수시에 합격했다는 내용이 떠 있었다. 시험을 보고 나와서 가장 망쳤다고 생각하며 미련을 버리고 있던 대학이었기에, 나는 정말 말 그대로 뛸 듯이 기뻤다. 몇 번이고 다시 확인해도 '합격' 두 글자에는 변함이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Td_N-J44LtKFDKN9hBc4hyWWC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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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말고사 마지막 시간은 닭갈비 -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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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6:23:18Z</updated>
    <published>2019-01-13T03: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시절이란 시험은 어김없이 계속 돌아오고 여유로운 시간은 허겁지겁 사라지는 날들이었다. 중간고사가 엊그제 끝난 기분인데 곧바로 기말고사가 다가오니, 그 사이사이 자잘한 쪽지 시험이며 모의고사들은 말할 필요조차 없겠다.  하지만 제일 길고 지루했던 것은 역시 기말고사였다. 이제 이 것만 보면 한 학기가 또 나름의 끝을 맺는데, 이 놈의 시험은 도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B_ZH_rM7mxk_-x7len5TU0kGq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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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스마르크의 매점 상륙 -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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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1T23:29:31Z</updated>
    <published>2019-01-13T02:4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에게 학교 안의 매점이란 어떤 존재였을까. 그저 간식거리를 사고, 배를 채우는 곳? 그런 무지막지한 단어로 매점을 표현하기에는 우리는 너무 많은 추억을 그곳에 남겨두고 떠나왔다.   처음 고등학교에 갔을 때 학교 안에 매점이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는 꽤나 신선한 것이었다. 교문 앞 떡볶이 포장마차가 전부였던 나였는데 이제는 매점에서 빵이며 음료수, 아이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ELHAozcygoo_78dbTaq_2IVC8VE.jpg" width="44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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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그네와 눈꽃빙수 -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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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7T12:50:37Z</updated>
    <published>2019-01-13T00: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모두가 끊임없는 해쉬태그의 홍수 속에서&amp;nbsp;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빛 좋은 디저트 카페를 발굴해낸다. 사진 한 장이 예뻐서 주목을 받으면&amp;nbsp;모두가 그 카페로 몰려가 디저트보다 사진을 소비한다. 몇 달 뒤면 그들이 소비하는 사진은 다른 곳으로, 또 다른 곳으로 유목민처럼 이동한다. 카페 유목민이 생길 정도로 수도 없이 카페들은 생겨나고, 사라진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ZM529xEbbO_mFzUAA7YBgbp59xw.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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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창 시절 허락된 유일한 맥주 -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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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2T07:12:56Z</updated>
    <published>2019-01-12T15: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절, 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문방구에 갔다. 지각할까 서둘러 오늘 챙겨가야 할 학용품을 사고,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눈에 보이는 몇 백 원짜리 물건들을 주워 담아 지폐를 내고 동전을 거슬러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나는 문구점이 아닌 문방구를 뻔질나게 드나들었다.   청소년이었던 시절은 이미 아득하고, 기억들도 대부분 안갯속에 가라앉아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d0TxdtoLb5wjjH-wnQe2Z6HO6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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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첫 포차는 떡볶이와 -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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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4T07:12:23Z</updated>
    <published>2019-01-12T14: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은 지각 변동처럼 모든 것이 흔들리고 변하는 경험이었다. 나는 이제 교복을 입게 되었다는 사실에 자못 설레는 기분으로, 엄마와 함께 교복 브랜드를 여기저기 기웃대며 수도 없이 교복을 걸쳐 보았다. 끝내는 지루한 하품을 쏟아내는 엄마 앞에서 나만 아는 미묘한 차이로 교복을 산 후, 입학식 날까지 매일같이 교복을 보며 나는 멋진 신세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UwMOEw54atTTH00WehKrgvDjh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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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린이 졸업식 -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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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0T03:13:04Z</updated>
    <published>2019-01-12T10: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초에 스카이락이 있었다. TGIF도, 베니건스도, 빕스도, 아웃백도 있었지만 내가 처음 만난 패밀리 레스토랑은 바로 스카이락(Skylark)이었다. 지금은 떠나온 지 한참인 옛 동네의 번화가에는, 정확히 이렇게 생긴 레스토랑이 있었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가장 그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하는 건 역시 우리나라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는 그 레스토랑을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GRTyQfda2xzPuEvWFRtYHoC-b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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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 만두 회담  -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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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2T14:36:52Z</updated>
    <published>2019-01-11T05: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이 둘러앉아 만들 수 있는 음식은 생각해보면 그렇게 많지 않다. 일단은 모두가 둘러앉아 계속해서 만들어내도 충분히 다 먹을 수 있는 인원이 있어야 한다. 또 그다지 솜씨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한 작업이어야 하며,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TV를 보며 설렁설렁 만들어도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이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런 음식은 대개 명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4Jn_du2P7H-nV4MjY66uOXXd-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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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의 라면 실타래 -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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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6:19:32Z</updated>
    <published>2019-01-10T17: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면은 그 친숙한 이름만큼이나 익숙하게 각자의 인생 속에 자리한다. 따뜻한 국물이 필요한 우리의 순간들을 특유의 노란 빛깔로 슬며시 데워준다. 물론 나의 인생 속에도 수많은 라면들이 제각각의 무게감으로 존재감을 빛낸다. 그중 가장 무겁게 내려앉는 라면은, 나의 어린 날의 기억 속에 존재한다. 하지만 이 또렷한 무게감은 분명, 죄 없는 라면이 아닌 그때를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MruByFaF_udINRIZU3m_X2MK3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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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메이드 여름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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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6:19:16Z</updated>
    <published>2019-01-10T11: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바야흐로 여름. 공기는 점점 뜨거워져 끈적한 습기마저 머금고, 베란다 앞 목련나무는 꽃피우던 시절을 잊은 듯 푸른 잎을 무성히 늘려나가고, 어디서든 끈기 있는 매미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마 앞으로도&amp;nbsp;잊지 못할 ㅇㅇ아파트의 203동 203호. 길을 잃어도 어디서든 찾을 수 있을 것만 같던 나의 유년 시절 그 집에서는, 몇 번이고 났던 여름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23lqqqF6YaZUhVaQONuCg7P-w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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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플과 밀크셰이크의 상관관계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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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16:18:54Z</updated>
    <published>2019-01-09T16: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의 나는 늘 뭔가를 배우러 다니기 바빴다. 벌써 옛날 사람이 된 것 같아 슬프지만 그 당시만 해도 어릴 때부터 학원에 다니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놀이터도 꽤나 붐비던 시절이었다. 나 역시 그 놀이터를 채우던 수많은 아이들 중의 한 명이었고, 한참 롤러브레이드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따로 약속을 하지 않아도, 시원한 저녁만 되면 그걸 타고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6t0LB4MfDWUKl5kTIcZ7io0P6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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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파르페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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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2T14:30:29Z</updated>
    <published>2019-01-08T09: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의 맛.    어른이 되어 버린 사람에게 밤의 맛이란 사실 다양한 듯 단조롭다. 머릿속에는 온갖 다채로운 술과 안주들이 떠오르지만, 이미 내가 그 맛을 알아버렸고 그것 이외에 달리 떠오르는 별다른 맛이 없다는 것은 어딘지 모를 공허함을 남긴다. 하지만 술맛이 뭔지 알 수 조차 없었을 그 시절 나에게 밤의 맛이라 하면, 그 건 왠지 파르페다.   우리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2Hxw0UDum_NkIhIPdXze5T-Vaow.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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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장 국수와 심심한 날들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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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5T12:18:11Z</updated>
    <published>2019-01-08T08: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인생의 첫 음식은 있다.   그것은 처음 먹은 음식도, 기억 속에 남아있는 첫 음식도 아니다. 그저 첫 음식,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마음속 깊은 곳에 이는 물결이 잔잔하게 가 닿는 어느 지점. 그곳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그리고 감히 생각건대, 그 음식은 화려한 수식어나 강렬하게 뇌리를 스치는 맛, 그런 것들과는 거리가 멀고 어쩌면 그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WE%2Fimage%2F2BTCqOyfywBaLQ1gKYH_gcHOQ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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