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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콩밭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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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owsul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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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現 기자. 2023년 '출근하는 책들 - 읽는 삶은 일하는 삶을 어떻게 구하나'을 썼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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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01T07:51: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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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제국주의와 식민지 근대화론 - (독서)제국의 품격 / 박지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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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4T11:58:38Z</updated>
    <published>2024-07-09T11:0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사진은 영국 노예선 브룩스 호 하갑판의 모습을 그린 인쇄물이다.   영국은  1552년부터 아프리카 노예무역에 관여해왔다. 아프리카에서 실어온 노예들을 런던을 경유해 아메리카 대륙으로 팔아 넘기는 역할을 해왔는데 과적량을 초과해, 바다에 노예들을 빠뜨리는 일도 빈번했다.   세계지표면의 1/4를 식민지로 삼았던 영국의 만행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노예무역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N%2Fimage%2Fev_XFJfNe2btMYONaQ0E2E6mw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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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능동태, 수동태의 철학적 이해 - (독서) 중동태의 세계 / 고쿠분 고이치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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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14:45:17Z</updated>
    <published>2024-07-09T08: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능동적으로 행위하는 삶, 수동적으로 당하는 삶. 요즘 화두다. 과연 어느정도 비율로 내 삶을 끌어가고 있나 해서. 결국 모든 것은 주어진 것이고 운명처럼 정해진 것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나이들수록) 들어서. 그래서 &amp;lsquo;능동태&amp;middot;수동태&amp;rsquo;를 철학적으로 고찰하는 책의 접근이 무척 흥미로웠다.  능동태는 행위하게 하는 것, 대상(Object)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N%2Fimage%2FK8M-nQJZgkt1hPpATsUqj4NNl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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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은 왜 뭔가 있어보일까  - (독서)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 박지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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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7:54:06Z</updated>
    <published>2024-07-03T10: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대성의 출처를 파고 또 파다 보면 종국엔 항상 영국 문화, 영국 역사, 영국의 산업 혁명, 영국 지식인들의 이미지로 귀결된다. 그게 좋든 실든 뿌리인 것 같아서. 그래서 읽어 본 책. 영국의 posh한 소프트파워가 당최 어디서 나온 건지 생각하게 한다.  영국을 의인화한 인물 존 불에서 시작해 브리타니아(로마인들이 잉글랜드를 만들 때 부르던 이름), 엘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1rN%2Fimage%2FzrCG2IgprFrVRqdF1DQBRhvXpx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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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생각의 배신 - 배종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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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13:03:21Z</updated>
    <published>2024-05-20T10: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가진 욕구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수록 선택의 문제는 간단하고 명확해진다.  선택 후에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중요하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하고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결정을 내리는데 중요하다.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면 타인에게 결정을 미루는 행동은 하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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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라이프 이즈 하드 - 커어런 세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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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09:58:55Z</updated>
    <published>2024-05-20T09: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견해를 분명하게 하고, 본질적으로 의미 없는 말들을 의심학 정확한 분석을 통해 그렇지 않은 말들의 사용을 규정하는 것.  해석은 우리가 세상을 대면하고 세상에 대한 대응을 판단할 때 끊임없이 행하는 추론에 입각한 작업을 의미한다. 우리는 외관, 이를 테면 겉보기에서 우리가 읽어내는 의미의 지배를 받는다. 하늘, 바다, 태양, 별, 인간.  다른 사람들의 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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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자기만의 트랙 - 김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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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10:35:14Z</updated>
    <published>2024-05-20T09: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 초년병 때 저자를 인터뷰했던 적이 있었음. 그 때 생각이 새록새록. 참 멋있게 제2쿼터의 커리어를 창직하셨구나 하며 읽음.  ===== 처음부터 자신만의 길을 찾긴 힘드니 고민할 시간에 시도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일을 잘하는, 잘하고 싶은 사람일수록 효율을 추구하고 삽질을 피하려고 많이 고민하지만 한번 더 시도하고 실행하는 것이 더 빨리 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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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권일용, 고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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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12:43:25Z</updated>
    <published>2024-05-10T12: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너무 완벽한 사람으로 그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영상화 스토리텔링의 원텍스트로 준비한 원고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책의 장르적 허용인 것 같기도.  빼곡한 취재, 사실에 대한 장악이 좋았다. 다만 기자로서 정체성이 불쑥불쑥 올라오는 대목은... === 악이라는 게 원래부터 존재하는 걸까, 아니면 만들어지는 걸까. 악은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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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든 것의 이야기 - 김형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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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04:28:35Z</updated>
    <published>2024-05-10T04: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 굵고 에너지 넘치고 강한 이야기들. =======================================  바깥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세계의 지하실을 목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일상적인 구타와 욕설, 고문이나 다를 바 없는 가혹행위, 부족한 수면과 부실한 식사, 끔찍한 위생, 겨울의 혹한과 여름의 무더위, 황당해서 웃음도 안나오는 정신교육 같은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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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끈기의 말들 - 강민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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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04:17:24Z</updated>
    <published>2024-05-10T04:1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은 방해만될 뿐, 몸이 알아서 움직이도록 내버려 둔다.  작가가 되려면 지금 쓰고 있는 이야기를 끝맺으세요. 완성한 습작이 많아야 한다.  책은 영상이나 화면처럼 눈을 움직여 주지 않는다. 스스로 정신을 쏟지 않는 한 정신을 움직이지도 않고, 마음을 두지 않는 한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빛을 발하는 것. 숫자로 가치를 말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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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아무도 죽음을 모르지만 - 김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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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19:25:53Z</updated>
    <published>2024-05-06T19: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팽이책방에서 가져온 독립서적. 책의 판형, 디자인, 컨셉, 표지 모두 책 전체의 메시지와 맞닿아있는 느낌이다. ======  장례식장, 상조회, 장지, 용품, 식당 등 많은 회사가 얼기설기 얽혀 있다.  죽음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기피의 대상이자, 몰라도 되는 일이다. 까만색이고, 어둡고, 춥고, 무섭고, 슬프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온갖 감정의 단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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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비틀거리는 소 - 아이바 히데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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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1T07:48:07Z</updated>
    <published>2024-05-01T07:1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파 미스터리 장르에 속하는 추리소설은 처음 읽었다. 서사가 강한데, '서사가 강하기 위해서' 리얼리티가 촘촘하고 역동적이다.&amp;nbsp;그 말은 곧 현실세계의 복잡성, 총체성의 씨줄날줄을 정교하게 엮어나가는, 그러니까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 실제 작가는 1989년 경제 신문에 입사해 2006년까지 17년을 기자로 일하다 전업작가가 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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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살아야 할 이유 - 제니퍼 마이클 헥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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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12:32:24Z</updated>
    <published>2024-04-30T10: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츠는 완전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서 삶의 끔찍한 고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았다. 마음이 심한 고통을 겪는 동안 정신은 고통에 찬 마음이 축적한 정보를 통해서 자라고 성숙한다. 키츠의 확장된 은유에서 인간을 단련시켜서 개성을 가진 존재로 만드는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온갖 고난이 넘치는 세상은 학교다.  몽테뉴 역시 고통은 인간이 더욱 더 큰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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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세계관 만드는 법 - 이지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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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12:45:30Z</updated>
    <published>2024-04-28T10: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란 결국 주인공이 무언가를 위해 죽도록 노력하는 과정이다. 이야기가 잔행되는 단계별로 그에 맞는 시련과 위기, 성취를 겪는 주인공을 보며 우리는 그 인물에게 감정 이입해서 이야기를 따라가게 된다. 이야기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전부 주인공을 결말까지 데려가기 위해 짜인 일이다. 왜냐면 실제 현실과 달리 이야기에는 진자 소수의 주인공이 있다. 세계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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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불쉿잡, 레볼루셔너리 로드 - 미완독 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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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06:01:56Z</updated>
    <published>2024-04-26T03:4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쉿잡 애니는 그녀가 일한 바로 그 직업이 무의미할 뿐 아니라 그 사업 전체가 실은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고 확신했다. 그것은 기껏해야 거대한 임시땜질 활동이며, 기능 불량으로 악명 높은 미국 의료 보건 시스템이 초래한 피해의 일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직업이 나와 가족을 부양해 주기 때문이다. 인지부조화가 생긴다. 감정적 관점에서 볼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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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노랑의 미로 - 이문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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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01:40:22Z</updated>
    <published>2024-04-26T01: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테일이 확보되면 뻔한 얘기는 없다.  작가가 한 강연에서 이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모두가 으레 짐작하는 것들, 뻔히 보이는 것 외에 한걸음 더 들어가 핍진함으로 이뤄진 또다른 세계를 텍스트로 창조하려면 '디테일'을 획득해야 하고, 그 디테일을 찾고 배열하는 것에 훈련이 된 사람들이 바로 기자들이다.&amp;nbsp;그러니까 확보된 디테일로 뻔하지 않는 이야기를, 세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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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2022 신춘문예 당선소설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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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13:19:09Z</updated>
    <published>2024-04-24T12: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에 대한 답변이 본질을 피해간다고 느낄 땐 이해가 될 때까지 취재원에게 몇 번이고 되물어야 한다고 배웠다. 이해하지 못하면 남겨둔다. 이러한 태도는 소설 쓰기에 있어서도 도움이 됐다. 내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끊임없이 속으로 되물었고, 감정과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됐다. 아내와 남편, 딸, 인디힙합 밴드가 내는 목소리를 전부 들으면서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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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유령법안 - 김이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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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3T13:48:31Z</updated>
    <published>2024-04-13T13: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안을 중심에 놓고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추리소설. 국회를 배경으로 국회의원과 상임위원장, 그리고 그를 수행하는 국회사무처 직원을 화자로 해 전개되는 이야기인데 저자가 국회 짬밥 30년의 공무원이라 확실히 짬에서 오는 바이브가 있다. 이야기가 핍진하다.  첨예하게 여야간 이견이 갈리는 종교적 법안을 놓고, 대립하는 여당 초선 의원과 야당 중진 의원간의 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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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전세인생 - 앤솔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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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3T13:43:50Z</updated>
    <published>2024-04-13T13: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거난, 전세사기 등을 주제로 한 단편소설집.  죽은 집주인이 유령이 되어 나타나 한 집에서 동거하는 이야기(심지어 계약서도 쓴다). 집 보러 다니는 걸 취미 삼아 하다가 심지어 그 집을 무단 점거한 젊은 부부 이야기 등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다만 단편소설이 주는 위트, 부조리, 아이러니, 유머, 페이소스 등을 하나의 글맛(?)으로 만끽하기에는 분량이 매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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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저지대 - 줌파 라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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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3T08:01:55Z</updated>
    <published>2024-04-13T08: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계 미국인들 상당수가 IT회사의 창업자로 실리콘벨리의 주축을 이뤄나가는 시대성, 이민자 문학 내에서 인도계 작가들의 위치, 공용어로서 영어, 인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풍부한 인구 등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합쳐져서 줌파 라히리 같은 작가를 탄생시킨거 아닐까 싶다.  읽는 내내 세계 기행에서나 나올법한 인도의 풍경이 연상돼 오히려 힘들었다. 인도가 이토록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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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비바 제인 - 게브리얼 제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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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1T13:23:52Z</updated>
    <published>2024-04-11T11: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미니즘 정치 소설. 유대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혼혈인 저자가 갖는 독특한 정체성은 저자가 문학을 하는 데 얼마나의 지분을 갖고 있을까.  모계 3대의 서사 구조가 돋보임.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소비되고 희생되는 여성을 그린 소설. 뚱뚱한 여성, 성적으로 소모되는 여성, 그렇지만 사유하고 이겨내고 다른 여성을 돕는 여성의 이야기가 너무 좋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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