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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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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ehyeon198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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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인의 문인, 새현입니다. 상처주는 글쓰기를 지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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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07T09:34: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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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립중앙박물관을 유료화하자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 역사와 문화는 숫자로 평가될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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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8:28:03Z</updated>
    <published>2026-04-06T18: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관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해야한다는 주장이 꽤나 자주, 그리고 뜨겁게 제기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8년부터 상설전시관은 무료로 입장과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고, 특별전시에만 금액을 받고 있다. 재작년에만 해도 상설전시관이 무료인 것에 대한 불만사항은 (최소한 화두가 될 정도로는 크게) 제기되지 않았다.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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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피대체의 공포 -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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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0:59:07Z</updated>
    <published>2026-03-26T10: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체노동자들만이 느끼던 피대체被代替의 공포가 드디어 사무직, 전문직, 예술직종에도 도달했다. 필자는 이 일이 기뻐 마지아니하다. 존중은 공포에서오고, 연대는 불안에서 온다.    필자의 이러한 기쁨은 꽤나 여러 요인들이 엮어서 생긴 감정이다. 이러한 감정의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를 좌파라고 자청한 자들이 신자유주의적 아젠다를 지지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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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종원 「리틀 프라이드」 - 문명 비판과 한국 퀴어문학의 저변확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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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0:10:08Z</updated>
    <published>2025-07-01T08: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종원의 「리틀 프라이드」는 한국문학의 저변을 넓혀준 작품이다. -비록 완성도는 꽤 떨어지는데- 여러 가지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는, 꽤 가치 있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 밝히고 싶은 것 역시 그것들이다. 하지만 그 전에 「리틀 프라이드」라는 소설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할 듯 하다.  「리틀 프라이드」는 &amp;lsquo;나&amp;rsquo;와 오스틴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FB%2Fimage%2Fqnm04vfrYQSJrw4cjoMDcjxtj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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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자유롭기엔 너무 밝다 - 『빛의 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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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1:13:42Z</updated>
    <published>2025-05-22T13:1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은 온기이고, 이성이며, 질서이고 또 생명이다.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빛이 사라지는 순간 인간은 시각을 잃게 된다. 시각이 사라진다면 이성이 마비된다. 즉 앞날을 예측하고 무엇도 통제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예측과 통제는 곧 이성의 소산이기도 하다. 하나의 종으로서 인간이 가진 최고의 무기가 이성임을 상기해보면 이는 단순히 개인적 위험이 아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FB%2Fimage%2FQl0NFafT1jj_K1lqG1UNR0AFh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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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 작품의 샘』 정리 - 하이데거의 예술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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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21:58:04Z</updated>
    <published>2025-05-18T15: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물답게 있는 사물은 진실로 무엇일까?&amp;quot; 하이데거의 생애에 걸친 문제의식이 『예술 작품의 샘』의 포문을 연다. 예술 작품은 무엇일까? 이를 탐구하기 위해 하이데거는 예술 작품의 기원이 무엇인지 묻는다. 왜냐하면 그 기원이 예술 &amp;nbsp;작품이 다른 사물과 구별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우선 사물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다. 이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만 예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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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무주의의 허무함에 대하여 - 실천의 영역에서의 허무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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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5:19:48Z</updated>
    <published>2025-05-12T13: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칸트는 『순수 이성 비판』서문에서 회의주의란 단지 이성의 쉼터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이러한 비판은 인식론의 영역 - 더 넓게 본다면 존재론까지 포함하여 - 에서 흄의 철학을 염두에 둔 것이다. 흄은 인과관계라는 개념 조차도 실재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여겼다. 칸트는 반면 인과관계등의 개념등이 모든 인간이 가진 능동적이고 선천적 (선험적이라고 표현하는게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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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즈 밴드 크라이』에세이 - 예술은 도피처가 아니라는 살아있는 증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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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6:42:50Z</updated>
    <published>2025-04-21T07: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락이 재유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락사운드에 기반한 여러 jpop음악가들이 내한행렬을 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데이식스와 QWER등의 밴드가수들이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있다. 이러한 유행은 음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밴드를 소재로한 애니메이션, 『케이온 극장판』이 재개봉했다. 2022년에는 『봇치 더 록!』이라는 애니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FB%2Fimage%2FYDRPNtLaxcA0jgLL31W5LWwHz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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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타쿠'들은 어째서 '서브컬쳐'로 밀려났는가? - 25.03.29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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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15:02:40Z</updated>
    <published>2025-03-29T13: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문화적으로 흥미로운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문화 콘텐츠들이 서사에 방점을 두었다면, 점점 캐릭터성에 무게를 두는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다. 가령 과거의 서사시, 소설 따위의 핵심은 서사였다. 하지만 최근의 서브컬쳐 콘텐츠들은 캐릭터성에 치중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경향은 10년이 넘게 서서히 진행되어 온 일이었다. 다만, 이젠 서브컬처가 메인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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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구적 이성 비판』서평 - 우리는 프랑크푸르트로 되돌아가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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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01:45:33Z</updated>
    <published>2025-02-10T00:1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프랑크푸르트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필자는 당당히 선언할 수 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학파를 공부하기 위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인물은 막스 호르크하이머다. 호르크하이머는 연구소-프랑크푸르트학파는 대학 사회학연구소를 본진으로 삼았다- 의 행정적 업무를 총괄하는 소장직으로 오래 지냈으며, 사실상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창시자 중 한 명이다. 그의 대표 저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FB%2Fimage%2FFlUyJ60yd-xAe2x3rU-C9S0fv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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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서평 - 진부해지지 않기 위해 우리는 하이데거를 읽어야 하는지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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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2:02:06Z</updated>
    <published>2025-02-03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근거를 전복시키는 혁신과 쇄신에의 열광, 삶과 예술의 심원한 영적 내용에 대한 광기 어린 무시, 부단히 변하는 순간적인 자극에 의해서 휘둘리는 근대적인 삶의 의미, 오늘날의 예술 활동에 스며들어 있는 질식할 것같은 우울함, 이 모든 것들이 현대의 퇴폐적인 성격을 드러내며 현대가 삶의 건강함과 삶의 피안적인 가치를 상실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FB%2Fimage%2FLYcWiNwWCtqnbNpAhz4Jt-Ow0B0.jpg" width="2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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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유토피아』서평 - 위로와 애도조차도 정보라답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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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03:43:54Z</updated>
    <published>2025-01-27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보라는 부커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작가다. 최소한 필자가 『저주토끼』를 읽은 감상으로는 그렇다. 정보라보다 뛰어난 작가는 많지 않다. 사실 이번에 서술할 『너의 유토피아』는 『저주토끼』와 방향성이 정반대인 책이다. 후자는 -저자 본인이 밝히길- 환상호러소설이며, 문체나 내용 역시 꽤 서늘한 감이 있다. 그 책이 아물어가는 상처를 다시 찢는 책이라면 『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FB%2Fimage%2FmTvMhGPnu1vraBbqUy-UlpQiT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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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데거와 1세대 프랑크푸르트학파 비교 - 공통점과 차이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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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5:04:35Z</updated>
    <published>2025-01-19T15: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세대 프랑크푸르트학파 -이 글에서는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를 염두에 둔다.- 는 현상학과 실존주의를 비판하였다. 당연히 그들의 비판 중 일부는 하이데거를 염두에 둔 것처럼도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 중 상당수는 하이데거의 주장과 일치하는 건 부인할 수 없다. 이 글의 목적은 둘 사이의 공통점을 살펴보되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되는 차이점을 비교해보는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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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석적 자아: 근대적 자아의 극복방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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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5T14:59:18Z</updated>
    <published>2024-12-25T14: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대적 자아 - 코기토적 자아     &amp;ldquo;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amp;rdquo; 이『방법서설』의 유명한 명제는 당장 후세대인 라이프니츠, 로크 등에 의해 비판받았다. 하지만 칸트는 자아를 &amp;ldquo;나는 생각한다.&amp;rdquo;라는 명제로 정의함으로써 &amp;lsquo;코기토적 자아&amp;rsquo;라는  데카르트적 전통을 지켜나갔다. 결론적으로 근대적 자아란 &amp;lsquo;코기토적 자아&amp;rsquo;다. 자아론에 있어서 두 철학자의 공통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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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례식에서 울지 않은 것은 나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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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05:33:22Z</updated>
    <published>2024-12-11T08:0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터 안에서 불이 이글이글 들끓었다. 친조부의 뼈는 잿가루가 되어갔다. 모두가 그 장면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오직 나만이 울지 않고 가만히 서있었다. 마음은 무거웠지만 슬프지는 않았다. 내가 울었어야 했을까? 그를 증오하던 나의 친부는 울었다. 나의 조부는 무척 가부장적인 사람이었다. 바람도 폈다. 나의 친부는 나의 친모가 겪는 불행이 모두 그의 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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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엄 선포, 우리는 대통령제를 재고해야한다.  - 이제는 말해야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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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4T02:28:06Z</updated>
    <published>2024-12-03T17: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사회적 현상에 대해 언급한 적은 있지만, 정치적인 화두를 다룬 적은 없다. 필자는 정치에 대해 침묵하고 싶었다. 오늘 날에는 정치가 너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정치에 대해 충분히 알기 위해선 아주 큰 노력과 수고가 필요한데, 필자에게는 그럴 형편자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침묵하고자 했다. 애시당초 정치라는 것이 염증을 느끼는 사람이기도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FB%2Fimage%2FoswawgkVSR37pC93Lc9njs6Z2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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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석학:해석의 이론과 이해의 예술』서평 - 실존이란 해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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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01:47:08Z</updated>
    <published>2024-12-02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글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amp;rdquo; 해석학은 이에 대한 대답이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전에, 해석학의 역사에 대해서 간략히 논할 필요가 있다. 해석학은 본래 철학적 분과는 아니었다. 단지 성경을 읽기 위한 기술이었을 뿐이다. 18세기에서 19세기 활동한 슐라이어마허는 해석학의 기초를 놓는 동시에, 해석학의 영역을 성격에서 텍스트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FB%2Fimage%2FxrS36iD9ZyZ8NYPZC-oo6hSEA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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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망한 사랑』서평 - 리얼리즘은 죽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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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13:07:06Z</updated>
    <published>2024-11-25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민주당은 자신이 버린 노동계층에게 버림받았음을 깨달았다. 이것은 크게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amp;rdquo;  &amp;ldquo;It should come as no great surprise that a Democratic Party which has abandoned working class people would find that the working class has ab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FB%2Fimage%2FlDz7WgXhE8oLI5rHEvfXR1acq5A.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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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켄슈타인』의 재해석으로서의「머리」(정보라) - 비교를 통한 시대정신 인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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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1:01:25Z</updated>
    <published>2024-11-04T00: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0. 문학에는 시대정신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설령 온전치 못한 형태로라도 말이다. 이는 문학을 통해 당대의 시대정신을 읽어낼 수도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만약 우리가 서로 다른 시대의 두 작품을 비교한다면, 양자에 대한 더 명확한 지식을 끌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비교하는 두 작품이 주제와 소재가 흡사하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그를 통해 시대정신을 비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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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ma - 엽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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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8:01:16Z</updated>
    <published>2024-11-02T08: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방 밖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시간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와 어머니를 거들었다. 어머니는 가스레인지로 된장을 끓이고 있었고, 다른 화구에선 양념에 재워진 고기가 익어가고 있었다. 퇴근을 하고 돌아온 아버지는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붙잡고 있었다. 널브러진 그의 모습은 마치 돈을 벌어온 자신의 노고를 과시하는 것만 같다. 그리고 여동생은 수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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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용운과 칸트는 닮았다. - 칸트의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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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13:37:17Z</updated>
    <published>2024-10-28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 복종할 수가 없는 까닭입니다.  칸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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