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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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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23leesa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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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짧은 글 밖에 못 적지만, 오래 머무는 문장을 짓고 싶어합니다.게으름만 이기면 좋은 작가가 될 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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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14T15:32: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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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돌아가는 달리기 - 나를 나로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달리기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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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9T22:36:45Z</updated>
    <published>2020-08-09T14: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멀리, 내 시선의 끝 자락에 있던 나무가, 내 옆을 지나친다. 곧이어 그 나무보다 더 앞서 걸아가던 사람들의 말소리가, 크게 들리다 이내 작아진다. 주위 배경들이 빠르게 지나간다. 나무를 앞지르고 사람들을 제치며, &amp;nbsp;숨, 가쁘게, 달려,간,다. 숨,을, 참기도, 때론, 거,칠게, 내쉬기도, 하면서, 앞,으로 달려,간,다.  &amp;ldquo;5킬로미터를, 완료, 하였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8u%2Fimage%2F8o2aiLHvxIvc38hiC3n3zz6Yl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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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늦은 남미 여행기 - 스페인 여행 처럼은 되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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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3T07:04:13Z</updated>
    <published>2020-06-22T08: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으름과 기록. 이 두 단어는 반의어 임에 틀림없다. 게으른 사람은 기록을 하지 않는다. 기록을 하는 사람은 게으르지 않다.&amp;nbsp;명제와 역치가 모두 일치한다. 게으름과 기록은 양립할 수 없는, 반의 관계이다.&amp;nbsp;그런데 게으를지언정 기록하려 하는 생각은 지독하다. 이를 테면 관성 같은 거다.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을 품지만, 다시 게으름으로 돌아가려는 관성. 또는&amp;nbsp;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8u%2Fimage%2Fs6EGzw-GXYZezWLddrWU_iTOl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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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카메라 유랑기 - 그래서 결국 뭐로 샀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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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0T06:52:05Z</updated>
    <published>2019-09-05T18: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새로운 똑딱이를 들였다. 똑딱이로 시작한 여정이 똑딱이로 돌아온 것이며, &amp;lsquo;결국, 마침내' 라는 수식어가 붙기에 적절히 긴 유랑이었다. 그 유랑기에 대해서 주절히 써보려고 한다. 미리 일러두는데 큰 영양가는 없다. 카메라 선택의 가이드라인은 기대하면 안된다. 그렇지만&amp;nbsp;적어도 오천이백만 대한민국 국민 중엔 나와 비슷한 고민에 앓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8u%2Fimage%2Fk3WUMdvVWBfswAbte3qA435SM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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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촌 - 불편하고 낡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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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31T16:27:09Z</updated>
    <published>2019-08-31T08: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아부지- 응?- 요즘 후암동 사람들이 많이 가는거 알어?- 그려?- 불편하고 낡은게 좋다며 해방촌으로 간다네- &amp;hellip;- 이해할 수 없지, 우린 그렇게 싫어했잖아. 가뜩이나 좁은 골목에 뭐 그리 고철들이 많은지 지나다니기도 힘들었잖아. 그리구 집 올라가는 계단은 어찌 그리 높던지. 나 어릴적에 가랑이 찢어지는구나 했어.- 허허- 근데 요샌 거기서 사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eQSCPu74-Nl-2jOiQKknLrCl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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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년이 되어서야 쓰는, 맥북프로 17년형 구매기 - MACBOOK PRO 15INCH 2017 W. TOUCHB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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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5:30:54Z</updated>
    <published>2019-02-03T13: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12월 중순, 맥북프로 2017년형을 구매했다.  그러고선 19년이 되어서야 그 기록을 적기 시작한다. 게으르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다.  하나의 긴-글로는 완성하기 힘들 것 같다. 그랬다간 19년에 쓰겠다는 제목을 바꿔야 할 지도 모른다. 그래서 글 쓰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단 별로 다른 내용을 쓸 계획이다. 생각나는 대로, 손이 가는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hnk1oFD5w3KwwJRq9hl5zizZ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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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겐 너무 벅찬 글쓰기 -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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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03T15:13:56Z</updated>
    <published>2018-08-13T16: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자며 호기롭게 카페에 앉는다. 그리곤 좌절한다.작가들은 첫 문장이 글 쓰기의 가장 큰 고역이라 말한다. 그 이유는 첫 문장이 읽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힘을 지녔고, 글의 전체적인 흐름까지도 좌우하는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아하게도 그들의 고역이, 나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나에게는 '첫 문장' 또한 하나의 문장이었다. 문장 하나는 자신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xiKmcNs_oxsY47hvniRceP-3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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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되게는 개판 - 엉망진창인 내 복잡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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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30T08:05:43Z</updated>
    <published>2018-07-29T13: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걸 끝내고 저걸 시작해야지. 그래야 시간이 얼추 맞을거야.그런데 밥은 뭘 먹지, 냉장고에 묵혀 둔 만두를 해동할까. 그보다 오늘 미세먼지는 괜찮으려나, 뛰어야 하는데&amp;quot;요근래 내 생각회로는 꼬일대로 꼬여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내 생각회로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자신한 적은 없지만, 하루의 시간을 보내는데 순탄하기는 했으니 회로가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uaDC87zA35lxhWv6vY1_DXsg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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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보면 따뜻한 약, 알보칠 - 알기 전 까진, 춤 잘 추게 해주는 마법의 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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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6T23:39:22Z</updated>
    <published>2018-07-15T12: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웹툰 작가 이말년은 알보칠을 춤 잘 추게 해주는 마법의 약이라고 표현했다. '춤 잘 추게 하는 마법의 약'을 무심코 마시는 인물은 곧 이어 이말년표 특유의 음성어 '갸아악'을 외치며 헤드스핀을 춘다. 그 장면을 보며 고통을 저리도 섬세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해내는 작가의 센스에 감탄했고, 한 편으로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하는 내 무모한 호기심에 스스로가 혀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4sPGjKa5xDpR5aDR3VZDOHvl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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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로 된 자전거 도로 - 투다다닥- 소리를 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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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5T16:01:04Z</updated>
    <published>2018-05-02T10: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은 일요일이니깐, '이라며 하루종일 여유로운 늦장을 부릴 수 있는 토요일이었다.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춘천 명동엘 들렸다 오늘 길에 유난히도 날이 좋았다.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아쉽고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다. 친구에게 물었다. '자전거 탈래?' 친구는 망설였지만, 나는 마음을 굳혔다. 왜냐하면 미세먼지가 [상당히 나쁨]에서 [좋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8u%2Fimage%2FA3020L1xxH4NbZ9F4Ym12_zDP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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